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병원사업부 조기목표달성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지난 15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시행했다. 동사의 해외연수는 연초 병원사업부 활성화를 위한 일원으로 조기목표 달성자에게 해외연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해외연수자는 총 18명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 관광에 이어 동성제약 계열사인 오마샤리품 화장품(현지법인)대리점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사기진작과 2006 목표달성을 위한 단합을 결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8…
2005-12-28 03:50백혈병 진단칩의 시제품이 개발돼 상용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디지탈지노믹스는 2002년부터 대웅제약과 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과 공동 개발을 시작한지 3년만에 백혈병 진단칩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식약청 인허가를 위한 제반 절차에 돌입했으며 2006년 인허가를 받게 되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급성백혈병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암 사망률 7~10%에 해당하는 질환이며, 국내 연간 3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마다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백혈병 진단 및 치료에는 급성골수구성 백혈병과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의 감별 및 주요 예후 인자인 특정 염색체 변이의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5가지 이상의 다양한 방법들이 병용되고 있어, 3~4종류의 시험을 거쳐야 세부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고가의 검사비용과 3~4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급성백혈병 진단칩은 동시에 여러 유전자 발현을 측정할 수 있는 DNA 칩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2005-12-28 03:40서울 강서보건소를 찾은 주민 80%가 보건소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각 진료실을 이용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구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접수·수납·진료 등의 서비스 신속여부를 묻는 질문에 ‘매우신속’ 25%, ‘신속’ 60%로 나타나 ‘보통’이었다는 응답 15%를 크게 앞질렀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 및 직원의 친절도는 ‘매우 친절’이 20%, ‘친절’ 60%, ‘보통’ 20%로 집계됐다. 또한 서비스의 절차 및 보건소 시설 이용의 편리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매우편리’가 28%, ‘편리’ 53%, ‘보통’ 19%로 나타났으며, 시설환경 및 직원의 용모 복장의 쾌적성은 ‘매우 쾌적’ 19%, ‘쾌적’ 58%, ‘보통’ 23%로 조사됐다. 한편 불편사항과 불만족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간호사마다 설명을 틀리게 했다(1명), 주차시 진입 전에 주차장 만차 상황을 미리 알려달라(1명), 주5일제 근무로 인해 주말 예방접종을 할 수 없어 불편하다(1명) 등의 내용이 지적됐다. 이…
2005-12-28 03:30새해에 금연을 결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금연 신제품이 출시됐다. 27일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을 생산하는 삼양사(대표 김 윤)는 최근 캔디형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트로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양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된 캔디형 ‘니코스탑 트로키’는 삼양사 의약연구소에서 지난 1년 동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이다. 캔디 1개 당 1mg의 니코틴이 함유돼 있어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금연을 도와준다. 캔디형 타입에 스위스 허브향이 함유돼 있어 복용 시 구강 내에서의 거부감이나 자극을 최소화 했으며, 피부 과민반응으로 패취제형 제품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니코스탑 트로키’는 1정을 1~2시간 간격으로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가며 복용하고 통상 1일 8~12정을 사용한다. 니코스탑 트로키의 판매용 포장단위는 18정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니코스탑 트로키’는 니코스탑 패취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삼양사는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2005-12-27 20:40올해 처음 도입된 평가인증제 시행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평가 인증시설에 제주도 시설 중에는 21개소가 인증 결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27일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인증 시범운영에서 도내 415개 보육시설 중 24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1개소 시설에 대한 인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인증이 결정된 21개소 시설은 공립 1개소, 사회복지법인 7개소, 기타법인 2개소, 민간 11개소다. 제주도에 따르면 보육시설의 평가인증 참여율은 5.8%(전국평균 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참여시설 중 인증율도 87.5%(전국 평균77.5%)로 높은 편이었다. 평가인증은 참여신청, 자체점검, 현장관찰, 인증심의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신청 단계에서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았다. 자체점검 단계에서는 보육시설에서 시설장, 학부모, 보육교사로 구성된 자체 점검위원회를 구성, 지역 보육 정보센터 조력 하에 점검했다. 현장관찰 단계에서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에서 현장관찰 교육을 이수한 현장관찰자를 각 보육시설에 파견하여 현장관찰 평가했…
2005-12-27 20:40대학생들은 새해 꼭 듣고 싶은 사회 경제 뉴스 1위로 ‘취업률 100%시대 돌입’과 ‘난치병 치료해결’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은 대학문화 매거진 ‘씽굿’과 함께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학생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분야별 희망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취업률 100%시대 돌입’이 53.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근 황우석 박사의 논문 진위 사건 여파로 ‘난치병 치료 해결’이 22.5%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한국 2000달러 시대 돌입’(13.5%) 뉴스가 올랐으며, 이외에 ‘주가 2000 포인트 돌파’(5.9%), ‘남북경제교류 확대’(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대학생들은 2006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38.6%가 ‘취업 또는 취업경력 쌓기’를 꼽아 새해에는 취업난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어(어학) 마스터 및 토익점수 올리기(18.6%)에 이어 어학연수 및 유학 가기(1…
2005-12-27 20:40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이 내년 1월, 2월 두 달간 고양, 김포, 파주지역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검진은 명지병원 비뇨기과 주관으로 실시되며 두 달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실시된다. 무료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병원 본관 2층 접수창구에서 요실금 무료검진을 신청하면 요실금증상측정과 방광질환검진, 소변검사 등을 통해 검진 당일 요실금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 문의: 명지병원 비뇨기과 (031-810-6150)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7
2005-12-27 20:00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기관별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05년도 기관별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식약청은 적극적이며 효율적인 물품관리로 예산 및 인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물품담당공무원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식약청은 “시험·연구장비 현대화 중기재정계획을 수립·추진해 시험·연구장비를 현대화함으로써 국가검정 업무의 신뢰성 제고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001년부터 도입 예정 장비에 대해 식약청 홈페이지에 장비명, 필요규격, 수량 등에 대해 사전공개를 실시해 투명성 등을 확보하고, 2003년부터 ‘장비관리실무위원회(15명)’를 신설, 업무기능 유형별로 장비의 표준화를 실시해 왔다. 또한, 매년 매각으로 처리했던 불용장비에 대해 사립학교 및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2005년 무상양여, HPLC 등 12점, 145백만원)함으로써 장비가 재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물품담당 허문표 공무원(6급, 48세)은 기관별 분산구매방식
2005-12-27 20:00손해보험협회가 부당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범죄 조사’ 책자를 발간했다. 27일 손해보험협회(회장 안공혁)는 최근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보험범죄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건전한 보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범죄 조사’를 펴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보험범죄 조사’는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들의 보험료부담 증가를 예방하고, 보험회사의 경영수지 악화방지를 위해 보험범죄를 적발하고 예방하는데 지침이 될 책자이다. 이 책자는 수사기관, 보험업계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병의원의 진료비 허위청구, 고의사고, 정비업체의 수리비 허위, 과다청구 및 차량도난 사건 등 다양한 유형의 보험범죄에 대한 선진 조사기법 및 주요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수사기관 및 보험업계 조사담당자 등에게 효율적인 조사활동을 위한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험범죄 조사 책자 주요 내용 1. 보험 범죄 총설 2. 유형별 보험사기 조사 방안 3. 유형별…
2005-12-27 20:00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지난 26일 김린 원장과 이정구 부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설명 잘하는 교직원’ 및 ‘환경평가 우수 미화원’ 포상을 실시했다. 설명 잘하는 교직원 포상은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요보직자, 친절리더, 원무팀 직원 등 100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포상하게 되며, 이번 수상자는 53병동 오명옥 수간호사가 선정됐다. 청결우수 미화원 포상은 깨끗한 병원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통해 실시한 환경(화장실)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환경미화원을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지원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황명희 미화원과, 73병동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례 미화원이 각각 선정됐다. 김린 원장은 “병원의 친절마인드와 원내청결은 고객만족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히고 “친절하고 깨끗한 병원이미지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신 오늘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 직원이 오늘 수상하신 분들과 같이 고객만족으로 가는 여정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7
2005-12-27 19:00청주시에서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보건소와 국제절제협회 청주청원지부는 27일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시~8시) 상당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달 열릴 금연학교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50명을 선착순 접수 받고, 흡연이 질병에 미치는 관계, 흡연의 해독, 흡연과 각종 암, 금단증상 완화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흡연·음주의 위해성과 폐해를 알리고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CO측정, 폐활량, 니코틴 검사와 흡연·음주의 심각성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흡연·음주의 유해성에 대한 실험과 강의를 병행해 개인의 자기관찰 기록지를 작성하게 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새해 금연을 결심한 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이번 금연학교 교육에 참여해 꼭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란 기
2005-12-27 15:00황우석 교수가 2004년 발표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DNA가 논문내용과 일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2004년 논문에 의한 줄기세포는 논문발표 당시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BS는 황 교수팀이 2004년 2월 사이언스를 통해 발표한 배아줄기세포 의 DNA지문이 논문과 다르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황 교수팀은 지난 24일 권대기 연구원을 통해 2004년 논문 줄기세포 DNA 분석을 외부 감식업체에 의뢰했다. 분석을 의뢰한 줄기세포는 1번 줄기세포로 서울대 수의대에 보관돼 있던 것 1개와 미즈메디병원에 분양됐다 올초에 황 교수 연구실로 돌아온 것 3개 등 모두 4개이다. DNA 분석 결과 4개의 줄기세포 DNA가 모두 논문의 것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줄기세포 자체도 4개 중 2개만 서로 같은 종류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황 교수팀으로 부터 검사를 의뢰받은 것으로 알려진 분석업체는 SBS가 내용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자 “오보다. 검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조사위는 이날 200…
2005-12-27 10:00정부가 중풍, 당뇨,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 등 30개 중점관리질환에 대한 양한방 표준협진모델 개발에 들어간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방공공의료서비스 및 의료전달체계도 구축한다. 복지부는 27일 발표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에서 “과학화, 표준화된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보든 국민에게 제공해 공공의료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양한방 표준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부 등 협진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체 한방병원 152개소 8776병상 중 공공병원은 단 1개소 31병상에 불과할 정도로 한방의료서비스 공급체계가 민간에 편중돼 있고, 건보적용도 되지않아 서민층이 진료를 받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특히 민간의료기관의 수익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양한방 협진의료서비스로 인해 의료비가 가중되고 환자의 불편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는 *미래수요를 대비한 한방공공의료서비스체계 구축 *민간과 차별되는 양한방 표준협진의료서비스 제공 *한방공
2005-12-27 07:00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모집정원의 50% 내에서 의예과 또는 일반학부 형태로 고등 학교 졸업생을 뽑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정풍만·한양의대)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학장협은 의견서에서 “이미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했거나 전환 예정인 의과대학에 대해서는 모집인원의 50% 한도 내에서 고등학교 졸업생을 학부(의예과 또는 일반학과)생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아울러 보장형으로 선발된 학생의 경우라도 MEET(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격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오는 2009년도까지로 예정된 의학전문대학원 시험 운영기간 동안 의과대학들이 스스로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전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학장협은 “정부는 처음 약속한 것처럼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됐거나 전환 예정인 의대에 대해서는 행정 및 재정지원을 이행해야 하며, 특히 사립학교의 경우 재정적 손실보전을 통해 국립대학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2005-12-27 06:00이르면 내년 중에는 전국 의대생들의 정보 공유를 위한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 포털사이트는 전국 각 의대생들의 임상실습케이스 및 레포트 등 전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 커뮤니티 성격을 띄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의과대학생대표자연합(의장 조병욱, 이하 전의련) 조병욱 의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의대생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추진을 준비해 왔다”며 “내년 차기 집행부가 구성되면 더욱 본격화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생 인터넷사이트 구축은 현 2기 집행부가 ‘방학을 이용한 의대생 캠프’ 등과 함께 야심차게 기획했으나 현재 전의련 조직 구조상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잠시 유보된 사안으로, 조직을 재정비 한 뒤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 조 의장은 “현재 추진중인 인터넷 커뮤니티의 경우 기존 한의대생 포털사이트인 ‘한의대닷컴’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 공간에서 의대생들이 레포트와 임상실습케이스 등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2005-12-27 05:54내년부터 1인 이상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사무보조인력 등을 고용한 병의원들의 국민연금 직장가입이 의무화된다. 복지부는 26일 '내년부터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외국인 1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의 사용자는 ‘국민연금 사업장’으로 가입신고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연금 사업장확대 3단계 사업’을 2006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5인 미만의 근로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등)를 고용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병의원들의 사업자(원장, 병원장 등)들은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한다. 이번 사업장확대 방안은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를 지금까지 지역가입자에서 사업장가입자로 전환토록 함으로써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등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nb
2005-12-27 05:50겨울철에 특히 악화되는 대표적 피부질환인 건선의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데 보습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팀(임종현, 조성진, 박제영)은 최근 건선환자에서 보습력을 강화하고 피부를 통한 수분손실을 줄이기 위해 바르도록 권장하는 보습제의 치료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보습제를 바른 후 건조가 감소되는 정도를 밝히기 위해 건선환자의 피부를 건선이 있는 부위와 정상 부위로 나누어 비교했다. 건선환자 17명에서 왼쪽 다리의 건선 부위와 오른쪽 다리의 정상 부위에 하루 두번씩 6주간 보습제를 바르고, 2주마다 피부건조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보습제를 바른 후 건선 부위가 정상 부위에 비해 현저히 빠르게 보습력이 증가하고 피부를 통한 수분손실이 감소했다. 보습제를 바른 후 계속적으로 건조 정도가 좋아졌고, 좋아지는 정도는 정상 피부에서 보다 건선 부위에서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관찰했다. 보습제를 사용 후 피부 보습정도를 측정한 결과, 건선부위는 바르기 전에는 36단위로 매우 낮았으며 2주…
2005-12-27 05:42정부가 5년간 총 4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보건의료 확충에 나선다. 복지부는 참여정부의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이하 확충대책)’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27일 국무회의에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충대책의 주요내용은 *국가중기재정계획에 투자계획을 반영해 5년간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자, 신규 및 기존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공공보건의료 확축 계획을 총괄하고 관리하는 기구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복지부 내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특히 공공보건의료체계 개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의료원, 국립암센터, 국립재활원, 국립서울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으로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를 구성해 국가 전략적 질병관리 등 정책의료 기능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을 추진해 중앙 또는 광역거점병원으로 지원·육성함으로써 이를 통해 중앙(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광역(국립대병원)-지역거점(지방의료원)-지역(보건소 등)으로 이어지는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2005-12-27 05:41복지부는 의약품 비리 근절과 관련,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 의약품 수입업자. 도매업소와 이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약사에 대한 행정처분 규정을 신설하고 이를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에 위임, 의약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검토의견을 국가청렴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의 검토의견은 국가청렴위의 권고사안에 따른 것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 의약품 수입업자, 도매업소들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의·약사에 대한 행정처분 규정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그동안 의사와 약사간 담합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규정이 있었지만, 제약회사 등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여자에 대한 동시 처벌 규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를 제도화 하기로 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별도로 형사처벌 조항은 신설하지 않고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에 위임하는 등 의약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선에서 제도화 하기로 했다. 복지부의 국가청렴위에 대한 검토의견 제시는 지난 2월 국가청렴위가 권고한 ‘리베이트 근절’과 관련한 형사처벌 조항 신설에 대한 답변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를 반영하는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005-12-27 05:4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네릭들이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 속속 랜딩 되면서 대약진을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금년도에 당뇨병치료제 ‘유글렉스’를 비롯,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 ‘목시클’, 항궤양제 ’뮤코트라’ 등이 서울대병원, 신촌·영동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 랜딩 됨으로써 전문가들에게 제품력 인정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영동·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랜딩된 당뇨병 치료제 ‘유글렉스’는 이미 지난 8월 서울대학병원을 비롯,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 랜딩되어 앞으로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 주요 제네릭의 국내 주요 대학병원 랜딩 증가는 우수한 원료약품 선정과 엄격한 품질관리, 기술력을 통해 유효성, 안정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영석 대웅제약 전문의약품 마케팅 2 본부장은 “대웅제약의 생산시설은 지난 10월 우수 제조 현장으로 선정되어 국회의원들이 시찰할 정도로 원료, 제조시설, 품질관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KGMP와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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