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 10명 중에 8명은 외모관리를 받아 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과 스카우트코리아가 성인 남성 667명을 대상으로 ‘외모관리를 받아 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남성도 여성못지 않게 외모관리를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람인에 따르면 전체의 24.3%만이 ‘외모관리를 받아 본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아직 받아 본 경험은 없지만 ‘받아보고 싶다’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무려 80.2%나 됐다. 설문내용을 보면 가장 받고 싶은 관리로는 ‘옷차림, 매너, 표정 관리 등 스타일 관리’가 32.3%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마사지, 팩, 각질제거 등 피부 관리’ 26.4%, ‘다이어트, 근육강화 등 체형 관리’ 21.2% 등의 순이었다. 외모관리를 받고 싶은 이유로는 39%가 ‘자신감 회복’을 꼽았으며 그 외에 ‘자기만족’ 38.8%, ‘건강을 위해’ 10.4%, ‘취업을 위해’ 5.8% 등이 있었다. 외모관리에 투자하려는 시간은 ‘일일 1시간’(83.4%)이 가장 많았으며, 투자할 비용은 ‘월 10만 원 미만…
2005-12-26 04:10식품의약품안전청 재심사에서 호흡기질환 치료제 후릭소타이드 네뷸은 쉰목소리 등을 제외한 특별한 부작용이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재심사대상 의약품 ‘후릭소타이드네뷸0.5밀리그람, 2밀리그람(프로피온산플루티카손)’등 2품목에 대해 4년동안 877명을 대상으로 프로피온산플루티카손 네뷸의 시판후 조사결과, ‘쉰목소리’ 3건과 ‘이물감’ 2건이 보고됐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약사법 제69조 및 동법시행규칙 제83조 제1항 단서규정에 의거해 이 품목에 대해 1개월 내에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토록 지시했다. 그러나 투여금지 대상의 경우 기존 ‘이 약의 성분에 대해 과민증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 등을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이상반응의 경우, ‘일부 환자에서 구강과 인후의 칸디다증이 나타날 수 있고 이런 환자들은 흡입제 투여 후 물로 구강을 세척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로 규정하는 한편, ‘일부 환자에서 쉰목소리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때에는 흡입직후 물로 구강을 세척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한 다른 흡입제와 마찬가지로 ‘
2005-12-26 04:00동아제약은 내년 1월 1일자로 최기준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06년도 정기 승진인사와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 동아제약은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홍보실 업무에서 광고 업무를 분리시켜 광고업무를 영업조직으로 편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사에서는 조상언 이사대우를 상무로 승진시켜 천안공장장으로 임명 했으며, 이항규 이사대우를 상무로 승진, 경영지원실을 담당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신동욱·허중구 이사대우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김순회·강수형 연구위원(이사대우)를 상무로, 박홍순 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6…
2005-12-26 03:52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GSK) 직원이 본사 R&D에서 수여하는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한국GSK 학술부에서 CRA(Clinical Research Associate)로 재직하는 변명주 주임과 원소영 사원은 COX-II 억제제인 신약 GW406381로 진행한 무릎 통증이 있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 대상의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아 우수사원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환자를 초과 모집해 149%의 환자 모집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환자 선별과정에서의 환자 탈락률도 평균 40%보다 현저히 낮은 12%를 기록, 우수사원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GSK 학술부의 이일섭 부사장은 “지난 4월 GCO 유럽 팀 어워드 수상에 이어 한국팀이 다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그룹 내에서 한국GSK의 임상시험 담당자와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임상시험 진행 능력과 가능성이 속속 입증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임상시험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한국GSK는 내년에도 다국가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본사 R&D 임원들에게 한국의 임상시험 환경에 대해 적극적인…
2005-12-26 03:50검찰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에 수사요구와 관련, 기초 자료수집과 함께 자문위 구성, 관련자의 출국 금지를 검토 하는등 본격적인 수사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검찰은 ‘황 교수 사태’와 관련된 고소ㆍ고발이 5건이나 접수되어 있어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조사결과가 발표 되는대로 수사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검찰이 수사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은 자칫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를 방해할 우려를 배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검찰은 학계의 판단이나 수사 요청이 있을 때까지 일단 기다린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검찰은 수사 착수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서울대 조사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내사 준비 작업을 조용히 벌이고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다. 검찰측은 수사 착수 시기에 대해 학계에서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거나 학계의 조사가 더 이상 진척이 없다고 판단하여 검찰에 요청을 하면 수사를 시작하겠다는 의사를 비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대 조사위가 외부 기관에 의뢰한 DNA 지문분석 결과와 김선종 연구원에 대한 조사 내용을 발
2005-12-26 03:50여성들의 우울증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보건소 강서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최근 20세이상 여성 55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우울증 증세를 겪는 여성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40~49세 여성의 경우 36.4%가 우울증 증세를 나타냈으나 50~59세는 39.2%, 60~69세는 42.1%, 70세 이상은 52.7%가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 가벼운 우울증 증세가 있는 여성은 19.2%, 중증 우울증 증세가 있는 여성은 22.3%로 나타났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50대 이후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맞아 신체적인 변화를 겪는데다 배우자의 사망 등으로 인해 홀로 남겨진 경우가 많아 우울증 증세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6
2005-12-26 03:30크리스마스 선물비용으로 남자는 9만원, 여자는 7만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결혼정보회사 피어리(www.piery.co.kr)는 ‘애인에게 전할 성탄절 선물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중 85%가 카드나 선물을 할 계획이 있으며, 선물비용으로는 남자는 9만원, 여자는 7만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어리에 따르면 ‘올 크리스마스에 애인에게 카드나 선물을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미혼남녀 1011명의 85%가 카드나 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모르겠다는 답변이 13.5%, 카드나 선물을 할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1~2%로 나타나 대부분의 연인들은 크리스마스 카드 및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인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5~10만원이 57%, 11~20만원이 20%로 나타났고, 20만원 이상 쓰겠다는 답변도 7%를 웃돌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5~10만원이 56%, 5만원 미만이 29%. 11~20만원이 12%였다. 남성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2005-12-24 13:00소외계층 아동들을 초대해 한해 동안 임직원·지역 이웃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남양알로에는 최근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4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아동복지시설 아동 20여명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문화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문화 송년회의 주인공은 2002년부터 후원해온 성애원(경기도 이천 소재)의 20여명 초등학생들로 남양알로에는 1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 직원을 통해 2002년부터 성애원과 인연을 맺고 4년째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남양알로에는 지난 4월 준공된 신사옥에서 매월 한차례씩 문화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10월부터 공연이 시작됐을 때도 성애원 어린이들을 첫번째로 초청했었다. 성애원 어린이들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송년회에는 6명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를 초청해 캐롤과 뮤지컬 메들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열렸다. ‘메이트리’ 공연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성동구립 청소년 합창단의 공연도 열렸다. 문화공연 전에는 사옥 입구에…
2005-12-24 12:30가천의대 남동길병원(병원장 한상환)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제4차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내원환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질병관리를 강화하고 임금에 비해 비용부담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료는 인천 관내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외과 및 통증환자 치료와 함께 혈압, 요검사, 증상설문지에 따른 건강상담 등 기초 건강측정을 실시한다. 검진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행사기간 중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국민건강보험카드와 외국인 등록증(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하고, 남동길병원 1층 접수처에서 등록하면 된다. 남동길병원 김현능 팀장은 “국내 근로자들은 해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은 보험혜택을 받지 못해 건강진단은 물론 질병이 있을 경우에도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주기위해 2002년부터 무료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검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동길
2005-12-24 12:30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내·외부 간호사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2005년 간호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서는 환자 간호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한 상황별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확립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날 보수교육은 한층 더 전문화된 내용의 임상위주 실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교육 내용으로는 *최순자(간호팀장)의 ‘환자 안전을 위한 위험관리’, *김복실(6병동 수간호사)의 ‘투약관리’, *원숙자(수술실 수간호사)의 ‘감염관리’, *최순자(간호팀장)의 ‘안전한 환경관리’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식 기자(jsy@medifonews.com) 2005-12-24…
2005-12-24 12:30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은 최근 병원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년간 본원 각 부서에서 묵묵히 내원하는 외래 및 입원환자들과 보호자에게 정성과 친절로 성심을 다해 준 자원봉사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영옥(율리안나) 씨 등 3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소개해 환자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는 전혜숙(마리아막달레나) 외 5명에게 10년 근속상이 수여됐으며, 부상으로 치과 스케일링 티켓이 주어졌다. 김순곤(아네스) 씨 외 25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고, 묵주 팔찌가 상품으로 전달됐다. 한편, 대전성모병원 자원봉사팀은 자원봉사활동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봉사활동 내용과 실적 등을 관리하고 있다. 장영식 기자(jsy@medifonews.com) 2005-12-24…
2005-12-24 12:30대구시는 23일 경북대 의과대학에서 8개 구·군 보건소와 협력 수행하고 있는 대구시 건강증진사업을 중간점검하고 사업의 개선과 외연 확대를 위한 ‘2005년도 대구광역시 건강증진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포럼에서는 시의 건강증진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대구시 보건위생과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의사의 건강증진사업에 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대구시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8개 구·군 보건소장, 진료의사, 대구시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5년 건강증진사업의 방향과 추진현황 점검 및 평가, 토론, 발전방안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학회, 시민단체 등에서 나선 토론자들이 대구시 건강증진사업의 바람직한 정책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4…
2005-12-24 12:30관동대 명지병원은 최근 정신과와 정신병동 주최로 병원 로비에서 ‘쇼팽과 반 고흐’라는 주제로 미술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정신병동 환우들의 미술치료 과정에서 완성된 미술작품으로 개인 작품 31점, 단체작품 4점을 포함해 총 35점이 전시됐다. 이번 작품 발표회는 성탄절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병원을 찾는 외래고객은 물론 성탄절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입원 환우와 보호자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해에도 정신병동 환우들의 미술작품 전시회와 음악발표를 병원 로비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4…
2005-12-24 12:30정부가 추진 중인 ‘노인수발보장법’을 수정, 보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23일 ‘국민장기요양보장법안 전문가 간담회”에서 “정부의 노인수발보장법과 별도의 의원입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준비 중인 ‘국민장기요양보장법안’은 사회보험이라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정부안과 차이가 없으나, 장기요양(수발) 대상을 노인 또는 노인성 질환에 한정하지 않고 장애인을 포함해 장기요양(수발)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라도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기요양보장사업(노인수발보장사업)의 관리운영주체를 시·군·구로 하되, 장기요양전담공무원제도를 도입해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정부안과 달리 노인수발평가관리원을 신설하지 않는다. 아울러 장기요양보장사업(노인수발보장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중 국민이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부분의 50%를 국가가 부담하도록 법률에 명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제2차 노인요양보장제도 시범사업에서는 신규로 지정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관리운영주체를 시·군·구로 지정함으로써 건보공단과 어
2005-12-24 12:10보건복지부는 23일 ‘황우석 논문 조작극’과 관련, 금년들어 생명윤리법이 발효된 이후 황 교수와 관련된 윤리적 시비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날 공식 논평에서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현재까지 알려진 윤리적 측면의 의혹은 주로 난자 제공과정이 적절했는지 여부와 서울대 수의대 IRB의 적절한 구성, 운영 여부”이며 “또다른 윤리적 의혹이 불거질 경우 이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한 “서울대 조사위측이 황 교수 연구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서울대측과 조사의 구체적인 내용·방법 등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논평은 이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에서 2004년 논문을 비롯한 황 교수 연구에서의 윤리 문제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데 대해 복지부가 적극 협조, 지원할 것이며, 세계줄기세포허브 운영은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발표 후 서울대측과 충분히 논의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허브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논의중인 운영비 75억원, 연구개발비 40억원 지원 여부는 운영비 전액이 삭감될 것으로 확실해지고 있으며, 연구개…
2005-12-24 12:00지난 2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야간가산시간대 환원이 유보된 것과 관련 의료계 일각에서는 ‘당연한 권리찾기마저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오히려 토요일을 단순한 가산시간대 환원이 아닌 공휴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즉, 현재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이후로 설정돼 있는 야간 가산시간대를 평일은 기존(2002년 이전) 오후 6시로 환원하되, 토요일의 경우 오후 1시로 변경하는 것을 넘어 휴일로 간주해 가산적용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사회 전반적으로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토요일은 휴일’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데다, 이번 가산시간대 환원이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기 전인 2002년 이전 기준으로 되돌리는 것인 만큼 이 같은 주장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각과개원의협의회(이하 각개협) 장동익 회장은 “정부는 건강보험재정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야간가산시간대를 변경했던 만큼 원래대로 돌려놔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건강보험공단이 흑자로 돌아선 1년 전부터 이미 바뀌어야 됐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05-12-24 11:50
서울대병원은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태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허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연구 재검증을 실시해온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중간발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성상철 원장은 조사위원회 발표에 따른 서울대병원 입장과 서울대에 개설된 세계줄기세포허브 운영에 대해 밝혔다.
성상철 원장은 “2005년 사이언스에 게재된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논문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놓고 최선의 대책을 강구해 온 동시에 조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사결과를 기다려왔다”며 “이 논문이 조작됐다는 조사위원회의 발표를 접하고 실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줄기세포허브 건립과 관련 “황 교수와 미국 새튼 교수 등 외국의 정명한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 의사를 신뢰, 인류의 난치병 치료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기 위한 일념으로 지난 10월 줄기세포허브를 출범시켰
한국화이자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금년에도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고혈압치료제의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칼슘 길항제 시장에서 노바스크가 29%를 차지해 계속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스크는 96년 출시 이래, 9년째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올해에도 100만명 이상의 환자가 노바스크를 복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화이자측은 노바스크가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배경은 지난 15년 동안 3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AMELOT, ASCOT, CAFÉ 등과 같은 800여 건 이상의 장기간의 대규모 임상을 통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ASCOT 연구에서도 노바스크는 심혈관계 사망률 24%,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11%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여러 연구를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는 것. 또한 노바스크는 고혈압의 적극적 관리를 위해 학회 및 주요 기관…
2005-12-24 11:30우리나라 출산감소율이 선진국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산율 국제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70년에서 2003년 사이 3.34명이 감소됐다. 반면 일본은 0.84명, 독일은 0.69명, 영국은 0.72명 등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감소 속도가 느렸다. 우리나라는 1970년 4.53명에서 1980년 2.83명으로 1990년에는 1.59명으로 낮아졌으며, 2000년 1.47명을 지나 2004년에는 1.16명의 출산율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 1970년 2.46명에서 1980년 1.84명까지 낮아진 후 1990년부터는 대체 출산수준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1995년에 각각 1.71명, 1.19명으로 감소한 후 조금씩 높아져 2003년에는 각각 1.89명, 1.29명을 보였다. 주요 선진국이 경험한 최저합계출산율과 그 시점을 살펴보면 미국은 1970년 2.46명에서 1975년 1.80명까지 낮아진 후 1990년 이후 계속해 대체 출산수준(2.1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1993년에 1…
2005-12-24 11:20세원셀론텍의 개인맞춤형 관절치료제가 족관절 연골결손 연구자 임상에 들어간다. 24일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개인맞춤형 관절치료제(제품명 콘드론)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족관절 연골결손 연구자임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아 다음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한 자기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은 2001년 식약청으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음으로써 의약품 개발의 오랜 숙원인 ‘대한민국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로 공인됐다. 셀론텍은 2001년부터 이미 실용화된 ‘콘드론’은 현재 1000여명의 관절질환 환자를 치료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성공률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셀론텍에 따르면 이번 연구자임상은 무릎연골 결손 환자에게 적용돼 시판되어 온 ‘콘드론’이 향후 발목관절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자임상은 국내 족부정형외과 권위자인 노원을지병원 이경태 교수의 주관 하에 이루어지며, 오는 1월 환자 모집을 완료한 이후 1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셀론텍 관계자는 “이번 임상승…
2005-12-24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