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MEET 152점 이상, GPA 85.4점 이상의 성적이 나와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문 기관인 PMS는 전체 시험 응시자 1621명의 39.3% 수준인 총 1040명이 참여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PMS 가상지원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전체 응시자 1378명 중 626명이,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 전체 응시자 1243명 중 414명이 참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MEET 152점 이상일 경우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일반전형에 합격이 가능하며, 165점 이상이면 합격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MEET 합격가능 점수 및 합격충분 점수는 포천중문의대가 각각 198점과 20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가천의대가 180점, 187점으로 뒤를 이었다. 경희대 합격가능 점수와 합격충분 점수는 각각 174점·180점, 경북대와 건국대는 165점·172점, 부산대는 160점·170점, 경상대와 충북대는 158점·168점, 전북대는 152점·165점이다. 대학별 GPA 평균성
2005-10-12 05:10대한의사협회가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을 위한 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 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길여·경원대 총장)는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하는 의사상 구현과 100주년 사업수행 기금모금을 위한 ‘100주년 맞이 기념 콘서트’를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념 콘서트에는 정신과 전문의 김창기 씨가 활동하는 동물원을 비롯해 산울림의 김창완씨, 신효범씨 등이 출연한다. 이길여 위원장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의학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행사의 밑그림들을 본격적으로 하나 둘 그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의료 100년 대계를 위한 각종 기념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콘서트에 앞서 개회행사로 기금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11
2005-10-12 05:00경기도의사회는 지난달 29일 의료계인사 6명에 대한 대법원의 형사판결과 관련해 항의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최근 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의약분업 때 투쟁을 주도한 의료계 인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대법원 판결에 항의하는 문구가 담긴 2종의 스티커 1만부를 배포하고 의사의 입장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들어갔다. 스티커에는 각각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의권회복하여 국민건강 회복하자'는 2종의 문구가 삽입돼 있다. 특히 이번 스티커 문구는 그동안 항의 차원의 문구가 과격성을 띠고 있었던 것과 달리 의사의 본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극복하자는 평화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에게 의료계 인사들의 명예가 회복될 때까지 무기한 동안 스티커를 가운의 가슴 또는 어깨, 병의원 수납 창구, 자동차 등에 부착하도록 격려한다는 방침으로 향후 병의원에 부착할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은 “이번 스티커는 평화를 상징하는 녹십자 바탕에 비통한 마음의 표
2005-10-12 04:50한국인의 건강에 대한 가장 큰 걱정거리는 비만과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두단백 원료 전문회사 쏠레컴퍼니가 여론조사기관 TNS Korea와 함께 15세 이상 54세 이하의 한국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생활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건강과 관련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걱정거리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20%에 달하는 160명이 비만을 가장 걱정한다고 답변했으며, 이어 암이 16%(128명)로 그 뒤를 이었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선진국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의 경우 여성은 41%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응답자 400명 중 10%만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4 전문가들은 가장 많은 고민이 되는 암과 비만예방 등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건강유지 방법들과 함께 운동 및 식단조절 등과 같은 적극적인 방법을 강조한다. 하지만 응답자들 대부분은 건강유지 방법으로는 금연, 금주 및 숙면과 같은 일반적이고 소극적인 활동에 머물렀으며, 규칙적인 운동이나 정기 검진 및 식단조절 등 적극적인 건강유지 노력은
2005-10-12 04:40조류독감 확산 공포가 전세계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질병관리본부가 비상을 비상을 발령 함에 따라 전국의 각 자치단체들도 겨울철을 앞두고 각종 철새로 인한 조류 독감 발생인자 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차단에 나서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들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일선 시군 단위로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충남지역의 경우 겨울철새의 국내 최대 도래지인 천수만 주변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21일부터 충남 서산에서 열리는 ‘천수만 철새 기행전’에 수많은 외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이들 탐조객들에 의한 조류독감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충남도와 서산시는 탐조투어 버스가 철새 서식지를 방문시 차량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기로 했으며, 4개소의 전망대를 중심으로 탐조객들이 버스에 오를때 사용하는 발판을 반드시 소독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산시의 경우 환경보호과, 축산해양과, 생태환경사업소, 보건소 등으로 조류독감 종합대책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으며 천수만 주변에
2005-10-12 04:30알파 글루칸과 당소재들을 가공할 수 있는 우수한 효소 및 다양한 단백질을 단기간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효소전문기업인 엔지뱅크와 ‘내열성 알파 글루칸 전환효소 생산기술’의 전용실시권을 제공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전체연구센터 이대실 박사팀이 개발한 금번 기술은 호열성(好熱性) 미생물인 ‘더머스 칼로필러스’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탄수화물과 알파-글루칸 관련 효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생명연 이대실 박사는 “효소는 바이오산업의 기초제품으로 현재 국내 수요량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다양한 효소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연간 수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엔지크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2년내에 기능성 산업소재, 의약 및 실험용 효소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엔지뱅크 신현재 대표는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유용한 산업효소와 탄수화물 소재의 제품화를 조속히 이루어 미래 정밀화학기술인 국내 효소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
2005-10-12 04:2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의 ‘코엔자임Q10 강연회’와 11월 출시 예정인 ‘게므론 코큐텐’이 지난 9일 열린 ‘2005 서울약사학술제’에서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코엑스에서 1천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회에서 ‘신비의 생명물질 코엔자임Q10’, ‘항산화 영양제와 코엔자임Q10’, ‘코엔자임Q10 활용의 실제’ 등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대웅제약 코엔자임Q10의 우수성과 섭취방법, 처방 가이드가 소개됐다. 국내에서 최초로 코엔자임Q10을 개발한 최수진 박사(대웅제약)는 ‘신비의 생명물질 코엔자임Q10’에 대한 주제로 차세대 항산화 생명물질인 코엔자임Q10의 특성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김연태 박사는(대웅제약) ‘항산화 영양제와 코엔자임Q10’에서 코엔자임Q10, 비타민 C와 E,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물질들의 복합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병철 박사(중앙대)는 ‘코엔자임Q10 활용의 실제’에서 일반약이나 처방약과 연계한 복약지도 방법 및 사례 등 처방 가이드에 대해 설명하여 약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웅제약은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므론 코큐텐’
2005-10-12 04:10충북도는 7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를 조성한다. 충청북도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안정적 기업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바이오토피아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100억원 규모로 향후 7년간 운용될 예정인 이번 펀드는 정부출자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 50%를 출자하고, 충북도에서 30%, 기타 창업투자회사 등이 20%를 출자하며, 2005년에 50억, 2006년에 50억이 각각 조성된다. 이번 펀드는 총액의 60% 이상을 충북도내 업체에 우선 투자하게 되며, 주요 투자분야는 바이오, 차세대반도체, 이동통신 등 BT와 IT 산업분야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정부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성공한 기업, 이전 받은 기술을 사업화하거나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을 상용화하려는 기업, 기술벤처기업, 신기술개발부품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될 전망이다. 또한 펀드가 운영되는 7년의 존속기간 동안 최초 2년 이내 총출자금의 60%, 3년 이내 출자금의 100%를…
2005-10-12 04:00대한통증연구학회(회장 이두익)는 오는 17일 ‘세계 통증의 날(Global Day against Pain)’을 맞아 통증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인 통증 인식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고, 대국민 강좌를 통해 통증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현재 전세계 고령자의 50% 이상이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국내 경우 역시 통증 환자 자신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부족하고, 의료인의 체계적인 관리 지침이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으며, 특히 노인 통증을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현상으로 치부, 적극적인 진단 및 관리가 등한시 되고 있다. 대한통증연구학회 이두익 회장은 “노인들이 통증을 더 잘 견딜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통증의 종류도 다양하고, 같은 통증에도 젊은 연령대에 비해 강도가 훨씬 심하다”면서 “이제 노인 통증의 치료 및 연구를 위해 의학적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할 필요가 있으며, 만성 통증은 주요한 사회 문제이며 질환으로 진단되어 치료되어야 하기 때문에 통증연구학회는 더 이상 노인들이 침묵 속의 고통을 겪지 않도록 노인 통증 문제 해결에 앞장
2005-10-12 03:50[국감]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돼야 할 한약제제가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된 사실이 드러나 보건당국의 의약품안전관리가 허술함이 다시 한번 지적됐다.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11일 국정감사에서 전문의약품은 부작용이 우려되고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약으로 허가·유통된 점은 식약청의 의약품안전관리에 허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정우약품공업의 ‘정우독활지황탕정’, 극동제약 ‘극동조리폐원탕엑스과립’,한중제약 ‘한중천궁계지탕엑스과립’는 허가 당시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더구나 이들 세 의약품 허가 당시 주성분,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이 같음에도 불구, 제형과 제조회사에 따라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다르게 허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동의수세보원’ 처방이 전문으로 분류(‘99.12.21)된 후 그 이전에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된 의약품은 곧바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이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우양격산화탕엑스과립, 정우조리폐원탕엑스과립, 정우갈근해기탕엑스과립은 2001년 5월이 되서야 전문의약품
2005-10-12 03:40보건복지부는 금년 상반기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을 지역암센터로 선정한데 이어, 경북대학교 병원을 2005년 지역암센터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병원은 경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총 6개소이며, 내년까지 3개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암센터는 각 지역에서 주민에 대한 암 치료 뿐만 아니라 암 예방, 암 연구, 암 검진 등 국가 암 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지역주민의 암과 관련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에 대구·경북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경북대병원은 국가 암관리사업 추진의 지역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하여 2006년까지 2년간 총 200억원(국고 100억, 지방비 40억, 병원 자체부담 60억)이 투자될 계획이며, 우선 금년에는 정부예산 30억원을 포함하여 100억원(국고 30억원, 지방자치단체 30억원, 병원 자체부담 4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2
2005-10-12 03:30뉴젠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미 기술을 활용하여 암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전환했다. 뉴젠팜(www.newgenpharm.com 대표 원용태)은 미 헨리포드헬스시스템과 공동으로 항암 치료제 프로젝트 ‘쎄라젠(Theragen)’ 개발을 선언하고 암 유전자 치료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1일 모든 사업부문을 개편했다. 뉴젠팜은 기존 사업부문인 제네릭 의약품 제품수를 정예화하고 전립선암, 췌장암 신약을 상용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기존 사업부문을 유지하되, 가장 매출이 큰 제네릭 의약품 부문은 제품 수를 정예화하여 수익성위주의 사업으로 매출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암 유전자 치료제의 조기 개발을 위해 뉴젠팜은 55억원의 신규 자본 투자유치 및 신화정보시스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성사시키는 등 연구에 필요한 자본 확보를 해결했다, 뉴젠팜 유전공학연구소 정명일 연구소장은 “국내에서는 임상용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의 대량 생산 설비가 구축되지 않아 생산 경험이 전무하며, 정제기술, 기준 및 시험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며 “이는 유전
2005-10-11 19:00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는 권선구보건소(소장 김혜경)와 공동으로 지난 7월11일부터 3개월간 운영해 온 다이어트교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다이어트교실은 참가자 총45명 가운데 12명을 제외한 33명이 최종 수료했다.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대한영양사회 경기도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비만을 올바로 이해하고 비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건강관리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추구관리를 통해 비만인구 감소를 유도하여 식습관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다이어트 교실은 수원시 거주자중 비만1단계(BMI기준 25)이상 즉, 비만 소견을 가진 대상자 45명을 선발하여 건강체형을 회복하기 위해 비만도 측정, 식단관리, 운동처방(스트레칭, 요가 등), 건강강좌, 건강검진, 체질량 검사, 골밀도 검사, 유선상담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집중 관리해 왔다. 건보공단 경인본부에 따르면 이번 다이어트 교실에서는 김윤영(50세,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씨가 10.6kg, 김은자(35세, 수원시 영통구 영통…
2005-10-11 19:00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과 조선대학교 당뇨병연구센터(소장 윤지원 박사)는 11일 오후4시부터 병원 의성관 5층 세미나실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실험의학연구소장 아브너 놋킨스(Abner L. Notkins) 박사 초청강연을 열고 당뇨병의 최신지견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민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당뇨병 연구에 관한 ‘자가 면역 질환의 최신지견(Predictive antibodies : New insight into autoimmune disease)’에 대한 초청강연을 갖고 함께 토론했다. 놋킨스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제1형 당뇨병은 예측 가능한 질병이며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이러한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연구들은 다른 자가면역 질환을 치유하는데 있어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순표 조선대병원장은 “윤 박사의 연구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당뇨병에 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이번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뇨병연구센터 윤지원 소장은 미국 시카고 의대 로자린드 프랭클린 당뇨병센터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 윤 박사가 개발한 당…
2005-10-11 19:00만화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가 아픈 어린이들을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의사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어린이병원 후원회 기금마련을 위한 블루밴드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아기공룡 둘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밴드 캠페인은 서울대어린이병원 한 의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어린이병원 후원회의 기금마련을 위하여 마련된 자선팔찌이다. 어린이병원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고 어린이병원 후원활동에 참여해온 둘리의 아버지 김수정 작가의 참여로 둘리가 이번 블루밴드의 홍보대사로 선정되게 된 것이다. 또한 둘리는 어린이병원후원회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될 예정으로, 후원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어린이병원측은 “둘리 마스코트가 희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이 빨리 완치하여 푸른 하늘 아래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의사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둘리 특유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어린이병원과 오랜 기간 깊은 인연을 맺어온 둘리가 소아 환자들의 꿈과…
2005-10-11 19:00홍미영 열린우리당 전통의학발전 특별위원장은 한의학 발전을 위한 특위 사업 1단계 과정으로 오는 1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한방의 날 제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방의 날을 법적인 영역안에 고착시킴으로써 한의학이라는 우리 민족의 고유 의학을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식시키고 아울러 정체돼 있는 정부의 한방 및 한의학 육성 지원정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은 경희대 한의대 김남일 교수가 ‘한방의 날 왜 필요한가’를 주제발표하고, 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과 호서대 철학과 김교민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상임위원,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 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한의약의 변천사와 한의학의 정체성,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과 한의학, 한의학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1
2005-10-11 19:00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8일 발생한 파키스탄 지진으로 심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재난지역에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10일, 중앙응급의료센터 내에 상황본부(상황본부장 윤한덕 응급의료기획팀장)를 설치, 국립의료원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11일 밝혔다. 지원단에는 황정연 응급의학과장을 단장을 포함하여 원내(의사6명, 간호사5명, 약사1명, 행정요원3명), 원외(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행정요원 2명)등 17명이 포함되어 출발할 계획이다. 윤한덕 상황본부장은 “지원단은 14일 출국하여 10일간의 일정으로 하루 1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며, 현지상황을 살펴 차후에 추가 의료지원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선발대(의사1, 행정요원1) 2명은 11일 20시 인천공항을 출발,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새벽에 도착하여 현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지원 필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지원시 필요한 응급약품 및 의료용품 등 약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다음주 화물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1
2005-10-11 19: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산업 전반의 R&D·특허·시장·정책 등 최신 동향을 수록한 ‘보건산업기술동향 2005 가을호’를 지난 10일 발간·배포했다. 이번 발간된 책자의 R&D동향 부문에서는 *단백질 의약품 분야의 연구동향 (Eli Lilly & Company 박철호) *유전자백신 연구개발동향 *로봇수술에 대한 현황과 전망 *의과학용어와 온톨로지 관리기술 연구의 최신동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이재일) *미국의 보완대체의학 R&D동향 *기능성화장품 신소재 개발 연구동향 등을 다루었으며, 특허동향 부문에서는 *프라이온 검출 기술의 특허동향 분석 *미국특허로 살펴본 아토피의 특허동향 등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벤처관련 코스닥 시장현황 *선진국의 바이오제품 상업화 동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영관) *국내외 소스 및 드레싱 시장의 현황과 전망 *최근 유아용 화장품 출시동향 등을 통해 시장동향을 분석하고, 정책동향에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심사방향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현황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방향을 다뤘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을 보건산업체 및 연구
2005-10-11 19:00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삼성제일병원은 임산부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파티를 개최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박종택)이 10일 출산장려차원에서 임산부들을 축하하고 임산부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한 ‘내 아름다운 그녀에게’ 파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임산부 파티는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임산부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즐거운 파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진촬영, 임산부 크로키, 파티 음식즐기기, 아기용품 만들기, 예쁜 아기이름 컨테스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임산부 전원이 함께 한 ‘나의 수호천사’ 코너에서는 수호천사로 지정된 임산부에 대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손수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며 임산부들만의 진솔한 얘기들을 서로 공유하며 격려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삼성제일병원 관계자는 “일생에 한 두번 정도 있는 임신의 과정이 힘들고 어려운 10개월의 여정이 아니라, 축복 받고 행복해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이번 파티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
2005-10-11 19:00심평원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비용 청구 및 심사와 관련해 간단회를 지역별로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요양급여 비용의 청구 및 심사와 관련 요양기관과의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 이상 17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비용의 청구 및 심사와 관련하여 각 진료 분야별 참고사항 및 2004년 및 2005년에 고시된 주요사항을 설명한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으로부터 요양급여 비용 청구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해 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편의를 위해 요양기관 소재지를 권역별로 나누어, 지난 6일에는 부산, 경남, 대구, 제주지역 소재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에는 광주, 전라지역에서 간담회를 펼쳤고, 오는 13일에는 강원지역 소재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연세대원주캠퍼스 종합관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열린다. 또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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