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 의약품 배송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총파업’을 선언한 쥴릭파마코리아 노조는 26일 사측이 제시한 최종협상안을 거부, 사실상 최종 협상이 결렬 됨으로써 주말에 극적인 반전이 없는한 파업 강행에 무게가 실리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쥴릭파마 노사협상은 노조측이 제시한 10.5%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요구를 사측이 거부함으로써 결렬된 양상으로 나타났으나 주말에 접촉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어 파업강행으로 급선회 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쥴릭파마 노조는 25일 금년도 임금 인상 요구안(10.5%)과 현재 비정규직으로 있는 직원 9명의 정규직 전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최종 협상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또한 쥴릭파마 사측도 26일 최종 협상안을 노조측에 전달했으나 노조 집행부가 회의를 갖고 사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거부키로 최종 결정 함으로써 27일 현재 양측의 타협 가능성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에 놓여 있다. 쥴릭파마 사측이 노조측에 제시한 최종 협상안은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으로 내년에 6%의 임금 인상을 전제로 노조측의 제시한 10.5% 임금 인상안을 수용하는 내용이다
2005-08-28 06:10민주노동당이 모든 의료서비스에 건강보험 적용, 보험료 분담률 40(가입자):60(기업)조정, 예방접종 전액 국가부담, 공공의료기관 확충 등을 포함하는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1단계 로드맵을 완성했다. 민주노동당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본청 계단 앞에서 무상의료 시행을 위한 8대 법률 개정안 입법 발의를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영희 최고위원(무상의료 무상교육 부유세 추진본부장)이 그동안 진행해 온 무상의료 운동의 경과를 발표하고, 현애자 의원이 무상의료 관련 민주노동당 8대 법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기자회견 후 김혜경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중앙당 당직자, 보좌관 전원이 참가하는 단체 헌혈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민노당이 개정 발의 할 무상의료 관련 8대 법안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의료급여법 개정안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지역보건법 개정안 *의료법 개정안 *모자보건법 개정안 *전염병 예방법 개정안 등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의료급여법 개정을 통해 모든 의료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2005-08-28 06:00어린이나 노인층에 흔한 것으로 알려진 야뇨증이 젊은층에서도 100명 가운데 5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인 야뇨증은 소아 야뇨증과 달리 다른 배뇨 관련 질환이 의심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야뇨증학회 김경도(중대의대 비뇨기과)·박관현(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교수팀은 지난 3~4월동안 인터넷을 통해 전국 16~40세 남녀 야뇨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 최근 1년간 야뇨증 경험이 있는 사람이 5%(95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의하면 6개월에 1회 이상 야뇨증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2.6%(54명)로 나타났으며, 1년에 1회 이상 야뇨증을 경험한 경우는 성인야뇨증이 의심되고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6개월에 1회 이상 야뇨증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54명 가운데 첫번째 발병 시기가 10세 이하인 경우는 17%(9명)에 불과했으며, 16세 이상에서 처음으로 경험한 사람이 76%(41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어렸을 때 야뇨증이 없더라도 성인이 되어 야뇨증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조현미 기자
2005-08-28 05:50그동안 냉동 보관중이던 혈액을 해동후 즉시 수혈해야 했던 것을 2주간 냉장 보관할수 있는 기기를 도입 함으로써 희귀혈액 보관 관리체계가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냉동 보관중인 혈액을 해동후 보관이 어려워 즉시 수혈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자동화기기인 Haemonetics ACP 215를 도입키로 함으로써 향후 희귀혈액 관리체계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적혈구의 경우 유효 보존기간이 35일에 불과하고, 희귀혈액은 확보가 어려운 만큼 이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할 때까지 장기간 혈액을 보존해야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희귀혈액 보관을 위해 글리세롤을 첨가해 냉동시킨후 최대 37년까지 장기보관하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 발생시 동결보관 중인 혈액을 해동과 함께 글리세롤을 제거한 후 24시간 내에 수혈을 실시해 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도입한 방법은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혈액을 외부에 노출시켜 오염시키지 않고 폐쇄환경에서 Haemonetics ACP 215을 이용해 해동시키기 때문에 해동후 2주일간 냉장 보관을…
2005-08-28 05:40서울시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29일 오후 6시 여의도 63빙딩에서 금년도 1차 총무위원회를 열고 저마진 제약사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총무위원장인 성용우 사장(백광의약품)과 건화약품 허경훈 사장, 서원약품 고창업 사장, 세신약품 이경희 사장, 신영약품 김정우 사장, 서창약품 정춘근 사장, 우남약품 곽수종 사장, 진웅약품 이양재 사장 등이 참석한다. 성용우 총무위원장은 "저마진 제약사와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서울시약 반품사업에 대한 협조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8
2005-08-28 05:30심평원이 보험급여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료심사위원회의 분과를 증설하는 가운데 전문심사 처리건수가 03년도 3686건이 04년에는 4141건으로 12.3%(45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에 의하면 지난해 진료 다양화와 난이도 증가 등 의학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진료과목별 분과를 중앙 1개·지역 1개를 신설했다. 심평원은 전문심사 처리건수 총 4141건 가운데 명세서 심사가 13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조혈모 심의 779건, 심사적용 방법 683건, 이의신청 620건, 복지부 검토의뢰 232건, 심사청구 57건, 기타 민원(질의) 430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8
2005-08-28 05:20오는 2009년부터 약대6년제 시행을 위해 약사회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시행방안 마련에 나선다. 약사회는 교육부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원희목 약사회장과 한국약학대학협의회 전인구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약사회에서 13명, 약대협에서 20명 등 32명이 참여하는 ‘약학교육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도약사회장 회의를 열어 약대학제 개편 추진에 따른 경과보고와 함께 사안별 후속조치를 논의, 새로운 교육 시스템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이 회의에서 "약사의 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6년제 약사와 기존약사와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ㄴ느데 역점을 주어 나가기로 했으며, 2년간 약대졸업자 배출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감안, 약사인력 수급 계획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8
2005-08-28 05:10제7회 2005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5)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하여 28일까지 나흘간 연인원 7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의약품⋅미용제품⋅건강보조식품⋅보건바이오 제품 등 한의학병의원 포함 100여개 업체 250여개 부스로 구성된 가운데 주제별 특별관을 구성해 체계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한방병원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사 및 체질분석 등의 한방체험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기기 업체들로 구성된 한방 의료기기관에서 체성분 분석에서부터 스트레스 진단 및 치료, 안마기, 운동 치료기 등에 이르기까지 각 업체마다의 무료검진 및 체험 현장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한국생약협회의 한방 약재약초 특별관과 경희대학교 한약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한방 약재관련 코너는 한약에 들어가는 여러 약재 및 약초의 종류와 쓰임새에 관한 정보를 제공
2005-08-28 05:00서울대병원 소아과 황용승 교수가 26일자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장에 임명됐다. 황용승 신임 어린이병원장은 여러 종류의 간질을 간질증후군으로 분류, 어린이 연령에 따른 진단 및 치료에 접근하는 방법론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국내 소아간질에 있어서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1994년 서울대병원에 국내 최초의 간질집중치료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난치성 간질의 수술 치료 등을 비롯한 간질 치료에 새 장을 열었다. 또한 간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사립체 질환을 발견해 유전자적 이상을 구명했으며, 최근에는 간질의 유전적 소인을 밝히기 위한 유전자적인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황용승 원장은 “3차기관으로서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병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문을 연 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린이병원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어린이 난치성 질환 치료 및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변화하는 의료의 패러다임과 사상 초유의 저출산 시대를 맞아 미래의 새로운 어린이 병원의 비전을 세워…
2005-08-28 04:50PPA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의약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는 전무하다는 지적에 따라 의약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공론화의 장이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와 공동으로 정부의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대책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각계 의견수렴을 위해 다음달 5일 ‘의약품 안전성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 의원은 공청회를 준비하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식품과 더불어 의약품의 리스크 관리를 정교하게 관리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전제한 뒤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제2의 PPA사태가 벌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단순 비교만 하더라고 미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심사인력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 의원은 “의약품은 의약품은 허가과정도 중요하지만 시판후의 안전성. 유효성 조사를 계속해서 관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9월 5일 공청회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성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약사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개선 방안이 공론화되는 계기로
2005-08-28 04:40그간 새 회장 선출로 협회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던 한의협이 약대 6년제 등 관련 현안에 적극적 대처를 결의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 의권수호 전국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동민)는 25일 협회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약대 6년제 후속조치 *의사들의 침시술 행위 *의료기술평가 관련 의료법개정안 등 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신동민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러 현안들이 우리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조짐이 있어 전국 비상대책위원장들의 지혜를 모아 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자 한다”며, 전국 회원들의 역량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엄종희 중앙회장은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은 대처하면서도 한의학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해 나가 거시적으로는 한의학의 뿌리를 튼실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 참가자들은 이달 29일 열리는 ‘세계 침구제도 현황과 한국의 미래에 관한 심포지엄’을 침구사제도 신설을 위한 입법 발의 전초전으로 보고 앞으로 적절하고도 효과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해 나가기
2005-08-28 04:30보건복지부는 노인요양보장제도 도입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지도·지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광고를 8월말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치매·중풍노인, 아무도 돌 볼 수 없다면 대한민국이 돌봐야 합니다”라는 핵심카피로, 고령화 사회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치매·중풍 등 노인요양문제에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적막한 영상을 통해 노인요양문제의 심각성과 사회적인 무관심을 형상화 하고 있는 이번 광고에서는 ‘대한민국’이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라고 명시함으로써,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가정이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이 광고에는 김근태 장관이 조연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홍보광고는 8월말부터 OCN, M-NET 등 5개 케이블TV와 라디오 MBC-AM‘세계는 그리고 우리는(18:05~20:00)’, 2시의 데이트(14:00~16:00) 등 3개 채널과, 9월1일부터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네이버 등 인터넷을 통해 동시에 방영된다. 한편 복지부는 치매, 중풍 등 노인요양문제에 적극 대처하여 국민들의 노후불안해소 및 활력 있
2005-08-27 19:00분당서울대병원이 9월 3일부터 4주 과정의 '출산준비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출산준비 교육은 예비 엄마와 아빠들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교육과 연습을 통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경험 함으로써 예비 부모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출산교육은 *미술태교 *라마즈 *산전체조 *신생아 마사지 *신생아 관리 *모유 수유 등을 내용으로 수간호사와 체조강사가 강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임신 28주 이상 부부로서 교육비는 10만원이다. 교육은 병원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등록은 4층 분만장에 신청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2005-08-28
2005-08-27 18:50경기도 안양시 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집단으로 구토와 두통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추적 조사에 나섰다. 안양교육청은 26일 오전 등교한 학생 26명이 두통과 구토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20명이 비슷한 증세로 결석을 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동일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 단축수업을 했으며, 안양시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 조사반은 학생 11명과 급식관계자 7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원인 분석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분석결과가 나 올 때까지 학교측에 발병 환자들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7
2005-08-27 18:35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확보를 위한 규정이 입법예고 중인 가운데 대구시가 관내 산후조리원 시설장 및 종사자에 대하여 감염 및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교육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또 이번 교육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를 전염병 발생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15개 산후조리원의 150여명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과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안전관리교육은 소방관련법령과 화재발생원인 및 예방,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관리교육은 전염병의 감염경로와 예방법, 신생아 감염관리, 감염환자발생시 조치사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시는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설사 등 전염병을 근절하기 위해 산후조리원 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영아의 감염발생 등 산후조리원으로 인한 문제들을 관리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의 시설 및 인력기준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모자보건법에 입법예고 중이다. 이석기 기자(penl
2005-08-27 18:35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유명 석학들이 참여해 발효식품의 이론개발 및 효능을 검증하게 된다. 미국·중국·일본·덴마크 등의 해외석학을 포함 총 7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업’이라는 주제에 컨셉트를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첫날인 21일 차세대 과학자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 및 포스터 발표(22일), 패널 토의(23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번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산업화 연구센터와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식품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7
2005-08-27 18:00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한의사 면허없이 한약을 지어 판매한 박모(63)씨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999년부터 금년 5월까지 서울 강남에 `대체의학연구소'라는 간판을 내걸고 사무실을 낸뒤 연구실장으로 자처 하면서 전국에 설립한 지회를 통해 회원 7653명을 모집하여 한약·건강식품 15억3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 등은 "대체의학으로 암을 완전 정복할수 있다"며 건강식품과 한약 처방전이 포함된 식단표를 말기 암환자들에게 준후 이를 건강식품·한약 판매에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박씨는 관련 자격증이나 학위 없이 1980년대 이후 천연물질로 암을 치료하는 대체의학의 권위자를 사칭하며 유사 수법으로 영업을 해오다 3차례 징역형과 벌금형등을 받은 바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7
2005-08-27 18:00국립나주병원은 25일 재활병동 등 환우들의 사회복귀 및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 ‘원내카페 및 아름다운 장터’를 개설, 첫날 200여명의 손님이 찾는 성황을 이뤘다. 나주병원은 “일상생활훈련, 시장보기, 차나르기 등을 통해 대인관계를 향상시키고, 가정이나 지역사회로 복귀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환우들은 밝은 미소로 커피, 후렌치 토스트 등을 직접 나르며 재활에 대한 의지와 성취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나주병원은 또 직원들의 기부물품 등을 판매한 ‘아름다운 장터’의 수익금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우 등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명규 병원장은 ‘목련카페’ 개설식에서 “병원의 특성화사업인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2006년도에 건립되는 ‘정신재활동’을 통해 정신재활프로그램의 전문화와 직업재활 등 선도적 정신재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7
2005-08-27 18:00이대 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병원과 의료계라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좀더 큰 범주에서 경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특별강연을 24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한림대 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안회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음도둑이 세상을 훔친다’라는 주제로 최근 경영 화두가 되고 있는 ‘블루오션’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안 교수는 이날 병원이라는 좁은 시각을 벗어나 여러 가지 기업경영사례를 들어가며 직원들이 문제점과 해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 300여명의 교직원들과 공감하며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대 목동병원은 올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특강에 이어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교직원들에게 자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27
2005-08-27 11:00‘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감사하는 당뇨인’을 주제로 당뇨환자들과 가족을 위한 캠프가 열렸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당뇨교육실은 지난 17일부터 3박4일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제9회 삼성서울병원 당뇨인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당뇨인 캠프는 ‘당뇨병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감사하는 당뇨인’을 주제로, 80여명의 당뇨환자들과 가족, 당뇨교육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약사, 운동처방사)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구체적 이해 *자신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개발 및 경험 *당뇨인 상호간에 친밀감과 사랑 경험 *활기차고 즐겁고 행복하고 풍성한 삶의 경험 등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당뇨가족 캠프 캠프의 첫날에는 병원에서 집결 캠프 장소로 이동 후 조별 만남과 발표, 식사요법과 자가혈당 측정 교육, 웃음치료 특강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아침산책을 시작으로 이어 의료특강, 스포츠댄스, 근력운동 후 서로 간의 사례담을 나누며 질환을 이겨나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셋째 날은 요리체험과 영양게임, 등산, 발마사지, 캠프의
2005-08-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