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일과성 허혈 발작(TIA) 등 ‘미니 뇌졸중’의 예방법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권고안이 제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미국 심장협회(AHA)와 미국 뇌졸중협회(ASA)가 아스피린이 여성의 뇌졸중 1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치료지침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새 지침은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들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을 17~24%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여성건강연구(WHS) 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다. 이 연구는 여성 3만9,876명을 대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100mg) 또는 위약을 격일로 투여, 10년 동안 추적한 결과 이루어졌다. 이 조사결과, 아스피린은 뇌졸중 위험의 17%, 허혈성 뇌졸중 위험의 24%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침은 심장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스트로크(Stroke)’ 6월호에 게재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01
독일은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을 두차례나 철회한 대신 리베이트, 참조가격제, 대체조제, 병행수입 등 방법으로 약제비 절감효과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협회가 최근 발간한 ‘독일의 의약정책에 대한 고찰과 시사점’(공공의료보험의 약제비관리정책 중심으로)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포지티브 규정이 발효되기 직전인 1996년 1월 만성질환자들의 의약품 구입비용 증가와 소규모 제약사에 대한 위협 등을 이유로 제도 도입 자체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02년말에도 포지티브 도입방안이 연방의회에 상정 되었으나 연방상원 다수당인 기민당의 반대로 또다시 철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자에 따르면 독일이 포지티브 도입 대신 다양한 약제비 절감정책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가 도입한 다양한 방안은 질병기금이 매년 약사회, 도매협회, 제약협회, 병원협회, 외래의사회 등과의 협상으로 일정액을 합법적으로 기부하도록 하는 리베이트제를 도입했으며, 실제 2002년 공보험이 지불한 약제비는 제약사 54.1%, 도매상 5.8%, 약사 14.3%, 세금 13.8%, 질병기금리베이트 12.5%로 구성됐다. &nb
제약협회가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7억 상당 구호의약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임원사를 중심으로 인도주의에 입각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다. 구호의약품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의약품 지원창구는 제약협회로 일원화 했으며, 오는 9일(금)까지 1차 지원분을 접수한다. 지원요청 목록은 항생제, 진통제, 화상약, 붕대, 거즈, 식염수 등이며 유효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남은 품목이다. 제약협회는 국내 복지시설 및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의약품 지원은 물론, 지구촌 재해지역 및 전쟁난민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북한평양적십자병원에 25억 상당 의약품을, 지난해 1월에는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에 20억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국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30
가로채기 덤핑낙찰로 공급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보훈병원이 오는 6월 5일 ‘아세트아미노펜300mg' 등 260종을 대상으로 3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보훈병원 3차 입찰은 1~2차 입찰에서 유찰된 품목별 단가입찰로 품목을 5개 그룹에 나누어 그룹별 단가총액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등록 마감은 5일 낮 12시까지이다. 보훈병원은 이에 앞서 유찰품목과 그룹을 대상으로 수의 시담을 진행한 결과, 품목별단가 3품목과 3개 그룹을 수의계약 했다. 다음은 그룹별 입찰 품목은 다음과 같다. *1그룹=acetaminophen 300mg외 48종 *2그룹=amiloride HCl 5mg외 50종 *3그룹=alfuzosin HCl10mg외 52종 *4그룹=acarbose 50mg외 52종 *5그룹=amiodarone HCl 150mg외 53종.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30
오는 7월부터 확대되는 주5일 근무제에 참여하는 의약품 도매업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시도협은 30일 오전 회장단회의를 열고, 토요일 휴무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휴무하도록 도매업소에 권고 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형 도매업소를 중심으로 일부 도매업소들이 7월부터 월 1회 토요 휴무제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도매업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도매업소들이 서울시도협의 권고안을 수용할 경우 상당수 도매업소들이 토요휴무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시도협 회장단회의에서는 7월 1일 부터 도매업소 영업사원들에게 배송사원증을 착용하도록 방침을 정하고, 6월 10일까지 각 업소에 영업사원들의 사진을 요청키로 했다. 서울도협은 최근 식약청과의 간담회에서 영업사원배송증 착용 등을 통한 유통 투명화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30
[첨부파일] 한동안 도매시설의 면적기준 폐지 이후 KGSP적격 지정 도매업소가 계속 증가일로에 있었으나 최근들어 과당경쟁이 심화 되면서 신규개설 보다는 폐업 등이 늘면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5월말현재 집계한 의약품도매업소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지정현황을 보면 KGSP 적격 지정업소는 총 1,575개소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작년말 지정 되었던 1,662개소에서 87개소가 감소한 KGSP지정업소가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GSP 지정 도매업소가 감소한 것은 그동안 도매업소가 의약분업 이후 우후죽순 증가 했으나 과당경쟁이 심화 되면서 일부 업소들이 도태되기 시작 하면서 자진 정리 하거나 부도등으로 폐업이 증가하면서 KGSP 지정업소가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섰다는 지적이다. KGSP 지정은 지난 1996년 6개소가 처음 적격업체로 지정 받은 이후, 2002년 KGSP 지정이 의무화 되면서 638개 업소가 지정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140개소, 2004년 129개소, 지2005년 215개소등이 적격 지정을 받아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한일약품(대표 이동일)은 최근 수원공장에서 ‘레보플록사신’ 등 2종의 신제품 출시 기념식을 개최하는 한편 MR들을 대상으로 제품교육을 실시했다. 한일약품이 금년 6월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씨제이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주사제’와 ‘한일 치옥트산 HR정’(Thioctic acid) 등 2종이다. ‘씨제이 레보플록사신 주사제’는 퀴놀론계 항생제로 그람양성균에 의한 폐렴, 원외폐렴이나 만성 폐질환자의 급성악화에 1차 선택제로 효과적이며, 피부·연조직 감염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와 요로감염증의 치료에도 적용 된다는 것. 특히 ‘레보플록사신’은 대사되지 않은채 고농도로 요중배설 되기 때문에 비뇨기과영역에서 뛰어난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식에서 ‘한일 치옥트산 HR정’ 출시를 기념하여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초청강연에 나선 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안유배 교수는 “한일 치옥트산 HR정은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에 대한 단순한 증상완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질병의 원인을 개선시키는 치료제”라고 지적했다. 한일약품은 앞으로 출시되는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가 추진하려는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선별등록제도) 추진을 철회 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미국의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지가 보도했다. 이 보도 내용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 ‘캐런 바티아’ 부대표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최근 우리나라의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개인적으로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으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약제비 적정화방안이 미국 제약업계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지를 위태롭게 할수 있다”고 전하고 제약회사 고위 관계자들도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와 만났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도입, 경제적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 위주로 건강보험 급여대상에 선별 등재하는 제도로 개선하겠다고 발표하자 미국 제약업계가 이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 보도는 “미국 정부가 김현종 본부장을 어려운 처지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사적 인 논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며, 김 본부장이 FTA 이전에는 새로운 약가 시스템을 실행
제약업계에서는 중외제약의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과 유유의 골다공증 복합 신약인 ‘맥스마빌’이 우수 신약으로 선정, 30일 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미페넴> 순수 국내기술 개발 차세대 항생제
중외제약의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이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에 이어 ‘IR52 장영실상’을 수상, 국내·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30일 자사의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이 산업기술분야의 최고권위 시상인 ‘IR52 장영실상’ 26주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중외제약의 ‘이미페넴’은 *고난도 제조공정 항생제의 국산화 성공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오랜 임상기간으로 항균력과 내약성 입증 * 기존제품에 비해 우수한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외제약은 1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최근들어 수명을 연장 하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앞세워 국내 의약품 시장을 폭넓고 깊숙히 파고들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추세는 정부가 작년부터 난치성 질환의 보험급여 확대와 보장성 강화에 기대를 걸고 혁신적인 신약들을 국내시장에 랜딩 시키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대장암 치료제 ‘얼비툭스’(머크)를 선두로 내년까지 ‘알림타’(릴리), ‘넥사바’(바이엘), ‘수텐’(화이자) 등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이 출시를 위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항암제 신약의 각축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이미 출시했거나 발매를 서두르고 있는 새로운 항암제들은 항암 치료시 암 종양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표적치료제’로서 부작용이 최소화 되고 종양 억제의 효율성이 높은 제제가 많다는 점에서 주목. 머크는 최근 대장암·두경부암 치료제 ‘얼비툭스’를 출시, 시장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얼비툭스’는 선행요법에서 방사선 요법과 병행시 두경부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20개월 연장시키고 사망위험을 26% 감소 시키는 것으로 임상연구에서 입증 되었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
바이오주들이 한동안 침체에서 벗어나 이틀째 가파른 상승 랠리를 지속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산성피앤씨, 조아제약, 마크로젠, 제넥셀 등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메디포스트가 11.69%, 이지바이오가 10.96%, 세원셀론텍이 8.10%, 쓰리쎄븐이 7.24%, 바이로메드가 6.12%, 크리스탈 6.12%, 중앙바이오텍이 5.36%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바이오 종목의 상승 랠리는 지난해 12월 줄기세포 스캔들 이후 주가가 대부분 반토만 수준으로 떨어져 주가에 대한 매력이 높아졌으며,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오주의 상승과 관련, 단순한 기대심리 보다는 기술개발과 임상시험 실적, 진입장벽 등이 있는 실적중심으로 종목을 평가하여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지적이다. 바이오주로 분류되는 이들 종목의 경우 그동안 증권사들이 분석 보고서조차 제시하지 않아 정확한 기업내용이나 실적파악이 어려워 제대로 평가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나크리스탈, 제넥셀, 바이로메드, 메디포스트 등이 유망 종목으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도심일대에서 운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기동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행량이 많은 광화문 일대에서 금연기동대가 기습적으로 등장하여 운전자 또는 행인의 폐속Co를 측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측정후 결과에 따라 인근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이동하여 참가자가 상담을 받도록 도심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금연기동대의 기습적인 Co 측정에 다소 당황했으나, 본인도 몰랐던 자신의 폐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유익한 금연상담까지 받게 되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금년 2월 설 명절을 맞아 한국화이자제약이 진행한 “귀성길, 담배 버리고 금연 껌 씹으세요” 이후 세번째 열린 금연캠페인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 이재웅 전무는 “지난해 담배 값 인상 이후 불었던 금연열풍이 최근 들어 조금 수그러든 추세” 라며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의 해악에 대해 다시 한번 인지하고 금연의지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희
부광약품은 26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 46기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 보통주 1주당 200원(시가 배당률 1.09%) 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제46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성장한 1,263억 6천만원과 순이익 162억원으로 17%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에는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5% 성장한 1,500억원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대형품목의 판매를 증진시키고 신제품 육성을 위한 내실 있는 연구개발 및 마케팅 정책을 추구해 나가고 당뇨, 소화기, 항암 및 정신과, 신경과 영역의 의약품 판매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부광약품은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이 금년도에 국내 발매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신약허가를 시발로 중국과 미국에서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 안트로젠의 첨단 생명공학 제품인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흉터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9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최근 주사용 소아마비 예방백신 ‘폴리오릭스’에 대한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폴리오릭스는 소아마비 예방을 위한 주사용 불활성화 사백신(IPV, Inactivated Poliovirus Vaccine)으로 불활성화 시킨 폴리오 바이러스 1,2,3형을 포함하고 있으며, 1회 용량 0.5ml를 생후 2개월부터 4~8주 간격으로 3회 근육주사하고 4~6세에 추가 접종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소아마비 예방백신을 2005년부터 경구용에서 주사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작년 초에는 소아마비 예방 백신의 국내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승인을 받은 ‘폴리오릭스’가 오는 7월 국내 시장에 발매되면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국내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9월부터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도입함에 띠리 1차로 4,700여 미생산 보험약품을 우선적으로 보험급여 대상에서 퇴출시킬 방침이다. 복지부의 이 같은 방침은 향후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도입을 통해 보험 급여·비급여 품목으로 구룹하여 이 가운데 급여품목만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됨으로써 비급여 품목의 퇴출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비급여 의약품의 퇴출시기와 관련,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이 9월로 예정되어 있어 그 이전에 관련 고시와 규칙을 개정하는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1월현재 보험약품 가운데 보험급여 대상은 2만1,700여품목에 달하고 있으며,이 가운데 미생산 품목이 4,700여품목에 달하고 있어 이들 품목이 ‘포지티브 리스트’ 대상에서우선 퇴출 될 것으로 보인다. 미생산 의약품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의 제외는 1차적으로 전체 보험급여 대상 의약품의 25% 정도에 달하는 품목을 목록에서 삭제 함으로서 식약청의 GMP차등평가제와 맞물려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복지부는 지난 22일 있었던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와 이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