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공학연구소(소장 박두홍)와 ㈜녹십자(대표 허일섭)의 생명공학 연구진이 최근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발현시키는 새로운 항암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유전자재조합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에 인간의 Lipoprotein(a)의 구성요소인 LK[Apolipoprotein (a) Klingle]유전자를 결합하여 새로운 항암 유전자치료제(rAAV-LK8, rAAV-LK68)를 개발했으며, 이 유전자치료제는 체내에서 LK유전자가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그린스타틴’의 항암 치료용 단백질을 발현시킴으로써 암의 전이와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린스타틴’은 녹십자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 임상이행연구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신약 탄생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신생혈관 생성 억제 항암제이다. 산업자원부 차세대 신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연구과제의 주관 책임자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조의철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치료제는 흑색종과 림
신약 등 의약품 재심사 제도가 앞으로 적응증·제형 등 특성에 따라 조사 증례수를 획일적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국산개발 신약의 경우 ‘조기증례수집제도’를 도입 하는등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최근 이 같은 신약 등 재심사제도 개선방향을 제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신약 등 재심사의 조사 증례수는 국내개발 신약이나 외국서 개발중인 신약 경우 3천례, 외국서 개발 시판되고 있는 경우 6백례 등 획일적으로 되어 있으며, 재심사 조사기간도 4년에서 6년으로 적용해 오고 있다. 식약청은 현행 신약등 재심사 제도가 *자료수집 미흡 등 형식적 수행 *단순 사용성적 조사와 이에 따른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재심사 결과 정보부족 *대부분 국가에 없는 제도 *판촉수단으로 변질 등 제도수행과 결과 활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 제도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앞으로 재심사 제도의 적응증·제형 등 특성에 따른 증례수를 조정하고 국내개발 신약 등 필요한 경우 ‘조기 증례수집’제도를 도입 하는 등 부작용 정보수집에만 역점을 두는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동
한국BMS제약(사장: 탐 메이슨)은 최근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를 식약청으로 부터 시판을 승인 받았다.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는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 (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의 만성B형 간염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바라크루드’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이다. 만성B형 간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으로, 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간세포 암으로 사망하며 간세포암의 최대 80%가 만성 B형 간염이 그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의 만성B형 간염 유병률은 2.8%로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약 225만~227만 명으로 추산되며, 특히 30~50세의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간세포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6.5명이며 그 중 74%가 만성 B형 간염에 의해 발생된다. 간암은 한국에서 3번째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암으로
중외제약(대표이사 이경하)의 콘택트렌즈 통합 관리 브랜드 ‘프렌즈(Frenz)’가 출시 3개월만에 한국일보 상반기 베스트 신상품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 된 제품력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렌즈는 ‘Fresh Lens, Friendly Lens'의 약자로 콘택트렌즈를 언제 어디서나 맑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렌즈관리용품을 의미하며, 다목적 렌즈관리용액 ‘MP5'를 대표품목으로 생리식염수 ‘크린투’, 인공눈물 ‘센쥬씨엘’ 등 중외에서 생산되는 모든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에 적용되는 통합 브랜드다.
특히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MP5’는 기존 화학성분의 관리용품과는 다른 생체유래고분자 물질인 ‘히알우론산나트륨’의 배합으로 렌즈의 세척, 소독, 보존, 헹굼은 물론 단백질제거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며, 윤활작용이 우수하여 렌즈로 인한 이물감이나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한편 중외제약은 프렌즈
경구용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 1mg’제제(상품명:프로페시아)의 특허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분쟁이 본격화 됐다. ‘피나스테리드’제제의 특허권에 대한 분쟁은 원개발사인 한국MSD가 동아제약을 특허권 침해 이유로 제소 하면서 점화 됐다. 이 분쟁은 동아제약이 ‘알로피아정’(피나스테리드)을 발매하자 한국MDS가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종 판결 직전인 지난 2월17일 전격 취하, 해소될 것으로 전망 했으나 MSD가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에서 북부지법으로 옮겨 1심 본안소송을 제기 하면서 촉발됐다. 제약업계는 MSD측이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한 것과 관련, 동아제약이 제품을 유통시켜 특허침해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까지 포함시켜 해결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MSD측은 ‘피나스테리드’제제의 특허 기간이 2014년으로 지난 2004년 특허청에서 유효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동아제약측은 MSD의 행보에 대해 가처분 신청으로 제품 유통을 차단할수 있는데도 재판부를 옮기는 편법으로 본안소송으로 몰고 가려는 것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 독점권을 유지하려는 속셈으로 해석했다. &n
[첨부파일] 식약청이 작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DMF 제도(원료의약품 신고)가 485품목이 지정되어 본격적인 정착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식약청이 작년 9월 1일부터 시행중인 DMF제도는 77개 대상성분으로 출범한 이후 총 485품목이 지정(2004년 6월이후 접수 총 676품목)되어 7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DMF 제도 시행초기의 450여 품목에 비해 30여품목 증가한 수치이다. 현재 공고된 품목을 제외하면 제출자료 미흡이나 자진 취하된 품목은 총 149품목(42품목 검토중)으로 전체의 2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DMF제도가 시행된 이후 성분당 품목수는 평균 8.8품목으로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등 신청내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평균 6.32품목이 지정, 공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분별로는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 고혈압치료제 ‘카르베딜롤’ 등 13개 성분은 성분당 11개 이상의 품목이 공고 되었으며, 항생제 ‘황산아스트로마이신’의 적합공고가 5월 중순 이루어 짐으로써 77개 성분에 걸쳐 공고됐다. 그동안 ‘조건부 공고’된 285개 품목의 경우 서류 검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가로채기’ 덤핑낙찰로 입찰을 따낸 R사가 일부 품목을 납품하지 못해 최근 3차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삼진아웃’ 적용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이지메디컴측은 이미 입찰에 앞서 실시된 설명회에서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지 못할 경우 제재 의사를 밝히고 3번이상 경고를 받았을 때는 ‘삼진아웃’ 제도를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어 3차례나 공급하지 못한 해당 도매업소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린바 있다. 지난 2월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25그룹 일부 품목을 낙찰시킨 R사는 최근 3차에 걸쳐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은 낙찰된 의약품의 원활한 납품을 하지 못할 경우 납품지시 불이행이 3회 이상 계속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어 삼진아웃 적용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낙찰한 도매업소가 제때 납품하지 못한데 대한 제재가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R사에 대해 병원측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계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적기에 공급하지 못할경우 삼진아웃제 적용을 공언
<속보> 보훈병원 2차 입찰(24일)에서도 처방약 2위 품목인 ‘플라빅스’(사노피-신데라보)가 25% 정도 덤핑된 가격으로 낙찰된 것으로 알려 공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품목의 경우 당초 국내 제약사의 S제품과 함께 등재 되었으나 해당 제약사의 사정으로 단독품목으로 되어 입찰이 진행됐다는 것. 유통업계는 최근 최악의 가로채기 덤핑사태를 연출한 보훈병원 입찰과 관련, 원가이하 낙찰품목에 대한 제약사들의 공급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다국적 제약기업의 경우 기준가의 5%선만 인정하고 있는 시점에서 처방약 2위 품목인 ‘플라빅스’를 덤핑낙찰 했다는 점에서 사노피-아벤티스의 공급여부가 도매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보훈병원의 1차 덤핑낙찰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경고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2차 입찰에서 ‘플라빅스’가 덤핑 낙찰 됨으로써 또다시 덤핑파문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급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7
대웅제약이 26일 윤재승 사장(사진 왼쪽)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추대하고, 제약 연구개발의 오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이종욱 박사(사진 오른쪽)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주 회사인 (주)대웅과 자회사인 대웅제약 모두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이종욱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급변하는 약업 환경에서 대웅제약의 R&D 역량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날 주총이 끝난후 이사회를 열고 윤재승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추대, 향후 장기 비전과 방향 설정, 미래 수종사업, 해외사업, 기업문화, 임원 육성 및 핵심인재 관리, 관계사간 시너지 등의 부문을 총괄하게 됐다.
또한 신임 이종욱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의 사장으로서 연구개발 부문을 중심으로 여타 부문 업무들을 관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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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최근 독일 바이엘그룹과 쉐링의 합병을 공식 승인했다. 로이터통신 등 벨기에 현지언론에 따르면 바이엘은 이번 유럽위원회의 승인으로 지난달 결정된 인수자금 165억유로(한화 20조원)에 합병을 최종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유럽 위원회는 이 발표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양사의 합병이 유럽지역 시장경쟁 질서를 심각하게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합병을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유럽위원회가 양사의 합병을 최종 승인 함으로써 바이엘측은 쉐링이 보유한 세계 판매 1위 경구용 피임제 ‘야스민(Yasmin)’과 한해 매출이 12억달러에 이르는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베타세론(Betaseron)’ 등 대형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바이엘 제약사업부와 쉐링의 합병이 승인됨에 따라 공식명칭은 ‘바이엘-쉐링’이 될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이 보도에서 생산인력의 구조조정을 위해 바이엘이 6천여명을 정리해고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2006-05-27
도매업계가 제약업계의 유통일원화 폐지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불공정 제약회사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조치 하기로 했다. 영남약도회는 26일 긴급 성명을 발표, “지난 11일 결의문을 통해 의약품유통일원화 존속과 완전 일원화 시행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으나 제약협회와 해당 제약사는 유통일원화 폐지를 위한 법적 대응을 강행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영남약도회는 이 성명에서 “유통일원화를 폐지 하기위해 법적대응을 준비하는 해당 제약사에 대해 예의 주시할 것이며 도매업 생존권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확립을 위해 제약사의 불공정사례를 폭 넓게 수집할 것이며, 의약품 투명 유통을 위한 자정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남약도회는 "의약품도매업 운영시 기본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마진을 제공하면서도 불공정행위를 일삼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수집된 자료를 도협 중앙회 불공정행위고발센터에 접수하여 도매업권 수호차원에서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
동화약품(사장:윤길준)의 후시딘이‘2006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5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후시딘은 우수한 품질과 기능은 물론 여성을 공략하는 각종 마케팅 방법을 통해 여심(女心)을 잡는 명품브랜드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21세기여성CEO연합이 후원하고 여성신문사가 주최하였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결정권을 지닌 여성소비자의 선호도를 통해 최고의 명품브랜드를 뽑는 행사이다.
후시딘은 전국 20세 이상 1만2천1백여명의 여성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여성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브랜드 대상의 반열에 올랐으며, 전체 상처치료제 브랜드 중 45.4%의 선호도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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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제약업계 유일의 순수 학술연구지 ‘녹십자의보’(Medical Postgraduates) 200호를 발간했다.
‘녹십자의보’는 1973년 2월 창간된 이래 지금까지 격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업계 최초의 유일한 순수 학술지로 내과와 병리학 등 전 의학 분야를 망라하는 깊이 있는 최신 의학정보를 통해 일선 의료인들에게는 최신 의학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상병리인들에게는 기초의학과 임상학을 연결시키는 가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1972년 혈액분획제제 등의 수출로 수출 유공 표창을 받는 등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를 맞아 의약계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녹십자의보’를 창간 했으며, 혈액분획제제와 백신 등 특수의약품 분야 개발에 매진해 온 연구개발 중심기업 답게 33년간 우직하게 순수 학술연구지로서 ‘녹십자의보’를 발간해 왔다.
국내의 권위있는 의학자들로 구성된 편집위원과 집필진의
보령제약의 전신살균세정제 ‘솔박타’가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6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청결제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우먼타임스가 12,124명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솔박타’는 여성청결제 부문에서 54.4%의 선호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령별 선호도 조사결과에서는 솔박타가 40대(47.8%)이상의 중장년층 보다는 20대(53.1%) 30대(57.7%) 등 젊은 층들에게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솔박타는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내는 무자극성의 전신살균소독제로 질염을 비롯한 각종 생식기 감염증의 예방 및 치료와 전신살균 목적의 여성 청결제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보령제약은 여성청결제 시장의 선도제품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솔박타’의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연령층을 10~20대 초반까지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화정박물관(www.hjmuseum.or.kr)이 지난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30일 재개관 한다. 이번 화정박물관의 공사는 일반인들의 관람 편의와 더 많은 미술품들의 전시가 용이하고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실시 됐다. 화정박물관은 14세기부터 제작된 탕카 3,000여점, 한중 미술품 7,000여점 등 10,000여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탕카(탱화) 컬렉션은 미국의 루빈 재단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재재관 기념 특별전 (아시아를 조응하는 눈)에서는 탕카의 최고 명품 ‘바즈라훔카라 만다라’, ‘바즈라바이바라’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의 탱화에 해당하는 탕카는 티베트 불교에서 예배용으로 사용되는 족자 형태의 불화를 말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명예회장이자 화정박물관 한광호 명예이사장(80세)은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아시아 예술품들을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박물관의 리뉴얼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화정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문화사업을 통해 동양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