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오마코’(성분명:오메가-3산 에틸에스텔90)를 국내시장에 출시 했다고 밝혔다.
건일제약이 출시한 ‘오마코’는 그동안 일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던 오메가-3 지방산을 주성분으로 한 최초의 전문약으로 노르웨이 프로노바사가 개발, 미국 FDA에서 전문약으로 승인 받았다.
‘오마코’는 식약청으로 부터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와 심근경색 2차 발생 예방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건일제약이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를 획득했다.
‘오마코’는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의 경우 중성지방을 최고 45%까지 낮추어주며, 심근경색 후 2차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표준요법만 투여한 군에 비해 전체 사망률을 21%,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30%, 돌연사로 인한 사망률을 44% 이상 각각 추가적으로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오마코’는 오메가-3 지방산 중 고농축된 아이코사펜타노익산(EPA)과 도코사헥사
3월결산 상장제약 6개사가 26일 일제히 정기 주총을 갖고 도전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 하는등 두자리 숫자의 성장과 목표를 설정했다.
“해외진출 강화 글로벌 헬스케어사로 성장”
[㈜대웅제약]26일 오전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 28% 현금배당을 의결하고 신임 이사에 이종욱 前유한화학 대표와 사외이사에 이충호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윤재승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작년은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핵심역량 구축,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생산부문에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의약품 차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인증 받았으며, 국정감사 우수 GMP 공장 시찰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인정 받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올해에는 R&D 투자 강화 및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동남아 지사 및 법인을 추가 설립하며 해외사업
식약청은 오는 11월부터 경구용 의약품의 안전용기 포장의 확대 시행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최근 약사단체에 보낸 공문에서 의약품 안전용기 포장 준비를 철저히 해주도록 요청했다. 현재 의약품 안전용기 포장은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성분을 함유한 내용액제 등이 유통되고 있으며, 금년 11월 11일 이후 부터는 ‘아스피린 성분을 함유한 경구로 투여 되는 의약품’, ‘개별포장 당 1그람을 초과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성분을 함유한 경구로 투여되는 의약품’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어 시행된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경구용 의약품에 대한 의약품 안전용기의 확대에 따른 포장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약청이 이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업계는 아직도 의약품 안전용기 사용에 따른 포장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안전용기 포장 가운데 특수포장 등에 대한 준비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특수포장의 경우 5세 이하 어린이가 5분 내에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고안된 용기나 포장으로, 포장을
서울지역 6개 도매업소가 KGSP 규정 위반으로 적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서울식약청은 25일 의약품 도매업소 48개소에 대한 2006년도 상반기 점검결과 KGSP 기준 미준수 등으로 약사법규를 위반한 6개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유형은 *허가 받은 창고 이외 장소에 의약품 보관 *품질검사·교육 미실시 등 KGSP 기준 미준수 *허위 과대표시 광고 의약품 등 판매목적 저장 진열 *지정의약품(생물학적제제 등)의 일반의약품 혼입 보관 등으로 나타나 적발됐다. 서울식약청은 금년 상반기 점검에서 생물학적제제 등 의약품 보관 배송시 보관조건 유지의 적정 여부 및 품질관리자 약사면허 대여 행위 및 상시 주재 근무 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다. 이와 함께 시설기준령에 정해진 시설 및 도매상 자본금 유지 여부(일반 종합도매 자산기준 5억, 수입 시약 원료도매 2억)와 KGSP 규정 준수 여부, 기타 불법 의약품 취급 등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살펴봤다. 서울식약청은 의약품 도매업계 스스로 자정능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12명의 의약품 명예지도
눈앞에 다가온 한미 FTA 협상 결과는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며, 보험약품 선별등록제도(Positive List System)는 정부의 시행의지와 관계 없이 정책목표 달성 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제약협회 제약산업경영분석 T/F팀은 최근 24분기 회의를 열고 *한미 FTA *보험약품 선별등록제도 *제약기업 M&A 등 경영환경 변화 요인을 점검하고 이같이 의견을 제시했다. T/F팀은 앞으로 있을 한미 FTA 협상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다른 산업의 희생양으로 활용될 카드로 이용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때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FTA협상의 최종 조율 단계에서 비중이 낮은 산업이 제외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가 과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제약업계가 우려하는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T/F팀은 ‘제약산업이 확실한 신성장 산업’이라는 점을 정부에 각인시킬 필요가 있으며, *제네릭 개발 불확실 *제네릭 도입 지연 *무역역조 심화 *특허 남발 *건강보험재정 악화를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엄대식)은 23일 수원시 정신보건센터 회원과 관계자들을 초청, 향남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수원시 정신보건센터 기관의 오츠카제약 공장견학은 “또 다른 곳으로의 외출 - 한국오츠카와 함께하는 세상 열기”라는 슬로건 아래 100여명의 주간 재활프로그램 회원과 재가 회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 및 정신보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별로 나뉘어 충전, 혼합, 타정, 코팅에 이르는 의약품의 제조 공정을 견학한 일행은, 향남제약단지 내에 위치한 축구 공원으로 이동하여 야외 뷔페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치료 레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회원은,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울러 매우 청결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약에 대한 믿음이 생겨났다”고 소감을 밝히고 짧았던 견학 일정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식약청은 자율적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거점병원을 3개소를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식약청이 지정한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은 앞으로 서울 서부, 서울 동부, 경기도 수원 인근의 지역약물감시센터(local pharmacovigilance center) 시범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의약품 부작용 사례수집 시범 병원들은 해당 병원과 인근 지역의 부작용 사례를 수집하고, 부작용이 어떤 의약품 때문인지 기초적인 평가를 한후 식약청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사회의 병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부작용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홍보·교육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부작용 사례보고 시범병원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지역약물감시센터 운영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에도 민간 참여와 분권의 개념을 도입 했으며, 의·약사의 자발적인 신고정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국내 신약개발 기술수준이 ‘화합물 합성’ 분야에서는 선진국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임상시험 *신약개발관리 *신규작용점 확보 분야는 크게 낙후되어 있다는 평가여서 우리나라가 신약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기에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지적이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분석한 ‘선진국 대비 국내 제약산업분야 기술수준’ 평가에 따른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신약조합은 최근 국내 제약산업 기술수준을 선진국과 비교하기 위해 10개 항목(*신규작용점 확보기술 *화합물설계 기술 *화합물 합성기술 *고효율 약효검색기술 *일반약리기술 *안전성평가기술 *제제화기술 *제약생산기술 *임상실험기술 *신약개발관리기술)으로 나누어 5단계(부족-다소 부족-동등-우월-보다 우월)로 분석, 평가 했다. 이 분석 결과에 의하면 국내 제약산업 분야의 기술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우월’하거나 ‘보다 우월’한 분야는 전혀 없었고, 그나마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은 화합물합성 분야로 평가되어 그동안 국신신약을 10여개나 개발, 신약선진국의 대열에 진입 했다는 자부심이 무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은 최근 항암제 ‘젬시타빈’의 핵심 중간체에 대한 제법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측은 항암제 중간체인 옥소라이보스 화합물의 새로운 제조방법인 이 특허를 활용하면 기존 제법 보다 두배 정도의 향상된 수율과 높은 광학 순도로 제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젬시타빈 핵심중간체의 제법특허는 최근 취득했으며, 한미약품은 이 특허를 통해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을 개발, 지난 4월 국내시장에 '겜빈주'라는 상품명으로 완제품을 출시 했으며, 현재 해외 제네릭 회사와 기술이전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젬시타빈’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04년 기준으로 12억불(1조1000억원) 규모이며, 국내시장은 177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6
제약협회가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강력한 지원도구가 되고 있는 기업의 R&D투자 조세감면 제도를 유지시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제약협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국내 제약산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5,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신약개발 지원책이 일몰기한 도래로 폐지될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경우 제약기업 대부분이 자국의 강력한 R&D투자 세제지원책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제약기업 R&D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에 2006년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관련 건의문을 제출하고, 조세감면 조항의 일몰기한 연장을 강력 요청했다. 제약협회가 요청한 조세특례제한법상 일몰기한 연장 조항은 *제9조 연구 및 인력개발준비금의 손금산입(현행 30%) *제10조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현행 40%) *제11조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현행 7%) *제12조 기술이전소득등에 대한 과세특례(현행 기술 취득시 3%) *제132조 최저
국내 대표적 장수 제약기업인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금년으로 뜻깊은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24일 오전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한양행 오창공장’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갖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하여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한양행 임직원을 비롯해 이원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유한양행 해외협력사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유한양행의 창립 8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쉐링푸라우·길리어드 사이언스·다이니폰 스미토모·미쓰비시파마·킴벌리클락·와이어스·아스트라제네카 등 해외 협력사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아들 유일선 씨와 손녀인 유은영씨가 참석, 의미를 더했다.
차중근 사장은 창립 80주년 기념사를 통해 “유한이 80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자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계승·발전시켜 오면서 기업의 사
‘생동성 시험조작’과 관련한 청문회가 일단 종료 됨에 따라 품목허가 취소를 둘러싸고 해당 제약회사와 시험기관이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공동으로 행정소송 등 대응방안이 모색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품목허가 행정처분 대상 제약회사들의 경우 지난15일과 22일에 있었던 청문회에서재시험 기회를 부여할 것을 강력히 요구 했으나 현재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아 공동으로 품목허가 취소금지 가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제약회사들은 ‘선의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식약청의 일방적 발표로 기업이미지 추락은 물론 의약품 생산에 따라 신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에서 일방적 품목허가 취소 조치로 인한 피해 파장을 극소화 하려는 의지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제약회사들은 식약청의 행정처분 절차에 이의를 제기 하면서 금주중 공동으로 행정소송 제기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행정처분 대상 제약회사들은 생동성 시험기관의 잘못으로 야기된 사안을 가지고 제약회사에 직접적 피해를 주어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중벌을 내리려는 처사는
제약업계에서는 일동제약과 태평양제약 등 2개사가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에 선정, 수상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대표:이금기)이 25일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06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TCA)’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은 기업의 경영 활동에 대한 소비자 신뢰수준 측정을 통해 신뢰기업을 선정·발표하는 행사로, 기업의 신뢰도 강화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신뢰받는 기업들을 널리 홍보하여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 됐다. 이번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은, 전문가조사, 델파이 조사 등을 통해 사전 선정된 380개의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소비자 보호에 대한 신뢰도 *투명한 정보 제공에 대한 신뢰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신뢰도 *경영자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등 총 5개의 평가항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평가(인터넷과 관제엽서)를 통해 선정됐다. 18만여명의 소비자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일동제약은 종합점수 3.74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NSAIDs계열의 첩부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이 1,300억원대 시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은 2000년 의약분업의 영향으로 OTC시장의 붕괴가 본격화 된 지난해 이후 다시 상승세의 기미를 보임에 따라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태평양 김정주 박사(기술연구원)는 지난 23일 열린 ‘피부적용 첩부제 개발 및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IMS데이터를 인용, 국내 첩부제 시장 현황을 발표하여 주목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은 2005년 기준으로 1,268억 규모로 전년대비 8%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2년 1,190억원, 2003년 1,100억원, 2004년 1,177억원으로 정체 현상을 보였다가 다시 지난해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의 상승세 전환의 가장 큰 원동력은 플라스타제의 다양한 개발을 통한 시장창출에 기인되고 있다. 첩부제(플라스타제)의 경우 2002년 당시 626억 시장 규모를 형성했으나, 2003년 637억, 2004년 715
덤핑낙찰 제품에 대한 공급거부 파동이 서울대병원에 이어 보훈병원에도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제약회사들과 가로채기 도매상간 갈등이 예측, 유통업게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18일 입찰에서 사실상 원가구조를 파괴할 정도로 심각한 가로채기 덤핑입찰이 난무했던 보훈병원의 의약품 공급여부가 덤핑 낙찰품목들이 많아 앞으로 병원과 도매업소간 공급계약에도 불구, 원활히 공급 될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앞으로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제약-도매업소간 갈등이 심각히 우려되는 국면이어서 가로채기 도매업소들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국공립병원 입찰은 도매업소간 과당경쟁으로 파생 되었다는 점에서 의약품 공급이 여의치 못하면 가로채기 도매업소에 대한 비난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서울대병원에서 가로채기 덤핑낙찰한 도매업소에 대해 거래질서 차원에서 일부 제약회사가 공급을 거부 하는등 제약회사에 따라서는 강경한 자세가 유지되고 있어 보훈병원에 대한 의약품 공급여부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