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생동성 시험조작 파문’과 연루된 품목에 대한 허가취소 방침이 확고한 가운데 진행된 청문회에서 해당 제약회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재시험의 기회를 요구 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15일 오후 3시부터 해당 제약사별로 9품목에 대해 진행된 식약청 청문회에는 생동기관과 제약사 관계자들이 소명과정에서 다소간 회사별로 입장차를 나타냈지만 품목취소 방침의 성급함을 지적하고 재시험 기회 부여와 품목허가 취소 철회를 요구하는 등 당초 예상보다 강도 높게 반발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생동성 시험기관 관계자들은 정부의 품목허가 취소 조치가 성급했다는 입장 표명과 함께 생동성 시험결과를 조작으로 몰고 간데 대해 유감을 표시 하는 등 식약청의 조치에 불만을 나타냈다. 식약청은 이날 이미 확정된 품목허가 취소와 관련, 당초 발표한대로 진행할 방침을 분명히 함으로써 앞으로 제약회사-시험기관과의 행정소송도 제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잇다. 이날 청문회 분위기는 해당 제약회사들이 20분~1시간여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선에서 그쳐 사실상 품목허가 취소를 위한 형식적인 행정절차를 밟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화약품(대표:윤길준)은 지난 12일~13일 양일간 현대 성우 리조트에서 78기 경영목표인 ‘도전과 혁신을 통한 힘찬 도약’을 실천하기 위한 ‘2006 영업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영업전진대회는 윤도준 부회장, 윤길준 사장을 비롯, 김동욱 영업본부장과 전국 지점장 및 영업사원, 마케팅부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윤길준 사장은 지난 1년간(77기)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치하하고, “전략적 사고, 강하고 빠른 실행을 통한 78기 경영목표 달성 및 영업목표 2325억 초과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강한 열정과 추진력, 지속적인 영업력 향상, 양적, 질적 시장확대 등 세가지 실천사항을 강조했다.
동화약품은 연초에 78기 경영목표로 ‘도전과 혁신을 통한 힘찬 도약’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3S(Strategic thinking, Strong&Speedy action,
NSAID와 COX-2 저해제의 심혈관·위장관출혈 등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관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표적치료제 개념의 관절염 신약이 국내에서 개발, 주목을 끌고 있다. 해외 2상임상에 돌입하는 이 제제는 관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원리로 소염제(NSAID)의 위장관 출혈과 기존 COX-2 저해제의 심혈관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이상적인 관절염 치료제로 앞으로 해외 임상을 거쳐 국내 대기업과 바이오 벤처에 의해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관절염 환자들은 혁신적 신약으로 평가되던 바이옥스와 같은 COX-2 저해제들이 심혈관계 부작용 등으로 시장철수와 소송이 잇따르면서 이렇다 할 대체 치료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약개발전문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와 태평양(대표 서경배)은 영국에서 진행된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PAC10649’의 전임상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고, 공동개발을 통한 상품화를 위해 양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임상2상은 6개월 이내에 유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5년 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며, 상품화될
과연 9월에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도입될수 있을까? 정부가 도입 방침을 천명한 ‘포지티브 리스트’(선별목록등재방식)를 둘러싸고 국내·외 제약업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앞으로 이 제도의 도입과정에서 약가협상권과 보험약가 등재방안을 어떤 방식으로 도입 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복지부는 건보재정의 절감과 재무구조의 합리화를 위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 방침을 확정 했으나 현재 산적한 한미FTA 협상을 앞두고 있어 이 제도 의 도입시기인 9월에서 다소 늦추어질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앞으로 있을 한미 FTA 의약품분야 협상에서 다국적 제약기업들도 이제도에 반대하고 있고 국내 제약업계도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과 관련,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새로운 제도 도입을 위한 하위법령 정비도 추진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9월 조기 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제약회사들은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도입에 앞서 보험약가 목록에 등재된 허가품목에 대한 정비 부터 선행될 것으로 예측하는 등 기등재 보험약품에 대한 목록정비 향방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정부는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항암제 등 3종의 의약품에 대해 전자태그(RFID)를 부착, 생산-유통-판매과정에서 가짜약의 불법 유통을 차단, 병의원-약국에서 투약되는 의약품의 위·변조와 오용으로 인한 약화사고를 방지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비용에 비해 효과가 우수하고 시장요구도가 높은 의약품인 *항암제류 *마약류 *해피드럭 등 고가 의약품 3종을 대상으로 전자태그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3종의 의약품에 대해 전자태그를 부착, 관리하여 의약품의 위·변조 방지와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진품 확인과 모바일 연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정부의 이 같은 시범사업은 항암제 등 고가약의 가짜약의 식별과 불법유통을 방지 하기 위한 조치로 선진국에서도 이러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에서도 의약품 시장의 가짜약이 10%로 골치를 앓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비아그라, 등 고가의 발기부전치료제가 불법 유통으로 되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해 전자태그 부착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제약회사들도 가짜약의 불법 유통을 색출해 내기 위
국내 민간연구기관 중 유일한 WHO 협력센터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가 최근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를 열 바이오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허영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창립은 국내 민간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라는 데 선구적 의미가 있다”면서 “기술력이 곧 국력으로 평가받는 시대인 만큼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진해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 근속 표창과 함께, 그린스타틴 전임상 시료의 성공적 생산을 달성한 생물공정팀과 제제팀에 대해 인센티브 지급이 이루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13일에는 목암연구소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 소재 광교산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창립 기념 등반을 실시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1개월간 정형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부산, 광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11회에 걸쳐 관절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454명의 개원의가 참석한 이번 전국 대도시 순회 심포지엄에서는 관절염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함께 NSAIDs와 COX-2억제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류마내과,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등의 전문의들이 각각 강의를 맡아, 보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라는 반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의 주제 중 ‘NSAIDs와 위장관 장애’에서 현재 주로 처방되고 있는 NSAIDs로 치료 받는 환자 중 20~30% 이상이 위장관 장애를 일으키며, 최소 1년 내에 1% 이상의 환자가 출혈, 천공, 협착과 같은 궤양으로 인한 합병증을 겪는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 ‘인간성장호르몬 밸트로핀’(Valtropin)이 전략적 개발 제휴사인 바이오파트너스사를 통해 최근 유럽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밸트로핀’(제품명: 유트로핀)은 1993년 LG생명과학이 국내 최초로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제품화에 성공한 왜소증 치료제로, 국내에서 출시이후 수입품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바이오 제네릭 의약품의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 1998년 부터 생산시설과 생산기준을 유럽 EMEA 및 미국 FDA에 적합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왔고, 2000년 스위스의 ‘BioPartners’사(BP)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밸트로핀의 다국적 임상시험과 해외시장 등록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바이오 의약품의 제네릭은 단백질 제제로 그 구조와 형태가 다양하고 생산방법이 복잡하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바이오 제네릭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 없었다. 이번 ‘밸트로핀’의 유럽 판매허가 획득은 지난 4월 12일에 승인을 획득한 산도스의 옴니트로프(Omnitrope)에 이어 세계 2번째 바이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지난 12일∼13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병원·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64기 목표 달성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금년도 매출 목표인 2,900억원을 반드시 초과 달성하여, 경영지표 ‘도약 3000’의 실현에 마케팅본부가 앞장설 것을 다짐 했다.
마케팅본부장 정연진 전무는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약업 환경에서는, 끊임없는 문제의식과 개선 의지를 통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무는 “이를 위해 남다른 창의력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회사에서도 성과에 따른 인사제도를 더욱 강력히 추진하여 목표달성에 대한 확고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64기 목표달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회의, 주요 제품 및 신제품 교육, 그리고 단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 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금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제9기 인턴쉽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1명으로 마케팅, 홍보, 백신 학술부, 법률, 인사 총무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 지원할 수 있고 자격 요건은 영어능력이 필수로 약학을 비롯하여 신문방송학, 경영학, 법학 등의 전공자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GSK 홈페이지(www.gskkorea.co.kr) 채용안내 코너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턴들은 7월 6일부터 이틀간의 교육을 받은 후 8월 18일까지 총 6주간 근무한다. 올해로 9기째를 맞이하는 GSK의 인턴쉽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제약업계의 생생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약사, 간호사 및 의사에게 GSK의 제품을 홍보 마케팅하는 업무와 각 부서의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추후 입사 지원 시에는 일정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GSK 홈페이지 채용안
그동안 관련 단체간 이견차로 난항을 겪던 ‘의약품 소포장’ 방안이 식약청의 중재로 의견수렴을 거쳐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안 발표가 임박했다. 식약청은 오는 16일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 제정(안) 입안예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식약청과 제약협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별로 구성된 소포장 TF팀의 협의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되면서 오는 10월 7일 시행 예정인 소포장 의무화 추진을 위한 진행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제약업계는 이번 발표를 앞두고 식약청 연구용역 결과인 20% 이상 소량포장을 생산하도록 의무화 하는 방안을 놓고 조정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소포장’ 문제는 제약협회와 약사회가 합일점을 찾기 위해 협의를 거듭해온 가운데 TF팀 회의에서 정제·캡슐제의 낱알모음포장의 예외범위 인정과 각 제형별 소량포장 생산량 의무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했으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5
서울시는 15일 중랑구 망우동에 소재한 시립북부노인병원과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을 정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임시 개원한 북부노인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452평 규모에 재활치료실과 노인(160), 치매(30), 호스피스(10) 등 2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과를 위주로 총 10개과가 운영되며, 입원치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나 외과, 안과 등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민간병원에 비해 20% 정도 경제적이며, 공동 간병인제를 실시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간호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북부노인병원에는 의료진 21명을
‘생동성 시험조작’ 파문과 관련, 품목 허가취소 절차를 밟기 위한 청문회가 실시, 소명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생동성 시험기관의 자료조작으로 인한 허가취소 해당 품목인 9품목에 대한 청문회를 15일 오후 3시까지 제조품목 허가취소 처분에 앞서 행정절차를 밟는다. 또한 22일에는 생동성 시험조작 품목과 관련된 공동생동에 의한 위탁생산 품목인 19개 품목에 대한 청문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청문을 통해 해당 제약회사와 시험기관의 의견을 직접 듣거나 소명서를 제출 받을 예정이며, 정당한 사유 없이 청문회에 응하지 않거나 기한내 소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규정에 따라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처분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과 관련된 시중에 유통중인 의약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와 자진 회수폐기를 명하고, 회수계획서에 따라 식약청 승인을 받은 후 회수토록 명령했다. 식약청은 신약복제 허가시 제출하는 자료인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시험기관의 전반적 현황과 문제점 파악에 나서고 있다. 식약청은 의약품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변칙적인 질환 광고를 통한 전문약의 이미지 대중광고 활동에 강력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제약협회 의약품 사전광고심의위원회가 한국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와 연관된 질환의 이미지 광고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 한 것은 앞으로 다국적 제약기업의 전문약 대중광고 기도에 대한 사전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진영태 의약품사전광고심의위원장은 “현재 전문약의 대중광고는 금지되어 있어 이미지나 질환 광고에 대해 심의를 강화, 적발된 사안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미 식약청에서도 이번 릴리의 전문약 이미지 광고에 대해 행정처분 방침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전문약 판촉을 강화하기 위한 이미지 광고를 철저히 단속한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는 축구국가대표 홍명보 코치를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의 모델로 선정, 계약을 체결 함으로써 앞으로 대중광고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경우 질환을 통한 간접적인 대중광고를 통해 변칙적으로 제품의 이미지 광고를 하는 사례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금년들어 완제약품 수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 공장폐쇄와 맞물려 수입약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집계한 금년도 1분기 의약품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완제약품 수입은 4억839만2천불로 전년동기의 2억5,800만7천불에 비해 58.3%로 나타나 이는 작년도 평균증가율 30.1% 보다 현저히 증가한 추세를 보여 완제수입약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완제약의 수입 급증은 무엇보다도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 생산을 지양하고 수입으로 전환 되면서 본격화 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국내 공장폐쇄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원료약품의 수입도 1분기에 5억7,37만7천불로 전년동기(4억177만7천불)에 비래 42.6%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입지가 더욱 약화되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원료약품의 수입 급증은 저가의 중국·인도산 원료의 급증으로 국내 원료업소들의 생산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출에서는 원료약품이 1억1,077만4천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