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의약품 분야의 협상을 앞두고 벌써부터 다국적 제약기업의 공세가 시작됐다. 의약품 분야에 대한 FTA협상에서 미국 정부의 히든카드의 핵심은 특허권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미국의 릴리사가 무역위원회에 특허침해를 이유로 제소,신풍제약의 항암제 원료수입을 잠정적으로 금지시키는 조치가 단행되어 전초전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측은 이번 FTA 협상에서 특허 보호권을 넘어 특허권을 의약품 허가와 연계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국내 제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특허권 강화와 함께 요구되는 현안으로 약가를 최대한 높게 책정하기 위한 혁신적 신약 인정여부를 쟁점으로 문제 삼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최근 5년간 혁신적 신약이 15종에 불과하고 신청한 신약 가운데 3분의 2가 합당한 이유 없이 거부 당했으며, 신약의 가격 책정이 선진 7개국 평균의 76% 수준에 그친점 등을 지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FTA 협상에서 미국 정부의 요구가 그대로 수용되면 약가 인상이 불가피 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유한양행(사장 차중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삐콤씨’와 ‘웰리드’를 선물로 제안했다. 유한양행은 이달 들어 효도용 선물로는 노화 예방에 신경을 쓰는 멋쟁이 부모님에게 ‘코엔자임Q10’이 함유한 ‘웰리드’를 권유했다. 코엔자임Q10은 활성 산소를 안정시켜 노화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우리 몸의 에너지 합성을 돕는 중요한 체내 조효소로 ‘비타민Q’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웰리드’는 코엔자임Q10 외에도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가 500mg, 베타카로틴, 비타민E, 아연, 셀레늄 등 각종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세포 보호, 에너지 합성 촉진 등의 다양한 역할을 돕는다는 것. 유한양행은 이와 함께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국민 영양제 ‘삐콤씨’를 강력히 추천했다. 삐콤씨는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흡연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나타나는 육체피로와 신경통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삐콤씨 에이스는 항산화 성분은 물론 비타민B1, B6, B12 등 신경
도협이 유통일원화 제도 사수에 강력한 배수진 의지를 피력, 주목을 끌고 있다. 도협(회장 황치엽)은 10일 전국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 유통일원화 제도를 유지·존속 시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이를 폐지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도협은 이날 확대 회장단회의에서 생존권 차원에서 유통일원화 존속·유지를 위한 입장을 정리하고 폐지를 기도하는 어떠한 움직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도협은 성명서에서 "지난 4월 10일 직거래 제약회사들이 행정처분을 받게 되자 잘못을 직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헌법소원, 행정소원을 하겠다며 정부 요로에 문제의 핵심을 호도하고 전가하는 제약계의 단체행동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고 "선진국의 의약품 유통은 소량 다품목의 의약품이야말로 도매를 통한 유통일원화만이 유통비용 절감을 비롯해 산업의 경쟁력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경제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통시스템이라는 점을 제약업계가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협은 선진국의 도매업소를 통한 유통 비율에 있어 덴마크 95%, 독일 93%, 일본
지난해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던 제약주가 잇단 악재로 시련을 겪고 있다. 최근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증시에서 곤욕을 치루었던 제약주가 한미FTA 의약품 분야의 협상 전망이 불투명 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의약품의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도입하려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등이 제약회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되면서 제약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이러한 제도적 변화의 조짐들이 장기적으로 제약업종의 구조조정을 촉발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대형 제약사들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시는 5월들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지수가 4.4% 오른 4월 한달 동안 제약업종지수는 1.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제약주가 시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제약주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현재 모든
경구용 ‘인산나트륨’제제에 이상 반응이 추가되는 등 신중한 투여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청은 10일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를 장세척제로 사용한 후 급성 신부전의 일종인 급성 인산염 신장병증(acute phosphate nephropathy) 사례가 보고 되었다는 미국 FDA의 정보에 따라 사용시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의·약사 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까지 경구용 ‘인산나트륨’제제의 사용에 따른 신장병증 등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가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이 제제를 장세척제로 처방하여 사용할 경우 의·약사들은 환자들에게 사용시 주의사항등 관련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여 유의하도록 요청했다. 이 부작용 정보에 따르면 신장질환, 신장·신장관류 기능 저하, 탈수증 또는 교정되지 않는 전해질 이상 환자에 대해 경구용 ‘인산나트륨’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다. 특히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를 권장량 보다 초과하여 사용하지 말도록 하고, 이 성분을 함유하는 하제와의 병용투여를 금지토록 했으며, 경구용 ‘인산나트
한국릴리가 최근 일간지에 게재한 ‘발기부전 캠페인’ 광고와 관련, 행정처분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협회는 지난 9일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위원장 진영태)를 열고 일간지 1면 하단에 게재된 ‘성공부부 캠페인’ 광고가 전문약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 됐다고 보고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키로 결정했다. 한국릴리측이 광고한 내용은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된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등장해 “발기부전은 치료될 수 있다. 고민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제약협회측은 이 캠페인 광고 내용이 전문약을 암시하고 있어 전문약과 관련된 대중광고를 할수 없어 행정처분 의뢰가 불가피 하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측은 제약협회의 의약품 사전광고심의위원회에서 행정처분 의뢰가 결정된 만큼 행정처분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한국릴리측은 억울하지만 최대한 캠페인 광고의 긍정적인 취지를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1
한국알리코팜이 최근 벤처기업으로 선정,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한국알리코팜이 최근 선정된 벤처 기업의 유형은 신기술평가기업으로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이항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 결과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한국알리코팜이 벤처 기업으로 인정 받은것은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알리코팜은 벤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금융부문에서는 코스닥 등록시 심사우대를 받을수 있으며, 정책자금 심사시 우대 및 신용보증 심사시 우대를 받을수 있게된다. 인력부문에서도 스톡옵션 및 병역특례 연구기관으로 지정 받을수 있는 신청기회가 2회부여(일반기업 1회)를 받을수 있고 특허 신청시 우선 심사를 받을수 있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5-10
영진약품은 여름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 손상을 보호해 주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 ‘인텐시브 큐 선블럭’을 출시했다.
‘엔텐시브 큐 선불럭’은 UV A (PA+++)와 UV B(SPF40)를 동시에 차단해 주는 이중 자외선 차단 화장품으로, 산뜻하고 끈적임이 없다.
특히 피부 구성성분으로 탄력있는 피부건강을 위해 필요한 코엔자임Q10을 함유하고 있으며, 알로에베라젤, 스쿠알란, 녹차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거나 씻겨 나가지 않는 방수기능이 있어 야외 활동 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생활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는 남녀, 골프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이 있는 분, 레저 선크림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코엔자임Q10 대표기업 영진약품은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드링크 ‘영진큐텐’, 영양제 ‘진셀몬큐텐’ 산제 ‘큐텐씨’ 등의 일반의약품 외에도 ‘코엔자임Q10 에센스
한국스티펠이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기들을 위한 ‘피지오겔 아기체험단’을 모집한다.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아기체험단 모집은 대표적인 육아포털인 베베하우스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베베하우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서 응모가 가능하며, 피지오겔 아기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엄마는 피지오겔 크림을 2주간 사용한후 후기를 남기면 된다.
아토피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를 가진 아기, 아토피로 온몸을 긁적이는 아기, 엉덩이에 발진이 심한 아기 등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기를 가진 엄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한국 스티펠의 피지오겔 성진희 PM은 “병원에서 판매하는 보습제인 피지오겔 크림은 우리 피부 지질과 같은 이중지질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성분도 우리 피부와 유사해 일반 보습제에 비해 흡수가 빠르고 보습효과가 지속적이다”며 “아토피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 좋은 정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품평의
일양약품은 최근 ‘코엔자임Q10’ 함유 종합영양제 ‘앨코텐씨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일양약품은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종합 영양제 ‘앨코텐씨 연질캡슐’을 신발매 했다.
코엔자임Q10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조효소’로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필요한 효소의 역할을 하며, 특히 혈관 및 각 기관의 손상을 초래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일양약품이 출시한 신제품 ‘앨코텐씨 연질캡슐;은 항산화제인 ‘코엔자임Q10’을 주 성분으로 베타카로틴과 셀레늄함유 건조효모, 초산토코페롤등 다른 항산화제 까지 더해져 단일 성분 제품에 비해 2~3배의 항산화작용과 영양을 보급한다.
특히 ‘앨코텐씨 연질캡슐’은 코엔자임Q10과 함께 초산 토코페롤 등의 비타민도 함유하여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체중의 증가로 근육이 약해진 사람이나 피부탄력의 노화와 걱정하는 여성과 혈행 장애로 인한 허약체질 환자에게 도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지방 세포에서 생성되는 ‘아디포넥틴’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2가지 조절인자를 세계최초로 발견, 당뇨병과 비만과의 연결고리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 주목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소속 국립보건연구원 대사영양질환팀 정명호 박사팀은 10일 "비만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아디포넥틴’(adiponectin)'이란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NFATc4’와 ‘ATF3’란 2가지 조절인자를 세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분야 전문 저널인 ‘다이아비티스’(Diabetes)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방 세포에서 생성되는 ‘아디포넥틴’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물질로, 당뇨병과 동맥경화증 등 비만 관련 질환을 막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 ‘아디포넥틴’이 감소하면 당뇨병이 발생한다는 연구보고도 있으며,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 중인 약들의 경우 ‘아디포넥틴’의 양을 증가시키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정상적인 실험동물보다 비만 실험동물과 당뇨병에 걸린 실험동물에서 NFATc4와 ATF3가 크게 활성화 되어 ‘아디포넥틴’의 생산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
[설문조사 분석] 메디포뉴스가 의사들의 고지혈증 처방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고지혈증 치료의 궁극적 목표에 대해 응답자의 88%에 이르는 절대 다수가 단순한 지질 저하뿐만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 감소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데 있다고 응답해, 보다 적극적인 고지혈증 치료 경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의 의사를 대상으로 ‘고지혈증 처방 패턴’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20일간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지혈증 치료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지혈증 치료시 가장 고려하는 치료 목표와 스타틴 약제의 선택기준, 그리고 목표 수치를 설정하는 기준 등 4개 항목에 걸쳐 조사함으로써 실제 진료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처방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개원의 154명과 봉직의 53명 등 총 207명의 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응답결과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고지혈증의 치료 목표와 이에 따른 고지혈증 치료제의 선
중소 제약기업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영세한 중소 제약기업들이 주로 생산하고 있는 복합제를 퇴출시킬 것으로 우려, 중소제약회사를 무더기 도태 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약품조합(이사장 박재돈)은 지난 9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 정부가 도입을 확정한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중소 제약기업들에게 치명적 타격과 함께 본인부담의 증가로 소비자의 불만이 증폭되는 등 문제점이 많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품조합은 ‘포지티브 리스트’(선별목록방식)에서 제외된 의약품 처방시 본인부담비용 증가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불만이 증폭되고 효능 효과와 경제적 가치를 선별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연구기관 설치 등으로 자금부담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지적했다. 특히 중소 제약기업들은 회사내 전문가 확보와 제도변화에 따른 추가비용으로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부담이 크고 기존 등재된 2만1,740품목에서 5∼6천 품목으로 축소되면 기존 정책에 의해 설비 투자한 제약회사들의 재산권 침해와 생존권에 압박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제약회사들의 상당수 제품이 사실상 강제로 퇴출됨으로써 생산성 저하에
한미약품은 최근 ‘열역학적으로 안정한 무정형 토라세미드 고체분산체와 이를 포함하는 약학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취득한 특허는 고혈압 치료제에 이용되는 이뇨제 ‘토라세미드’와 관련된 사안으로 결정성이 전혀 없는 열역학적으로 안정한 무정형 토라세미드 고체분산체를 이용해 열과 수분 등 영향을 적게 받아 열역학적으로 안정하고 우수한 용해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이와함께 고지혈증 치료제 ‘니아신’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는데, 이 특허는 수용해도가 높은 니아신의 방출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경구 투여용 서방성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이 물질은 서방성 담체로서 폴리에틸린 옥사이드와 천연검으로 이루어진 친수성 중합체 및 소수성 중합체를 혼합 사용해 약물의 서방성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0
국내 제약업계가 오는 9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인수·합병(M&A) 등 재편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 있어 판도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광동제약, 삼양사, 수도약품 등 중견 제약기업들을 중심으로 M&A 등을 통해 전문약 중심의 제약기업으로 거듭나면서 대형화 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면서 가시화 되고 있다. 현재 제약업계는 7백여개 업체가 난립해 있으나 신약이나 퍼스트제네릭을 개발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제약사가 상위권 10여개사에 불과한 가운데 대형 제약사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요청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의 경우 최근 ‘비타500’의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으나 제약회사로서 전문약 사업 분야의 성장을 위해 처방약에 강점을 갖고 있는 제약사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사도 의약품 사업부문의 강화를 위해 제약회사 인수를 검토, 본격적인 제약산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삼양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파클리탁셀 항암제와 관절염 패치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약기업의 인수를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 의약품 매출기반을 대폭 확충한다는 전략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