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을 기준으로 온열질환자가 2023년 누적 환자 발생 수(2818명)를 넘어서는 301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8월 23일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5.20~8.21)에 따르면 추정 사망자 28명을 포함한 총 301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돼, 역대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31.4%를 차지했고, 남성(77.6%)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야외작업장(31.3%)과 논밭(14.6%) 등 주로 실외에서 78.0% 발생했고, 연령대별로는 50대 558명(18.5%)와 60대 557명(18.5%)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31.4%를 차지했고, 질환은 열탈진(55.6%)과 열사병(20.7%)으로 조사됐다. 시간별로는 12시~18시의 발생이 56.2%로 절반이 넘었으며, 6시~12시에는 26.9%, 18시~익일 6시에 16.9%가 발생한 것으로 신고되고 있어,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밤 시간대에도 온열질환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2024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상담 시 필요한 유전학용어 설명부터 산전진단 검사의 현황과 한계점, 임상사례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첫 세션에서는 ‘배아, 태아 유전체검사 가이드라인과 임상현장’을 주제로 ▲배아 유전체검사 어디까지 가능한가(서울역차병원 유은정 교수) ▲NIPT결과 어디까지 상담할까? 결과 이상에 대한 상담Tip(강남차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산전침습적검사 어디까지 진단할 수 있나? 결과 이상에 대한 상담Tip(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성염색체 이상의 산전유전상담과 그 이후’을 주제로 ▲성염색체 이상의 산전유전상담(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현정 교수) ▲클라인펠터증후군의 최신 치료(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유영동 교수) ▲터너증후군의 관리(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유전학 용어’를 주제로 ▲퀴즈로 풀어보는 인간 지놈 구조(대림성모병원 이봄이 유전학박사) ▲퀴즈로
원광대병원이 최첨단 디지털 PET-C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핵의학과 관계자 및 의료진을 비롯한, 관심 있는 환자,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디지털 PET-CT 운용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월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을 개최한 디지털 PET-CT는 지난 6월 호남권 대학병원 중 최초로 원광대병원 핵의학과에서 도입–가동 중인 핵의학 검사 융합영상장비로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각종 암 질환, 뇌 질환 그리고 심장질환 등 진료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장비다. 박순아 핵의학과장의 개회로 막이 오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PET-CT의 특장점(김영환. 지멘스 헬시니어스)과 PET-CT용 방사성의약품 소개(공정현. 듀겜바이오), 전립선암 진단에서의 PET-CT의 활용(원광대병원. 비뇨의학과 박승철 교수), 전립선암을 위한 방사성의약품(연세대 의대. 윤미진 교수)에 관한 주요 내용이 강의 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최첨단 디지털 PET-CT 영상 장비 도입으로 환자들의 방사선 피폭량 감축, 검사 소요 시간으로 인한 불편함 개선과 병변 진단의 정확도 향상, 암이나 치매 조기 진단에 획
국회입법조사처가 22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필요가 있는 주제 중 공공의료와 관련된 주제로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 ▲지방의료원 기능 보강 및 경영 효율화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중간 평가 등을 지목하며,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선 국회입법조사처는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관련해 “정부가 27년 만에 늘어난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분이 지역 필수의료 부문의 인력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면 ‘계약’과 ‘선택’에 방점을 둔 정부의 ‘계약형 필수의사제’를 보완해 지역의사 인력 확보의 실효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정부는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정작 지역의료에 복무할 의사를 책임 있게 양성할 대책을 내놓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 2019년부터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와 유사한 원리로 공중보건장학제도가 시행됐으나, 장학생 선발률이 절반에 그치는 등 의료 취약지역 전문의료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음을 꼬집으면서 그 원인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구체적
영남대의료원이 오는 29일 영남대의료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오후 5시부터 대구챔버페스트를 초청해 ‘제2회 대구 메디뮤직 페스티벌 - 디톡스 타임’을 개최한다. 이번 클래식 공연에서는 임진형 피아니스트,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 Jarosław Domżał 첼리스트, 임진형 피아니스트가 ‘사랑의 인사(엘가)’, ‘백조(생상스)’, ‘녹턴(쇼팽)’, ‘피아노 3중주 5번, Op. 70 No. 1(베토벤)’을 연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주희 소프라노와 정수현 피아니스트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와 ‘꽃구름 속에’가 공연된다. 클래식 공연 중간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인문학자인 대구챔버페스트 임진형 대표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를 바탕으로 음악이 지니는 강력한 치유의 힘과 음악을 통한 디톡스의 개념을 소개한다. 특히 ‘메디뮤직’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대병원 교수진이 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디톡스 방법을 안내한다. 안센터 사공민 교수는 ‘디지털 디톡스: 눈을 위한 최적의 해법’ 강연을 통해 현대인들의 디지털 기기로 발생하는 눈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천은진 교수는 ‘마음건강을 위한 디톡스 방법’을 주제로
정부가 정신질환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돌봄 경험과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생활 실태와 복지서비스 이용 경험 및 필요한 서비스 수요 등에 대해 조사한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8월 22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회복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자 2023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정신질환자의 경우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건강의 상태·관리도 미흡하며 차별·폭력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과 입원 경험이 많음(76.7%)에도 정신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은 주로 가족이나 친척(64.3%)이며 자살위험 시 대처방법으로 혼자 생각(77.1%)하는 경우가 많아 제도적 지원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건강의 경우 건강에 대한 인식과 만성질환 경험 등 건강상태가 전체 국민 대비 취약하고 건강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났다. 또한,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하는 경우는 18.1%였으며, 주요 이유로는 두려움·불안감이 32.8%, 병원비 없음이 30.3%를 차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과학 미래혁신 방안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일 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과학 미래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과학 연구의 최신동향과 임상 및 산업적 활용사례 공유를 위해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강의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첫 연사로 UNIST 의과학대학원 배성철 원장이 “Digital Innovation in Medicine”을 주제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혁명이 필요한 이유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냉동 마취법을 비롯해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갑상선 호르몬 측정 등 디지털 신기술이 융합된 헬스케어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며,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미래의료를 공유했다. 두 번째 강의는 “UNIST AI Innovation Park”를 주제로 UNIST AI혁신파크 양승준 단장이 발표했다. 산업 현장에서 숙련된 작업자보다 오류를 잘 찾고 안전성을 진단하는 AI 기술을 소개하며, “의료 및 연구현장에서 업무로 지친 전문가들을 도울 수 있는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탑재한 AI
단국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ESG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대강당에서 2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준성 기획조정실장이 ESG활동 활성화 계획을 소개한 데 이어 김재일 병원장과 교직원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재일 병원장은 ESG경영 중장기 목표로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의료환경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어 노사 대표 교직원 3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교직원과 함께 ▲폐기물 총량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기여 ▲에너지 절감, 용지 사용 최소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화 ▲환자, 내원객, 직원이 만족하는 안전한 병원 구축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익활동 강화 ▲투명한 조직문화 구성을 통한 신뢰받는 경영체계 구축 등 5대 목표 및 16개 세부과제를 실천하기로 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이 비만·당뇨 환자 치료제 개발에 협력한다. 경희의과학연구원은 지난 7월 3일에 비만·당뇨 치료제를 개발하는 ‘프로젠’, 경희디지털헬스센터에서 스핀오프한 디지털치료기기 스타트업 ‘오디엔’과 이 같은 내용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평가 전략 수립 및 수행 ▲고도 비만 환자 대상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프로토콜의 개발 ▲고도 비만 환자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디지털 치료기기 활용을 통한 고도 비만 환자 대상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실증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이 ‘2024년도 자원봉사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8월 22일 본관 4층 경덕홀에서 원내 자원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교육은 자원봉사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안전 교육, 감염관리 교육에 이어 올바른 약물복용 및 영양제 섭취를 주제로 전문 특강이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효과성 높은 봉사활동을 위한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을지대학교가 내달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전에서 충청권 대학 연합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을지대는 오는 31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보건의료계열 학과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을지대학교외에도 보건의료계열 학과가 있는 충청권 소재 4개 대학(건국대학교, 건양대학교, 단국대학교, 순천향대학교)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1부 대학별 2025학년도 수시입학 전형 안내 ▲2부 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파견교사 대입분석전문가 안성환 교사의 입시특강 ▲3부 대학별 보건의료 1대1 입시 상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을지대학교 입학관리처(대전캠퍼스 042-259-1530, 성남캠퍼스 031-740-7106~7)로 문의하면 된다.
거대 뇌동정맥 기형(AVM) 환자를 대상으로 시간-순차적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Time-Staged Gamma Knife Radiosurgery)의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팀(명호성 임상강사)이 1998년부터 2013년까지 거대 뇌동정맥 기형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시간-순차적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하고, 평균 10.5년에 걸쳐 장기적인 치료 결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거대 뇌동정맥 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순차적 감마나이프 수술의 장기적인 효과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첫 감마나이프 수술 후 3년 간격으로 추가적인 수술을 시행했으며, 각 환자의 치료 결과를 뇌혈관 조영술로 평가했다. 치료 결과는 완치, 미세단락 존재(대부분 치료된 상태), 그리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단락 존재로 구분됐다. 환자들은 뇌동정맥 기형의 초기 부피에 따라 ▲10~20mL군 ▲20~30mL군 ▲30mL 초과군으로 나누어 분석됐다. 연구 결과, 10~20mL군에서는 첫 번째 감마나이프 수술에서 13.5Gy 이상의 방사선 용량을 사용했을 때 더 높은 치료 성공률이 나타났다. 2
의료계·환자·소비자·전문가가 모여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성료했다. 정부는 8월 22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주관으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그간 7차례에 걸쳐 ▲의료사고 소통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 ▲의료분쟁 조정제도 전면 혁신방안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쟁점’ 검토 및 고려사항 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7차례 전문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 전반에 대해 의료계, 환자·소비자·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환자-의료진 소통 활성화 ▲공신력 높은 의료분쟁 조정제도 확립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 확충 및 불가항력 보상 강화 ▲의료사고 수사 개선 및 형사 특례화 등 4가지 개혁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사항이 발표됐다. 첫째, 환자-의료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의료사고 예방위원회’ 활동 강화와 의료사고 설명 법제화 방안 등이 해외 사례와 함께 논의됐다. 그간 의료사고 발생 초기 법적 분쟁 우려로 인해 의료기관이 사고 설명 및 유감 표시 등에 소극적인 경
전국 10개 권역센터 대상 시나리오 기반 실기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병원 현장의 상황 중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실기교육의 질 향상과 운영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번 강사 교육에는 센터에서 실기교육과 실습지도자 양성교육 시나리오 중심과정을 진행하는 강사와 권역센터 직원 등 5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대구·경북센터에서 권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Dr. notify 및 인수인계와 병동 내 심장정지 시나리오에 대한 교수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대구대 간호대학 장군자 교수(시나리오 중심과정의 개요와 실습지도자의 역할, 시나리오1. Dr. notify 및 인수인계 시나리오 실기교육 운영의 실제) ▲간호인력취업교육 대구·경북센터 김현미 팀장(대구·경북센터 시나리오 설명회) ▲중앙보훈병원 신지선 교육전담간호사(시나리오 2. 병동 내 심장정지 시나리오 실기교육 운영의 실제)가 맡았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 실천사항을 마련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024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인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을 주제로 개최하는 ‘다 같이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에 환자·보건의료인·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각각의 상황과 문해력을 고려한 실천사항을 배포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은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의 진단 안전성 향상을 위한 환자 참여 툴킷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문성과 임상 현장의 수용도를 높였으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해 환자·보호자의 눈높이와 요구도에 맞춰 마련됐다. 환자·보호자의 실천사항으로는 ‘진료 전 준비하기’ 질문지를 작성해 의료진에게 자신의 상태를 충분히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도록 하며, 의료진은 진료 초기 60초 동안 환자의 말을 끝까지 듣고, 진료기록·검사결과·질문지 등을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안전한 진단을 위한 환자안전 정보제공지와 환자대상 정보소식지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