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이 암 전문병원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는 화순전남대병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의 요청으로 최근 병원을 찾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20여 명에게 체계적인 암 치료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 방문단에게 감마나이프실을 비롯해 핵의학과, 치료방사선과, 인터벤션실, 병동 등을 견학하게 하고 질의응답을 하며 기법을 전수했다. 또 병원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초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통해 암 진료를 특화하고, 최신식 의료 장비 도입과 다양한 진료과가 협진해 치료하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원 주변에는 4만9000㎡의 치유 숲이 조성돼 환자들이 치료받으면서 산책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등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자연 친화적인 병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5개국 동남아시아 해외바이어 17명이 병원을 방문해 암 조기진단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선진화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질병관리청이 ‘2024 파리하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참가시 감염병·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자들에게 프랑스 및 유럽 지역의 주요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7월 16일 안내했다. 최근 프랑스와 유럽에서는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백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는 현지의 기온 상승에 따른 모기 증가로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대회 감염병 대응 계획’을 통해, 올림픽 개최 지역의 감염병 위험평가와 함께,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에 대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홍역·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A형 간염 ▲홍역(MMR)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추가접종이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또한, 뎅기열과 같이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을 방지하려면 모기 기피제를 비롯해 밝은색 긴팔 상의와 긴바지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많은 국가로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 제2기 데이터 공개·활용위원회가 출범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연구자원 정보센터 제2기 데이터 공개·활용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7월 16일 데이터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위원회는 데이터 등록·기탁과 분양 관련 사항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제2기 데이터위원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수요 대비 및 윤리적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활용을 위해 ▲오믹스·생물정보 ▲보건역학·통계 ▲법률·윤리 ▲환자단체 ▲인공지능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외부위원 14명, 내부위원 1명)으로 확대·구성했다.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전장유전체 정보를 비롯해 ▲희귀질환 ▲대장암 ▲울산게놈 ▲코로나19 등으로부터 약 77만건의 보건의료 연구데이터를 수집 및 정제해 176개 과제의 고품질 연구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보건의료 연구분야에서 누적 57개 연구과제(’24년 6월 기준)에 이용되고 있으며, 연구자에게 더 나은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고성능 슈퍼컴퓨팅과 자체·민간 클라우드 환경인 분석 인프라를 제공
‘Embracing Innovation, Shaping Tomorrow’를 주제로 개최된 대한혈관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성료했다. 대한혈관학회(KOVAS)는 지난 12~13일 이틀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 3차 국제 하계학술대회(KOVAS 2024)를 개최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3개국,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하계 학술대회에서는 ▲동맥 경직도 ▲혈관 건강을 위한 운동 치료 ▲대사 혈관 질환 ▲대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 ▲정맥 혈전증 ▲혈관 분야의 디지털 헬스에 이르기까지 최신 토픽이 다루어졌으며, 의공학 분야의 Organ-on-a-Chip 기술의 임상 적용과 유변학(Rheology)을 이용한 혈관 중개 연구, 폐동맥 질환에 이르기까지 유관학회와의 Collaboration을 위한 심도 깊은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대표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북미 동맥 학회 회장인 Julio A. Chirinos,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는 ‘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에서 혈관의 역할’에 대해, 국제 동맥학회 회장이자 영국 캠브리지
화장품이 눈물막 지질층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 연구팀이 눈물막 지질층 두께를 측정하는 장비인 LipiView와 자체 개발한 LED 면광원과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한 지질층 관찰방법을 사용해 173명 173안 눈물막 지질층을 분석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173명 중 29명의 눈물막이 화장품으로 오염된 것을 확인했다. 오염자는 모두 여자였다. 화장품에 오염된 눈물막 지질층은 ▲마블링(24.1%) ▲색깔이 너무 많은 경우(31.0%) ▲검은 점(24.1%) ▲흰 점(17.2%) ▲건조 영역 (3.4%) 등 다양한 패턴을 보였다. LipiView로 측정한 결과, 화장품에 오염되지 않은 군의 눈물막 지질층 두께는 68.0nm인 반면 오염군은 100.0nm로 더 두껍게 측정된 반면, 눈물막 파괴시간에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화장 전후 눈물막 지질층 두께를 측정한 17명의 결과, 화장 시 95.3nm였으나,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74.6nm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황 교수는 “화장품이 눈물막 지질층 검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첫 연구”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화장을 하
중앙대학교병원이하루 동안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15일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뷰노, 의료 로봇 기업 큐렉소,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와 미래형 의료서비스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이날 병원은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선보인 뷰노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호흡기 소견 및 질환 자동 검출, 분류 지원 기능 개발 및 개선 연구를 포함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국내를 대표하는 수술 및 재활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정형외과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사업 협력을 확대해 실현하고,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 공동 활용을 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병원에 ‘로봇인공관절수술 국제교육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하고, 로봇수술·로봇재활 심포지엄 및 연수 등 실질적인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정형외과 수술 및 재활 환자들에게 우수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병원이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운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본관-호흡기센터 연결 복도에서 ‘제18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감염관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손위생 캠페인 ▲개인보호구 착용법 및 찔림 예방 홍보 ▲올바른 손씻기 홍보 포토존 ▲결핵/잠복결핵 교육자료 게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손위생 캠페인을 통해 형광로션을 이용한 올바른 손위생 방법(6단계)을 교육하고, 전파경로별 개인보호구 착용 사진을 통해 올바른 착용법을 알리고, 결핵과 잠복결핵에 관한 OX퀴즈를 출제했다. 이 밖에도 올바른 손씻기 홍보 내용이 담긴 포토월을 설치해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을 진행해 참여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부는 전공의 대체인력 조속히 마련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개혁 차질 없이 추진하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이 같이 외치며, 7월 16일 전공의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상급종합병원의 구조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환단연은 전공의 복귀·사직 마감 시한이었던 7월 15일까지 최종적으로 복귀한 전공의는 전체의 5%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부가 사직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전면 철회 및 올해 하반기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1년 내 같은 과·연차로는 복귀할 수 없다’는 기존 수련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전공의 복귀율을 높이는 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공의는 계속해서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직서 수리 시점과 전공의 수련규정 특례 적용에 대해서도 명확한 반대 입장을 보여 왔던 것을 고려하면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사실상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환단연은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한편, 전공의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단계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속에서 밝혀진 대로, 그동안 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2건의 로봇 관련 국책과제를 통해 스마트병원 구현을 위한 관련 로봇 표준화와 확산에 앞장선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최근 ‘RaaS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모델 개발 및 확산’의 참여기관으로, ‘스마트병원을 위한 병원 내 자율 살균·소독 로봇 국제표준 개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림대 성심병원은 의료기관이 로봇을 잘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 맞춤형 로봇 운영 모델과 방역로봇 국제 표준을 마련해 의료서비스로봇을 잘 활용하는 병원에서 로봇 혁신을 확산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73대 로봇 실증 성공 노하우로 ‘로봇 운영 모델’ 개발…10개 병원 확산 목표한림대 성심병원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통합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 IoT 기반 AI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함께 ‘RaaS(Robot as a Service)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 모델 개발 및 확산’ 과제를 수행한다. RaaS는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봇·의료 분야에 소프
건강위해정보로부터 국민 보호하는 대응자문단이 탄생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올바른 건강정보에 대한 국민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본원에서 ‘건강위해정보 대응자문단’ 위촉식을 7월 16일 개최했다. ‘건강위해정보 대응자문단’은 건강위해정보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환경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의학 ▲영양 ▲신체활동 등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분야 학회로부터 관련 전문가를 추천받아 총 18인으로 구성했다. 자문단의 임기는 2년으로, 건강정보에 대한 검증과 정정 등 위해정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에 필요한 자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KHEPI는 국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문단 활동을 통해 검증 또는 정정한 올바른 건강정보에 대한 대국민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건강위해정보 대응자문단’ 위촉식은 향후 자문단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문단 출범 선포와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진 2부 회의에서는 KHEPI에서 운영하는 건강정보 모니터링 사업추진 현황 공유 및 향후 자문단 운영 방향 논의를 진행했다.
비강 및 부비동 기원 편평세포암에 대해 선행화학효법이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특수암센터 두경부암팀 종양내과 안호정 교수‧이비인후과 조정해 교수팀이 절제불가의 국소진행성 비강‧비인두암 환자에서 선행화학요법의 효과를 검증한 다기관 2상 임상 연구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절제불가‧국소진행성 비강‧부비동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도세탁셀‧시스플라틴‧5-에프유 선행화학요법의 효과를 전향적으로 검증하는 2상 단일군‧다기관 연구를 진행했다. 선행화학요법 후 수술 또는 항암방사선 동시 요법을 시행한 결과, 전체 반응율이 72%로 나타났으며, 추적관찰을 통해 환자 62.9%의 2년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안구 보존율 100%를 확인했다. 안정성 평가에서는 예방적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뉴라팩)을 함께 투약하면, 암이 완전히 진행된 3~4단계(grade 3~4)의 호중구감소증이 48.1%,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이 14.8%인 것으로 관찰됐다. 안호정‧조정해 교수는 “그동안 전향적 연구가 거의 없었던 절제불가‧국소진행성 비강‧부비동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서 도세탁셀‧시
‘필수의료 특별법’과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 관련 법안들이 추진된다. 최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7월 8~14일) 총 23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은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법률안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필수의료법’은 필수의료의 지역완결적인 강화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지원에 관한 법률로, ▲명확한 용어의 정의 ▲의료생활권 중심의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지역완결적 거버넌스 구현 ▲인력·시설 등 보건의료자원의 적절한 배분·재정 지원을 위한 수가 가산 및 기금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문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시·도별로 1개 이상의 국립대학 의과대학을 우선적으로 공공보건의료인력양성 의과대학으로 지정해 의료취약지 근무 등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장기간 종사할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충남대병원이 재정 악화를 호소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먼저 충남대병원은 대전·세종 권역거점병원이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지역의료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이 재정 악화로 경영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과 ▲코로나19 장기화 ▲지속되고 있는 전공의 부재로 인해 재정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충남대병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지원은 없는 상황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증·응급·분만·소아 등 지역필수의료의 원활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토로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해 정부계획에 따라 설립된 세종충남대병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 정주여건 향상을 목적으로 2020년 7월 16일에 개원해 세종시 핵심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소아 등 필수의료뿐만 아니라 총 31개 진료과 및 10개 전문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해왔다. 그러나 금리상승으로 인한 건립차입금 이자 부담 증가(이자율 `18년 2.7%→ `24년 4.9%), 코로나19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 노인장기요양시설 감염병 관리 예방 교육을 개최한다. 경기 북부 지역 책임의료기관(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노인장기요양시설 담당자들의 감염관리 인식 강화 및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산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정우용 교수의 병원체별 감염 관리 - 다제내성균 관리에 대한 감염관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산병원 상처‧장루전담 간호사가 욕창간호를 주제로 욕창 예방과 관리법 등 일산병원의 감염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현장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 장기요양시설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 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 연합을 통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경기도권역- 지역 책임의료기관 교육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이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에 2개 과제 선정되면서 향후 2년간 정부출연금 70억원을 지원받으며 연구를 진행한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2024년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에 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과제의 연구책임자는 각각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이며, 향후 정부출연금 7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중 박해심 교수가 이끄는 과제 ‘The Global ACE(Ajou-Cincinati-lgE/lgG-trap) Project : K-면역조절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는 미국 신시내티 병원과 함께 글로벌 대규모 임상 2상 진입 및 기술 이전을 최종 목표로 하며,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공동연구로 수행한다. 또 김철호 교수는 ‘염증·재생 제어 바이오액상플라즈마 기반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를 큐러블과 함께 공동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미국 CTSA 소속 유일한 연구소인 Scripps와 함께 첨단 융복합 의료제품 인허가 및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CTSA(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