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웨일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 ‘아랍헬스(Arab Health) 2025’서 영국 파트너 웰벡 헬스 파트너스(Welbeck Health Partners)를 통해 망막기반 심혈관-대사질환 예측 AI 기술을 27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현재 심장내과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 검사로 평가받는 심장 CT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유사한 예측 성능을 보인다. 웰벡 헬스 파트너스는 2019년에 설립된 영국의 의료 네트워크로, 런던 최대 규모의 전문 프리미엄 의료시설인 원웰벡(Onewelbeck)을 보유하고 있다. 원웰벡은 300명 이상의 전문의가 소속되어 있으며, 16개 진료과를 기반으로 진단, 치료, 최소 침습 수술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발표는 웰벡 헬스 파트너스를 통해 영국 헬스테크 산업협회(Association of British HealthTech Industry, ABHI) 부스에서 진행되며, 메디웨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망막기반의 심혈관-대사질환 예측 AI기술이 적용된 닥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25 CPHI South East Asia(이하 CPHI SEA) 한국관에 참여할 국내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PHI SEA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제약 전시회로 원료의약품, 제네릭의약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보건산업 분야의 현지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행사다. 특히 CPHI SEA는 아세안 신흥시장에 특화된 행사인 만큼 주요 동남아 제약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세안 지역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는 국내 제약시장 규모의 약 14.2% 수준이지만 비용이 낮으면서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 국내 기업이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지역의 할랄 인증을 주도하는 국가로 할랄 인증 시 전 세계 이슬람 국가에 의약품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평가받는 ‘인도네시아대학교(UI, Universitas Indonesia)’ 의공학 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와 함께 현지 자원과 인재를 활용한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물적 자원과 뛰어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원료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현지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현지 인재 양성을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대학교와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을 통해 현지 학생과 전문가들에게 연구 및 생산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기술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현지 연구진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직접 확인하며, 이들과 함께 글로벌 혁신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현지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필수의료 혁신 임무 과제’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형 ARPA-H 사업은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혁신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 등 고비용·고난도이지만 해결이 시급한 5개 과제에 임무 중심형 연구·개발을 추진, 국가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전남대병원은 필수의료 분야인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혁신기술 확보’ 분야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총 연구비 16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완결형 스마트 응급환자 분류 및 최적 이송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역 내 전체 응급실의 자원과 진료 현황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 메타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AI를 활용해 환자 상태를 정확히 평가, 메타버스 내 최적의 병원을 선정하고 응급실까지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책임연구자인 조용수 응급의학과 교수와 실무책임자인 김동기 응급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진이 구성됐으며,
상위 10개 제약사에 이어 상위 11~20위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제품 현황도 확인됐다. 상위 10개사 대비 블록버스터 제품이 견인한 실적이 회사마다 크게 차이가 있어서 회사 규모보다는 각 제품별로 주목해볼만 하다. 유비스트를 통해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이들 제약사의 총 670개 품목은 2조 9965억원에 달하는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중 블록버스터는 70개로 회사 원외처방 합계의 67.8%인 2조 316억원규모를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에서는 지난 해 119개 제품이 처방돼 총 356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이 중 블록버스터는 6개 품목이었는데, 이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1512억원으로 나타나면서 총 원외처방액의 42.4%에 그쳤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고덱스가 762억원으로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았고 글루스탑이 232억원, 토바스틴이 170억원, 셀미스타가 136억원, 네시나와 이달비가 106억원 달성했다. 보령은 현재 처방되고 있는 84개 품목이 3524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블록버스터 제품은 9개뿐이었지만 회사 총 원외처방액의 64.9%인 2286억원을 견인했다. 카나브가 658억원, 듀카브가 607억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제9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 임기 3년(’25년 1월 ~’27년 12월)) 구성을 완료하고, 1월 23일(목) 14시 2025년 첫 대면회의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선정(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사용범위 확대. 약제 상한금액 조정), ▲설연휴 비상진료 지원 확대방안(안)을 의결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성과지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건정심에서는 수가 조정 등 건강보험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안건 사전 검토를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이 완료된 9기 건정심 위원 중 신현웅 위원을 제9기 상반기 소위원장으로 정하고, ’25년 상반기 활동할 소위원회 위원(12명, 명단 붙임)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 교체에 따라 건강보험정책 논의 저변이 보다 넓어지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의결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에 따라 2025년 2월 1일부터 다발골수종 환자의 경우 최초 진단 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과 YTN(대표이사 김백)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및 국산 의료기기 위상 제고를 위해 1월 23일(목) 오전 10시, YTN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로 의료기기 R&D 성과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 대표과제 및 우수 R&D 성과 대국민 홍보 ▲대한민국 우수 의료기기 홍보 등을 중심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사업단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를 올해도 추진하며, 오는 2월 11일(화) YTN 본사에서 ‘2025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성과분석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YTN은 방송 및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국민들에게 국산 의료기기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을 체결하며, 김법민 사업단장은 “국가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의료기기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YTN과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손상예방법’)’(’24.1.23. 공포)이 2025년 1월 2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률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담은 손상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도 완료됨에 따라 같은 날 시행된다. ‘손상’은 질병을 제외한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건강상의 문제로, 연간 288만명이 손상을 경험하고,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원인의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다. 그간 국내에서는 교통사고, 재난, 중독사고, 폭력 등 손상의 원인들이 개별법을 통해 별개의 사건‧사고 관점에서 관리되고 있어, 손상을 공중보건학적 문제로서 통합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과 국가적 통합관리체계가 절실히 필요했다. 질병관리청은 손상을 ‘우연한 사고’가 아닌 ‘예방 가능한 건강 문제’로 접근하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각 분야 전문가 등이 협력하는 국가 차원의 손상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월 23일 손상예방법을 제정했다. 손상예방법 시행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손상예방‧관리 주관부처로서 국가 손상예방‧관리 체계를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재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우수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7년 12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3년 주기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영역 90개 항목 인증심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최근 의료정보 보안과 데이터 표준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재인증은 우리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0일과 22일 양일간 두 차례에 걸쳐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개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서울지방검찰청 및 수원지방검찰청 수사관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한걸음센터 소속 예방교육 강사, 회복지원가를 주축으로 청소년 마약류 실태,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사례 주제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돼 현장에서 마약류 예방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 김민아, 박혜린 예방전문가가 해당 연수에 참석했으며 금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 내 교사들이 마약류 예방 교육을 보다 전문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정부는 1월 23일(목),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최상목 권한대행 주재로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드넓은 가능성의 신대륙, 첨단바이오 시대 개막’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오늘 행사는 국가 바이오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을 국민들께 알리고,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카이스트 이상엽 교수를 포함해 24명의 전문가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며, 바이오 관계부처의 장관,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위원) 및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 12명을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구성한다.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주요 선진국들의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 마련, 관련 투자 확대 등 최근의 변화를 언급하며, 반도체·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 경제로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연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동력원으로서 바이오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가바이오위원회를 범부처 최상위 거버넌스로 출범시켜, 관계 기관에서 개별 추진 중인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보건·의료, 식량, 자원, 에너지, 환경 등 바이오 전 분야에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3일 설 연휴 대비 비상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운영되는 국가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이루어졌으며,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단 병원인 일산병원의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대한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석 이사장은 이날 일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집중치료실 등을 방문해, 설 연휴 원활한 응급진료를 위한 비상상황 대비 의료진의 대응 태세를 확인했으며, 연휴 기간 현장에서 고생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질환별 중증 응급비상진료 체계와 협진 시스템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산병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일산병원이 자랑하는 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이 경기 서북부 지역의 심혈관 질환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확인하며, 해당 시스템이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설 연휴와 같은 비상응급 대응 시기에 지역사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장애 아동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열고 희망찬 선율을 선사한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월 23일 오후 3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체 좌석 무료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석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왔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강한결과 첼리스트 이유민의 리드로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 A단조, 작품번호 33’과 주페의 ‘오페라타 시인과 농부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 C장조, 작품번호 21’ 등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꾸준히 지원받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주단 ‘어울림단’과, 더사
일동제약이 한림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유통 중인 ▲누마렌(1회용) ▲누마렌(다회용) ▲나조린 ▲아이필 등 약국 판매용 일반의약품 점안액 4종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일동제약과 한림제약은 점안액 품목 코프로모션 1주년을 맞아 보다 현대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 새 단장 등 마케팅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제품의 전면부에 ▲적응증 ▲용량 ▲사용법 등과 같은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는 점이다. 눈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더욱 직관적으로 쉽게 파악하고, 증상이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구매 경험’ 향상을 우선 가치로 두고, 명료한 제품 정보 전달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생산 일정 및 유통 계획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한림제약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마렌 점안액’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인공지능(AI) 영상진단으로 유방암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 본격 운영 중이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AI 기술로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병변 부위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표시해 주는 판독 보조 프로그램이다. 이 AI 프로그램은 엑스레이나 초음파, 유방 촬영술 등 영상 진단 시 의료진을 보조해 진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 특히 이 AI 프로그램은 유방암 발생률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유방 치밀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치밀 유방에서 암 진단율은 11%, 비치밀 유방에서 암 진단율이 5% 증가하는 등 치밀 유방 진단에 특화돼 있다. 한국인 여성의 80%는 치밀 유방으로 비치밀 유방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높다. 이 같은 효용성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 대만, 유럽 등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 의료진은 ‘루닛 인사이트 MMG’ 활용 시 유방암 소견을 놓치지 않고 60%의 정상 케이스를 분류 받을 수 있어 업무 부담이 줄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즉, 검사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