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서 운영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안내서에 ‘나의건강기록앱 이용 안내’를 추가로 수록해 노인의 건강관리 방식을 디지털 헬스케어로 관리할 수 있게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욕구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기능‧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개편으로 생활교육 서비스 제공 시 ‘나의건강기록앱’의 주요 기능을 교육하여 노인의 자립적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내 손안의 건강 비서, 나의건강기록앱은 여러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의료정보를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도구로 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주요 기능으로는 의료정보 열람과 복약알림 등이 있다. 진료이력 조회는 의료기관 진료 시 나의건강기록앱에서 과거 수술 ․ 병력을 포함한 진료이력을 간편히 조회할수 있으며, 의료상담 시 의료진에게 이를 즉시 공유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복약알림은 사용자가 약 복용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알림 기능을 제공해 특히 만성질환으로 다수의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들에게 유용하며, 투약 이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중국의 5대 체외진단(IVD) 기업 중 하나인 오토바이오(Autobio Diagnostics Co., Ltd.)와 주력 제품의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오토바이오는 혈액, 생화학, 면역 등 다양한 진단 방식을 포함한 대형 진단 장비 시스템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중국 내 탄탄한 내수 시장 기반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제품을 기반으로 한 공동 개발 및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며,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130개국 이상에 현장진단 시스템을 공급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오토바이오는 한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디텍메드는 기존의 면역진단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생화학, 미생물학 등 다양한 진단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오토바이오를 선택했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진단 시장
주요 항응고제의 2024년 원외처방 규모가 전년 대비 확대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릭시아나와 자렐토가 성장, 엘리퀴스와 프라닥사가 감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주요 항응고제는 2330억원 규모로, 2023년 2245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023년 1052억원에서 2024년 1174억원으로 11.6% 확대됐다.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2023년 772억원에서 2024년 742억원으로 3.9% 감소했는데, 매출 감소에 따라서 점유율은 31.9%로 줄어들었다. 아픽사반 성분의 제네릭은 현재 7개 품목이 확인된다. 종근당의 ‘리퀴시아’가 6100만원, 삼진제약의 ‘엘사반’이 4800만원, 대웅바이오 ‘엘리하이’가 2900만원, 보령 ‘비알아픽스’가 1600만원, 경보제약의 ‘아픽솔’과 휴텍스 ‘앤티사반’이 200만원, 휴온스의 ‘아픽플로’가 100만원을 기록했다.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2023년 309억원에서 2024년 314억원으로 1.6% 증가했다. 34개의 리바록사반 제네릭 제품 중 한
HLB의 간암 신약 허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마지막 관문인 제조 및 품질관리(CMC) 실사가 완료됐다. 이번 CMC 실사는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의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초 진행됐다. HLB의 항암제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실사는 이미 완료됐다. CMC 실사는 FDA 심사관이 의약품의 생산시설을 방문해 전체 생산 시설과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로, 이번 실사는 지난 1차 허가 심사 때 통보받았던 보완사항을 포함해, 모든 시설과 공정에 대해 원점부터 재점검하는 수준으로 진행됐다. HLB는 항서제약이 총 3가지 경미한 사항에 대해 개선 요청을 받았으며, 충분히 해소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해당 사항을 전달받은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도 요청받은 사안들이 신약허가에 영향을 끼칠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완료된 BIMO(임상병원 모니터링) 실사에 이어 이번 CMC 실사도 예정보다 일찍 진행됐다는 점, 대대적으로 진행된 실사 결과 경미한 3가지 사항의 지적만 있었고, 항서와 엘레바가 모두 빠르게 개선이 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는 점을 들어 신약허가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는 입장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오는 1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진단보조 인공지능의 적절한 적용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약 2시간 동안 진행 예정인 이번 포럼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3명의 대한영상의학회 이사들이 진단보조 인공지능 기술의 의료현장 사용과 관련해 현재 상황과 당면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이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논의를 통해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진단보조 인공지능 의료기술의 사용과 보상: 현재의 상황 및 우려 진단보조 인공지능 기술에 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 체계를 변경 없이 적용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몇 가지 개선된 제도가 있지만 여전히 평가와 보상에 어려움이 있다. 대한영상의학회 최준일(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정책연구이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최근 개편하고 있는 선진입의료기술 제도 및 새로운 의료기술 시장진입 절차 변경은 지나치게 기업 친화적이며,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라며, “임상적 근거
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윤성환)가 주관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 진료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 – 전문병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대한전문병원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회보건의료발전연구회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1년 도입된 전문병원 제도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의료전달체계와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있어서 국민의 건강권, 환자의 진료권 보장과 더불어 전문병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환 대한전문병원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문병원은 분만, 소아청소년과, 심장, 뇌혈관, 화상, 알코올, 척추관절, 안과, 신경외과 등 10개 진료과목 등 총 19개 과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허리가 되고 있다”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과제에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해 전문분야나 지역별로 다양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개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함명일 순천향대 교수(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4일(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독감 등 호흡기질환 대유행으로 제2의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가 겨울 감염병 유행 관리 및 확산에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영석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12.~2025.1. 주별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에 따르면, 2024년 12월 초(49주) 7.3명에서 2025년 1월 초(1주) 99.8명으로 한 달 새 약 13.7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겨울철 호흡기질환 환자 수 급증은 매년 발생하는 고질적인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관련 대책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수급불안정 민관협의체 보건복지부 참석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2023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이뤄진 총 21차 회의 중 제2차관이 참석한 회의는 단 1건, 보건의료정책관이 참석한 회의는 단 3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7번의 회의는 실무협의체 수준의 회의로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1월 13일 제1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실손보험제도 개선 등 여러 현안과제를 놓고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먼저 회원들 모두에게 행운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2025년 한해가 되기를 축원하면서 "새해 첫 회의니 만큼 의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선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숙원 사업이기도 한 실손보험제도개선을 비롯해 새로운 의협집행부가 출범을 한 만큼 적극적으로 비급여관리 강화에 관한 협의회 입장을 분명히 밝혀 환자들이 선의로 피해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실손보험과 비급여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필수의료가 붕괴된 것으로 거론이 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필수의료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동반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지규열 총무이사는 오는 2월 16일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주최로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 39차 춘계학술대회가 열릴 것임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대한민국 의료환경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한의사협회 제43대회장에 김택우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14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 박형욱 부의장, 한미애 부의장, 감사단 임인석 대표감사, 김경태 감사,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홍순원 회장, 의료정책연구원 안덕선 원장, 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취임사를 통해 김 회장은 “현 사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의료 환경의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국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더 이상 시간끌기식의 안이하고 무책임한 대응을 중단하고, 문제를 일으킨당사자가 결자해지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 상태로는 의대교육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정부 스스로가 인정하고,2025년 의대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임시방편이 아닌 제대로 된 의학교육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또 정부가 우선 사태해결과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한 뚜렷한 계획과 명확한 방침을 내놓아야만 의료계 역시 2026년 의대정원 문제를 비롯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1월 14일(화)부터 1월 24일(금)까지 청년(19세~39세)으로 구성된‘제3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 ’23년, ’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모집하는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은 보건복지 분야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여론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부 대표 청년 소통 경로(채널)이다. 작년에 활동한 제2기 자문단은 취약청년 복지, 저출산 등 인구문제 및 국민연금 개혁 관련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제3기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은 보건복지 분야 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지원자들의 보건·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 및 경험, 자문단원으로서의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연령별·성별·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13명을 신규 선발해 총 15명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월 14일(화)부터 1월 24일(금)까지 청년DB(www.2030db.go.kr)를 통해 회원가입과 프로필 등록 후 자문단 지원 신청을
건강책방 일일호일(日日好日)이 2025년 새해부터 ‘찾아가는 건강책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건강책방’은 기업, 환자단체, 병원 등 건강에 대한 소통이 필요한 공간에 건강책방 일일호일이 직접 찾아가 책방을 꾸미거나,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특정질환에 대한 건강책을 큐레이션해 질환에 맞는 사내 건강책방 만들기, △영양사와 함께 하는 환자대상 식이교육 △독서지도사가 함께 하는 북클럽 운영, △저자 초청 북토크, △질병서사 글쓰기 교육 등이 있다. <찾아가는 건강책방 서비스>는 일일호일에 대한 높아지는 협업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일일호일은 ‘유방암’ ‘당뇨병’ 등을 주제로 한국MSD,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릴리 등의 제약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픈 큐레이션, 한국신장암환우회, 삼중음성유방암환우회 <우리두리구슬하나> 등 회원 대상 북클럽 운영,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과 함께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강좌,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한 중장년 건강강좌 등을 진행해 왔다. 일일호일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책방> 서비스를 통해, 책방 공간 밖으로 일일호일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기업∙병원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4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최형진 교수는 GLP-1 비만 치료제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음식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연구 내용은 뇌의 배부름 중추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24년도에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정기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6개 의과대학은 ‘4년 인증’, 2개 의과대학은 ‘2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평가인증에 대한 질 관리와 유지를 위해 15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14개 의과대학은 ‘인증 유지’, 1개 의과대학은 인증유형이 변경돼 2025년도 재평가 예정이다.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가톨릭, 가톨릭관동, 경희, 동국, 부산, 서울, 성균관, 한양 등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정기평가를 시행했다. 정기평가는 의료법 제5조,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관련 규정과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12조에 따라 대학이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신청함으로써 실시된다. 2025년 2월 28일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2024년도 정기평가 대상 8개 대학은 만료일 전까지 신청을 완료했다. 의평원은 2019년도부터 적용한 평가인증기준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사용해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해당 대학은 신청서 제출 후 평가인증 기준과 자체평가연구보고서 작성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국군장병의 취업 및 사회진출에 앞장서는 유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양약품은 전역예정장병들의 사회진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가 수여하는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일양약품은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채용을 원하는 국군장병들의 채용 상담과 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직접 고용을 통한 국군장병의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국군장병들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단독으로 진행해 전역 장병의 취업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해 빠른 사회적응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일양약품은 국군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석 및 국방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전역예정장병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해 시작과 함께 2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첫 수주 성과를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화)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 747억원(14억 1011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 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최대 수주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 702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3개월여 만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 측면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잇따라 3건 체결하는 등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2024년 연간 수주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4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