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이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재단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제2024-006호) 지정을 받은 이후, 2025년도 ‘의료기기 RA 전문가 2급(자격증반)’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2025년 2월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3월 중 평일에 실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 학생 및 취업 준비생, 규제과학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일반인까지 포괄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실무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5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 체계 ▲주요 선진국 허가제도 비교분석 ▲GMP 및 품질관리시스템 ▲시판 후 안전관리 ▲임상시험 설계 및 평가 등 의료기기 전주기에 걸친 규제 요소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의료기기산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기 시장의 글로벌화와 규제환경의 고도화로 RA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월 25일(화) 팬데믹 대비 항체 개발 현황 및 차세대 기술 활용을 주제로 감염병 항체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코로나19 등 주요 병원체(8종)를 우선 선정해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감염병 항체치료제 개발 연구 현황과 ▲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바이러스 항원 발굴, ▲mRNA 기반의 치료용 항체 개발, ▲나노바디를 이용한 다중항체 의약품 개발 등을 소개하고, 이 후 패널토의를 통해 신속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본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항체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초기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특히 차세대 항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실용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종감염병 대비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이헬스가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득한 인공지능 배아분석 소프트웨어 (Vita Embry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혁신의료기기는 첨단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 치료법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을 현저한 개선 또는 개선 예상되는 의료기기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최근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복되는 임신 실패와 체외수정시술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카이헬스의 인공지능 기술은 임신 가능성이 높은 배아의 우선순위 결정을 지원하고, 체외수정시술의 성공률을 높여 난임 및 저출산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이헬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해당기술이 요양급여대상, 비급여대상 여부를 확인 중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NECA)에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신청 및 최종적으로 올해 비급여 수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난임 전문 산부인과 의사 출신인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난임 시술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재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그림책 ‘나는 크미’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강요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길러준다. 이 책의 주인공 크미는 길을 잃고 슬퍼하는 강아지 ‘왕왕이’를 만나 가족을 찾아준다. 그 과정에서 크미는 어려운 이들을 도울 때마다 크미의 머리 위에는 꽃봉오리가 피어난다. 크미가 누군가를 도울 때마다 기쁨을 느끼는 것처럼, 어린이들도 책을 읽으며 건강한 행동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크미가 운동을 하며 친구를 돕는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특히 그림책과 함께 워크북이 제공돼 영양 가득한 과일과 채소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 도시락을 직접 구성해 보며, 내 몸의 특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컬러링과 미로 찾기, 다양한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놀이처럼 건강을 익힐 수 있다. KMI의 공식 캐릭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과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회장 박재명)가 지역사회 내 체형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 내 학교, 복지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근골격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팀엘리시움의 체형 분석 솔루션은 현재 의료기관 및 피트니스·필라테스 센터와 같은 운동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체형 불균형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는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들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내 물리치료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형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팀엘리시움 박은식 공동대표는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체형 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은 2025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을 위한 ‘엔젤스푼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도폐쇄증 환우 열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진행됐으며, 가족들은 일상의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엔젤스푼데이’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활력 제공을 목표로, 한국다케다제약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돌봄 부담으로 인해 휴식이나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 어려운 보호자들의 현실을 착안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환우와 가족들이 본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신체 및 정서적 활력을 회복하고 질환 극복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담관의 폐쇄를 앓고 있는 환우와 그 가족이 초청되어 참여했다. 담도폐쇄는 신생아의 간외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혀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함으로써 간 손상과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예후가 나쁜 특성으로 인해 담도폐쇄증이 진
SK바이오사이언스의 mRNA 백신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해 개발중인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 수행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0일 미션’은 미지의 감염병(Disease-X) 발병 후 수 주 안에 백신을 개발해 대규모 생산함으로써 100일 안에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4천만 달러의 초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후기 개발 단계에 돌입하면 CEPI는 최대 1억 달러를 추가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지원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비영리기구 국제팬데믹대비사무국(IPPS)이 최근 발표한 ‘100일 미션: 2024 이행보고서’에서 CEPI의 백신 R&D 주요 파트너로 소개되는 등 넥스트 팬데믹 글로벌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듀오락(DUOLAC)’이 약국 단독 유소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전국 8개 지역에서 ‘약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약사 세미나는 유산균 연구 동향, 최신 정보, 올바른 제품 선택 기준 등을 약사들과 공유하는 연구회로, K-유산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쎌바이오텍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세미나는 국내외 유산균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약사들 간의 전문가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3월 12일, 천안∙아산을 시작으로 ▲제주(13일) ▲서울 강남(15일) ▲대구(19일) ▲울산(20일) ▲서울 강북(22일) ▲인천(26일) ▲성남(27일)까지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듀오락 전문가 몰에서 할 수 있다. 듀오락은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CBT 유산균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로, 지난 30년 동안 한국산 유산균 연구에 집중해왔다. 고함량 및 고스펙 전문가용 제품은 약사의 전문 상담을 통해 판매되며, 최근에는 온라인 비정상 유통을 방지하고 약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약국 단독’ 패키지를 출시했다. 또한, 약국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3월 중 약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한편,장애인의 의료 선택권 확대를 위해서라도 한의사를 건강주치의 제도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가 24일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영섭 책임연구원이 한의분야 건강관리의사 제도 도입방안 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를 위해 한의사 대상 설문∙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장애인 진료 현황 △장애인 주치의 제도 인식도 △보조인력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제도관련 의견 △관리목표 및 서비스 형태 △신청기관 및 의료기관 △최대 방문 서비스 횟수 △요양급여비용 △방문간호자격 등에 대한 답변이 도출됐다. 이밖에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포털 등도 분석됐다. 이 책임연구원은 장애인 진료 경험이 있는 전국의 522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주치의 제도 인식도 조사’ 결과, 주로 치료한 질환은 ‘근골격계’, ‘신경계 질환’, ‘소화기 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 순이었으며, ‘상담 및 진단’과 ‘치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오늘(24일) 과천시에 위치한 경동제약 본사에서 2025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총 70명의 장학생에게 1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천재단 임원과 장학생 20명이 참석한 이번 수여식에서 류기연 이사장은 “목표를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맞이한다면 올 한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말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훗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재단법인 송천재단은 경동제약 류덕희 명예회장이 2001년 12월 개인 소유의 경동제약 주식 5%(30만 주)와 현금으로 당시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현재 기본재산 평가액은 170억원에 달한다. 송천재단은 설립 이후 금번 47회까지 총 3892명의 학생들과 단체에 7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7년부터 28억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하여 현재까지의 장학금과 학술연구비의 누적 지급액은 99억원에 이른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2월 24일(월)부터 3월 24일(월)까지 29일간 장애인 건강 및 보건 향상을 위한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장애인 건강․치과주치의,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등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의 각 서비스 제공기관과 장애인 의료·돌봄 관련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자원 연계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보건의료기관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재활원 누리집과 소통24 누리집에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를 자유로운 산문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을 제출한 12개 기관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2025년 7월 중 개최하는 발표회에서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은 장애인이 포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라며,“장애인건강보건관리서비스 우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24일(월) 15시, 대전 대덕구청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지역의료‧장애인‧돌봄 등 통합지원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를 방문해, 시범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2026년 3월로 예정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부터 4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중이며, 올해부터는 돌봄통합지원법 취지에 맞게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까지 포함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앞으로 보다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17일부터는 고령 장애인을 포함한 노인에 대한 의료‧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시범사업 판정 도구를 고도화한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했다. 종전에 통합지원 대상자의 서비스 욕구조사를 위해 활용해 온 선별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대한의사협회지(Kore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JKMA)를 최초로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발간한다. 1948년 창간된 대한의사협회지의 전통과 선배의사들의 뜻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협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고, 국내외 의료계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지는 국내 의료계의 중요한 학술지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한글로만 발행돼 국제 학술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의료 연구의 국제적 협력과 의학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영문판 동시 발간을 추진해왔고,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해외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대한의사협회지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외 연구자 간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고 한국 의료계의 연구 성과를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간 호에는 의학과 인문학 세션을 만들어 인간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학술과 교양을 갖춘 의사들의 장을 마련해, 대한의사협회지가 국제적인 학술 저널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의사협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보건복지부 산하 공직유관단체 반부패시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23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산하 공직유관단체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노력과 성과 등 기관 청렴도 향상 추진실적을 점검·평가하는 ‘반부패시책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시원은 이번 반부패시책 평가 결과에 대해 △ 청렴실천 및 인권존중 서약식 개최 등을 통한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 전달 △ 청렴옴부즈만 회의 개최 등을 통한 청렴 생태계 조성 △ 부정행위 처분기준 관련 법령 개정 추진, 결격사유 기준일 마련 등 공정하고 투명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리체계 구축 △ 부패취약분야 분기별 모니터링 실시, 수의계약 체결 및 계약관리 적정성 점검 등 기관의 청렴·반부패 실천을 위한 노력들이 성과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배현주 원장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국시원 임직원 모두가 부패근절과 청렴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시험평가기관이 되기 위해 계속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의 건강한 미래 지킴이로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신규직원 448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직렬별 채용규모는 행정 270명, 건강 50명, 요양 113명, 전산 14명, 기술 1명이며, 모집권역에 따라 채용인원을 배정해 선발한다. 성별과 나이,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서류·필기·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고졸자(6급나) 제한경쟁으로 40명을 모집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장애‧보훈‧강원인재 제한경쟁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해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에서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2.25.(화)부터 3.6.(목) 17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6.16.(월)에 3개월 동안 수습직원으로 임용되고, 수습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채용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 국민소통·참여 > 뉴스·소식 > 채용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