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8월 1일(금)부터 9월 10일(수)까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및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등의 지정·운영과 관련해 지정기준 충족 여부 심사 등 기술지원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을 보다 전문적,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시행령 제10조 제1항, 제4항, 제5항 신설)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9월 10일(수)까지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월 31일(목) 오후 4시에 제2기 검체검사수탁 인증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위원회 운영방향 ②검체 변경 관련 수탁검사기관 조사결과 및 해당 수탁검사기관 조치방안 ③검체검사 위·수탁 제도개선 추진경과 및 논의방향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첫째, 위원회는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 제9조에 따라 수탁기관 인증여부, 질 가산율 변경 등 심의·결정 권한을 갖는 복지부 장관 소속 기구다. 이번 2기 위원회(위원장 : 공구 한양대 교수)는 관련 학회, 수탁기관, 의약계 단체, 정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3년(’25.7~’28.6) 간 활동할 예정이다. 둘째, 지난 6월 언론에 보도됐던 검체검사 오인·변경 사건 관련해 대한병리학회에서 현장 실사 결과를 보고했고, 해당 수탁기관에 대한 조치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과 피해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수탁기관 대상으로 병리 분야 ‘1개월 간 인증취소’가 필요하다고 심의했다. 그간의 사례와는 달리, 이번 사안은 ▲환자 건강에 실제로 위해가 발생했다는 점 ▲해당 사실 인지 후 개선노력이 미흡했다는 점 ▲과거 수가할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월 24일(목), 7월 31일(목) 양일에 걸쳐 2025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건양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등에서 제출한 임상연구계획 총 9건(고위험 2건, 중위험 5건, 저위험 2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3건은 적합, 4건은 부적합 의결했고, 2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제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를 도입한 동종 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AB-201)을 투여하는 고위험 임상연구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이 과발현돼 있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HER2의 돌연변이 또는 과발현은 종양 발생 및 전이를 직접적으로 초래할 수 있으며, 공격적인 종양 특성 및 불량한 예후와 연관돼 있다. 따라서, HER2의 발현수준은 유방암 및 일부 다른 암의 예측 인자로서 활용되며, 새로 진단된 침습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통상적으로 검사하는 지표다. 제대혈로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달 30일(수) 사내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제15회 임직원 자녀 여름방학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UP자녀학습프로그램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사내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직장을 방문하고 체험학습을 통해 소중한 배움과 추억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히스토리캠퍼스와 이천시에 위치한 도자기마을을 차례로 방문했다. 히스토리캠퍼스 내 위치한 역사박물관, 성경박물관, 노아의 방주를 차례로 관람하고 오후에는 이천 도자기마을을 방문해 도자기 물레체험과 초벌그릇 채색체험을 하며 도자기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해보는 시간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직원의 자녀는 “방학 때 집에만 있었기에 오늘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아빠와 처음으로 출근도 해보고 일하는 곳을 직접 보니 신기했다. 그리고 히스토리캠퍼스에서 노아의 방주를 축소한 건물을 직접보고 들어가며 노아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었고, 도자기마을에서 도자기를 만들어보며 손놀림과 차분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 16일(토) 실시 예정인 2025년 하반기 레지던트(1년차) 필기시험은 종전의 수련병원(기관)별 원서접수 방식이 아닌 지원자의 개별접수로 응시해야 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 수련환경위원회 사무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필기시험 시행계획을 마련해 전국 수련병원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에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금번 필기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8월 4일(월)부터 5일(화)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전공의 전형시스템에 접속해 직접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레지던트(1년차) 필기시험 응시 대상은 의사면허 취득자(가정의학과 지원예정자 해당) 및 인턴 수료(예정)자로서(2024년도 2월 수련공백이 있는 사람 포함) ▲2025년 하반기 모집 이전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없거나 불합격한 자 ▲2024년 사직(임용포기)자로서 2024년 합격하지 않은 수련병원(기관)에 지원하거나 수련전문과목을 변경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자 등이다. 단, 2024년 사직(임용포기)한 병원 및 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는 필기시험 응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보건복지부가 지원자격, 모집대상 등을 포함한 시행 계획을 마련해 병원(기관)별 접수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 5천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경남, 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해 이후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위주로 구성해,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내일 함께하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2025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본사를 비롯해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 206장을 투병 중인 사내 동료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원씩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생명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병 중인 동료와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매년 여름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맞춰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총 2,4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124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헌혈캠페인 외에도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대회 참가 및 후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대학생 제약마케팅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니조랄’ 브랜드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휴온스는 지난달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 성과 발표회에서 휴온스팀이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5 약대생 제약 마케팅 인턴십’은 약대생 약 1만명 중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와 스마힐이 공동 주최하고 휴온스, 오스템파마, 코아팜바이오 등 3개 기업이 지원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3개 기업에 대해 각각 12명씩 전담 팀을 이뤄 약 4주간 활동했다. 휴온스팀은 지난 7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니조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했다. 조별로 니조랄 브랜드와 지루성 피부염 관련 질환에 대해 조사하고 제품 성분, 타깃 전략, 브랜드 포지셔닝 등에 대해 논의하며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4주간의 실전 미션을 마친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성과를 발표했다. 모든 참여 인턴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휴온스팀은 그간 수행한 실전 미션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이달 1일 ‘2025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업체 통계 편람’(부제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람은 ‘2024년도 의료기기 실적보고(생산, 수출, 수입)’를 기반으로 한 국내 의료기기산업 통계 현황과 협회 주요 사업성과를 수록했다. 총 7개 파트로 구성된 이번 통계 편람에는 △2024년 의료기기 시장분석 △산업총괄현황 △품목별 생산 및 수출입 통계 현황 △의료기기 업체현황 등이 포함됐다. ‘2024년 의료기기 시장분석’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 현황을 분석해 도표 및 그래프 등 시각화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산업총괄현황’에는 최근 5년간의 △생산․수출․수입별 △품목 및 등급별 △지역별 △금액별 실적 정보와 2023년~2024년 국가별 수출입 실적 및 주요 품목현황 정보가 수록됐다. 이 외에도 ‘품목별 생산 및 수출입 통계현황’, ‘품목별 업체현황’, ‘의료기기 업체 현황(소재지, 연락처, 주요품목)’, ‘의료기기(디지털) 허가 절차별 가이드라인’과 ‘부록’으로 ‘디지털의료제품법 주요 법령현황’, ‘혁신형의료기기업 인증 및 혁신의료기기 인증현황’ 정보를 함께 담았다. 김영민 협회장은
한독의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성분: 미갈라스타트)의 보험급여 기준이 8월 1일부터 1차 치료제로 확대된다. 기존에 갈라폴드는 정맥주입요법인 효소대체요법(ERT)를 12개월 이상 투약한 만 16세 이상 환자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했다.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갈라폴드는 효소대체요법 12개월 선행 없이 1차 치료제로 처방 가능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허가사항과 동일하게 만 12세 이상 환자(몸무게 45kg이상)부터 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된다. 갈라폴드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로 아미커스가 개발했으며 한독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유럽 등 4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품목 허가를 받고 2019년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평균적으로 2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방문해서 수시간 정맥 주사를 맞아야 하는 효소대체요법과 달리, 갈라폴드는 이틀에 한 알씩 환자가 스스로 복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이를 통해 파브리병 환자의 투약에 대한 편의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갈라폴드는 30개월 장기 임상을 통해 순응변이 유전자를 가진 파브리병 환자에서 효소대체요법을 갈라폴드로 변경 시 신장 기능 유지 및 심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자사 CD19 표적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이하 SLE) 대상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큐로셀은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분야로 CAR-T 기술의 적용 영역을 확장하게 됐으며,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의 자가면역질환 대상 임상에 진입한 기업이 됐다. 해당 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SLE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개형, 단일군, 다기관 설계의 제1/2상 임상시험이다. 1상에서는 내약성과 초기 안전성, 2상에서는 유효성에 대한 탐색적 분석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다수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CAR-T 치료제는 지금까지 주로 혈액암 치료에 사용돼 왔으나,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중증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혁신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SLE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신체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일부 중증 환자는 기존 면역억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아 치료 공백에 놓여 있다. CAR-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병원 시설의 용적률과 건폐율의 최대한도를 완화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대학병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용갑 의원은 “국립대학병원은 지방도시에 부족한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나, 최근 병상 가동률 하락, 의료수익 감소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해있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암병원 건립 등 신규 시설 확충은 ▲예산 부족 ▲개발가능부지 부족 ▲용적률 포화 등으로 인해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행법은 ‘대학병원의 운영비 및 시설·설비에 드는 경비와 차관(借款)의 원리금 상환 경비는 대학병원의 수익으로 충당한다. 다만, 부족한 경우에는 정부가 지원한다’고 정하고 있어 교육부의 국립대학병원 지원 예산은 ▲2022년 652억원 ▲2023년 788억원 ▲2024년 1114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박용갑 의원은 ▲국가가 대학병원의 기본 시설과 설비 등의 설치와 증축·개축, 리모델링 및 병원의 운영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출연금 지급과 예산 또는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도지사와
한미그룹이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체계 개편에 나선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임직원 대상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결정으로,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보다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식 기반 보상제도는 크게 RSA(Restricted Stock Award)와 RSU(Restricted Stock Unit)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RSA는 기존의 PI(성과 인센티브)를 자기주식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임직원은 반기 평가 결과에 따라 PI 금액의 50~100%를 자기주식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가 하락 손실은 회사가 별도로 보전해 임직원의 부담을 줄인다. RSU
2025년 7월 이뤄진 의약품 허가 건수 중 67%는전문의약품으로 확인됐다.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7월 의약품 품목허가 현황을 살펴본 결과 총 176건이허가됐는데, 이 중 일반의약품은 58건, 전문의약품은 118건의 품목허가가 이뤄졌다. 특히이번 품목허가에는 희귀의약품 허가도 1건 있었는데, 입센코리아의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 ‘아이커보정80mg(성분명 엘라피브라노)’가 그 주인공이다.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에서 UDCA와 병용요법 ▲UDCA에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서 이 약의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ELATIVE 시험에 따르면 아이커보를 1일 1회투여했을 때, 치료 4주 차에 기저값 대비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평균값이 위약군보다 더 많이 감소했고, 낮은 ALP 수치는 52주 차까지 유지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허가 현황을 보면 한국MSD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인 ‘윈레브에어주’, ‘윈레브에어키트주’가 23일 허가됐는데, 다른 폐동맥고혈압 치료와 병용해 WHO 기능분류 II, III 단계에 해당하는 성인 치료를 통한 운동 능력 개선에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원레브에어는액티빈 신호전달 억제제로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상승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 편입과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외형 확장을 이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1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68억원 대비 약 6배 급증하고 1분기 1546억원 대비로도 소폭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6.5배 증가한 316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과 R&D 및 설비 투자 등에 따라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지난해 편입된 IDT는 생산성 개선 및 추가 물량 수주 등을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을 늘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인수 후 3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IDT는 하반기에도 유럽 및 북미 고객 중심의 CDMO 수주 확대와 신규 파트너 확보에 집중함으로써 실적 향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백신들도 수출과 내수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는 중이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