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국내 최장수 치과 기업 신흥(대표이사 이용익)이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는 한편,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내 K-임플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현재에도, 임플란트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 조건은 우수한 품질이다. 이에, 신흥의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에 기초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유한양행 역시 장기간에 걸쳐 이 부분에 주목해 왔다.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혀,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98% 이상의 최상의 누적 생존율이 확인되고 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유한양행과 신흥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가 확대됨으로써,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흥 이용익 대표 역시 “유한 브랜드가 적용된 에버티스 임플란트가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의료기관과 약국 간 전자처방전의 안전하고 표준화된 전달을 위한 ‘공적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명시해 의료이용 효율성과 국민 건강권을 제고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늘(25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전자적 방법으로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시스템 구축 및 관리 규정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현재는 일부 민간 플랫폼 사업자들이 의료기관과 약국, 환자 사이에서 자체적으로 처방전 사본 등을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의 신뢰성과 표준화된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진료가 확대되면서 민감한 개인정보와 건강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에 대한 종합적이고 제도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의 운영 주체, 보안 조치, 개인정보 보호 방안, 이용 절차 등 핵심 사항을 명문화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관·약국 간 실시간 연계 및 조제 효율화, 환자 대기시간 단축,
ㅌ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24일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조재화)와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과 대한중환자의학회 조재화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상호 기관의 각종 행사 등에 대한 홍보 지원 협조, ▲포럼, 세미나, 학술대회 운영에 대한 협력, ▲의료진 대상 생명나눔 교육 및 운영에 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올 하반기에 열릴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포럼’을 공동 주최하며,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조재화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환자의학 분야와 장기기증 분야 간 연계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9월, 제약·바이오 산업의 마케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ETC(Ethical Drug, 전문의약품) 마케팅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수성과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ETC 마케팅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가상의 특정 브랜드 제품을 바탕으로 ▲마케팅 기획 ▲시장 분석 ▲전략 수립 및 시뮬레이션 ▲KPI 도출 등의 과정을 실습하며,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마케팅 플랜을 직접 수립하게 된다. 본 과정은 기존 ETC 마케팅 교육(ETC 마케팅 I·II)을 이수했거나, 마케팅 경력 5년 이상의 PM 또는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다. 소수 정예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9월 23일(화)부터 24일(수)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배동 협회 내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회원사 및 비회원사 모두 수강 가능하다. (단, 수강료는 상이함) 수강 신청은 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7월 23일(수), 수해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산청, 경기도 가평 등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주 회장은 “최근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3월에도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에 성금 1000만원을 재난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5%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산불과 폭우,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긴급구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최근 6년간 재난구호협회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약 7000만원에 달한다.
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커머셜 사업부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 대표: 김정헌)는 지난 24일, ‘세계체외수정의 날(World IVF Day)’을 맞아 난임 치료의 의미를 조명하고 응원하는 사내 행사 ‘IVF 히어로 데이(IVF Hero Day)’를 개최했다. ‘세계체외수정의 날’은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기술을 통해 1978년 탄생한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Louise Brown)을 기념하는 날로,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하고 생명을 잉태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지피테라퓨틱스는 이 날을 맞아 난임 치료를 ‘가족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며 의료진, 환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난임 전문 병원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김진영 대표원장이 연사로 참석해 국내 난임 치료의 최신 동향과 치료법, 그리고 보조 생식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지피테라퓨틱스의 난임 치료제 사이클로제스트(Cyclogest)를 통한 치료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실제 임신 성공 사례와 난임 극복 여정을 공유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 및 공동 심포지엄을 7월 17일과 18일 도쿄에서 마무리하고, 양국 간 긴밀한 미래 협력의 기본 방향을 담은 ‘한일 의료제품 규제 협력 공동성명’을 7월 25일 발표했다. 식약처와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은 올해 MOC 체결 10주년을 맞아 아시아 규제 선도기관으로서 협력강화 의지를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첨단기술 규제 정립,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 규제 역량강화 등에서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비밀유지협약(Confidentiality Arrangement)’도 체결해 양국의 의료제품 신뢰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양자회의와 심포지엄으로 양국 정부와 민간의 실질적 협력이 한층 공고해졌으며, 향후에도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일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
GC녹십자는 지난 24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에서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용성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과 최영일 GC녹십자 R&D 부문 RED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혜강관에서 진행됐다. 분자진단, 혁신신약, 바이오소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성유진 학생(분자과학기술학과)이 분자진단 분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5명에게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이 돌아갔다. 연구노트는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또는 지식 재산권 확보 등의 모든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뜻한다. 연구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지속성 유지와 연구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시에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는 GC녹십자가 아주대와 지난 2024년 1월 인재 양성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GC녹십자 R&am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한국이라크우호재단(이사장 김태성)과 이라크 지역 의료교육 혁신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라크 내 의료교육 및 디지털 임상교육 강화를 위한 AI 디지털 트윈 솔루션 도입 지원 ▲진단 정확도 향상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AI 헬스케어 기술의 현지화 ▲디지털 혁신 통한 병원 인프라 개선 및 공공보건 공동 이니셔티브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메디컬아이피의 X-ray 기반 건강 스크리닝 솔루션 ‘딥캐치 X (DeepCatch X)’와 디지털 해부학 교육 솔루션 ‘메딥박스(MEDIP Box)’의 현지 도입을 위한 실행 로드맵도 추가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4일 메디컬아이피에서 진행됐으며, 박상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이라크우호재단 이라크 사무소의 Chairperson 아미르 박사(Dr. Ameer Abdulnasir Hussin),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이라크 간 고품질 의료기기의 현지 수출입 및 시장 접근 확대를 목표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의 지원으로 성사되었다. 지난 22일 한국의료
무더운 여름철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눈에 띄게 증가한다. 건강보험평가심사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여름철에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연중 평균 환자 수가 3만명대인 반면,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4만명 중반까지 환자가 급증한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다시 되돌아오는 다리 정맥 부위에서 정체되고 역류하면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다리 정맥 내 혈액 역류를 막기 위해 밸브 같은 역할을 하는 판막들이 여러 요인에 의해 손상되며 혈액 순환의 이상으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고온의 환경에서는 정맥 기능이 저하되며 하지 정맥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기, 피로감 등의 증상을 더 빈번히 느낄 수 있다. 실제로 만성정맥부전 환자와 피부 온도에 대한 연결성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환자들의 발목 주변 피부 온도가 비환자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체온 상승이 정맥 기능 저하와 직결될 수 있으며 이 시기에 정맥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체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식이 요법, 압박 스타킹 착용,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초기 정맥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섯번째 중동 진출 사례이며,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번째 진출이다. 걸프만 연안 6국 시장은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고(약 3만2천 달러)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른 걸프만 연안국과 교류가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국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톡신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진출시키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성장시키고 결과적으로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웅제약만의 독자적인 복합시술부터 나보리프트까지 다양한 주제로 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국시원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무결점 시험 시행 △컴퓨터 시험 기반 디지털 시험체계 전환 △성과관리체계 고도화 및 효율성 개선 △지속가능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등 공정한 시험관리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국가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디지털 전환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배현주 원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연속해서 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과 더불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시험평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콤(대표 박종래)은 지난 7월 23일, 이라크 보건부 산하 아랍의학전문위원회(대표 아미르, 이하 ABMS)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루 전 체결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과 AHEAD 간 협력 MOU에 이은 기업 차원의 실행 기반 확보를 위해서 마련됐으며,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이라크 내 한국산 의료기기 보급 ▲첨단 의료기기 의학 교육 역량 강화 ▲ AI 기반 포터블 엑스레이, 디지털 엑스레이, 씨암 엑스레이 등 첨단 의료기기 제품의 실습 교육 확대 등이다. 박종래 포스콤 대표는 “이라크가 보건 인프라를 강화하는 시점에 포스콤의 기술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ABMS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도 첨단 장비를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BMS 아미르(Dr.Ameer) 대표는 “한국의 의료기기 기술력이 이라크 보건 시스템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콤의 참여로 현지 의료인 교육과 인프라 구축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콤의 신제품 ‘AirRay-mini’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지난 18일 ‘2025년 의료기기 규제과학(RA)전문가 교육 중기과정 2차’ 수료식을 갖고 실무 인재 40명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기과정 2차 교육은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RA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0명의 교육생이 24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여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진행하는 RA 중기과정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4일간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 시 국가공인 ‘의료기기 RA 2급’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입문 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난이도를 세분화해 학습자 수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시판 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 ▲임상 ▲해외인·허가(미국, 유럽)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협약기업과 2일간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기과정 교육정보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교육자격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고용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보원 이정림 원장은 “의료
제뉴원사이언스의 미라베그론 성분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타그론’이 전반기대비 두 자릿수의 원외처방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요 강자 반열에 올랐다. 기존 ‘빅3’로 불리던 베타미가, 미라벡, 셀레베타에 이어, ‘베타그론’이 뚜렷한 상승세로 4강 체제를 굳히는 모양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주요 미라베그론 성분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을 분석한 결과, 미라베그론 성분 (단일제) 치료제들은 2025년 상반기 419억원을 기록하면서 2024년 하반기 401억원 대비 규모가 4.5% 증가했다. 주요 제품들의 현황을 살펴보면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가 2024년 하반기 149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172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1.8% 증가했다. 점유율은 41.2%로 나타났다. 베타미가의 뒤를 잇는 한미약품 ‘미라벡’은 2024년 하반기 83억 4900만원대에서 2025년 상반기 83억 6600만원으로 0.2%로 소폭 증가했고, 점유율은 20%였다. 다만 종근당의 ‘셀레베타’는 39억 2200만원에서 38억 9600만원으로 0.7%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제뉴원사이언스의 ‘베타그론’은 같은 기간 동안 27억원에서 31억원으로 15.1% 성장하며 입지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