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N) 원료의 우수한 피부 미백 효능을 가천대학교 변경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 결과가 분자생물학 및 피부과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IJMS)’에 게재되며, 연구의 신뢰성과 학술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여름철 자외선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 손상 및 색소침착 현상을 PN 성분이 활성산소(ROS) 생성 억제, 염증 신호 감소, 멜라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 발현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PN은 기존의 PDRN과 유사한 분자 구조를 기반으로 피부 세포 내 자연적인 회복을 자극하면서도, 미백 및 염증 억제 효과까지 발휘하는 다기능 활성물질임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PN은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등과 병용할 경우 더욱 강화된 항산화 및 보습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는 의료기기, 화장품 제품의 고기능성 원료로서 PN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다. ㈜알에프바이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PN 원료 연구 및 의료기기 응용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15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이크로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브이올렛의 특장점과 비전을 알리고, 주 성분인 데옥시콜산(DCA)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브이올렛은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960여명을 대상으로한 4건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 2020년 애브비 벨카이라의 자진철수 이후 침체됐던 지방파괴주사 시장을 단기간에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이올렛은 전국적으로 2000곳 이상의 병의원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임상 3상과 시판 후 조사까지 거치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효능·효과가 제대로 검증된 지방파괴주사제는 브이올렛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용 트렌드는 과한 성형보다 자연스럽고 또렷한 변화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턱 밑·팔뚝·허벅지 등 국소 부위 라인을 정리하는 ‘마이크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복이 빠른 비수술적 시술(DCA,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비만과 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강화, 통상 환경의 변화 등 대외 여건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의약품·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투자자 발굴 및 매칭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제안 ▲업계 수출입 동향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수출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의 특수성과 각국 규제 환경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수, 교육, 통상 대응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17)’을 맞아, 전국의 보건의료기관과 함께하는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 올해의 주제에 따라,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이 중요함을 널리 알리고 의료 현장의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 뒤바뀜 사고, 낙상, 감염, 투약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기념일의 특정 주제를 발표해 전 세계인의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인증원에서는 전국 100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자율형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은 그동안 대도시, 대형병원 위주로 진행되던 캠페인을 전국 다양한 지역과 규모별로 확대하고 동참시킴으로써 전사적이고 지역 균형적인 환자안전활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프원은 펩트론이 자사의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을 적용 및 개발해 승인 받은 최초의 의약품으로 자체 생산하는 첫번째 상업 생산 제품이다. LG화학과 체결한 루프원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에 따라 펩트론은 제조를, LG화학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LG화학은 성장호르몬 제제 ‘유트로핀’을 통해 국내 소아 내분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연계 질환인 성조숙증 시장에서도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루프원은 현재 국내 출시된 류프로렐린 제제 중 유일하게 일본 다케다제약의 오리지널 제품 ‘루프린’과의 생물학적 동등성(BE)을 입증한 제품으로 일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진국 기준의 약물동력학(PK) 동등성까지 맞춘 의약품이다. 루프원은 루프린 대비 약물의 입자 크기 및 주사 게이지를 줄여 품질과 투약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경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7월 17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의료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의료·바이오 데이터가 기관과 연구자별로 분산돼 표준화와 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개인정보 활용에 따른 제약으로 부가가치 창출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데이터의 효과적 활용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의료·바이오 빅데이터는 신약개발, 임상연구 등 R&D 인프라로서 활용 가치가 높지만, 현재 데이터 연계·통합이 원활하지 않아 혁신적 연구와 산업 활성화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이주영 의원은 “의료데이터는 혁신적 치료기술과 신약 개발,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의 중요한 자산이지만, 데이터 활용에 대한 법·제도적 장벽과 사회적 우려로 인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의료데이터 통합 및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 원장)는 14일(월) 오후 대한의사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 복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 측에서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공보이사 겸 홍보이사(대변인), 김창수 정책이사가, 수련병원협회에서는 김원섭 회장을 비롯해 조병기 총무이사(충북대병원), 김영태 원장(서울대병원), 박승일 원장(서울아산병원), 윤승규 원장(서울성모병원), 김한수 원장(이대목동병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전공의 복귀시 각 수련병원의 정원, 전문의시험 등 다양한 문제들이 얽혀있는 복잡한 상황임을 공감하고, 무엇보다도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의협과 수련병원협의회가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련병원협의회와 전공의단체가 실질적인 협의를 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의협은 조속한 시일내 두 단체간 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7월 14일 제18자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실손보험 문제를 비롯해 의료 분야 주요 관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실손보험 회사들의 평가를 임의로 함으로써 실손보험금의 미지급 상태가 늘어나 환자들의 불만이 야기되고, 그로 인해 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적절한 의료계와 민간 보험 회사 간의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사회는 ▲신경의사의사회의 자문위원을 맡은 브라이튼 법률사무소 고한경 대표변호사 ▲보험이사인 서울고든병원 배정식 원장 ▲총무이사인 본 신경외과 임재관 원장 ▲학술이사인 AK신경외과 박성만 원장에게 각각 공로상을 수여했다. 고도일 회장은 “의대생들이 다시 대학으로 돌아오고 있고, 곧 전공의들 역시 이전의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이런 일들이 정부와 의료계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와 휴가철을 맞아 자칫 무리한 다이어트를 위해 적정한 치료 목적을 벗어나 오남용하는 것을 막고 의료기관의 적정한 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24년도 기준 약 2억개가 넘는 식욕억제제 처방내역 전체를 분석해 과다처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기관을 선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청소년 및 외국인 대상 식욕억제제 과다처방 여부도 살펴, 청소년들이 의료용 마약류를 통한 중독에 노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외국인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도 차단한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그간 식약처는 이른바 식욕억제제 ‘처방 성지’로 알려진 의료기관,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등 과다처방이 우려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점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월 11일 대한민국약전(KP)이 국제약전인증협의체(Pharmacopoeia Discussion Group) 정회원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약전인증협의체(PDG)는 미국·유럽·일본·인도 4개 회원국이 전세계 약전의 국제조화를 추진하는 협의체이다. PDG는 지난해 7월 정회원 가입 절차를 후보 활동 평가를 통해 결정하도록 개정했으며, 이번 정회원 후보 선정이 첫 사례다. 식약처는 국내 의약품의 품질관리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업체의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4년 12월 PDG에 가입을 신청했다. 우리나라가 PDG 회원국이 되면 대한민국약전이 다른 여러 나라의 참조약전이 될 수 있으며, 국내 의약품을 수출할 때 대한민국약전에 수재된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 등 품질기준이 그대로 인정될 수 있게 된다. 그간 제약사에서 의약품 수출 시 대한민국약전이 인정되지 않아 추가 시험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을 제기해 왔다. 페루(’17년), 에콰도르(’22년) 등 개별 협상을 통해 대한민국약전을 참조약전으로 지정한 사례도 있지만 최신 영문자료 제공이 이뤄지지 않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오유경
㈜빅썸바이오(대표이사 박지예)와 ㈜웰파인(대표이사 손일권)은 지난 14일 각성 및 집중력 향상 기능성 원료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의 인체적용시험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경쟁력 있는 국산 원료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동개발 대상인 천연물 소재는 각성 및 집중력 향상 효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과 유효성을 확인함으로써 누트로픽(Nootropic) 시장은 물론 스포츠 뉴트리션 분야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 완료 후 양사는 해당 원료를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빅썸바이오는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웰파인은 액상 제형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다양한 제형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빅썸바이오 관계자는 “R&D 중심의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이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효능을 전달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대표 정은지)는 지난 7월 2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이 주최한 ‘2025 과학기술 분야 여성 재직자 네트워킹 포럼 <EmpowerHER>에 정은지 대표가 멘토 연사로 참여해, 결혼과 육아 이후에도 커리어를 지속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의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변화하는 과학기술 환경에서의 성공적 적응과 커리어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 재직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정은지 대표를 포함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숙경 센터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묵인희 교수, HP 프린팅코리아 박수희 전무,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윤진희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윤희숙 본부장, 유한양행 이영미 부사장, IBM 이지은 전무, SK 하이닉스 장지은 부사장, 삼성물산 Dxp부분 조혜정 부사장 등 다양한 산업 및 연구 현장의 여성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각자의 커리어 여정과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은 패널 토크와 그룹 멘토링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WISET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지원 프로그램인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JW홀딩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는 2000년 유엔(U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자발적 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 5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UNGC로부터 공식 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를 계기로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경영 원칙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인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UNGC 가입은 JW의 창업 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실천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책임 있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물품 기부 캠페인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행사다.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생활용품·의류·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물품들을 취합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캠페인에는 누적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약 10000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 편의를 위해 현장 접수뿐만이 아니라 택배를 통한 물품 기부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기부 물품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50%에 달하는 온라인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캠페인 참여 임직원과 기부 물품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 음료 기부를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김혜연)는 자사가 개발 중인 혁신 신약 후보물질인 거대고리형 간특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RD1303)가 중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RD1303의 우수한 화학적 안정성과 간세포 특이성 구조를 기반으로 한국을 비롯한 7개국(미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캐나다, 브라질)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중국을 포함해 한국, 호주, 일본 등 4개국에서 등록을 마쳤다. RD1303은 가돌리늄(Gd) 기반 거대고리구조로 개발 중이다. 간세포막 내 특정 수송체를 통해 간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된다. 병변과 정상 간조직 간 탁월한 조영 대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제공해 조기 간암(HCC) 등 정밀 진단에 유리하다. 특히 거대고리 구조가 가돌리늄과 수송체간 분리 가능성을 최소화해 조영제로서 기능 후 체외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가돌리늄 이온의 체내 잔류로 인한 치명적인 전신 부작용 우려가 큰 기존 선형 조영제와 구별된다. 팜젠사이언스의 거대고리형 간특이 MRI 조영제는 2022년과 2024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연속 선정됐다. 현재 비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팜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