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혈관외과학회가 대한의학회 임상지침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복부대동맥류 임상진료지침’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만든 임상진료지침은 최신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국제적 표준의 임상진료지침 작성 가이드라인을 따라 만들어 객관적이고 근거 중심 의학적인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 진료지침 개발은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상준 교수가 대한혈관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 특별위원회장으로서 주도했다. 박상준 교수는 “이번 개정의 요점은 부대동맥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최신 과학적 근거를 반영했다”며, “객관적이고 믿을 수 있는 진료지침의 제공과 이런 공신력 있는 지침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개발위원들의 육성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작업에서는 ▲초음파 및 CT를 통한 진단 기준 명확화 ▲고위험군 환자 처치 방법의 제시 ▲수술 후 관리 지침 구체화 등 주요 내용을 담아냈다. 또한, 혈관내치료(endovascular treatment)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돼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박상준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지침은 복부대동맥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국내 의료진이 최신 지침을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이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이다. 현재 부산대병원장을 맡고 있는 정성운 신임 회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병원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1월 20일 부산대병원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학발전에 힘써왔다. 정성운 신임 회장은 “1968년에 창립된 학회가 현재 양적, 질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해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외과 이상수 교수가 지난 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외과학회·대한혈관외과학회 제8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혈관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년간 이사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수 교수는 현재 대한정맥학회 정회원이며, 2017년부터 대한혈관외과학회의 연구강좌위원장직을 시작으로 2019~2020년에는 교육연구위원장, 2021~2024년 10월까지는 기획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한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로서의 대한혈관외과학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수행한 바 있다. 이상수 교수는 “2024년 의료대란 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묵묵히 병원을 지키고 있는 대한혈관외과학회 관계자분들과 더불어 양산부산대병원 모든 의료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희망찬 첫 발걸음을 떼게 되어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중압감을 느끼지만 혈관질환의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대한혈관외과학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와 함께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혈관외과학회는 지난 1984년에 창립했으며,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빈소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1월 7일
임연수 부천성모병원 의사 장인상*5일, *빈소 인천성모병원, *발인 11월7일,* (032)517-0710
*일시 2024년 11월 10일 (일) 12시, *장소 그랜드 워커힐호텔 1층 워커홀
*일시 11월 9일 (토) 14시 30분, *장소 노보텔앰배서더 수원, *031-547-6600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소아인지재활팀이 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담아낸 전문 치료 교재 ‘매일매일 자라는 생각 기술’을 지난 9월에 출시했다. 인지기능은 뇌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주의력과 기억력 같은 기본적인 능력부터 계획 수립, 문제해결, 오류 감지와 같은 고도의 실행기능까지 포함한다. 시·지각 기능은 눈으로 받아들인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해 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인지 및 시·지각 기능은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일상생활 ▲학습 ▲놀이 활동의 근간이 되는 필수 요소이다. ‘매일매일 자라는 생각 기술’의 출시는 장애인 복지 분야의 선도적 기관인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기획으로 시작됐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계원예술대학교의 전문 디자인팀이 아동의 집중력 극대화를 위한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복지, 의료, 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해당 워크북은 아동들의 인지 재활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인 경험이 되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워크북의 저자인 보라매병원 김민정 작업치료사는 20년 동안 아동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교수가 표면 근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발명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김윤정 교수가 발명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일상에서 매일 신는 양말 형태로, 이를 착용하면 발목 주변 신경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포착해서 분석하는 표면 근전도 검사가 가능해진다. 이에 급성 발목 염좌 후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의 빠른 기능 회복뿐 아니라,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과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목 염좌는 가장 흔한 손상이지만, 적절치 치료받지 못하면 만성 발목 인대 불안정으로 진행되고 장기적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중증 불안정으로 진단되면 인대재건술을 시행하는데, 최근 김윤정 교수 연구팀은 수술 전후 적극적인 근육과 인대 강화 운동이 수술 후 발목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얻은 바 있어, 이를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발명에 이르렀다. 김윤정 교수가 발명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실시간으로 발목 주위 표면 근전도 측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운동 교육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집에서도 스스로 결과 평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64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따라 김대현 교수는 2024년 10월부터 1년간의 임기 동안 신경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한편, 김대현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 분야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학회와 분과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대현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발전 뿐만 아니라 회원들간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신경외과학회가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2025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대구지역에서 유치하고 주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동제약 SCM팀의 김명한 차장이 11월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거행된 제32회 한국물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 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물류 분야 혁신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인프라 발전 및 시스템 표준화 등을 통한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 ▲상생하는 물류 생태계 조성 및 소비자 편익 증진 등을 기준으로 정부 훈포장 및 표창 대상이 선정됐다. 일동제약의 김명한 차장은 자사의 신규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물류자동화설비(DPS, Digital Picking System) 도입,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일동제약은 2022년, 물류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천안시에 1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 최대 수용량 9000팔레트(Plt)에 이르는 의약품 및 헬스케어 품목 전용 물류 시설을 구축했다. 의약품 등의 취급에 적합하도록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하고 항온·항습 설비를 갖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4일(월) 국립암센터 원장에 양한광 현(現) 서울대학교 외과 교수를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한광 원장은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신임 원장은 2024년 11월 4일부터 2027년 11월 3일까지 3년간의 국립암센터 원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 유일 암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암정책에 대한 지원과 공익적 암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국립암센터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3년 한미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 양국이 암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암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신임 원장이 국립암센터를 국내 최고의 암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암센터 이사회의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월 4일, *02-3410-3151
*일시 2024년 11월 30일 (토) 12시, *장소 여의도 세상의모든아침 50층
*루텍△대표이사 부사장 이장휘 *일동생활건강△대표이사 전무 한정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상무 반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