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영 전 보건학박사/김포우리병원 경영관리부장 서 론 의료경영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의료기관간에 경쟁이 치열해짐으로써 이를 극복하는 수단의 하나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부각되고 있다. 의료기관이 갖고 있는 이미지는 직접적으로 그 의료기관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는 사회에서 의료기관 및 종사자들을 보는 시각에 영향을 미치므로 의료기관의 이미지는 조직의 생존과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이미지를 고양시키기 위한 의료마케팅의 수단의 하나로서 의료광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의료기관의 광고는 법적인 면에서 종전의 소극적인 면에서 탈피하여 법 개정을 통하여 그 범위가 대폭 확대됨으로써 향후 의료기관에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의료광고는 넓은 의미에서 의료마케팅의 범주에 속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주체와 받아들이는 객체, 또는 제 3자의 시각에 따라 서로 다른 정의와 해석을 내릴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의료마케팅이란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국민건강의 유지,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의 유지, 발전 및 그 설립목적
문영전 김포우리병원 경영관리팀장 보건학박사 서 론정부에서는 2006년 12월 15일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서비스산업에 대한 경영환경의 개선, 유망서비스업종의 산업적 육성, 서비스수지 적자유발분야의 경쟁력 강화 등 3대 부문 159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부문과 관련해서는 의료서비스의 다양화ㆍ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수익성 추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의료에 영리개념을 도입하여 정책화한 것은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외국영리법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허용방침을 표방한 이래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리개념을 도입한 것은 매우 획기적인 사안으로써 향후 많은 논란이 생길 여지가 많다. 그렇지만 외국에서는 영리병원을 허용한 지 이미 오래 전이고 증권회사에 상장한 병원이 있는가 하면, 싱가폴 등 동남아국가에서 조차 외국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양상을 볼 때 우리나라도 이제 의료의 영리화를 구체적으로 검토ㆍ도입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의료기관 Network를 통한 경영효율화 지원현재 국내에서는 예치과, 고운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