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단련하여 운동 시 상처를 사전 예방하고 운동 기능 수행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스트레칭이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낸다고 캐나다 몬트리얼 SMBD 유대종합병원의 임상 역학 및 지역주민 연구센터의 쉬라이어 (Ian Shrier)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칭이 운동 도중에 상해를 예방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으며, 어떤 경우에는 운동 전 스트레칭이 실제 운동 기능의 수행을 저해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스트레칭이 근력에 임시 저하 작용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축구선수가 순간적 힘을 주입해야 하는 경우 즉, 공을 힘차게 차야 하는 경우 시합 직전의 스트레칭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스트레칭은 일종의 체중 훈련을 의미하며 한번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운동은 그 직후 피로와 허약성을 나타내나 정기적으로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을 하는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근력이 축적된다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스트레칭은 근육에 순간적으로 손상을 주어 그 직후 잠시 허약성을 나타내나 정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
제넨택 회사에서 개발한 Avastin 은 위중한 폐암환자의 생명을 몇 개월 더 연장시켜주는 치료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이 회사에 무려 170억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 그러나 환자, 회사 및 투자자들에게 좋다는 것은 또한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미국의 보건 시스템에 심한 압력을 가해 결국 생명의 종말 보호비용에 대해 불안한 과제를 주는 것이다. 워싱톤대학의 데이요 (Richard Deyo)박사는 최근 발간한 책에서 “겨우 약간의 혜택을 제공하는 치료제에 너무 많은 돈을 소비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연간 고용자 가족을 위한 보험으로 지불하는 돈은 2006년에 14,565달러로 2001년의 2배가되고 있다. 보험에 가입되지 못한 층도 증가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노인을 위한 국가 의료보험 비용을 절감하려고 하고 있다. 보험제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처방약의 비용을 들 수 있는데, 이는 매년 상승하여 1980년에 120억 달러였던 것이 2003년에는 1,79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메디케어/메디케이드 관리청은 보고하고 있다. 비싼 Avastin과 같은 새로운 항암제는 기존의 화학물질에 근
많은 미국인들이 수면 부족으로 인해 결혼 생활에 문제를 야기하고 직장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심지어 성생활까지 망치는 사태가 번지고 있다고 국립 수면 재단 이사장인 제룰라 (Richard Gelula) 박사가 언급하고 있다. 국립 수면 재단은 성인 75%정도가 밤에 깨거나 코를 고는 등의 수면 장애를 호소하고 있으나 대부분 수면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지 못한 채 간과해 버린다고 설명했다. 문제 규명을 위해 15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잠들기 전에 87% 는 TV를 시청하고 47%는 섹스를 64%는 독서를 한다고 밝혔으며, 약 절반의 응답자들만이 밤에 수면을 잘 취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결혼을 했거나 부부 관계에 있는 성인의 1/4이 너무 졸려서 섹스를 자주하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다고 응답했다. 재단에서는 성인의 수면량을 하루에 7-9시간 정도로 권장하고 있으나 조사결과 평균 수면량은 6.9시간 정도였다. 운전자의 60%가 지난해에 졸음운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고, 4%는 졸음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났거나 거의
3월 29일 화이자는 자궁 내막증 관련 통증 완화에 주사제 뎁보 subQ 프로베라 104에 대한 적응증 허가를 FDA로부터 인가 받았다. 자궁 내막증이란 자궁내만 조직이 신체의 다른 장소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증세는 골반 통증이다. 뎁보 subQ 프로베라 104는 이미 시판되고 있는 뎁보 프로베라 피임약과 성분이 동일하나 처방이 상이할 뿐으로 임상 자료에서 현재 자궁 내막증 통증에 사용되고 있는 Lupron Depot와 진통효과가 유사하나 얼굴 화끈거리는 부작용이 적게 나타났다 고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30
존슨 앤 존슨사의 자회사인 Alza사는 최근 Dapoxetine Hcl을 조루증 치료약으로 FDA에 허가 신청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1/3이 생전에 한때 조루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 약물이 허가 취득 되는 경우 이 약은 세계 최초로 조루증 치료제가 될 것이다. 허가가 나오면 이 약은 존슨 앤 존슨사의 자회사인 올소 맥네일 제약회사에서 시판할 예정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Silicon Valley Business Journal)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30
30년간 주의력 결핍과 행동 장애 지표에 사용되었으나 소비자 단체의 간 부작용에 대한 진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바 있는 애보트의 Pemoline (Cylert)의 시판 금지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유는 제품의 판매 감소로 인해서라고 회사측은 3월 24일 발표했다. 금년 Cylert 판매는 100만 달러 미만으로 회사측은 추정했다. 그러나 지난주 중에 소비자 단체는 Cylert 투여로 13건의 치명적인 간 장애로 간이식까지 필요로 하게 된 사건을 포함하여 약 21건의 간 기능 부전 부작용을 증거로 항의하였다. 그러나 회사측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반응을 회피하고 제네릭 시판으로 인한 판매 부진에 의한 시판 금지로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FDA에서 허가 취소를 판정하지 않는 한 제네릭은 그대로 시판될 것으로 보고 있다. FDA 대변인 크루잔 (Susan Cruzan)여사는 현재 소비자 단체에서 제출한 탄원서에 대해 FDA가 주의 깊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탄원서에는 조지 워싱튼 의과대학의 ADHD전문의 솔로몬 (Fredric Solomon) 박사 도 함께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기부전 당뇨 환자의 성생활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혈당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브라질 리오그란데 대학의 로덴 (Ernani L. Rhoden) 박사 연구진이 밝혔다. 조사는 2000-2001년 사이에 발기부전 센터에 방문한 115명의 당뇨가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당화 헤모그로부린 (HbA1c) 검사로 이들의 장기 혈당조절 여부를 평가했다. 발기 측정은 표준 질문을 이용했다. HbA1c 결과가 비교적 좋은 사람 가운데 발기기능을 검사한 결과 경증, 중간 정도 및 심한 정도의 발기부전이 각각 50, 18 및 32%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HbA1c가 좋지 않은 경우 즉, 혈당 조절이 잘 안된 경우, 중증 발기부전이 각각 경증이 25, 중간이 29, 중증이 46%로 나타났다. 4년 이상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남성에게서는 가장 심각한 발기부전이 나타났다. (자료: BJU International, March 2005. )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9
미국 FDA는 3월 28일 Ista 제약회사가 개발한 Xibrom에 대하여 안과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염증 치료용으로 허가하였다. Ista 회사는 바이오텍 회사로 6월 말 경에 하루에 2회 적용하는 국소 안약용액을 시판할 계획으로 있다. 이전에 받은 FDA허가는 용도가 하루에 4회 적용하도록 되었었다. Xibrom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bromfenac의 안과용액으로 일본에서는 오사카에 있는 센주 제약사에서 2000년부터 시판하였다. Ista 제약회사는 Xibrom을 센주 제약사로부터 2002년 5월에 기술 제휴를 미국 시판권을 획득했다. Ista 제약 주가는 21센트 상승한 U$10.05로 비 상장 거래되고 있다. (www.forbes.com)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9
고양이 타액인 Fel dl 물질과 사람의 항체 IgG Fcg 1을 결합시킨 GFD (gamma Feline domesticus)를 고양이 알레르기가 발생되는 생쥐에 실험한 결과 항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여 눈물, 콧물,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 증세를 차단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UCLA 의과대학의 색손 (Andrew Saxon) 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GFD로 인간 세포 배양에서 히스타민 유리가 90% 이상 억제되었으며 GFD가 고양이 항원이 면역세포에서의 반응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다음 연구 단계는 고양이 타액과 비듬에서 발견된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발생한 생쥐에게 GFD를 실험하였다. 이들은 알레르기 생쥐의 두 가지 형태에서 GFD를 실험하였으며 모두 면역 과잉 반응이 차단됨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 접근은 앞으로 광범위한 알레르기에 대하여 치료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자료: Nature Medicine, Vol 12 No. 4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n
심장질환이나 제2형 당뇨환자들이 업무중에 혹은 휴식기간에 운동할 경우 이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핀랜드 헬신키 국립보건 연구소의 후 (Gang Hu)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신체적 운동효과는 비만이나 고혈압 여부에 관계없이 혹은 콜레스테롤이 정상이거나 과도하거나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나며 흡연하지 않거나 최근 흡연한 경우 역시 일관되게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선진국이나 개발 도상국 모두 지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366백만명의 환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2000년 171백만 명을 훨씬 상회하는 숫자이다. 제2형 당뇨환자 4명중 3명 이상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나 이전 많은 연구에서 휴식기간에 고도의 신체적 운동을 실행할 경우 심장질환 관련 및 기타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25-74세 핀랜드인 제2형 당뇨환자 3,7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9여 년을 추적 조사한 결과 1,423명이 사망하고 이 가운데 906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야채 생식주의자들이 대부분 몸이 가늘지만 놀랍게도 뼈는 강건하다는 연구가 샌 루이즈 소재 워싱톤 의과대학의 폰타나 (Luigi Fontana)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영양학자나 식품산업계에서는 유제품 식품이 포함되지 않은 음식은 골다공증 유발 위험이 있다고 하나 연구진은 야채 생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골격이 강력함을 확인하였다. 채소 생식주의자들은 오직 식물성 음식을 요리하거나 가공하지 않고 혹은 천연 상태에서 전혀 변경시키지 않은채 섭취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들 음식은 열량과 단백질 섭취가 저조하기 때문에 채소 생식주의자들은 대부분 체질량지수 (BMI)가 낮고 총 체지방량이 낮다. BMI가 낮고 체중이 감소되면 골 질량이 감소되고 골절 위험이 증가된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33-85세 채소 생식주의자 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들은 채소, 과일, 견과 및 싹이 난 곡물만을 생식하였으며 평균 3.6년 이상을 이러한 식생활로 살아왔다. 18명의 보통 미국인과 비교한 결과 생식주의자들의 체 질량지수가 20.5인 반면 보통 미국인의 평균 BMI는 25로 약간 과체중이었다. 국제적으로 BMI가 18.
3월 24일 저명한 일본 주류회사 산토리가 오사카 약대와 공동으로 sesam에서 발견된 성분 sesamin에 대한 연구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즉, sesamin의 in vivo 대사물이 고혈압을 조절하는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작용을 확인한 것이다. Sesamin은 그 이외에 지질 농도 강하효과, 항 산화 효과 및 면역 조절 기능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JCNN)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9
다이닙본의 매약 사업을 고와에 이전하기로 3월 25일 양 사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월 27일 제기한 기초 계약에서 고와는 오는 6월1일부로 다이닙본 OTC약 판매회사 마루피 의약품사를 인수하기로 하였다. 이 인수로 고와는 보건 사업을 강화한 반면 다이닙본은 처방의약품 사업에만 전염하게 되었다. (JCNN)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9
매년 어린이 사망의 73%가 사전 예방이 가능한 6대 질병에 기인한다고 WHO가 3월 25일 발표하였다. 5세 이하 아동의 19%가 폐렴으로 사망하고 다음에 설사, 조산, 말라리아, 혈액 감염 및 출생 시 산소 부족으로 사망한다는 것이다. 5세 이하 아동의 연간 사망 10,600,000건에서 10건 중 7건이 바로 6가지의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4종의 전염성 질환이 아동 사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 브룸버그 보건대학의 블랙 (Robert Black) 박사는 의학 학술지 Lancet에 출판된 자료에 근거하여 이를 추산하고 있다. 아동 사망의 53%는 영양실조라는 사실도 확인했다. 홍역, 신생아 파상풍, HIV/AIDS의 사망 예는 매우 미미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대부분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수단과 소말리아는 모기 감염 질환이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아동 사망의 42%가 아프리카에서 29%가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다 한다. 폐렴, 말라리아, 설사, 홍역은 예방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나 아동 사망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한다.
미국 FDA는 작년 5월 로슈 · GSK가 허가 신청했던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Boniva(보니바)를 3월 25일자로 허가했다. 보니바는 월 1회 투여하는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이번 FDA허가로 인해 금년 4월에 시판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재 주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머크사의 Fosamax (전 세계 시장에서 32억 달러)와 사노피-아벤티스와 프록토 겜블사가 공동 판매하고 있는 Actonel (세계 시장에서 약 11억 달러) 시장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003년 허가된 바 있는 Bisphosphonate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머크의 Fosamax, 사노피-아벤티스의 Actonel등은 매일 혹은 주에 1회 투여하는 동일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매일 투여하는 것에 비해 주 1회 투여하는 것은 매우 편리하여 현재 이러한 종류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90%를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월 1회 투여하는 보니바가 시판하게 된다면 이러한 편리성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전문 분석가는 Boniva의 판매액을 2009년 까지 약 783백만 달러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