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8일 오전 10시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신축회관 준공식을 개최해, 14만 의사의 위상을 드높이고 미래의료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새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고 다짐했다.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이필수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구 회관은 1974년 이촌동에 터를 잡고 47년간 의료계 역사를 함께해왔으나, 그동안의 노후로 인한 안전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회관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컸다”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논의가 계속된 끝에, 2017년 4월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촌동 구 회관을 철거하고 해체 후 신축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이 대한의사협회 역사의 근간인 동시에 의료계 백년대계의 토대가 될 것인 만큼, 앞으로도 대한의사협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금까지 회관신축 과정에 정성을 모아주신 2백여 개의 단체와 4백여 명의 개인 덕분에 재정적 부담을 일부 덜고 무사히 입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축과정에서 민원을 해결하는데 2년이 걸리는 등 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성과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중증 응급질환 대응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개원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약 2년 반 동안 의료사회복지 상담을 진행해 취약계층 환자 316명에게 5억5000여만원의 의료비와 간병비 등을 후원했다고 2월 8일(수) 밝혔다. 2020년에 47명의 취약계층 환자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119명, 2022년에는 150명을 후원했다. 후원 금액도 2020년 7100여만원이던 것이 2021년 1억9500여만원, 2022년에는 2억8500여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필요한 예산은 원내 임직원 16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후원회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를 비롯해 외부 후원금과 병원 자체 예산, 발전후원회 후원금 등을 통해 마련된 비용으로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지원했다. 2020년 의료사회복지 상담 환자는 80명(상담 진행 횟수 637회)이던 것이 2021년 303명(상담 진행 횟수 22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일(금) 15시 30분 제약사 약가담당자 대상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설명회’를 보건복지부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개최한다.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설명회는 지난 2020년 시행된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 이후 의약품 재평가 유예기간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제도의 정확한 이해 제고 등 제약사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심사평가원이 의약품 1‧2차 평가대상을 공개함에 따라 제약사의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관련 다빈도 문의사항 등을 Q&A형식으로 안내하고, 현장에서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향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차수별 평가대상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한 후 검토 완료된 평가대상 목록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재차 공개한다. 유미영 약제관리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제약사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해소해 평가 자료제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호법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배포된 간호법 팩트체크 영상 두 편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배포한 것으로‘간호사가 처한 현실을 아시나요. 보건의료직역간 업무갈등의 원인은 의사의 부당한 업무지시’와 ‘의료전문변호사가 본 간호법, 간호법은 간호사 단독개원과 무관합니다’로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의 업무가 무한 확장된다거나 간호사가 단독개원할 수 있다는 주장이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한 거짓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간호사가 처한 현실을 아시나요. 보건의료직역간 업무갈등의 원인은 의사의 부당한 업무지시’ 영상은 간호사가 처한 의료현장의 현실을 픽토그램을 활용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정상적인 의료현장에서는 임상병리사가 검진채혈을 하고, 방사선사가 엑스레이를 촬영해야 하지만 의사의 부당한 업무지시로 인해 간호사가 해당 업무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현실을 고발했다. 고용주인 의사의 지시를 노동자인 간호사가 거부하기 어렵다는 점도 꼬집었다. 대한간호협회는 “무엇보다 영상에서는 보건의료직역간 업무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 간호업무범위가 명
한양대학교의료원은 6일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오재원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의 독보적인 권위자로, 특히 꽃가루알레르기 전문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한 국내외 논문은 180여 편이며, 이 중 75편이 해외 저명학술지에 실렸으며, 지난 2019년 4월에는 기후변화와 꽃가루의 연구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 Lancet에 등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 2018년에는 <Nature>를 출간하는 Springer社에서 영문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를 단독 저자로 출판해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하버드, 옥스퍼드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돼 있으며, 올해 제2판을 출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20여 권의 꽃가루알레르기 전문서적을 발간했으며, 2015년 출간한 『꽃가루 알레르기』 교과서는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소아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정신질환 진료인원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가 민간 부분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용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냈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연령대별 정신질환 발생 추이와 시사점: 코로나19의 잠재위험 요인’ 보고서를 통해 생애주기별 다빈도 정신질환 발병을 고려해 사전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건강보험 가입자 중 1년간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연평균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25.4%로,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경험했으며, 동기간 중 진료비 증가율은 10.3%로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 증가율은 각각 10.5%, 9.8%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기간 중 타 진료과목의 의료이용량 감소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정신질환 진료인원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0년 상반기 기준 의원급 진료과목 중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의 의료이용(내원일수)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반면, 정신건강의학과(9.9%)와 피부과(0.8%)만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이는 감염병 확산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PA 간호사를 공공연히 채용했다며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과 이에 응한 간호사들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3일 형사고발했다. 그동안 병원들에서 음성적으로 법을 어겨가며 횡행하고 있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는 의료법상 간호사에게 허용된 의사에 대한 진료 보조의 범위를 넘어서서 실제로는 의사 대신 약 처방, 각종 진단 및 수술, 처치등 치료행위, 진단서 작성등 사실상 의사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말한다. 임현택 회장은 “PA간호사는 현행법상 완전히 불법이며, 한국의 내노라 하는 병원에서 조차 불법성과 환자 안전에 대한 대한 인식 없이 이러한 행위가 공공연하게 발생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며 “병원에 따라서는 ‘전임 간호사’라거나 ‘전담 간호사’와 같이 표현만 달리해 PA간호사를 운용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불법성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와 같이 대형 병원이 공개채용을 통해 공공연히 밝힐 정도로 만연해 있다는 점 또한 문제 삼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식으로 충분한 비용을 들여 의사를 채용하지 않고 간호사를 쓰는 것은 철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인 ‘은둔환자 지원사업 시즌2’의 운영기관을 2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은둔환자 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을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는 순수 민간 주도 사회공헌사업이다. KMI는 지난 5년(2018년-202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화상, 흉터, 고도비만, 안면기형, 치아질환 등 각 분야의 전문병원(엔젤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해 158명이 혜택을 받았다. ‘은둔환자 지원사업 시즌2’는 2027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KMI는 연간 3억원씩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기관 신청 자격은 은둔환자 지원사업을 운영할 역량과 목표가 있으며, 사회복지 관련 단체(재단, 협회 등)로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기관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관은 KMI 홈페이지(www.kmi.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2월 19일까지 이메일(kmiesg@kmi.or.kr)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KMI 사회공헌팀(02-3702-9180)으로 하면 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광주광역시 문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관련 절차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광주광역시에 ‘K-타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주관사업자로서 실무협조 공문을 받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구(실증특례) 신청·승인 절차를 추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2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은 의료행위에 해당해 의료인이 아닌 자의 시술을 금지하고 있는 문신행위를 단순히 규제로 인해 제한되고 있는 행위로 간주하면서, 일정 지역 및 조건하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비의료인의 문신행위와 관련해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문신시술은 바늘을 이용해 피부의 완전성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감염과 염료 주입으로 인한 부작용 등 위험을 수반한다”고 보면서, “이러한 시술 방식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은 피시술자 뿐 아니라 공중위생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문신시술을 이용한 반영구화장의 경우라고 해서 반드시 감소된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바통을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가 이어 받았다. 올해 1월부터 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17개 지부 및 10개 산하단체 회장단을 중심으로 시위가 진행된 가운데 2월부터 간호법 범국본이 시위 주자로 나선다. 간호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62일째 계류 중인 가운데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는 2021년 12월 10일 시작된 이후 420일째 진행 중이다. 2일 간호법 범국본에 참여하고 있는 1300여 단체를 대표해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가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첫 주자로 나섰다.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 이영준 회장은 “간호법 제정은 간호사 한 직역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시대의 요구이기에 함께했다”며 “간호법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생법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건강한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를 생각한다면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 이영준 회장은 지난달 16일 국회 법사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을 앞세워 간호법을 제정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제2소위 회부를 결정한 것과 관련 “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보건복지부가 1월 31일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관련해 필수의료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지만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진정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우려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일 구체적인 재정 계획 없는 보상체계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은 또 다른 취약 분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재정지원이 없고 법률적인 보호 대책이 빠진 이번 발표를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공공정책수가 도입을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가 없는 점, 현행 상대가치점수 총점 고정상태에서 문재인 케어로 인해 증가한 영상검사 등 수가를 인하해 소위 필수의료라 생각되는 곳에 지원한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필수의료 보상지원 증액에 대한 구체적인 재정 계획 없이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식의 지원 대책이 아닌지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재정 투입 없이 종별·분야별 보상체계를 조정해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어느 병원이든 의료인력이 정상적으로 고용되고, 안전하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체계의 균형을 잡는 방법이 필수의료 살리
곧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신축회관은 지난해 11월 준공 승인이 나 의협 직원들은 이미 입주 중에 있다. 새 의협회관은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연면적이 기존 의협회관 대비 약 1.3배 증가했으며, 의사의 자긍심 높이는 현대적 외관의 건축물로 호평이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제2기부터 제3기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으로 실무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홍준 위원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5년여 만에 새 회관이 완공됐습니다. 대부분의 신축 기간을 함께 했는데 감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1기에 계신분들이 수고 많이 하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잘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해결할 문제가 많더라. 2기 신축회장 맡았는데 2기 때 끝내는 것을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오래 진행되면서 피치 못하게 그렇게 됐다. 의협이라는 조직이 14만 회원을 대표하는 조직이고, 의사결정과정이 있고 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신축 회관에 대한 회원들 반응은 어떠한가요? 회원들의 관심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백이면 백 의협 신축 관련해서는 긍정적이고 고마워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모처럼 의료계가 신축으로 인해서 조금 더 희망적이고 새로워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올해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새내기 의사들을 대상으로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 자리를 오는 7·10·11일 3차례에 걸쳐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의협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새내기 의사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회차마다 250여명의 새내기 의사들이 참석하게 될 환영식 및 OT에서는 대한의사협회의 전반적인 현황, 의료관련 제도와 법령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각 분야 전문가와 선배들로부터 듣는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담 등 알찬 순서들이 진행된다. 이필수 회장의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의사협회’ 주제의 강의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소개 및 연혁(조직과 비전):이현미 총무이사 ‣대한민국에서의 진료행위와 보험구조에 대하여:조정호 보험이사 ‣“내면내지(내 면허 내가 지킨다)”-의료법령 위반 사례 중심:전성훈 법제이사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2/7(화) 정글의 법칙(병원밖 의사):조인산 에비드넷 대표이사 ‣2/10(금) 어느 영상의학과 의사의 창업 도전기:이은솔 메디블록 대표이사 ‣2/11(토) 슬기로운 인턴생활: 강민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2월 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무협 현장방문은 박민수 제2차관 취임 이후 첫 방문으로 간호조무사 관련 현안 공유 및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협조 당부, 간호조무사 직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보건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를 응원하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박 차관은 의료현장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진료받고 건강을 보살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간호조무사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박민수 차관과 상견례 하면서 “간호조무사는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인력이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처우 개선은 의료서비스 질 확대에도 기여한다”면서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문제 해결,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사업 간호조무사 참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인력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더불어 곽 회장은 “2023년은 간호조무사협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민과 함께해온 50년을 기반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 1300여 단체 회원들은 1일 김도읍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간호법 통과를 위해 즉각 나서지 않으면, 국민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에게는 “한 특정정당의 입맛에 맞도록 여론 몰이를 하는 나팔수인가, 아니면 국민의힘 제2중대로 전락한 것인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의 의도적인 간호법 심사 지연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원이 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간호법을 법안2소위로 회부했다. 1000여명의 집회 참석자들은 “국민의힘의 독단적인 간호법 법안2소위 회부는 원천무효”라며 “국민의힘은 이유 없는 간호법 심사 지연을 즉각 중단하고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후 참석자 전원은 여의도 현대캐피탈빌딩까지 간호법 제정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