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한의과 자보진료비 급증에 따른 왜곡된 진료행태에 대한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한의과 자동차보험 진료 문제의 심각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한의과 분야 진료비는 2017년 약 5545억원에서 2021년 1조 3066억원으로 4년 만에 2배가 훌쩍 넘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1조 1238억원과 비교하면 16.26%나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의과분야는 2017년 1조 2084억원이었고 매년 비슷한 수치를 보이다가 2021년에는 1조 78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51%나 감소했다. 또한 자동차보험 청구기관 총 2만 841개소 중 한방병원과 한의원이 1만 2371개소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의협자보위는 “이는 전체 의료기관 중 한의과 의료기관 비율을 감안했을 때 기형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며 “특히 2021년에 처음으로 한의과 진료비가 의과 진료비 규모를 추월해 자보환자에 대한 한의과 진료가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급증하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의과 의료기관에 입원하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20일 오전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무료급식소를 찾은 노인 및 노숙인 등 750여명의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백현욱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김이연 홍보이사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7일 안나의집 무료급식봉사, 26일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봉사활동와 같이 국회 기부금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이번이 3차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필수 회장은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는데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대한의사협회는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좁혀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현욱 부회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되는 시점에서 국회에서 십시일반 모아주신 코로나19 기부금으로 3차례에 걸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의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이연 홍보이사는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 자칫 기력이 저하되실 어르신들에게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ESG경영 일환으로 ‘HIRA人 한마음 워킹챌린지 시즌4’를 실시해 강원도교육청에 친환경 비누 만들기 키트 50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워킹챌린지는 심사평가원의 참여형 ESG인 ‘지금바로행동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실천 활동으로서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통해 환경보호와 임직원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임직원 목표 누적 걸음 수 달성 시 기부와 연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두 달간 임직원 누적 걸음 수 4.5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48일 만에 누적 걸음 수를 달성했다(두 달간 6.3억 걸음 달성). 심사평가원은 직원들의 걸음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총 45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고, 이를 통해 강원도교육청에 친환경 비누 만들기 키트 500개를 전달해 탄소중립실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강원도 내 8개 학교의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심사평가원은 작년에도 ‘행동하는 강원생태환경교육 지금 바로’에 참여해 시범학교 학생들의 사회적가치 활동 포인트를 금액으로 환산한 461만원의 임직원 성금을 환경성질환 환우 치료비로 지원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7일 원주 본원에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 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 현장행사였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대학원 재학생들은 베트남, 라오스 등을 비롯한 아세안 7개국의 외국인 16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심사평가원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자국에도 이러한 선진제도가 빨리 구축됐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교류가 유지돼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제1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원주에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이번 연수과정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하고 보건의료제도를 넓은 시야로 바라보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원장 이원필)은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학장 황선영)와 노인요양 서비스에 필요한 연구, 교육, 실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사무국장,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학부장·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관계를 증진하기로 협의했다. 지역사회 노인 장기요양시설에서 최초로 학생들의 간호실습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의 간호 실무실습 및 서울요양원의 관련 연구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업무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요양원과 유관기관과의 협약은 네이처요양병원, 아주대요양병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다. 건보공단 이원필 서울요양원장은 “앞으로도 서울요양원은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영 요양시설로서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표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3000명대로 급감해, 11일 연속 1만명 이하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1월 11일(3094명) 이후 160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45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42명, 해외유입 사례는 9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53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8만 90명(해외유입 3만 399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12명(14.9%)이며, 18세 이하는 789명(22.9%)이다.
내과의사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에 대해 경제부처, 플랫폼 기업이 중심이 돼 제도의 도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서비스 플랫폼 업체들의 원격진료, 과도한 의료이용 조장, 의약품 배송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울시내과의사회는 1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같은 장소에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용 회장은 “국가재난 상황에 한시적인 비대면 진료의 편리함을 경험한 후 원격의료제도의 본격적인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의료 접근성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고 외국의 경우에도 코로나 유행이 한풀 꺾인 이후로는 비대면 진료의 이용도 감소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부처가 중심이 돼 제도의 도입을 밀어붙이는 형국”이라며 “만약 플랫폼 기업들이 주도돼 비대면 진료가 시작된다면 기업 간 경쟁, 비대면 진료 전문의원의 난립, 상급병원의료의 환자 쏠림현상으로 인해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종국에는 의료영리화로 가는 수순을 밟을 수 있다”고 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 연속 1만명 이하, 일요일 기준 22주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9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0명,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44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88명, 해외유입 사례는 8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0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7만 6552명(해외유입 3만 389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9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240명, 2차접종자 1192명, 3차접종자 1207명, 4차접종자 3842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6만 3550명, 2차접종자수는 4461만 8287명, 3차접종자수는 3335만 481명, 4차접종자수는 432만 666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 1만명 이하를 기록하며 6000명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8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42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63명, 해외유입 사례는 7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8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7만 481명(해외유입 3만 381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8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509명, 2차접종자 2649명, 3차접종자 3210명, 4차접종자 1만 7312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6만 3221명, 2차접종자수는 4461만 6668명, 3차접종자수는 3334만 9051명, 4차접종자수는 432만 1976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살인미수사건으로 전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7일 오후 5시 용인동부경찰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경찰서장을 면담하고 이번 의료인 살인미수사건에 대한 공정하고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일은 가해자가 흉기인 낫으로 피해자의 목 부위를 내리친 점으로 미뤄 살인의 고의가 명백한 사건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진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인에 대한 직접적 위해를 가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진료기능을 정지시키고 의료인력 손실로 인한 응급의료 제공 중단 등을 초래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의료인의 생명, 신체에 대한 직접적 공격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의료기관 내에서 진료중인 의료인에 대한 상해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허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관할 내에서 벌어진 상기 살인미수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유제열 용인동부경찰서장은 “반복되는 의료인 폭행 문제 근절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간호법이 통과되는 경우 간호조무사가 일자리를 잃거나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특정 직역만을 위한 처우개선 방안이 아니라 보건의료인력 전체의 처우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동환 기획실장 17일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에 출연해 간호법과 관련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견해를 밝혔다. 전 실장은 간호법에 대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의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대로 간호법을 제정하는 것에 반대한다”라면서 “법안 처리 과정과 체계, 내용에 있어 여러 문제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전 실장은 “지난 5월 9일과 17일 이뤄진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이 이뤄졌다”라며,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참여했으니 단독이 아니라고 하지만 최연숙 의원은 대구에서 간호부장을 했던 간호사이며, 간호법 발의 당사자이다. 이분 혼자 참여한 것을 두고 민주당에서 단독이 아니라고 하는 건 억지 주장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면허·자격에 대한 관리 및 업무 규정은 간호법에 두고, 업무 관련 금지사항과 법률 위반에 따른 벌
용인 모 종합병원 응급실 의사가 흉기로 상해를 입은 사건으로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협회 차원의 엄정 대응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17일 오전 해당 병원에 입원중인 피해의사를 찾아가 위로하고 병원측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피해의사는 알려진 바와 같이 뒷목 부분이 10cm 이상 크게 베여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피습 당시의 심각한 충격으로 인해 아직 심신이 회복되지 못한 상태다. 현장을 목격한 다른 의료인들과 병원 관계자, 환자 및 보호자들도 큰 충격을 받고 참담해하고 있지만, 병원측에서는 이를 조속히 수습하고 정상진료를 소화하고 있다. 17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필수 회장은 “이 사건은 살인 의도가 명백한 것으로 용서의 여지가 없는 중범죄에 해당한다”며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사건을 상해가 아닌 살인미수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회장은 “고 임세원 교수가 진료 중 환자의 흉기에 의해 사망한 사건 이후로 의료기관 내 중상해 법안이 제정됐지만 이같은 불행한 사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아직도 대책이 미흡하고 부족하다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일 연속 1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41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30명,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19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6만 3643명(해외유입 3만 371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7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35명, 2차접종자 875명, 3차접종자 2177명, 4차접종자 1만 64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6만 2531명, 2차접종자수는 4461만 3835명, 3차접종자수는 3334만 5641명, 4차접종자수는 430만 4478명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17일 의사협회 등 간호법 반대단체의 거짓주장과 관련 “간호법은 타 직역의 권익을 전혀 침해하지 않는다”고 정면 반박했다. 간호협회는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 퍼트리기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간호법 심사과정에서 직역단체의 모든 우려와 갈등을 해소한 간호법 대안을 마련해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간호협회는 타 직역 권익 침해 주장에 대해 “간호법의 간호업무가 현행 의료법 그대로 ‘의사 등 지도 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로 규정했으며, ‘다른 법률 우선 적용’ 조문과 요양보호사도 모두 삭제해 직역 간 갈등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호법을 두고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업무영역을 침탈한다는 주장과 관련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적용됐기에, 침탈 주장을 하는 것은 현행 의료법이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업무영역을 침탈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호협회는 “간호법은 결코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거나 배제하려는 목적의 법률이 아니”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간호법 대안 어느 조문에서도 타 직역의 업무나 권익을 침해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MI는 지난 16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영락모자원 이일호 서기이사, 강복영 사무국장, 신동헌 사무처장, 이호진 원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락모자원 한부모 모자가정 무료 건강검진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락모자원은 미성년자 아동을 양육하는 여성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KMI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검진 후원을 결정했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1,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은 “지난해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의 급식환경 개선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영락모자원 한부모 모자가정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KMI의 사회공헌활동이 모자가정의 건강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