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약가인하로 제약업계가 사상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신임 장관 마져 약가인하정책을 계속 밀고 나갈 발언을 하자 제약계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런 상황에서 제약협회는 22일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총 궐기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제약협회가 업계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만한 계획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약계의 불만이 이렇게 고조되고 있는 것은 약가인하가 단행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 외에는 정부를 향해 이렇다 할 어필을 못하고 있기 때문.당장 올해 말부터 약가인하의 피해가 표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자 “협회가 앞장서야 하지 않겠느냐?”고 회원사들이 노골적인 비난을 퍼붓고 있다.한 중견제약사 임원은 “약가인하가 발표된 직후 움직임을 보여도 될까 말까 한 상황에서 한달이 지났다. 이미 뜨거웠던 그릇이 미적지근해졌다. 이제 와서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갑자기 왜 저러는지 의아해할 것”이라며 오히려 제약업계를 바라보는 여론만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초래될까 우려했다.업계 관계자는 “피켓 들고 외
최근 에너지음료시장 공략에 나선 삼성제약이 비만의약품 출시 등 수익원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제약은 최근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비만의약품 ‘오베리스 캡슐’을 출시했으며 비만의약품 및 다이어트분야를 신규 고수익사업분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향후 다이어트 관련 기능성 제품도 추가로 출시해 회사 매출은 물론 이익규모도 공격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베리스 캡슐’은 과체중시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최근 에너지음료 ‘야!’의 리뉴얼제품을 출시한 삼성제약은 에너지음료시장 공략에 이어 비만 및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출시하며 수익원을 늘려갈 방침이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까스명수, 쓸기담, 판토 등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유지하고 성장성이 높은 에너지음료와 비만의약품 사업이 본격화하면 향후 매출신장은 물론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취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KRPIA는 21일 공식 환영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 의료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보건의료 산업의 선진화,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복지 정책의 구축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KRPIA는 임채민 장관께서 국무총리실장으로서 부처간 다양한 현안 업무 조정과 지식경제부등에서 쌓으신 경륜과 업적으로 업무에 진력한다면 복지부 관련 정책이 한 단계 발전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런 면에서 KRPIA는 “8.12 약가인하 방안으로 인해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 활동과 향후 제약 산업 경쟁력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정책과 보건의료계 전체의 전반적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이 균형 있게 추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KRPIA도 신약개발 및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의약품 유통 투명화와 새로운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증진시켜 좋은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대한 다각적인 정부의 의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20일 ‘제9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김우현 교수와 임상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김흥동 교수를 선정했다. 21일 화이자에 따르면 김우현 교수는 ‘프로게스테론에 의한 정자 운동성 활성화에 필요한 프로스타솜 유래 칼슘 신호전달물질’ (Ca2+ Signaling Tools Acquired from Prostasomes Are Required for Progesterone-Induced Sperm Motility)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기초의학 부문에 선정됐다.김흥동 교수는 ‘레녹스가스토증후군에 대한 간질 발생 병소 절제 수술’ (Resective Pediatric Epilepsy Surgery in Lennox-Gastaut Syndrome)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임상의학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11월 2일 오후 6시,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조승열 회장은 “올해에도 최고의 연구논문을 선정함으로써 국내 석학들의 우수한
한국젬스 박영서 사장 모친상. 21일 구례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9시, 061-782-044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는 약계관련 이슈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특히 시행 1년을 채우지도 못하고 유예된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에 대해 여야 의원들 모두 건강보험재정만 낭비한 꼴이 됐다며 책임 소지를 강하게 따져 물었다. 아울러 슈퍼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DUR을 적용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강윤구 심평원장이 원론적인 답변을 되풀이하자 의원들 역시 집중 추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메디포뉴스는 국정감사에서 약계의 이목을 끌었던 이슈들을 모아 정리했다.◇여야 막론, 시장형실거래가 ‘실패한 제도’ 비난 저가구매인센티브가 실제 효과 보다 환자쏠림이 많은 대형병원만 이득을 보는 결과를 빚어 사실상 ‘실패한 제도’라는 비난이 여야를 막론하고 쏟아졌다.민주당 박은수 의원 등에 따르면 시장형실거래가 제도가 시행된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요양기관에 총 477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 가운데 종합병원급 이상의 대형병원들이 전체 인센티브의 93%인 443억원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박 의원은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는 실거래 가중평균가를 산출해 다음년도에 약가를 인하는 방식”이라며 “국회가 반대하니까 법 개정이 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구성원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위해 본사 본관 사옥에 ‘걷고 싶은 계단’을 운영 한다고 20일 밝혔다. ‘걷고 싶은 계단’은 본관 좌∙우 양측 계단에 오른편은 소통을 위한 계단인 ‘소통의 길’, 왼편은 건강을 위한 계단인 ‘건강의 길’로 조성됐다. 소통의 길은 ‘말풍선’, ‘오케스트라’, ‘문을 여는 사람들’ 등 각 구성원간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주제로 하는 아트 벽화가 층별로 그려져 있어 임직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창조적인 사고에 도움을 준다. 건강을 위한 계단은 단순한 계단 오르내리기의 지루함을 개선해 계단에 소모되는 칼로리량을 표시하고 벽면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계단 걷기를 통한 유익한 표어가 명시돼 있어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운동량을 측정하고 목표치를 관리할 수 있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평지를 걷는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게 큰 장점이다. 또 계단을 이용함에 따라 엘리베이터 가동횟수가 줄어들게 돼 에너지가 절감되고 탄소량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어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건강보험료 477억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 채 아무런 약가인하 조치가 수반되지 않고 유예되면서 결과적으로 ‘돈만 날린 제도’가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종별 약제상한차액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각 기관에 지급된 인센티브(약제상한 차액총액)가 476억 8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상급종합병원의 인센티브는 276억 8800만원으로 전체 대비 58.1%를 차지했다. 약제상한차액 청구 금액을 월별로 살펴보면, 2010년 10월 300만원에서 2011년 6월 133억2100만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투여경로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내복제에서 발생한 약제상한차액은 132억, 주사제 334억, 외용제 10억원 규모였다. 특히, 주사제의 경우 의약품 평균 가격의 6.9% 정도 할인돼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고, 약제상한차액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부작용으로 제기된 1원 낙찰의 경우 시장형실거래가 도입 전에도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도입 후 1원 낙찰이 발생한 요양기관수는 8.6% 감소했으나
발기부전치료제의 수입의약품 유통마진이 국산의약품 보다 최대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발기부전치료제 비급여의약품의 생산·수입원가 및 공급단계별 원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0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화이자 비아그라(100㎎)의 경우 국내수입원가가 3750원인데 요양기관 공급가는 1만 2395원으로 3.3배가량 높아졌고, 동아제약 자이데나(100㎎)는 생산가가 5068원인데 요양기관 공급가는 5925원으로 1.17배 증가에 그쳤다. 이처럼 수입의약품의 유통마진이 국산의약품보다 더 큰 이유는 판매자가 가격을 설정할 때 제품브랜드의 인지도에 따라 시중 가격을 높게 책정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신상진 의원은 “수입의약품과 국산의약품이 같은 유통구조 속에서 취급되고 있지만, 유독 수입의약품의 유통마진이 높은 것은 인지도를 활용한 취급업체·기관의 폭리”라며, “정부는 비정상적인 유통마진으로 폭리를 취하는 업체에 대해 공정거래 확립차원에서 수입 및 출고원가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정부의 8.12 강제약가인하 방침에 반대하며 진행한 서명운동이 19일 현재까지 10만 4600명으로 집계됐다.비회원사 및 도매협회 회원사 등을 합하면 총 12만 2,800명이 반대서명운동에 동참했다.제약협회는 정부의 단기적 성과위주, 강압적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부당성과 폐해를 알리기 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관련 산업 및 업계에도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제약업계를 넘어 일반인에게도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은 장기적으로 국민 약값부담 증가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 각계 지도층 및 정부 측에 약가 인하의 부당성과 폐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제약업계가 이처럼 정부정책에 대해 반발하는 이유는 기업을 하는 입장에서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성 및 예측 가능성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무차별적 약가인하로 고통의 감래를 넘어 산업이 존폐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한편 제약협회는 앞서 성명서 발표, 범 의약단체 공동성명 발표 및 일간지에 대국민 호소광고를 게재한 바 있으며 앞으로 상황에 따라 헌법소원,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
한국제약협회는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스위스 Venture Valuation사와 공동으로 한국-유럽 품목 라이센싱 워크샵을 개최한다.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워크샵은 유럽 및 세계시장에서의 특허 획득과 상품화 등에 대한 발표가 준비돼 있으며 연자는 Venture Valuation사의 CEO인 Dr. Patric Frei와 Cube Consulting & Communications사의 백선우 박사가 맡을 예정이다.설명회 참석은 회원사 및 비회원사로 해외로의 특허에 관심 있는 연구단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전 신청 접수는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 알림마당 → 행사정보 → 해당 행사제목 클릭 → 페이지 하단 ‘세미나 신청하기’로 26일까지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의약품정책팀 염아름(Tel : 582-7983, ary@kpm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0년 응급진료비 대지급금(응급의료대불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별 차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행려자 등 취약계층 응급 진료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상황이다.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20일 국정감사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0년도 지급된 응급진료비 대지급금을 분석한 결과 6422건, 24억 3992만원이었다고 밝혔다. 건수 기준으로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4623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외국인이 1인당 평균 242만 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응급진료비 대지급금 지급 의료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보라매 병원이 711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이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220건, 한전의료재단한일병원 191건, 길의료재단 길병원 190건, 서울대학교 병원 179건 등의 순위였다. 지급 건수가 많을수록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가 활발하게 진행된다는 것이 곽 의원의 설명이다.지급건수 상위 10개 병원 중 7개 병원은 지급불능 상위 10개 병원에도 포함된다. 지급불능은 응급의료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심평원에서 지급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를 말한다. 2010년 응급진료비 대지급금 지급불능은 1228건으로 전체 지급건수 6
의약품 공급업체 10곳 중 6곳은 의약품 공급내역을 착오 등 사유로 심평원에 허위보고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확인 실적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약품 ‘제조·수업 및 도매상’(이하 공급업체) 공급내역 현지확인 조사 결과, 조사대상 45곳 중 30곳이 허위보고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만 현지확인 업체 16곳 중 10곳이 허위보고로 조사됐다.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약사법’ 제47조의2 제2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90조에 따라 의약품 제조업자, 수입업자,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매월 의약품 공급실적을 다음달 말까지 기한을 정해 보고받고 있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내역 자료를 바탕으로 리베이트 조사대상 기관 선정 및 조사업무, 의약품 대체 부당청구 기관 파악 등에 활용하고 있다.전현희 의원이 공개한 심평원 자료를 보면, 2008년 기한 내에 의약품 공급실적 보고율은 68.8%였으나, 매년 증가해 2011년 상반기에는 98.3%의 공급업체가 기한 내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매년 2000여개의 의약품 공급업체가 공급내역을 심평원에 보고하
“약사 대표와 만나겠다는 임채민 장관, 제약업계 대표도 만나줘야 한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취임을 바라보는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미 인사청문회를 통해 약가인하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데 이어 취임식에서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약사들의 의견청취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임 장관이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라는 점에서 내정 당시부터 약가인하 유예 등을 내심 기대했던 제약업계로서는 약사법 개정에 대한 언급만 한데 대해 기대만큼 실망이 큰 셈이다.지난 1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임 장관은 약가인하와 관련해 “약가인하 정책의 취지는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라며 “제약산업이 약가인하로 신약개발과 R&D를 줄이는 것은 기업이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제약산업도 국제적 추세를 맞추기 위해 적극적인 선택을 해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취임식 직후 “약사법 개정 문제는 수면 위로 올라와 있는 문제인 만큼 이번 주라도 시간이 된다면 약사 대표와 만나겠다”며 의견청취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기업의 생존을 위해 진행 중이던 신약개발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업계의 목소리를 임 장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전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19일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최종평가서는 심장마비 및 불안정 협심증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성인 환자에게 브릴린타를 소량의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 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평가와 관련해 추가 이의가 접수되지 않으면 올해 말 최종 기술평가안내서(TAG)를 발표함으로써 평가 프로세스는 마무리되며, 이 후 국민보건서비스는 3개월 간 기술평가서 도입 기간을 거친다. 현재 브릴린타는 영국에서 지방 정부의 규정에 따라 이미 처방이 가능한 약품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긍정적인 평가결과를 환영하며 최종 단계까지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과 협력할 방침이다. 세인트 조지 병원 심혈질환예방과의 코시크 레이(Kausik Ray) 교수는 “브릴린타가 심장마비 환자에게 기존 치료 옵션과 더불어 비용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는 영국 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이번 권고안 내용은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큰 진전을 가져다 줬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브릴린타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