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태 경대한공중보건의한의사협회 세무고문택스홈 만점세무(공저) 이번 기고에서는 2014년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관한 부가가치세 전환에 관련한 설명을 하겠다.부가가치세란?부가가치세는 공급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종소비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간접세로서, 병원에서는 부가세를 수납하여 국가에 대신 납부하는 성격을 지닌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이러한 추가적인 가격 경쟁 속에서도 서비스 수준을 관리하는 것이 요구된다. 부가가치세 시행령 개정의사의 진료용역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가가치세 면세 항목이었다. 하지만 2011년 7월 1일부터 “미용목적 성형 수술”과 “수의사 및 동물병원이 제공하는 애완동물 진료용역”에 대해 부가세 과세로 전환하였다. 또한 2014년 2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 시행령 개정되며 과세 전환 진료용역이 다음과 같이 확장 및 구체화되었다(Table 1). 부가가치세 관련 지침 추가위 개정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보충하는 시행 지침을 기획재정부 및 국세청에서 법 공표와 시점을 발맞춰 공표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 (Table 2~3)과 같다. 부가가치세 과세 전환에 따른 변화1.
윤 태 경대한공중보건의한의사협회 세무고문택스홈 만점세무(공저) 2014년 귀속 소득부터 적용받는 개정된 세법 중 병의원에 적용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2013년 12월 31일 기획재정부 의결 내용]ⅰ. 성실신고사업자의 기준 매출액을 5억 이상으로 한다. ⅱ.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기준을 10만 원 이상으로 한다. (2014년 7월 1일부터 적용) ⅲ. 최고세율 과표구간을 현 3억 초과분에서 1.5억 초과분으로 적용한다.ⅳ. 미용, 성형 용역의 부가가치세 과세범위를 확대한다. (2014년 2월 1일부터 적용) 이와 같이 과세관청은 매출 누락에 대한 감시감독을 더욱 철저히 함과 동시에 일정 수준 이상의 사업자들은 성실신고를 유도하여 경비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에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본고에서는 올해 새롭게 개정된 세법을 적용한 병의원 세무관리 중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종합소득세 신고란?‘종합소득세’란 직전년도 개인이 창출한 모든 소득을 종합하여 납부하는 직접세를 의미한다. 종합 과세되는 소득에는 병원소득을 포함하여 이자, 배당 등의 금융소득, 근로소득, 연금 및 기타 소득이 포함되며, 종합소득을 바탕으로 소득공제를 적용한 뒤 종합소득 과세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