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 산업의학센터는 지난 26일 ‘원폭피해자클리닉’(담당교수 전형준)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원폭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개설한 ‘원폭피해자 클리닉’은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전문 진료가 미흡하고, 피해자들의 의료수요를 수용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개설된 것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 12곳이 원폭피해자지정병원으로 지정돼 있으나 경기, 충청, 호남 등 서해안권역에는 원폭피해자 진료지정병원이 없는 실정이다.이에 병원은 ‘원폭피해자클리닉’이 개설됨에 따라 국내 원폭피해자들의 의료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영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폭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원폭피해자 들에 대한 전문적인 건강관리와 의료지원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형준 교수는 “국내 피해자들이 일본으로 가서 치료 받는 경우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평택시 거주 원폭피해자 들에 대한 의료봉사 등을 활발히 시행해 몸 뿐만 아니라 마음 까지도 치유할 수 있는 클리닉이 될 수 있도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영국·프랑스·스페인·터키 등 주요 수출전략국가에 대한 보건산업 분야별(의약품,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수입관리제도와 해외시장 동향을 조사·분석한 ‘수입관리제도 및 해외시장 동향(Ⅲ)’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04년 8개국, 2005년 10개국에 이어 산업별로 10개국에 대한 수출입정보를 수록한 3차년도 사업의 결과로, 보건산업별 수출전략국가의 수입관리제도, 시장동향(수요동향, 생산동향, 유통구조, 경쟁품목), 바이어리스트 등 주요 정보가 수록돼 있다. 〈2006년도에 조사․분석한 산업별 수출전략국가 목록〉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미얀마 스페인 이라크 칠레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터키 프랑스 필리핀 스위스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영국 오스트리아 이라크 태국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찾는 미국인 환자들이 늘면서 아시아의 유명병원들 돈벌이가 솔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나라 병원들도 의료서비스 개선, 언어장벽 해소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구민경 LA무역관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의료서비스는 매우 고가이며 그나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약 4700만 명의 미국인이 의료보험이 없으며 보험이 있어도 수혜금액이 적어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동남아시아 병원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 인도의 경우 미국 의료서비스 비용의 1/10 가격으로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례로 미국에서 1500달러 정도 드는 치과 근관치료의 경우 인도에서는 250달러면 해결할 수 있다. 인도 전체 환자 중 15~18%가 외국인 환자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 중 가족친지 방문을 겸해 인도의 의료서비스를 찾는 재외 인도인들이 가장 큰 고객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높은 국제적 인지도로 어필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지난 2005년 37만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다. 싱가포르
미세지방이식 음경확대술이 수술시간이 짧고 흉터가 없으며 수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해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개최된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전 맨파워 비뇨기과 송희철 원장은 ‘미세지방이식수술’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송희철 원장은 “미세지방주입 음경확대술은 이식조직을 환자에게서 얻기 쉽고 수술시간이 짧다”고 소개했다. 또한 “자가조직이용으로 비용이 낮으며 흉터가 없고 채취한 지방은 1년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주입이 가능하며 수술 후 당일 바로 활동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미세지방이식술은 과거의 지방주입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전된 수술법으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지방 세포의 손상정도를 최소화하고 지방을 정제하는 방법으로 체액 등 지방세포 이외의 결체조직을 분리해 주입한다. 즉, 생착률을 높여 기존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유지하는 방법이 바로 미세지방주입 음경확대술이라는 것. 송 원장은 “시술 시 국소마취제는 최소량으로 해야 하며 되도록 천천히 흡입하고 과도한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소장 신병준)는 지난 23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3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척추수술 합병증(complications in spinal surgery)의 정확한 이해와 정보공유를 통해 발생률을 줄이고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회 권위자와 관련 전문의, 전공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부위별 합병증(Complications of specific region)을 비롯해 일반적인 합병증(Complications in general), 각각의 수술방법에 따른 합병증(Complications related with specific procedures) 등 3분야로 나눠 총 1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주제발표 및 토의 후에는 패널토의를 통해 합병증 증례에 대한 다양한 토론도 이뤄 졌다.
신병준 소장은 “이번
최근 신관신축 등 숨가쁘게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이 오는 4월에는 본관 전체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본관 전체 리모델링 세부계획안을 최종 확정한 구로병원은 오는 4월 1일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공사준비를 완료했다. 확정된 본관의 전체 리모델링안은 지하 1층 지상 9층에 이르는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로 내부에서부터 외관까지 현대적 감각으로 설계돼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하게 된다. 공사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연내 공사가 완료되면 신관과 본관은 그랜드오픈으로 통합·운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관의 신관이전은 지난 주말 병동 이전을 기점으로 70%이상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각 외래 및 검사실의 막바지 이전작업이 한창이며 이달말 모든 이전이 완료돼 본관 전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오늘(27일) 대회의실에서 기업은행,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기금 협약식을 갖고 빈곤가정 선천성 소아질환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 기업은행 강권석 은행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과 관계자 및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박경림씨가 참석해 기금을 전달 받았다. 공단, 기업은행,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 이주노동자 자녀를 포함한 빈곤가정의 심장질환, 안면기형, 희귀난치성 질환 등 선천성 소아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1인 500만원 한도로 30여명의 아동들을 지원하게 되며, 전국 30개 병원의 추천과 공단 및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접수 받아 선정된 환아들에게 수술비,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은 질병과 빈곤으로 아파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적극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지난 19일 ‘고대안암병원뉴스’를 창간했다. 타블로이드판 총8쪽으로 구성된 ‘고대안암병원뉴스’는 매월 1000부 가량 발간되며, 협력병의원, 내원객, 교직원, 독자 등을 대상으로 우편발송 및 배부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창간을 통해 안암, 구로, 안산 3개 병원 모두 개별병원매체를 갖추게 됨으로써 지역거점홍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창간호는 *특집 빛·물·초록 자연을 머금은 고대안암병원 *센터소개 심혈관센터 *이부서이사람 안암 원내기자단 *고객의 소리와 친절직원소개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내과중환자실 *미니인터뷰 원무팀 변동을 팀장 *협력병원탐방 진료협력센터 *아로마테라피 라벤더와 기타 병원 단신 및 병원생활Tip, 지역소식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앞으로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린 병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병원의 소식만 전하는 일방적인 매체가 아니라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기관,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매체로 성장·발전하길 바란다”고 전
화순전남대병원은 의료진이 환자 곁에서 직접 혈당검사와 혈액가스, 전해질 검사를 실시간으로 검사, 확인이 가능한 POCT(현장검사 Point Of Care Testing)전산 네트워크화 정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화순병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병원전체를 대상으로 한 POCT 전산 네트워크화는 국내병원으로서는 2번째이자 지방병원으로는 최초이다. 흔히 현장검사, 환자 옆 검사, 분산검사로 불리우는 POCT 검사는 병실, 응급실, 수술장, 중환자실 등에서 의사나 간호사에 의해 검사가 실시되는 즉시 전산 네트워크화에 의해 결과가 자동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에 전송됨으로써 신속한 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화순병원은 이를 위해 현장검사위원회를 발족, 지난해 5월 진단검사의학과, 중환자실, 응급실에 설치된 혈액가스 분석기를 네트워크화했다. 이어 10월에는 각 병동(13곳), 내분비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실(2곳), 응급실, 중환자실, 핵의학과 혈당 측정기기를 전산망으로 연결, 신속ㆍ정확한 결과 보고와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인터넷을 통한 기기별 원격 정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었다. 현장검사위원회 위원장인 범희승 교수는 "검사 소요시간 단축과 신속한 결과 확인으로 환자들의 만족도
아르헨티나 주사기 시장이 매년 확대 추세에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저가의 중국 및 메르코수르 역내국가로 무관세가 적용되는 브라질산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주사기 수입은 20.7% 증가했으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춘우 무역관은 “아르헨티나 주사기 시장 규모는 월 3000~3500만개 수준이며 지난해 수입액은 1053만 달러로 전년보다 20.7% 증가하는 등 매년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2년 경제침체 및 국가 디폴트 사태로 수입액이 397만 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수입액으로 최고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주사기 주요 수입국은 중국으로 점유율 3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브라질(17.5%), 독일(12.1%), 멕시코(12.0%) 등에 이어 한국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사기
유사의료의 찬성을 주장하는 글이 한 유명 포털사이트 자유토론방에 게재돼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짱구라는 닉네임의 한 네티즌은 최근 ‘건강의 정의...유사의료 찬성!’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WHO의 건강에 대한 정의에 의하면, 건강이란 질병과 통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육체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대의학은 기계를 통한 검사중심의 의료가 시행되고 있는데 따라서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환자의 호소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고 지적했다. 즉, 현대의학적인 검사상으로 이상이 없는 데에도 불구하고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을 건강하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 그는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의사의 관심이 점차 환자로부터 질병 자체로 옮겨가고 신체의 이상현상이 곧 질병의 본질이라는 사고가 강해지게 됐다”면서 “그러나 질병이란 부분의 이상 뿐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지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일련의 모든 상태를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네티즌은 이처럼 현대의학에서도 잡아낼 수 없는 환자의 호소를 유사의료를 통해
1980년대 이후 25년 동안 저출생체중아가 급증하는 등 갈수록 신생아 체중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전남대병원 최영륜 교수(소아과)가 지도한 전남대 의학과 국진화씨의 ‘저출생체중아의 빈도와 사망률 변화 및 그 관련 요인’이라는 제목의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논문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지난 25년간(1980년~2004년) 태어난 신생아 2만797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신생아 체중이 해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5년 단위로 신생아 평균 출생체중을 분석하면 80년대 전반 3.076㎏, 후반 3.057㎏이던 것이 90년대에는 전반 2.904㎏, 후반 2.767㎏, 2000년대에는 전반 2.611㎏으로 점차 줄고 있다.
논문은 이처럼 신생아 체중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저출생체중아 증가를 꼽았다.
2.5㎏ 미만의 저출생체중아 비율이 80년대 전반 총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21일, 경기 광주 소재 탄벌초등학교(교장 최종수) 내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23호’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협회는 “초등학교는 경기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단독 모유수유(착유)실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23호’는 5평 규모의 따뜻한 온돌방으로 된 아늑한 공간에 모유수유(착유)를 위한 유축기, 냉장고, 수납장 및 모유수유 관련 도서 등이 마련돼 있다.
최종수 교장은 “교내 교직원 총 97명 중 여성교직원이 73명으로 현재는 소수가 이용 중이지만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이 여성 교직원들의 안정된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착유중인 김미영 교사는 “둘째 아이 출산 후 출산휴가동안만 모유수유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3월 22~23일 양일간 ‘Lab별 연구주제에 따른 특허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석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지원 대상은 경북대학교의 ‘첨단 감각기능 회복장치연구센터’ 등 5개 연구개발사업 수행 연구실 및 센터 등이다. 특허분석서비스는 정부연구개발사업을 수행중인 연구실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주제와 관련된 특허 기술 및 동향 등을 분석·제공해 Lab의 연구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또 경쟁기술의 발전 및 기술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연구개발 결과의 권리화를 돕는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특허분석서비스에는 진흥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한영국제특허, 이룸국제특허, 제니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 등 보건산업분야 전문특허법률사무소 소속의 변리사들이 참여해 특허분석 결과 및 활용방안, 특허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용흥 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산업분야 전문 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심도 있는 특허분석서비스를 연구자에게 제공해 정부연구개발
다국적 제약기업인 한국오가논(www.organon.co.kr)이 준비한 제 4회 머시론 대학생 광고공모전 사전설명회가 지난 22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참여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전 설명회는 광고 공모전을 준비중인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머시론 대학생 광고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여해 공모전 준비 방법과 경험담을 나누기도 했다.
3회 대회 장려상 수상자인 서강대학교 유혜형씨는 “제품에 대한 교육과 함께 기존 수상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제 4회 대회에는 더 좋은 작품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오가논 김정숙 홍보차장은 “이번 사전 설명회 외에도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