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현재 식약청에 신약허가를 신청 중인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의 브랜드명을 ‘M-vix[엠빅스]’로 등록,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SK케미칼 신약 발기부전치료제의 브랜드명인 M-vix[엠빅스]는 기존의 경쟁품들이 주로 4음절의 단어와 유성음(~라, ~나)으로 구성되어 가벼운 느낌을 주는데 반해, 3음절의 중저음을 활용해 ‘중후한 남성 이미지’를 강화하여 표현했다. 새로운 브랜드명은 Man, Macho, Male, Muscle 등의 남성 상징어를 의미하는 알파벳 M과 Bigs, Victorys 등의 발음을 차용한 vix를 결합해 ‘남자의 자신감과 자신감을 더 크게 세워주는 발기부전 치료제’란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파벳 대문자 [M]과 남성 혹은 제품을 상징하는 역삼각형 포인트를 [Motif모티프]로 활용하여 신약의 용도와 효능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하여 표현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愛比獅 아이-비-쓰’라는 브랜드명으로 등록해 현지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愛比獅 아이-비-쓰란 ‘사자보다 강한 사랑’이란 의미로 여러 마리의 암사자 무리를 이끄는 백수의 왕, 사자와 같은 자신감있는 남성을 상징하고 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이 3월 1일부터 새로운 제 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 아반다릴(성분명 로시글리타존/글리메피리드)을 국내에 발매한다.
아반다릴은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로시글리타존과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글리메피리드 복합제로, 지난 2005년 11월 23일 미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로시글리타존은 아반디아 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고 글리메피리드는 아마릴 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반다릴은 제 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형)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로시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의 병용요법이 적절한 환자에게 투여하며, 1일 1회 첫 식사와 함께 경구로 복용한다.
아반다릴의 출시와 관련해 윤건호 교수(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아반디아와 아마릴은 현재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가장 널리 처방 되고 있는 대표적인 치료제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중앙연구소(소장 김동연)에서 개발 중인 순수 국산 신약인 백혈병 치료제 IY5511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최근에 완료된 IY5511의 생체내 시험인 동물생체 실험 결과에서도 기적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에 비하여 20배 이상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 대학교 성모병원 혈액내과 연구실에서 2004년부터 2년 반에 걸쳐 진행돼 최근 완료된 약효 실험 결과, 인간 및 동물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주와 이를 이용해 인간의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유발한 면역결핍 쥐에서 IY5511이 글리벡에 비하여 20배 이상의 효능을 보이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임이 밝혀졌다. 즉, 인간의 백혈병세포를 실험쥐에게 투여한 후,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쥐에서는 4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백혈병 세포의 부피가 1만 205mm3 크기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으나, 글리벡을 매일 체중당 200mg 투여군은 5018㎜3로 줄어든 반면, 체중당 IY5511을 30mg씩 투여한 실험쥐들에서는 3.3㎜3으로 작아져, 글리벡 200mg 투여 쥐에 비하여 백혈병 세포의 부피가 1/1,520로 축소되는 매우 빠르고도 강력한 치료
한국 엠에스디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rotavirus)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www.diarrhea.co.kr)를 개설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일반인을 위한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는 로타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쉬운 용어로 전달하며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사이트의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웹사이트 내에는 로타바이러스의 징후와 증상, 증상관리, 감염 경로에 대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웹사이트에 수록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e-mail to friend(친구에게 전자우편 보내기)’기능도 신설됐다. 또한 네이버, 다음, 야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도 ‘로타바이러스’ 키워드로 해당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웹사이트 개설과 관련, 한국 엠에스디의 올레 나코네 상무는 “앞서 의료전문인을 위한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 개설에 이어, 일반인 대상으로도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보다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로타바이러스의 초기증상을 빨리 확인해 진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VGX Pharmaceuticals (VGX파마수티컬스, 이하 VGX 파마)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생명공학기업인 ADViSYS사와 합병을 체결했다고 VGX 인터내셔널(대표 종 조셉 김, 이하 VGX 인터)이 26일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ADViSYS사가 VGX Immune Therapeutics(이하 VGXIT) 사업 본부로 사명이 변경됐으며, VGX 파마는 새롭게 구성된VGXIT를 통해 DNA 생산 및 전달 능력이 있는 백신 신약후보군과 일렉트로포레이션(Electroporation)의 DNA 주입 기술, 그리고 매년 매출을 창출해온 cGMP 규격의 생산 시설까지 갖추게 됐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미국BT기업인 시가총액2억달러의 Vical사의 경우, DNA 주입 기술과 cGMP 시설을 보유하지 않고 임상 단계에 있는 DNA 백신 후보군 만을 가지고 있으며, 시가 총액 1억 1000만 달러의 Inovio사는 cGMP 규격의 생산 시설과 DNA 백신 후보군은 보유하지 않고 DNA 주입 기술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VGX 인터의 관계자는 “VGXIT의 DNA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 23일 오후 유한양행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유한재단 관계자와 연만희 고문, 이영길 감사 등 유한양행 임원 및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은 모두 61명의 대학생들에게 1년분 등록금 전액인 4억 8000여 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한배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 장학금에는 유일한 박사께서 평생을 일궈온 삶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며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삶, 나눔의 삶을 살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 유한재단 임원들과 장학생 선후배는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격려하며 동우애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36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사업부별로 고른 성장에 한미 FTA란 정책적 변화와 무관하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녹십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부국증권 정효진 연구원은 “마진이 우수한 혈액제제와 태반제제 매출 증가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고, 특수 의약품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10년 전부터 동결된 알부민의 가격인상 가능성도 녹십자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26일 평가했다.정 연구원은 녹십자가 정책 리스크 영향이 적은 매출 구조가 장점이라며 “혈액제제, 백신제제, 태반제제 등 특수의약품 매출비중이 높은 반면 전문의약품 비중은 15%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제품 구성이 정책적 리스크 영향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순 프로젝트 및 R&D 성과 등 종합백신회사 도약이라는 비전도 장기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녹십자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며 “독일 버드사에 라이센스 아웃한 골다공증치료제 계약금 40억원이 상반기에 반영되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A 치료제 ‘그린진’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의 매출 구성은 혈액제제가 43%
제네릭 출현 4개월만에 플라빅스의 시장 점유율이 꺽이기 시작했다. 이수유비케어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의한 플라빅스의 지난 4개월간 처방금액 월별 점유율 추위를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38.09%, 11월 39.34%, 12월 39.42%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1월 37.56%로 1월의 하락세를 제네릭 출현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 중 참제약 ‘세레나데’, 진양제약 ‘크리빅스’, 동아제약 ‘플라비톨’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들 제품들에 대한 특허 쟁송이 완료되지 않아 불안정한 위치에 놓여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들 제네릭 제품들이 플라빅스 점유율의 매출 약 4% 정도를 잠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먼저 출시된 세레나데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0월 0.12%, 11월 0.33%, 12월 0.52%, 올해 1월 0.51%를 기록했다. 크리빅스와 플라비톨은 지난해 11월 각각 0.01%, 0.03%, 12월 0.56%, 0.2%, 올해 1월 0.89%, 0.41%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n
중랑구의사회는 23일 제20차 정기총회를 갖고 3~4월경 계획되고 있는 시청 앞 집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시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일과 11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집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과천 집회에 이어 3~4월경 시청 앞에서 있을 집회에도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복지부가 의료법 개정을 의협과 합의했다고 하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며 이미 플라자 등을 통에 그간 복지부와의 10차 회의 내용을 공개, 복지부와는 어떠한 협의도 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은 법적 자문을 통해 복지부를 고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을 저지하고자 국회에 상정되는 6월에 맞춰 복지부 입법 예고와는 반대되는 의원입법을 계획 중이며, 의원 입법 발의를 통해 국회에서 표 대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들의 서명을 기재한 탄원서를 마련해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7월부터 시행되는 일자별 청구에 대해서는 의협 보험부에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에 있으며, 본인부담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3일 오후 3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을 임기 2년의 이사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또한 김정수 현 회장 및 문경태 상근부회장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제약협회는 올 사업목표를 ‘제약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전년대비 29% 증가한 36억 49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증가율이 29%에 이르는 것은 2006년부터 추진해온 ‘제약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사업’ 예산을 올해에는 본 예산에 편입시켰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올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의약품 품질 및 유통에 대한 신뢰성 강화 *제약산업 전문화 및 규모화 유도 *제약기업 세계진출 활성화 촉진에 회무를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중외제약 박구서 전무, 동아제약 홍
최근 하이파대학(the University of Haifa)의 연구진들이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른이 된 후 원만한 사회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에 따르면 자식과 아버지의 관계에 대한 질적 조사에서 고아와 이혼한 가정의 자녀, 일반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를 둔 가정의 82%의 자녀들이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는 반면, 고아는 62%, 이혼부모를 둔 경우는 6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는 231명의 22~32세의 남녀가 참여했으며 고아의 경우는 6~12세사이에 아버지를 잃은 경우만을 대상으로 했고 이혼 부모의 경우에도 같은 시기에 아버지가 없었던 경우에 한했다. 연구는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는데 가까움이나 성인 후 배우자와의 관계도 포함됐다.연구결과 아버지의 부재를 겪은 아이들의 경우는 성장 후 자신들의 파트너와의 관계에 있어서 거리를 두고 부정적인 감정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버지와 자식간의 관계가 전반적인 성인시기의 사회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의 나마니 박사는 “고아와
리피토, 크레스토, 리바로, 바이토린의 시장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으며, 리바로의 경우 바이토린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유비케어와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의 1월 원외처방 금액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리피토가 26.9%, 크레스토 11.3%, 리바로 5.1%, 바이토린 4.7%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들 제품들은 전월 대비 리피토 0.2%, 크레스토 0.2%, 리바로 0.4%, 바이토린 0.1% 등 각각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들 상위품목 뒤를 조코(3.9%), 메바로친(3.8%), 심바로드(3.6%), 심바스트(3.5%), 심바스타(3.1%), 콜레스논(2.2%) 등이 따랐으며, 종근당의 심바로드를 제외한 제품들은 점유율에서 정체내지 소폭 하락했다. 한편, 국내 고지혈증 시장의 최대 이슈는 내년 특허가 만료되는 화이자의 리피토가 특허 심판원 판단 여하에 따라 플라빅스처럼 리피토 제네릭 출시가 앞당겨져 연내 일부 품목 출시 허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23일 약사공론 주간에 박한일(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전 서울시약사회장 역임)을 선임했다. 또 대한약학정보화재단 수석부이사장에 김대업(대한약사회 기획이사, 전 대약 정보통신이사), 의약품정책연구소 부이사장겸 소장에는 한오석(전 심평원 상무이사, 연구실장 역임)을 임명했다. 김대업 대한약학정보화재단 수석부이사장 내정자와 한오석 의약품정책연구소장 내정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취임일까지 업무준비 및 인수인계를 하게된다. 한편, 박한일 약사공론 주간 내정자는 다음달 7일 대한약사회 정기총회 이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대표의 화해 무드가 한달만에 사실상 깨졌다. 강문석 대표가 제안한 주주 선임 제안을 22일 동아제약 이사회에서 전면 거부한데다 강신호 회장 자신과 유충식 부회장이 동시에 이사 연임을 포기함으로써 다음달 16일에 있을 주주총회에서의 부자간 표 대결을 원천 봉쇄했다. 동아제약 이사회에서는 부실경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전임 경영자를 다시 경영에 참여시킬 수 없다고 강 대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게다가 강 대표가 추천한 이사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적격성과 전문성을 문제 삼고 이사 선임을 배제시켰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강문석 대표의 과거 동아제약 부실경영과 함께 불법행위, 부당업무 집행 부분이 제시돼 강문석 대표로써는 경영능력 및 도덕성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됐다. 또한 강신호 회장은 자신의 대표이사 연임 포기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과거 부실 경영을 초래했던 CEO를 경영에 참여시키겠다는 생각은 일절 없음”을 밝혔다. 이러한 동아제약의 조치에 대해 강문석 대표측은 즉각 주주총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이번
수도약품공업은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47% 증가한 81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87억원으로 제시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