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이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3월 중순에 열리는 동아제약 정기주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간에는 벌써 강신호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강문석 부회장이 “새롭게 경영권을 확보할 것인가?”가 화두가 돼 있는 가운데 자칫하면 동아제약 경영권이 이들 분쟁 당사자가 아닌 제3 대주주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는 견해를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분쟁은 전문기업사냥꾼이나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에 국내 1위 제약회사의 경영권이 인수되는 시나리오까지도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프론티어 M&A 성보경 회장은 15일 모 일간경제지에 기고한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과 관련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 회장은 이번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을 단지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부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강력한 힘을 가진 대주주들의 합종연횡에 의한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강력한 힘을 가진 대주주라고 밝힌 그룹은 한미약품, 소액주주협회,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알리안츠자산운용, 한양정밀 등이다. 성 회장은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의 2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감기 등 경증 외래환자 본인부담 조정이 처방약 사용 감소에 영향을 주는 데 반해 그동안 침체돼 있던 일반의약품 시장에 활력을 줄 전망이다. 복지부는 15일 중증 질환자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대신 감기 등 경증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을 늘리는 방안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은 경증 외래환자 본인부담 조정, 보험약제비 적정관리, 수가 및 급여기준 조정, 진료비 지불체계 다양화 및 단계적 개편 등을 담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 실시는 제약업체에 득(得)이든 실(失)이든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본인부담이 늘어나는 환자의 경우 병원 이용을 덜하게 될 것으로 보여 처방약 사용 감소에 따른 제약업체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처방약 대신 일반약을 선택하는 환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일반약에 강점이 있는 업체의 영향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현재의 일부 정액제가 폐지되고 정률제가 하반기부터 시행되면 현재의 본인부담금보다 1500원 더 늘어나게 돼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제약업체의 영향은 불가
동성제약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보다 148%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629억원으로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75% 증가했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주당 200원을 배당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삼양사는 제약사 인수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1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3월 결산법인 한국콜마의 3분기까지 매출실적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계속했다.
3분기 누계(06년 4월~12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39억8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동기대비 32% 증가한 41억원, 매출액은 12% 증가한 576억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는 침체된 화장품시장에서도 첨단 나노기술의 제품 상용화와 업계 최대의 기능성화장품 승인, 그리고 제약사업의 수익창출이 확대된 것이 매출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제약사업의 성장행진은 한국콜마의 신성장 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신성장 동력을 위해 화장품 부천공장, 인천공장 등의 효율성과 기존 공장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높이고 협력기업 및 제휴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ODM, OEM 기업으로 나가는 생산기반 인프라를 더욱 시스템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약부문의 공정수탁 확대와 피부전문의약
자신의 외모(physical appearance)에 대한 타인의 거부감(rejection)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한 것은 사람의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mental and physical health)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보고됐다. 이러한 연구는 미국 버펄로대학(University of Buffalo) 자아동기연구실(Self and Motivation Research Laboratory)의 심리학자인 Lora Park 박사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신체적 외관이 문제가 돼 타인들에게 거절당 할 것을 예상하거나 이에 대한 염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또 다른 사실은 긍정적이며 자기 확증적 사고(self-affirming thoughts)를 소유하고 타인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있어서는 외모로 인한 거절이 불러오는 부정적 효과에 대해 자기 스스로 완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ark 박사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타인의 거절에 대한 민감도를 평가할 수 있는 등급(appearance-based rejection sens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제약사업이 2006년 회계연도부터 본격적인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로 만 5년째를 맞는 한국콜마의 제약부문은 사업 시작 이후 3년간 별다른 매출을 발생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화장품 사업에서 얻은 이익의 상당부분을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지난해부터 매출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06년 회계연도(06년 4월~07년 3월)에는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흑자를 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2007년 회계연도부터는 한국콜마의 제약사업 부분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 화장품 ODM·OEM 사업과 함께 회사의 양대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미국 VAXIN사 지분 7.5%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향후 이 회사의 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국내 백신 독점판권 확보와 함께 한국콜마는 지분 보유가치 상승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제약부문에 대한 실적 증가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한국GSK)이 국내 최초로 백신 공중파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백신을 통한 GSK의 기업이미지 광고로 2편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GSK는 이번 광고를 통해 세계적인 백신회사로서의 인지도와 백신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7일부터 전파를 타는 1편 ‘글로벌’은 다양한 나라의 엄마와 아이가 등장해 GSK 백신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품질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백신 브랜드가 바로 GSK임을 강조하는 것.
잔잔한 선율의 배경음악이 흐르며 영국, 중국, 인도, 호주 등 세계 속에서 GSK 백신을 이용하는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모습을 증언광고 형식으로 풀어낸 ‘글로벌’ 편은 나라와 사는 모습은 달라도 엄마들의 마음은 똑같으며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고자 했다.
최근 미 순환기학회지(Circulation) 에 발표된 5년간의 TNT(Treating to New Targets) 연구의 새로운 하위분석 결과에 따르면,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80mg를 복용한 관상동맥질환자들은 리피토 10mg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의 CV Metabolic group 부사장 로셀 카이켄(Rochelle Chaiken)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들이 리피토 80mg으로 치료한 경우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할 위험성이 현저히 줄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의사들과 환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이며, 심장마비, 뇌졸중과 혈관재형성술의 위험을 줄여주는 리피토의 기존 심혈관 효과에 더 힘을 보태는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에 따르면, 리피토80mg을 복용한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은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26%나 줄일 수 있었다.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리피토80mg을 복용했을 때 입원 위험이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 의대 데이비드 워터스(David
아일랜드 연구자들이 발표한 기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용량의 4가지 항고혈압제 병합요법이 개별 약제로 치료한 경우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선임 연구자인 필리 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혈압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2~3가지의 서로 다른 항고혈압제가 필요하다”며 “효과가 입증된 항고혈압제를 저용량으로 병합해 단일 제형 혹은 캡슐로 담아 투여할 경우 각각의 약제를 완전한 용량으로 투여하는 것보다 혈압을 더 잘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블린에 있는 트리니티 대학의 필리 박사와 마흐무드 박사는 치료 받지 않은 고혈압을 가진 백인 환자 108명을 연구함으로써 이러한 접근법을 조사했다. 대상자들은 무작위 선별돼 4가지 약제들(암로디핀 5mg, 아테놀롤 50mg, 벤드로플루메티아자이드2.5 mg, 캡토프릴 50mg 하루 2회)의 단일 요법으로 치료 받거나 4가지 약제를 단일 요법에 사용되는 용량의 1/4씩 담은 캡슐 1개로 치료 받도록 배정됐다. 4주가 지났을 때, 평균 동맥혈압 감소는 병합 치료군에서 19mmHg였는데, 이는 단일 치료군의 감소치에 비해 유의하게 더 큰 값이었다(암로디핀 10mmHg, 아테놀롤 1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최근 다국가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유치와 관리 성과를 인정 받아 ‘2006 메디컬 어워드(2006 Medical Award)’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컬 어워드는 일본ㆍ아시아 지역에서 큰 성과와 두각을 나타내는 의학부서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일본ㆍ아시아지역 대표 더들리 슐라이어(Dr. Dudley Schleier)와 의학 및 허가부서의 일본 및 아시아 담당 부사장 조지 뿌엔떼(Dr. Jorge Puente)의 이름으로 수여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초기 임상시험을 포함해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 건수를 2005년에 비해 약 2배 증가시켰을 뿐 아니라, 높고 빠른 환자 등록율과 낮은 데이터 에러율 등으로 임상시험의 질을 높이 유지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임상 시험의 수준을 증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와 같은 R&D 성과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빨리 신약
앞으로는 의료기기 소비자나 사용자가 구입하는 제품이 국제수준의 품질보증체계인 GMP 인증을 받은 것인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의료기기 GMP 마크제’가 도입된다.이에 따라 의료기기제조업소는 GMP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식약청장이 정하는 ‘GMP 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기 GMP 마크제’가 시행되면, 미인증 제품은 마크를 부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시장 경쟁력이 떨어져 사실상 퇴출되는 등 시중 유통 의료기기의 품질수준이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의료기기 GMP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질보증체계로서,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EU·일본 등 선진 각국에서는 이미 수년전부터 그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오는 5월 31일부터 의료기기GMP 제도가 전면 의무화 시행되는 것에 맞추어 6월 1일부터 GMP 마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식약청에서는 의료기기제조업소가 GMP 마크 부착을 위한 심사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3년 주기 정기갱신심사와는 별도로 수시심사제도를 새로이 도입했다. 식약청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기기GMP 기준을 지난 7일자로 개정고시했다
종근당 창업주인 故 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5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07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23명(대학교: 117명, 대학원: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고 밝히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되어 지난 34년간 총 5천4백54명에게 14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3월1일부로 박정일씨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Law & Pharm 법률사무소를 방문한 제약협회 회원사들의 법률문제에 관하여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또 제약협회 홈페이지에 법률상담 게시판을 개설해 수시로 온라인 상담을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제약협회가 제약산업 전체의 관심사항에 관해 소송을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 소송의 쟁점, 입증 방법, 주장, 승소 가능성, 소송 전략, 변호사 선정 등에 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제약협회 고문변호사 역할을 하게 된다. 박 변호사는 지난 94년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내달 14일 ‘13차년도 제1회 의약품중간체 및 원료의약품 개발 연구회’를 한국과학기술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원료의약품의 개발을 위해 첨단기술정보의 최근 연구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약개발조합은 이번 연구회 모임은 특히 실수요자인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시의 적절한 이슈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노재환 톰슨사이언티픽 지사장과 정낙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윤식 서울대 교수 등이 나서 최근 생명과학기술과 관련된 이슈들을 강연할 예정이다.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개발 연구회는 산학연 관련 45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총회를 통해 문치장 중외제약 수석상무를 회장으로 연임하는 등 임원 집행진을 새롭게 꾸린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