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는 B형 간염치료를 위한 최초의 필름형 치료제인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 (성분명: 엔테카비르)’를 각각 0.5mg, 1mg 용량으로 오늘 출시했다.‘필크루드 구강용해필름’은 기존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정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필름형제제로, 물과 함께 먹는 정제와 달리 얇은 필름을 혀에 대고 녹여서 흡수시켜 복용한다. 휴대가 편리하고 복용 시 물이 필요 없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과 기존 엔테카비르 정제와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한 임상 결과, 두 제형의 약물 흡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안전성과 내약성에서도 차이가 없음이 입증되었다. 엔테카비르 성분은 약제의 흡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식사 전 후 2시간을 피하여 공복 시에 복용해야 한다. 따라서, 물이 필요 없는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기존의 제형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의 이명세 사장은 "필크루드구강용해필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필름형 B형 간염 치료제로써,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혁신적 제형
한국애보트는 위-식도 역류 질환 및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를 위한 ‘가나플럭스정(성분명: 오메프라졸-중탄산나트륨)’을 출시했다.‘가나플럭스 정(40/1100mg)’은 프로톤펌프억제제 (이하 PPI제제) 계열 성분인 오메프라졸에 중탄산나트륨을 더한 최초의 복합제로, 중탄산나트륨의 작용을 통해 오메프라졸이 위산에 붕괴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가나플럭스 정’은 약효가 최고로 나타나는 ‘최고 혈중농도(C max)’ 도달 시점을 30분 이내로 앞당긴 최초의 ‘속방형 (Immediate-release)’ PPI 제제이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기존의 PPI제제는 위산에 약물이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 표면에 코팅을 입힌 장용성 코팅(Enteric coating) 제제로 제품에 따라 최고 혈중농도 도달시점이1.5시간에서 최대 5시간까지 걸리는 ‘지연형 (Delayed-release)’ 제제였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복합제 복용 시 위장 내 적정 산도인 pH>4가 유지되는 시간이 최대 18.6시간으로 나타났다. 평균 24시간 산도(pH) 수치는 4.6으로, 타 PPI제제에 비해 보다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효과를 보였다.야간 위식도 역류질환(No
한국애보트는 새로운 급성설사치료제 ‘하이드라섹 산(성분명: 라세카도트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급성설사란 액체상태 이거나 물기가 많은 변이 빈번하게 나오는 증세가 2주 미만으로 지속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설사의 대부분은 여러 가지 종류의 병원균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균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하거나, 원인균에 오염된 음식 및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한다.급성설사 치료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도 충분하게 호전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설사의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포도당- 전해질 수액의 보충이 필요하다. 설사 증상이나 복통이 심한 경우 해당 증상의 호전을 위해 지사제가 사용되기도 한다.하이드라섹 산은 순수한 분비억제 지사제로써, 신체의 기저분비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소장의 과도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줄여 줌으로써, 신속히 설사를 줄여 준다. 소아 급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대변 배설량 및 설사 회복시간을 유의하게 감소 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로타바이러스 양성 환자의 회복시간 또한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라세카도트릴 성분의 하이드라섹 산은 최초로 프랑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