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파리에트 5mg(성분명:라베프라졸나트륨)’이 오는16일부터 정당 356원의 보험약가로 출시된다고 2일 밝혔다. 파리에트 5mg은 위산분비 관련 효소인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는 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치료제다. 국내 출시된PPI 계열 및 라베프라졸 성분 치료제 가운데 가장 낮은 용량이다. 또국내 출시된라베프라졸 성분 제제 중 유일하게 저용량 아스피린 관련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파리에트 5mg은 국내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에 사용된다. 저용량 아스피린의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및 대장암 예방 등에서 단독 혹은 병용요법으로많이 사용되고 있다.순환기내과, 신경과 및 다양한 과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학회에서도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파리에트 5mg 효능·안전성은PLANETARIUM(다기관·무작위·이중맹검·대조군)에서 확인됐다. 연구에는위궤양 과거력 환자47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참여자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파리에트5mg, 파리에트 10mg, 점막보호제 테프레논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자사의 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성분명: 페람파넬)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이콤파는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 부가요법에 있어 보험 적응증을 받았으며, 1일 1회 용법으로 용량은 2mg, 4mg, 6mg, 8mg, 10mg, 및 12mg으로 출시되었다. 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특히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신경세포의 이상흥분현상을 억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약물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파이콤파는 12세 이상의 난치성 부분발작 환자 총 1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 3상 임상시험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 환자의 부가요법으로써 1일 4~12mg의 용량범위 모두에서 유의한 발작빈도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파이콤파는 1일 1회 1정 복용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