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국내 최초로 보험약가 432원 하는 2%리도카인 5ml 용량의 국소마취 주사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2%리도카인의 경우 20ml 용량의 주사만 사용되고 있어 소량만 사용할 경우 폐기하거나 재사용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휴온스는 2%리도카인 5ml 국소마취제를 출시해 기존 20ml 용량의 단점인 폐기나 재사용을 줄여 병원가에 사용이 편리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된 주사제 재사용으로 인한 C형 간염이 발생해 의원가에서도 리도카인 등 주사제의 재사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휴온스는 의원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량을 자체적으로 파악하여 5ml 용량이 폐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적당량이라고 결정, 5ml 용량을 출시함으로써 의원가의 고민중 하나인 리도카인 재사용 또는 폐기와 관련된 부분을 해결해 주었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소마취제의 선두주자인 휴온스에서 의원가의 요청을 받아들여 2%리도카인 5ml를 출시하였다. 주사제 재사용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서 좀 더 선택의 폭을 넓혀 소량으로 사용시 5ml 주사를 사용하면 재사용 또는 폐기해야 되는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웰빙의약품 전문기업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복부비만 치료제 ‘살사라진(사진)’을 출시, 4월 1일부터 전국 약국을 통해 시판한다고 밝혔다. 살사라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처방에 기초해 당귀·작약·천궁·연교·박하·생강 등 총 18가지 생약재로 만든 한방 엑기스다. 특히 방풍통성산은 2006년도에 일본에서 출시되어 히트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제품으로 이들 성분들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의 연소를 도우며 노폐물을 소변이나 땀과 함께 배출, 해독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저온농축 방식으로 만든 이 제품은 내장비만, 특히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중년 남성 및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법은 하루에 세 번, 1회 4정씩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고 의사처방 없이 약국에서 누구나 살 수 있다. 360정 한 박스가 1개월 분으로 직장에서도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약 케이스가 내장돼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살사라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위험이 높은 몸에 열이 많고 복부에 피하지방이 많은 중년 남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