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블록버스터 약물 아빌리파이에 이어, 한 달에 한 번 투여로 조현병 치료가 가능한 장기지속형 치료제 ‘아빌리파이 메인테나(성분명 아리피프리졸)’가 급여 고시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오츠카제약과 룬드벡이 공동 개발한 서방현탁주사제로, 지난 2015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신분열병(이하 조현병)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1회 투여 시 4주간 약효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매일 경구용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300mg과 400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도파민-세로토닌계 정신신경용제(DSS)로 작용을 하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로, 도파민 D2와 세로토닌 5-HT1A수용체에 대한 부분 효현 작용과 세로토닌 5-HT2A 수용체에 대한 길항작용을 매개로 조현병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성인 조현병에 대한 급성 및 유지치료에 있어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52주 간의 이중맹검, 위약 비교 연구(ASPIRE-US)에서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위약군에 비해 재발까지의 기간을 유의하게 지연시켰으며,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부설판성분의 ‘부설펙스주(Busulfex)’ 를 발매했다.부설펙스주는 오츠카제약이 2008년에 미국 바이오팜 PDL로부터 인수한 제품으로서, 그 동안 아시아 지역은 제일기린약품(지금의 한국쿄와하코기린)에서 판매를 해오다 지난 1월 22일 판권을 회수한 오츠카제약의 항암제다.조혈모세포이식시 전 처치 요법으로서 급성 백혈병, 만성 골수성 백혈병, 림프종, 골수 이형성증후군 등의 질환에 대한 경구제의 흡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로써 골수를 억제시키고 면역억제 효과를 충분히 나타내 이식된 골수의 생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과혈중 농도에 의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간정맥폐쇄성질환으로의 진행을 개선시키는 이상적인 약물이다.부설펙스주는 성인 기준으로 총16회(4일 간 매 6시간마다)를 중심 정맥 카테터를 통해 2시간 동안 투여한다.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8일 오전, 본사(역삼동 오츠카비전빌딩)에서 론칭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Oncology팀 한재호 팀장의 진행으로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HSCT의 전처치 요법 관련 동영상 등이 소개됐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향후 한국오츠카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항암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