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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장은 회비 납부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직접선거를 통해 뽑아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의사포털 닥플닷컴은 지난 14일~ 20일까지 ‘귀하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의협회장 선출방식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총 398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비납부와 관계없이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직접선거’를 원하는 응답자가 83%(331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비납부회원만 참여하는 직접선거’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15%(58명)이었으며, 간접선거가 바람직하다고 답한 사람은 1.5%(5명)였다.한편,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회원의 대표를 회원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겠다는 회원들의 의지가 확인됐다. 간선제의 추진은 일부 소수 기득권들 의사들이 회원위에 올라 선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겠다는 구태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이 혹여 국내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원전폭발 인근지역 시금치, 우유 등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보도까지 나오자 최근에는 각 제약사로 요오드제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의약품 복용에 관한 안전성, 유의사항과 일본 수입 식품 섭취 등에 대해 알아봤다.◇ 의약품요오드화칼륨정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거래는 금지된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방사선 피폭 의약품으로는 방사성 요오드가 더 이상 인체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요오드화칼륨정과 위장관계에서 세슘을 포획해 대변으로 배출하는 프루시안블루 캡슐이 있다.현재 교육과학기술부는 방사선 피폭 사고에 대비, 요오드화칼륨정과 프루시안블루 캡슐을 구호용으로 비치하고 있다.만일 국내에서 일정 수준의 방사선이 검출되면 교과부가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해당 의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게 된다.그렇다면 의약품 대신 미역 등 해조류로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은 과연 도움이 될까. 식약청 관계자는 “방사능 피폭시 복용하는 요오드화칼륨정은 요오드화칼륨 130m을 함유하고 있다”며 “미역 등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이 OECD 국가 중 1위(일본의 4.3배, 미국의 22배)에 달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올해를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결핵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결핵 조기퇴치를 위한 New 2020 Plan’에 따르면, 먼저 1단계로 2015년까지 결핵 발생률(현재 인구 10만명당 90명)을 현재 수준의 1/2로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2단계인 2020년까지는 결핵 발생률을 한 번 더 반감 시켜, 결핵 발생률을 40명/10만명(2015년)에서 20명/10만명(2020년)으로 낮춘다는 복안이다.이를 위해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발견 환자 신고 및 관리(민간공공협력사업) ▲결핵 감염자중 ‘고위험군’ 집중관리로 발병예방 ▲결핵관리 조직 강화 및 R&D 확대 ▲대대적 홍보를 통한 자기 건강관리 향상으로 결핵감염 예방 등을 꾀하기로 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결핵환자 조기 발견 강화를 위해 보건소 중심에서 민간의료기관 전염성 결핵 환자 접촉자로 결핵 검진을 확대할 방침이다.2012년 호흡기 결핵환자, 2013년 모든 결핵환자의 가족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 및 결핵고위험군 결핵환자 신속 검진도 확대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이 청주공장 고형제 라인의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청주공장 증설은 총 2차(1차 2011년 3월~2012년 6월, 2차 2012년 10월~2013년 12월)에 걸쳐 진행되며 전체 투자금액은 500억원 규모이다. SK케미칼은 청주, 안산(이상 고형제 및 패취제) 및 오산(백신, 혈액제)에서 의약품을 생산해 왔다.그러나 최근 매출증가에 따른 생산능력의 부족, 해외기관 감사 증가, R&D확대에 따른 임상용의약품 생산확대 등으로 생산설비를 증설하게 됐다고 밝혔다.SK케미칼은 연간 10여회 이상 진행되는 해외기관 감사의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기준의 필요성에 따라 cGMP 및 EU GMP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글로벌 GMP’ 기준의 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산공장과의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생산 및 관리의 효율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이인석 대표는 “이번 1차 증설이 완료되면 고형제 생산량은 현재의 3배 수준인 연간 20억정 규모로 확대되며, 트라스트 등 패취제 생산라인은 2차 증설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SK케미칼 청주공장은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
동국제약의 잇몸약 ‘인사돌’이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인사돌 TV광고는 잇몸질환 리딩브랜드의 입장으로 국민보건차원에서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치과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삽입했다.부녀편과 증언편,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제약업계 광고에서는 보기 드문 공익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치과도 잘 다니시죠?”와 같이 치과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통해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겠다는 것.동국제약은 지난 9일 대한치주과학회가 마련한 제3회 ‘잇몸의 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 제작된 인사돌 TV-CF를 선보였다. 이영욱 사장은 “고령화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올바른 잇몸질환 정보전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새로운 인사돌 광고에 치과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동국제약은 인사돌의 정제 크기를 20% 줄여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패키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기와 오리지널리티 강화를 위한 홀로그램,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정보전달용 QR코드를 삽입했다.
▲일시: 2010년 4월 2일 16:00▲장소: 의협회관 3층 동아홀▲프로그램 사회: 김인호 ( 대의원회 대변인 )16:00 - 16:20 등록 16:20 - 16:30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 - 박희두(대의원회 의장)▲주제발표16:30 - 17:00 김동익 (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동필(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간사, 변호사)경과보고 및 ‘협회 정관 및 제규정(안)’ 제안설명17:00 - 17:20 Coffee Break ▲지정토론좌장: 김동익(정관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 17:20 - 18:00 김재윤(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송후빈(충청남도의사회 회장) 이원기(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안상준(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조선규(법무법인 영진 변호사)이선희(대한의학회 의료정책이사) ▲종합토론18:00-18:30 자유토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이식센터에서는 최근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로 말기 간부전과 말기신부전증을 동시에 앓고 있던 환자에게 뇌사자의 간과 신장을 떼어 수혜자에게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을 12시간의 긴 사투 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간, 신장을 동시에 이식 받은 수혜자는 20여년 전 신장결핵으로 인해 만성 신부전증을 진단받았다. B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로 인해 대구가톨릭대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간 기능 및 신장기능이 악화돼 투석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으나, 환자상태가 더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던 상태였다. 수술을 담당한 주치의 외과 최동락 교수는 “간-신장 동시이식수술은 몹시 높은 난이도의 수술이지만 의료진 및 수혜자 가족의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간이식센터는 238례의 간이식수술을 시행했다.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이 체계적 관리와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와 관련하여 향후 대응조치, 관리 동향 및 방사능 관련 식의약 안전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일본에서 수입되거나 일본을 경유해 수입되는 농·임산물,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를 매 수입분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요오드, 세슘 외에도 베타선 방사능 물질인 스트론튬에 의한 오염이 가능한데, 스트론튬은 매우 극소량 방출되고 세슘과 비례적으로 검출되는 방사능 물질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요오드와 세슘검사만으로도 방사능 노출에 대한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식약청은 정밀분석 장비와 휴대용 검사장비 등을 추가로 확보해 수입단계에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철저히 검사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의 방사능 물질 누출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현재 일부국가에서는 일본산 전체제품의 수입금지 및 국민생활밀착형 공업제품(통신제품, 가구, 장난감등)에 대해서도 검사대상을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2010년 지역암센터 평가에서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중 1위를 차지, 제4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2004년에 국가의 지정을 받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2008년 4월에 개원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건물 및 의료장비 등은 물론 암진료, 암연구, 암관리와 같은 운영실적 면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이라는 것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지역암센터들이 구축한 인프라에 덧붙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암 진료, 암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암정복을 위한 연구 등 전체적인 사업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지역암센터가 의료의 지역적 불균형을 감소시키고 지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매년 1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암센터의 진료, 암관리사업, 교육, 연구, 지역 특화사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4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암센터 진료부문에서는 암환자의 외래, 입원, 수술 등에 필요한 인력, 시스템, 장비운영 및 관리, 실적 등 14개 항목, 암센터 암관리사업 부문의 20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존스홉킨스병원과 함께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 제2 임상강의실에서 ‘1st International Joint Symposium on the Advancements in Neurosurger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Alessandro Olivi교수, Gary Gallia교수, Timothy Witham교수, Ali Bydon교수 등 8명의 존스홉킨스 교수들 뿐 아니라 20여 명의 국내외 신경외과 교수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뇌종양 및 소아종양을 주제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둘째 날에는 척추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정천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는 “세계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국내 신경외과 의료 수준을 알리기 위해 존스홉킨스와 학술적, 의료적 교류를 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번 심포지엄의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 및 연구 수준을 더욱 끌어 올리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전문의 및 관심 있는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노인진료비가 전년 대비 14.5%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3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노인진료비(65세이상)는 13조 7847억원으로 내원일수 증가와 함께 진료비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었다.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노인의료비의 비중은 해가 갈수록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 노인진료비가 건강보험 총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4%였다. 그러나 2009년 처음으로 30.5%로 30%를 넘어서며 2010년 31.6%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처럼 노인진료비의 진료비 비중이 큰 요인으로는 1인당 진료비 규모가 일반 국민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인 것도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실제로 2010년 국민 1인당 진료비는 89만3천원인 반면, 노인 1인당 진료비는 276만9천원으로 일반국민의 3.1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노인진료비의 진료형태를 살펴보면 입원이 외래보다 많았다. 입원의 경우 2010년 진료비는 전년 대비 20.6%나 증가했고, 외래 역시
정부가 범부처적으로 보건의료(Health Technology)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TRA,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R&D·인허가·특허·마케팅·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지원정책을 펴고 있는 것.주요 HT기업 해외진출 지원책을 요약·정리한다.R&D(연구개발 및 R&D 센터를 통한 지원)-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사업목적비임상·임상단계의 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지원대상-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콜럼버스 프로젝트 선정기업이 선정기업 신청시 제출한 품목에 대해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프로그램 중 북미지역에 대한 비임상·임상시험으로 지원한 과제-R&D 센터: 콜럼버스 프로젝트 선정기업이 선정기업 신청시 제출한 품목에 대해 R&D 센터(질환유효성평가센터, 신약개발기반구축센터)에 대해 서비스 요청시△지원내용-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지원’ 과제선정시 가점 2점 적용-R&D 센터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 2점 적용R&D 지원-지식경제부△사업목적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산업원천기술개발 지원△지원대상
전립선암의 새로운 치료법이 지난 10여 년 사이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치료비도 계속 상승하여 미국에서 연간 보건비가 3.5억 달러 추가로 지불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고비용이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브릭햄 여성병원의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누엔(Paul Nguyen) 박사 연구진의 발표에 의하면 이러한 새로운 고가의 치료법이 생명을 구하고 있는지는 분석 자료가 없다는 지적이다. 이들 연구진은 새로운 치료 즉, 소규모 침습수술과 발전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2002-2005년 전립선암 치료의 종류와 비용을 비교 연구했다.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미국 연방 보건의료보험 프로그램인 ‘Medicare’로 치료 받은 45,000 명의 자료를 수집 조사했다. 이들 중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사람들 100명 중 1명이 최소 침습수술을 받았고 2005년에는 100명 중 28명이 여러 군데의 작은 개복수술로 최소 침습수술 치료를 받았다. 복부 부위를 길게 개복한 후 수술한 종래의 수술법보다는 여러 부위에 작은 천공술을 이용하는 발전된 최소 침습수술은 종래 수술보다 수백 달러 더 비용이 든다. 방사선 치료도 더
병원협회가 복지부가 내놓은 영상장비 수가인하안의 계산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한 CT, MRI, PET 수가인하안을 안건으로 제시, 향후 소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CT, MRI, PET는 병∙의원에서 많이 사용되는 영상장비로, 건강보험에서 급여가 시작된 후 사용량이 크게 증가, 건강보험 재정을 압박한 것이 이번 수가인하안이 제시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건정심에 상정된 이들 영상장비의 수가인하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각 기종별로 최대 33%까지 수가를 내릴 계획이다.병원계와 영상의학회는 건정심에 상정된 영상장비 수가인하안에서 직∙간접비용 등 모두 제외하고 늘어난 사용량(빈도수)만 반영해 수가 인하폭이 산출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MRI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일산병원의 사례를 들어 수가인하폭 산출에 주요 요소로 작용되는 급여대 비급여 비율을 1:2로 잡고, 하루에 3건 이하 사용되는 장비는 모두 계산에서 제외해 수가 인하폭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병원계와 영상의학회는 MRI의 급여대 비급여비율의 경우 중앙대병원은 1:1.6, 연세대 세브란스
김경래 삼정의원 원장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7시, 02-3010-2230
병원협회가 CTㆍMRIㆍPET 등 수가 조정이 예고된 의료기기의 현황 파악에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1일, 영상장비(CT, MRI, PET) 수가 합리화와 관련한 긴급 자료 요청에 나섰다.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이번 긴급 현황 파악은 수가 조정시, 향후 의료계에 미치게 될 파장을 가늠하기 위한 것.현재 CT, MRI, PET 등 영상검사비는 급여산정 당시 대비 검사건수 증가, 내용연수 등 원가 변동 요인이 발생해 재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수가 조정(안)을 상정됐으며, 조만간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재논의 될 예정이다.이에 병원협회는 “영상검사(CT, MRI, PET) 수가 조정 시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면서 기기 대수와, 장비별 구입년도-구입가-유지보수 연평균비용, 급여대 비급여 비율, 2010년도 1년간 촬영건수, 1일 평균 촬영건수 등의 현황을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처럼 병원협회가 자세한 내용의 회신을 요청한 것은, 영상검사(CT, MRI, PET) 수가 조정시 고려 사항 때문으로 보인다. 건정심 안건에 따른 영상검사(CT, MRI, PET)
쓰나미와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원전 사고로 방사능 노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요오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는 얘기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자칫 잘못 복용하다가는 부작용만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최근 미국의 미국임상내분비의사회, 미국갑상선학회, 내분비학회, 핵의학회에서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방사능 노출의명확한 증거없이 요오드화칼륨을 먹는다면 자칫 알레르기나 두드러기, 침생의 염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같은 부작용만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물론방사능에 노출될 우려가 높을 경우 요오드화칼륨을 섭취하면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으로 미리 들어가 방사성 요오드가 들어올 여지를 주지 않기 때문에 갑상선을 보호해준다. 그러나 성명서에서는 지금 예방차원에서 요오드화 칼륨을 구입해 보관하거나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중앙대학교 내분비내과 인지현 교수도 “미국과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지리적 거리가 다르며, 일본 원전 사고의 수습 진행 상황, 풍향과 같은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며 요오드 복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한다고 전했다.한편, 방사능에 노출되면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으로 들어와 수년 뒤 갑상선에 작은 혹(결절)이나 암을 일으
뉴로테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및 우울증 신약후보물질인 ‘AAD-2004’의 국내 임상1상 전기시험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AAD-2004는 2010년 4월부터 시작한 단회 약물 투여 임상 시험을 종료하고, 최근 최종 보고서 검토를 완료했다.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4개 실험군을 설정해 각각 20, 50, 100, 200mg을 단회 투여한 임상1상 결과, AAD-2004에 대한 약물 안전성이 확인됐다.아울러 동시에 진행한 약동학 연구를 통해 50mg을 투여한 실험군은 치매 및 우울증에서 최대 약효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목표혈중농도에 도달한 것이 밝혀졌다.뉴로테크 관계자는 “이후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1상 반복 투여 시험에서의 약물 안전성을 검증함은 물론, 노인 실험군에서 AAD-2004의 반복투여에 의한 약효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오 마커 연구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병주 대표이사는 “현재 AAD-2004의 기술이전을 위해 다수의 다국적 제약기업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바이오 마커 연구를 통해 AAD-2004의 약효가 확인되면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AAD-2004는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뇌프
제82회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스피린프로텍트팀이 참가했다.지난 20일 열린 행사장에서는 아스피린프로텍트의 마케팅 및 영업사원 20여명으로 구성된 팀이 마라톤 시작 전 ‘당신의 건강한 심장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번 퍼포먼스는 고혈압, 당뇨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를 위한 대규모 의료 봉사를 떠난다. 이번 의료 봉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당뇨병학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 코사멕(Kossamack) 병원에서 진행된다.지난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캄보디아 복지부 장관에게 한국-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twinning project)’ 계획을 제안, 발표하고 캄보디아 국립 코사멕 병원 병원장과 학회간의 트윈 프로젝트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캄보디아의 소외된 당뇨병 환자들 및 의료진을 위한 치료, 관리, 교육과 기반 시설 구축 지원 등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트윈 프로젝트’는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 지부(IDF WPR(의장 유카타 세이노))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프로젝트로 당뇨병 질환과 관련한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보다 긴밀한 지원과 원조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당뇨병학회가 중심이 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그 첫 번째 시행국이다.캄보디아는 자국의 빠른 생활 환경 변화와 함께 지난 20년간 계속된 가난(국민의 3/1이 하루 75센트 미만의 수입으로 연명)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