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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요양기관은 2/4분기 간호등급 차등제 적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신고해야만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일반병동 및 중환자실(성인 및 소아, 신생아) 간호관리료, 의료급여 정신과,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2/4분기신고를 안내하며, 신고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중환자실(성인-소아, 신생아)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경우, 요양기관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산정현황 통보서를 각각 요양기관에서 신규 작성 후 내용을 확인, 매분기말 15~20일까지 제출해야만 한다.만약 미제출 또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34조 [별표4]에서 정한 중환자실의 시설ㆍ장비를 갖추지 못한 경우, 중환자실 입원료를 산정 받지 못하게 된다.다만, 심평원은 “미제출 기관중 직전분기의 산정현황통보서는 제출했으나, 다음분기에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는 직전분기의 산정현황통보서상 중환자실의 시설ㆍ장비를 갖추고 있고 전분기 이후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는 중환자질 최저 등급 간호관리료를 산정한다”고 설명했다. 일반병동 간호관리료 차등제 역시 매분기말 16~20일까지 심평원에 자동산출 제공한 자료를 내용 확인 후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시 적용 등급은 상급종합병원 6등급, 종합병원 7등
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이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제니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제품은 천연 식물성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복합 기능식품으로, 호르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의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주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 속단, 당귀 등 천연 식물성 소재로 개발됐다고 한다.이와함께 감마리놀렌산은 혈행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제니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승인(개별인정형 제2010-20호)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 승인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니스는 안면홍조, 손발저림, 우울증, 두근거림 등 갱년기 증상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및 혈행 개선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한편 ‘제니스’는 전국 약국을 통해 판매되며 구매 가능한 약국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국가 노인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 결과 공유를 위한 심포지움을 11일 오전 9시 2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노령화를 겪고 있어 이로 인한 사회 활력 저하, 생산성 감소, 의료비 증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수립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건강과 노화에 대한 연구가 없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보건연구단은 2005년부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치매, 경도인지감퇴, 노인성우울증, 뇌졸중, 파킨슨병, 고혈압, 당뇨, 퇴행성관절염 등 여러 가지 노인병의 패턴을 동시에 연구해 왔다. 이는 한국인의 노화와 노인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한국인에게 발병하는 노인병의 주요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한국인의 전반적 노화 특성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KLOSHA)’로 알려져 있는 이 연구는 이미 SCI 저널에 40편이 게재됐고, 진행 중이거나
순수하게 의약품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와 부당고객유인행위를 구분짓고, 행위 자체를 규제하는 것보다 방법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2010년 제약 산업의 동향과 주요 이슈, 보건 산업 육성 정책 추진에 대한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0 협회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회에서도 리베이트 관련 법안이 계속적으로 발의되어 왔고 2010년 4월 28일 리베이트를 주는 제약사와 받는 의약사를 모두 형사 처분하는 규정을 명시한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1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KRPIA는 지난 2001년 공정경쟁규약을 제정했으며 2006년에는 이를 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운영해왔다.하지만 2009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경쟁규약 개정안 심사 요청을 철회하기도 했었는데, 그 이유는 KRPIA 개정안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 의견중 자사 제품 설명회의 횟수를 1회로 제한한 조항(공정경쟁규약 제11조 1~4항)때문.KRPIA는 이러한 횟수제한이 제약사로 하여금 신약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미국 FDA는 발러리타스(Valeritas) 사의 V-Go 일회용 인슐린 전달기구에 대해 판매 사용을 허가했다. 이는 노보 놀디스크의 인슐린 제제 노보로그(NovoLog)에 사용하는데,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정한 방출 속도로 피하를 통해 인슐린을 지속 전달하게 하는 일종의 펌프로 고안된 것이다. 발러리타스는 릴리의 휴마로그(HumaLog)와 노보 놀디스크의 노보로그를 대상으로 연구했으며, V-Go 일회용 인슐린 전달기구를 사용할 경우 안전성도 확보했다. V-Go는 작고 가벼우며 환자의 옷 속에 착용한다. 사용이 용이하고 간편하며 전자를 이용하지 않고 고안된 것이다. V-Go 크기는 가로세로 높이가 2.4 × 1.3 × 0.5 인치이고, 무게는 인슐린을 충진할 경우 1온스 정도이며 24시간 간격으로 하루 1회 적용한다. 24시간 동안 인슐린 20, 30 및 40 단위를 시간당 각기 0.83U, 1.25U 및 1.65U씩 전달한다. 발러리타스 사장 피터슨(Kristine Peterson) 씨는 노보로그에 V-Go 표시를 추가하므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2개의 속효성 인슐린 제품에 V-Go와 함께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
“비만의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격지수(BMI)의 기준을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재고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최초로 제시됐다.이 연구는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 강대희 교수, 박수경 교수가 주도해 2005년 출범한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이 이룬 최초의 연구결과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7개국 19개 코호트로 구성된 114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아시아인들을 평균 9.2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어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과학적 증거로 간주된다. 이 연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mpact Factor = 47.05) 364권 8호에 2월 24일자로 게재됐다.비만한 사람의 경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보고는 대부분 체격조건이 다른 유럽이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에 근거하는 것이어서 아시아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재 아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과체중’ (BMI 25 이상)이나 ‘비만’ (BMI 30 이상) 기준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보건복지부가 정부 부 단위 기관 중 정책만족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식약청도 청 단위 20개 기관 평균이하의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국무총리실 주관의 2010년 정부업무평가를 분석한 결과 복지부의 2010년도 정책만족도는 56.6점으로 부 단위 19개 기관 중 최하위였다(부 단위: 59.4점, 청 단위: 60.39점). 특히 복지부의 3대 핵심과제인 ▲사회통합 관리망을 통한 효율성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보건의료산업의 신성장 동력 육성 ▲지속발전을 위한 출산장려 추진에서 모두 50점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의 2010년도 정책만족도 점수는 59.45점으로 20개 청 단위 기관 평균 60.39점보다 낮은 평균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식약청의 2대 핵심과제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강화 ▲ 의약품, 의료기기 관련 신성장산업 발전 지원 사업은 일반국민들에게 50점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 업무와 관련해 인·허가와 관리감독 권한을 모두 가지고 있는 식약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것. 전현희 의원은 “정부 정책의 최종 고객인 국민이 직접 평가한 정
미국 연구개발제약협회(PhRMA)의 보고에 의하면 현재 희귀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신약을 최종 임상 단계까지 개발한 건수는 46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재 임상 중이거나 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가장 많은 희귀약은 항암제로 107건에 이른다는 것. 개발 중인 *혈액암 희귀약은 79개 이며,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유전질환 치료제가 67개에 이른다. 또 다발성 경화증과 근위축증과 같은 *신경질환 치료제 37개, *피부암 및 *감염질환 치료제 31개로 알려졌다. 감염 치료제 중에는 탄저 및 서부 나일강 바이러스도 포함되었다.이밖에 *장기이식에 사용되는 약은 20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18개, *호흡기계 질환 치료제 14개,* 혈액 질환 12개, *안과 질환은 11개이며 *암 관련 및 *소화기 질환 치료제는 각각 10개로 집계되었다. *심혈관 질환 치료제는 6개, *성장 질환 치료제는 5개, *기타 희귀질환 치료제는 37개로 보고되었다. 모든 희귀질환 치료제의 1/3 이상이 간, 갑상선 고형종양과 혈액암 및 흑색종으로 알려졌다.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은 희귀질환으로 7,000종을 수록하고 있고 이 중 절반가량이 어린이 질환이다. 희귀질환이란 미국에
외래는 인두제를 통한 주치의 방식으로 예산 총액을 결정하고, 입원에 대해서는 DRG를 전면 도입하되 총액을 결정한 후 에피소드 건수에 따라 사후가격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박사는 3일 원희목 의원실에서 주최하는 ‘건강보험재정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살펴본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신영석 박사는 “국고지원 규모가 현행처럼 보험료 수입의 20%를 유지해도 2020년 보험료율은 9%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험가입자 당 현재보다 2.9배의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면서 “현행 재정방식으로는 건강보험 지속성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 별도의 재원 확충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공급자와 보험자 그리고 가입자의 이견이 가장 큰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과 관련해 신영석 박사는 “장기적으로는 현행 진료비 지불보상제도를 행위별 수가제도와 같은 사후적 보상체계보다는 총액예산제, 총액계약제, 인두제, 포괄수가제 등 사전적 보상체계로 변화시켜 각 병원이 비용절감동기를 가지고 불필요한 고가장비의 도입과 활용을 스스로 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오 함께, “공급자의 책임 부과를 위해 외래는 인두
눈 미백수술이 복지부로부터 안전성 미흡판정으로 인한 시술중단 조치를 받은데 대해 해당 의사가 조사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반박하고 나섰다.씨어앤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이하 신평위)가 눈미백 수술의 합병증률을 82.9%, 중증합병증 발생률 55.6%로 집계한 조사결과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은 조사결과는 시술과 관련이 없는 부작용을 집계하는 등 오류투성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이에 김봉현 원장은 신평위가 실시한 조사 전반의 오류를 가리기 위해 법적 소명의 기회를 찾고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김 원장에 따르면 신평위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병원이 자체적인 합병증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치료 후 정상화 여부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합병증률은 20.4%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또 신평위 보고서 중 ‘환자만족도’ 부문의 결과에서 불만족도가 23%로 집계된 것은 시술 합병증률 83%에 대한 불만족이라 하기에는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김 원장은 신평위 보고서에 나타난 합병증률은 관련이 없는 증상을 포함시키고 섬유화 증식을 과대 산정한 조사 방법의 오류라고 반박했다.이와 함께 신평위가 추가 조치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오흥주)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씨티씨바이오와 발기부전치료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는 비아그라정제 50mg(화이자)에 해당하는 스트립(Strip)제제로 정제 형태의 기존치료제보다 복용과 휴대가 용이하며, 2012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지날 제품의 특허가 만료되는 2012년 상반기에 다양한 복제약(제네릭)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스트립제제라는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으로 시장의 니드(need)를 충족시키고 수입대체효과도 거둘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발기부전은 심각한 경쟁사회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음주와 흡연 등에 노출된 현대 남성들에게 흔한 질환 중 하나가 됐으며 특히 20~30대에서도 꾸준히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5~10%는 발기부전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남성과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발기부전 환자의 50%가 조루증을 앓고 있고 조루증환자의 57%가 발기부전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동국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뿐만 아니라 조루증치료제 그리고 발기부전과 조루증치료제의
항혈전제 시장이 9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실적 반등을 노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유비스트, 신한증권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1월 항혈전제 시장은 전년대비 9.2%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동안 평균성장률을 상회하며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던 ‘오팔몬’은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2개월 연속 부진한 모습이다.부동의 선두 품목인 '플라빅스'(사노피)는 1월 기준으로 79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해 지난 12월 성적에서 소폭이지만 플러스 성장했다.지난해 20% 이상 성장한 '플래리스'(삼진제약)는 1월에도 전월대비 5.8%, 전년같은기간대비 29.2% 오른 45억원의 처방액을 올려 상위권 최고의 성장률을 보여줬다.'플라비톨'(동아제약)도 전월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졌지만 전년대비 13.6% 성장한 36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반면 '프레탈'(오츠카)과 '오팔몬'(동아제약)은 성장률이 주춤한 모습이다. '프레탈'은 전월대비 -5.6%, 전년과 비교해서는 미미한 성장(+0.4%)을 기록했으며, '오팔몬'도 전년대비 2.6% 성장하는데 그쳤다.'아스피린프로텍트'(바이엘)의 경우 1월에 전년동월대비 26.0% 오른 20억의 조제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케다 소속 미국 다케다 글로벌 연구개발센터는 새로운 복합 고혈압 치료제 azilsartan medoxomil+chlorthalidone(CLD)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했다. Azilsartan medoxomil은 안지오텐시 II 수용체 차단제(ARB)로 안지오텐신 II 혈압 관련 호르몬 작용을 차단하여 혈압을 강하시키며 CLD 역시 장기 지속성 이뇨 강압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다. 약 4,000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제3상 임상자료를 NDA에 첨부했다. azilsartan이 하루 20mg, 40mg 및 80mg인데 비해 CLD는 하루 12.5mg 및 25mg을 복합한 것으로 단일 치료로 설계 연구했다.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의 부소장 슬립(Darryl Sleep) 씨는 본 제품은 미국에서 최초의 ARB와 CLD 복합 강하제로 고혈압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성모병원 혈관․중재혈관외과 (과장: 박장상 교수)가 오는 6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3회 혈관초음파 심포지움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 ‘혈관초음파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심포지움은 총 6가지 섹션으로 운영되며, 각 섹션은 ‘초음파의 기본 개념’, ‘복부대동맥과 다른 대동맥계’, ‘하지정맥류’, ‘건강심사평가원의 견해’, ‘혈액투석 접근에서 초음파의 역할’로 구성된다. 특히, 마지막 ‘Training with Supervisor' 섹션 에서는 사전에 별도로 등록한 참가자 20명에 한해서 국내에 출시된 혈관초음파 이중주사기(Ultrasonic Duplex Scanner) 10대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기계의 성능과 장단점을 비교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 혈관․중재혈관외과 02-2258-3331)
시민단체들이 인도와 EU간 FTA 체결이 세계의 약국을 없애려는 정책이라며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2일,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앞에서 ‘전 세계 민중의 의약품 접근권을 위협하는 EU FTA 전략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인도-EU FTA와 한-EU FTA가 유럽의 초국적 거대기업들을 위한 공격적인 개방정책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단체연합은 기자회견에서 “인도-EU FTA가 체결되면 자료독점권이 생겨 인도가 값싼 제네릭(복제약)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 더 이상 힘들어지게 된다”며 “이에따라 120개국에 달하는 개발도상국의 민중이 죽음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고 성토했다.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자료독점권이 부여되는 경우 특허가 없거나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일지라도 판매독점권이 생겨 생산과 수출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 강제실시와 같은 특허권의 공공적 사용도 불가하다. 즉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으로 가난한 환자들은 약을 구매하기가 어려워 진다는 것.단체연합은 특히 자료독점권은 특허권에 비해 독점기간이 짧지만 간편한 절차만으로 쉽게 얻을 수 있어 임상적 효과가 더 낫지도 않은 신약들이 더 수월한 방식으로 독점을 획득할수 있다고 강조했다.발언자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외래에서 담석증으로 진단된 환자 12,174명(남자 6,450, 여자 5,724명)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9,336명으로 전체환자의 76.7%를 차지했다. 다이어트 관심층인 20대~40대 환자도 2,745명(남자 1,335명, 여자 1,410명)으로 22.5%를 차지했다. 또 2003년 1,067명(남자 553명, 여자 514명)에서 2006년 1,489명(남자 810명, 여자 679명), 2010년 2,030명(남자 1,066명, 여자 964명)으로 2003년 대비 1.9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담석증 환자 자료(2005년 7만9,000명, 2009년 10만 3,000명)와 같이 담석증이 최근 증가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0대가 3,385명(남자 1,924명 여자 1,461명)으로 전체 환자의 27.8%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2,575명(남자 1,365명, 여자 1,210명, 21.2%), 50대 2,562명(남자 1,407명, 여자 1,155명, 21.0%), 40대 1,564명(남자 806명, 여자 758
정부가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내놓는 정책들이 결국엔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또, 3차 의료기관이 외래 진료를 볼 경우 반드시 1차 의료기관을 경유해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25일 성북구의사회(회장 노순성)는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의사회에서는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 방안 및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의 개선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특히 성북구의사회는 그 어느 의사회보다 많은 시의사회 건의사항을 내놓으며 회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성북구의사회 노순성 회장은 “그동안 헌신적인 협조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정부는 선심성으로 보장성만 강화하면서 지난해 의료계엔 리베이트 쌍벌제, 총액계약제, 선택의원제 등을 내세우며 1차 의료기관 살리기라며 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회장은 “그러나 정부의 일차의료 활성화 정책이 결국엔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수단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노순성 회장은 지난해 의료계 내부갈등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노순성 회장은 “지난해 의사회는 복잡하고 열악한 가운데 의협회장의 회계의 불투명 등을 이유로 일부 회원들이 의협회장을 고
유유제약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글로벌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고 신약개발을 통한 성장을 다짐했다.유유제약은 28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유승필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70주년 축하 행사를 거행했다.유유는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회사의 역량을 세계 속에 뚜렷이 부각시킨다는 미래의 비전을 정립하고 향후 100년의 대과업을 이끌어갈 이정표를 세워 세계무대에 진출할 계획이다.특히 20여년간 신약개발에 집중투자한 결과,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과 뇌졸증치료제 유크리드 등 2종의 신약을 개발해 발매했다. 이어 천연물분야에서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신물질의 임상이 마무리단계에 이르고 있어 유유의 전통적인 사업 영역인 신경과, 순환기, 골다공증과 호흡기 영역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는 회사로 확실한 자리 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70년사 편찬, 회사 역사 집대성유유제약은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지난 1955년에는 망국병이던 결핵치료제 ‘파스짓’을 출시해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1957년에
재정난으로 운행이 임시 중단됐던 한국백혈병환우회의 무균차량이 다음달 2일부터 다시 운행된다.무균차량(CLEAN CAR)은 차량 내부를 병원 무균실과 같은 상태로 유지시켜 백혈병 환우의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후의 환자들에게 감염예방을 도와주는 차량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기업이나 개인의 기부로 충당해오던 운영재원 마련이 어려워지자 지난 1월 10일 무균차량 운행을 중단했고 지난 20일에는 무균차량이 멈춘 사연을 언론사에 보도하며 운행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기부의 필요성을 알렸다.언론의 보도 후 방송인 김미화씨를 포함해 기업인, 개인 등 24명이 기부에 참여해 28일 현재까지 모금된 후원금은 616만870원이다. 매월 5천원~10만원의 정기후원을 신청한 소액기부자들도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소액기부자는 모두 114명으로, 앞으로 매월 131만 5000원이 무균차량 운행자금으로 들어올 예정이다.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일시기부금 6백여만 원으로 우선 3월 2일부터 무균차량의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안정적인 무균차량 운행을 위해서는 아직도 재원이 많이 부족해 시민들의 계속적인 기부 가 필요한 상태다.환우회는 “무균차량 1호기 운행재원 마련이 끝나면 2호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지난 20일, '제5회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New Technologies in Implantology and Mandibular Implant Overdenture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의 최신 경향과 새로운 진료 방법을 공개해 개원가에서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신상완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가들이 임플란트진료에 보다 쉽게 접근해 다양한 진료를 활용할 수 있는 최신 테크닉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며 “특히 하악 임플란트진료에 대한 체계적인 방법을 전했다”고 전했다.심포지엄에서는 진료 시 나타나는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문제 해결을 임상증례를 통해 제시했다.▲이대희(송명구·이대희 서울치과) 원장은 Consider of Fixture Surface in Sinus Graft를 주제로 early cell response와 animal test에서 기존의 RBM surface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보인 SA와 HA-coating surface fixture와 함께 사이너스 그래프트를 한 증례에서 기존보다 조금 더 일찍 로딩 했을 때 타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