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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5년엔 국민의료비가 10.20%로 10.05%인 OECD국가 평균수준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2024년엔 16.08%로 OECD국가평균인 11.54%보다 4.54포인트 높아져국민 1인당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의료비를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건강연대는 5일 성명서를 통해 향후 국민의료비 지출규모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연대는 매년 평균 2%정도의 수가인상율 외에 10%이상은 의료공급자들이 진료총량을 늘려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건강연대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의료비증가 요인은 병상수의 과잉공급과 불합리한 진료비지불체계, 외래진료 늘리기 등 과잉진료, 과도한 약제비 비중”이라면서 “보험재정 위기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의료비지출구조 등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단계에 와있다”며 현실을 적시하라고 말했다.또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는 GDP대비 6.8%로 1990년의 OECD국가평균과 같은 수준이다. 1998년부터 최근 10년간 GDP대비 국민의료비의 증가율을 보면 우리나라가 평균 5.2%였고, OECD국가는 평균 1.55%였다. 이를 적용하면 2013년 우리나라의 G
한미약품은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포타스틴OD정(베포타스틴 칼슘)’을 발매했다.‘포타스틴OD’는 입안에서 신속하게 녹는 OD(Oral Disintegrating)정으로 개발된 개량신약으로, 알약을 삼키기 힘든 어린이나 노인환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또 안정성이 우수한 칼슘을 부가염으로 선택함으로써 빛이나 습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제품의 성상 변화를 최소화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다른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약효발현 시간이 15분으로 매우 신속하고 약물복용에 따른 졸음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베포타스틴은 연간 900억원(IMS 기준) 규모인 항히스타민제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아제약 ‘타리온’이 관련 시장을 독점해 왔다.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개량 및 제법 기술을 통해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약값 보다 20%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포타스틴OD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자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포타스틴OD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며 보험약값은 1정당 220원, 1
동화약품은 4월 1일자로 의원1부 안종렬 차장을 부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62명에 대한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승진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부장 △의원1부 안종렬 △의원2부 이창원 △중앙연구소 제제개발연구실 조순기 △중앙연구소 원료의약연구실 임재경 *차장 △영업기획실 OTC영업기획팀 차병렬 △약국2부 원주약국지점 천기원 △약국2부 북부약국2지점 정황우 △약국1부 서부약국1지점 원종면 △의원1부 광주의원2지점 곽대선 △B.D부 윤현경 △의원1부 전주의원지점 권교희 △종합병원1부 수도권종병1팀 조호진 △종합병원1부 수도권종병도매팀 김봉환 △종합병원2부 수도권종병2팀 김광노 △종합병원2부 부산종병팀 김재환 △총무부 총무팀 안병극 *과장(갑) △정보관리실 시스템팀 박제나 외 20명*과장(을) △재경부 재무팀 안홍근 외 19명*대리 △약국2부 원주약국지점 고광용 외 35명*주임 △약국1부 서부약국1지점 김주현 외 51명 등
끊이지 않고 있는 카바수수술 안전성 논란에 이번에는 카바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직접 수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주장하고 나서 화제다.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일명 송카사모)는 3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카바수술을 둘러싸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안전성 논란에 우려를 표하고 의학적으로 공정한 재조사를 실시할 것과 이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사들과의 공개 토론을 열 것을 제안했다.송카사모는 카바(CARVAR)수술을 받고 퇴원한 사람들이 모여서 2008년 12월에 만든 모임으로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104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송카사모 지형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카바수술을 받고 건강한 삶을 회복한 자신들이야 말로 수술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가장 정확하고 숨길 수 없는 살아있는 증거”라며 “학계 등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이 수술이 억울하게 사라지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지 회장은 우선 카바수술에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자신들 중에 사망자가 생기거나 수술 후유증과 고통으로 수술한 의사를 원망하는 일도 있어야 할 텐데 대다수의 송카사모 회원들은 기계판막치환이나 조직판치환을 받지않고,
전세계 매출액이 연간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오리지널 신약들이 특허만료되면서 국내 제네릭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다.4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시차는 있지만 국내서도 블록버스터 특허만료는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고혈압치료제 '코자', 항궤양제 '넥시움', 해열진통제 '울트라셋' 등이 특허만료되면서 국내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플라빅스'의 경우 2006년 10월 제네릭제품이 나온후 시장점유율이 39.1%로 급락했고 '리피토'는 2008년 6월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점유율이 40.1%로 떨어졌다.또한 '코자'는 2008년 11월부터 제네릭이 본격적으로 출시돼 시장점유율이 31.2%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울트라셋'도 2008년 9월 제네릭 출시후 점유율이 29.2%로 떨어졌다.클로피도그렐(Clopidogrel)계열 시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2008년 11월 171억원에서 2009년 11월 222억, 2010년 2월 현재 233억원으로 커지면서 28.6%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플라빅스'의 경우 2010년 2월 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했지만, 시장점유율은 2008년 11월 46.1%에서 2009년 11월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성서캠퍼스 내 연면적 9,052평 규모의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 연구동을 완공하고 2014년 제2병원 건립 추진 및 최근에는 약대신설 허가까지 국내 톱병원을 향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제 2병원의 경우 1지하 4층, 지상 20층의 연면적 164.393㎡의 1033병상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대구권역 메머드 병상 시대의 서막을 알리게 됐다. KTX 등 교통시설의 발달과 더불어 수도권으로의 지역 환자 유입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이때 1,033병상의 대규모 병원 건립이 무모한 도전은 아닐까라는 우려가 들지만 이는,대구권역에서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차순도 의료원장은 말한다.수도권 병원과의 경쟁, 다 병상 · 특수질환센터가 필수 요소! 차 의료원장은 우선 성서 제2병원의 건립은 의대, 연구센터가 융합된 성서캠퍼스를 통해 전국구병원을 넘어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한다는 것에 최종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차 의료원장은 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도권역 병원과의 경쟁에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야 하고, 그 방법으로는 전국 유명병원과 견줄만한 병상과 최신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 필
재발된 서혜부탈장의 수술방법으로 복강경 전복막외접근 탈장교정술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의 ‘재발성 서혜부탈장에 대한 전복막외접근 복강경 탈장교정술의 임상적 유용성’ 연구에 따른 것.서혜부탈장의 수술 후 재발은 무긴장 수술법의 경우 5%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재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이전 수술로 인해 유착이 생기고, 해부학적 구조 변형으로 기술적 어려움이 많아 재·재발률 및 합병증 발생이 더 많다.이에 연구진은 재발성 서혜부탈장에서 전목막외 복강경 탈장교정술을 시행해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봤다. 대상은 2006년6월~2010년1월까지 경희의료원 의대병원 외과에서 서혜부탈장으로 진단· 수술하고 추적 가능했던 성인 환자 191명중에서 양측성 탈장과 골반강 내 수술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152명이다.수술은 1인에 의해 전 예에서 복강경 전복막외 접근법으로 수술했고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성별, 연령, 이전 수술 횟수 및 방법,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 재발성 탈장의 형태, 수술기간, 입원기간, 수술 후 재발 유무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재발된 환자들은 19명(12.5%), 초발한 환자들은 133명(87.5%
식약청은 지난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주간 페노믹엑스정120mg 등 4개 품목에 대해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생동성계획서가 승인된 제품은 △삼일제약㈜ 페노믹엑스정120mg △동아제약㈜ 올사르탄정20mg △㈜서울제약 서울올메사탄정2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타미셀바캡슐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총장 이기수)과 총학생회(총학생회장 전지원)가 고대생 400여명이 헌헐한 헌혈증 전부를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에 기증했다. 2일 오전 10시에 안암병원 원장실에서 실시된 이날 기증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김창덕 병원장, 고려대 학생처장 김한겸 교수, 의무교학처장 이혜원 교수, 고대 총학생회장 전지원 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를 비롯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대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소아암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 행사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4.18기념관 1층로비 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계기로 헌혈증 377개를 모았다.안암병원에 기증된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혈액암 환자인 배건우(남, 6) 어린이에게 우선 기부됐으며, 향후 사례자를 발굴해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날 우선적으로 헌혈증을 받은 배건우 어린이는 신장에 생기는 소아암의 일종인 신모세포종을 지난 2005년 7월에 진단받은 후 5년간 항암제투여 및 수술, 방사선치료, 수혈 등의 치료를 병행해왔
건국대학교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 논문이 대한심장학회지와 유럽흉부외과학회지 등에 이중 게재되고, 카바수술이 IRB 인증을 받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대한심장학회의 발표에 얼토당토않은 소리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또한 카바수술에 쓰이는 링이 유럽 CE인증 획득에 임박해 있어 유효성에는 더 이상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없다고 못 박았다. 송명근 교수는 1일 오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이날 오전 대한심장학회가 발표한 카바수술 관련 논문 조사결과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학회가 지적한 논문의 오류 및 수술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되짚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송 교수는 우선 유규형 한성우 교수가 유럽흉부외과에 제출한 카바수술 부작용에 대한 논문은 자신이 지난 2008년 출판한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카바수술) 2008년 명백한 표절이며, 연구부정을 저지른 허위 위조 논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송 교수는 “카바수술은 23년간 연구한 내용이며 이 환자의 수술과 관리는 모두 자신이 맡아 하고 있는데 유규형, 한성우 교수는 환자 관리에서 초음파 혹은 관상동맥을 촬영하거나 한명의 환자에서 그물망을 시술한 것 외에는 기여한게 없다”며 카바수술 부작
4월 들어 눈여겨 볼 보건·의료관련 정책·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임시국회에 시선이 몰린다.다름 아닌 의약계의 화두인 저가구매제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검증작업 그리고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심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특히 4월을 기점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의료계 기부내역 공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의료계가 격렬히 반대하고 있는 원격의료 허용범위 확대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정부입법으로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둘러싼 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의학교육제도 정책방향이 도출될 것으로 보이며 대한병원협회 회장선출 작업이 본격화됨은 물론 새봄을 맞아 각종 춘계학회가 진행된다.보건의료와 관련한 주요 정책·제도 흐름을 짚어본다. 4월 임시국회, 저가구매제·쌍벌제 초점=4월1일부터 30일까지 임시국회가 열린다.무엇보다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와 리베이트 쌍벌제에 촉각이 모아진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저가구매제의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고 4월30일까지 의견을 수렴중이다.하지만 해당 상임위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국회를 통과하지 않고 정부의 시행령 개정만으로 저가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일 오후 2시 20분부터 서울호암교수회관에서 제2회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기술경영자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비알엔사이언스 이태규 대표이사가 'Drug Repositioning', 가천의과대학교 대사성질환 약리효능평가센터 최철수 센터장이 '대사성질환 약리효능평가센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특히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원천기술과 고정호 사무관이 '신약개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미약품 이관순 R&D총괄사장과 코오롱생명과학 이상준 부사장 등이 패널토의에 참여한다.
3월31일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센터에 신장이식 후 신장기능이 2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12명의 환우들이 모였다. 이들은 신장이식을 받은 후 20여년이 지났지만 신장 기능이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건강한 성인들이다. 이날의 특별한 모임은 ‘신장이식을 받으면 그 기능이 10년 이상을 버티기 힘들다’는 소문을 한순간에 불식시켜 버렸다. 동산병원 신장이식팀은 신장이식 후 신장이 20년 이상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환자가 20명이 있음을 조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념다과회를 열고 선물을 전달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신장센터 김현철 교수는 “아직까지 신장이식후 20년 이상 신장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경우는 드물어 국내 한 보고에 의하면 1.5% 정도에 불과하다”며 “참석한 분들이 앞으로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주는 전도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26년전 이식수술을 받고 사업가로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A씨는 “새 생명을 얻은 우리들을 보며 신장질환으로 고생하는 다른 환자들이 힘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실천하고 식이요법, 규칙적 운동 등 꾸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는 최근 동작소방서와 병원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월 31일 동작소방서에서 열렸으며,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 원장과 최응섭 동작소방서 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 운영 ▲ 구급대원 전문화를 위한 교육 지원 및 훈련프로그램 개발 ▲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정보 공유 ▲ 상호 브랜드 가치의 향상과 시민 만족도 증진을 위한 홍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병원 전단계에서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센터까지 응급환자 소생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협약식에서 김성덕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앙대학교병원과 동작소방서가 상호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고,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CARVAR 수술에 관련 논문 3편중 대한심장학회지와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제출한 2편을 이중게재하고 허위사실을 기재한 것이 대한심장학회 조사 결과 드러나 파장이 예고된다. 대한심장학회는 1일 CARVAR(카바)수술 관련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논문을 조작, 출판윤리를 위반한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은 중단돼야 하고,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복직은 물론 카바수술 조건부 비급여 고시도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심장학회의 이번 논문 조사는 카바수술에 대한 부작용을 유럽흉부외과에 발표한 뒤 병원 대외이미지 실추 혐의로 해임조치를 받은 건국대병원 유규형·한성우 교수 논문의 사실 확인 여부를 가리기 위해 진행됐다.카바수술 창시자인 송명근 교수는 유규형·한성우 교수의 수술 부작용에 관한 논문은 이미 자신이 쓴 2008년 논문의 표절이며 수술의 창시자인 자신을 저자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실린 부작용 환자 5사례 중 한명은 유령환자이며, 환자 성별과 수술에 쓰인 링의 숫자 등 내용 일부가 허위로 기재됐다며 논문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진상을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이에
오늘(4월1일)부터 병·의원 등 의무발행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30만원 이상의 거래금액에 대해 그 대금을 현금으로 받은 경우에 소비자 요청여부와 관계없이 현금영수증을 무조건 발급해야 한다.국세청은 고액 현금거래 노출을 통한 과표양성화를 위해 고소득 전문직 등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법인사업자 및 현금영수증 가맹점인 개인사업자로 현금 영수증 발급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신고누락분에 대한 세금추징 이외에 미발급액의 50%가 과태료로 부과된다.국체청은 특히 발급 의무제도의 조기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키로 했다.발급의무 위반자를 신고한 자에게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금액(과태료 부과대상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는 것.포상금 지급한도는 거래 건당 300만원이고 동일인에게는 연간 1500만원 이내에서만 지급된다.포상금을 받으려면 실명으로 신고서와 함께 거래사실과 거래금액이 확인되는 계약서 등 증명서류를 첨부해 신고해야 한다.단,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사업자가 이미 국세청 지정코드로 자진발급한 경우에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한편, 소비자가 발급을 원하지 않거나 인적사항 등을
제약협회가 1일부터 공정경쟁규약을 본격 시행한다.시행을 하루 앞둔 3월 31일 열린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개정 설명회에서는 400여명의 제약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특히 공정경쟁규약은 과거 추상적이었던 내용들을 구체화시켜 명시했으며 제약협회의 자율 통제 기능을 강화해 힘을 실어줬다는데 의미가 크다. 또한 규약심의기구에 외부인사를 과반수이상 참석시킴으로써 객관성과 투명성을 더했다.새로 시행되는 규약의 중점 내용을 보면 의료인(의료기관)에 대한 금품류 제공행위별 준수원칙을 구체화 했다. 규약은 의약품정보수집, 전달 과정에서 불가피하거나 정상적인 상관행상 인정될수 있는 금품류 제공은 규약의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허용된다.주요 금품류 제공행위에 대해서는 제약협회를 통하거나 협회에 사전 또는 사후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협회의 자율 통제 감시기능을 강화시켰다.학술대회 참가지원에 대해서는 주관학회 등이나 개인에 대한 직접 지원은 금지되고, 제약사 주최 국외 학술대회는 지원할수 있는 학술대회 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제약사들이 가장 관심이 많았던 자사제품 설명회는 다수 병원 다수 의료인 대상 제품설명회만 허용된다. 제품설명회 명목
건보공단 양대노조는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총액계약제나 포괄수가제 등으로 즉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공공서비스노조전국사회보험지부는 31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불제도 개편과 정부의 국고지원 이행을 촉구했다. 최근,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악화를 이유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 양대 노조와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또, 정형근 이사장이 총액계약제를 2012년까지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의사협회와의 갈등도 날이 갈수로 악화되고 있다. 양대노조는 “그런데도, 정부는 재정안정을 위한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이사장이 제안한 총액계약제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에서 논의될 사안이라면서 파문이 가라앉기만을 바라는 듯한 어정쩡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양대노조는 정부가 지난 5년간 건강보험의 지출(보험급여비) 증가율이 10%를 크게 상회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강구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양대노조는 “책임있는 당국자라면 건보공단에서 총액계약제 도입을 언급하기 전에 국고지원금을 법률에 따라 지원하고 진료비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이미 착수했어야 했다”면서 “정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에서 종사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해 요양보호사 취업지원, 격려행사 실시, 동영상 배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공단 통계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제도 실시 전(‘07.12월) 2,522개소에 불과하던 장기요양기관이 ‘09.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14,560개소(입소 2,629개소, 재가 11,931개소)로 늘어나면서 종사하고 있는 인력도 요양보호사가 17만명에 이르는 등 총 20만명을 넘어섰다특히, 현장 서비스 인력의 대부분(종사자 인력의 85%)을 차지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경우 90% 이상이 여성인데다 이 중 78%가 40대 이상 연령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들 대부분이 규모가 작은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등 근로환경마저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서비스 현장에서 일하면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가족처럼 들어주고 응원해줄 지원군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공단에서는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제도시행(‘08.7월)시기부터 지금까지 취업을 원하는 요양보호사 등에게 취업지원 및 전
한국제약협회가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시장 방문에 나섰다. 윤석근 회장 일행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중국 의약품 시장에 대한 현황 파악과 회원사들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의약품 시장에 대한 점검과 한-중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중국화학제약공업협회(CPIA)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중국화학공업협회와의 MOU체결은 한-중 양국의 정부정책 및 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동향, 인허가 및 R&D 협력과 의약품 수출입, GMP투자 및 OEM생산, 세미나 공동개최 등 회원사의 사업활동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윤 회장 등은 중국 최대의 쌍학제약을 둘러보고 생산 및 유통시설과 R&D분야, 제약장비 등에 대한 정보도 교환할 예정이다. 중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07년 약 52조5000억원 정도이며 이중 전통의약이 21조원, 서양의약이 30조원 정도로 해마다 약 20%의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2011년 건강보험개혁이 시행되면 의약품의 잠재수요는 폭팔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중국의 제약기업에 대한 시장환경은 11차 5개년 계획으로 외국인 투자 및 개인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