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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유전대사클리닉에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반부터 어린이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제 3회 다운증후군 공개강좌 및 환우회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소아유전대사클리닉 전종근 교수(소아청소년과)의 ‘다운증후군의 건강관리’에 대한 건강강좌와 영양팀 심행선영양사의 ‘다운증후군 환아의 영양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건강강좌 및 환우회모임을 통해 다운증후군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친목도모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55-360-3651
병원의 지역별 진료비용과 인력편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병원경영연구원에서 발간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2008년도 병원경영통계에 의하면 입원환자 1일 진료비는 2007년도 230.0천원, 2008년도 259.8천원으로 증가했고, 외래환자 일당 진료비도 58.7천원에서 60.2천원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병원의 의료이익은 백병상당 155.7백만의 흑자를 실현했지만, 이자비용 등 의료외 비용의 증가로 인해 경상이익은 △111.5백만, 당기순이익은 △69.4백만 적자로 집계됐다. 2008년도 경영통계에서 나타난 경영지표상의 주요특징들을 살펴보면, 병원의 비용부문에서 전문의 1인당 연평균급여가 2007년도 96.3백만원, 2008년 103.7백만으로 평균연봉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전문의1인당 급여수준은 병원규모가 작을수록 높게 나타나(3차병원 71.0백만원→병원급 131.1백만원), 중소병원의 의사구인난과 비용부담의 어려움을 통계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간호사 연봉은 병원의 규모가 작을수록 낮게 나타나(3차병원 33.2백만원→병원급 21.2백만원) 중소병원의 간호사 근무기피현상을 반증했다.병원의 입원환자 1일
김연삼 강남 e조은안과 원장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8시, 02-3010-2265
국세청이 내달 1일부터 30만원 이상 진료비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를 추진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세파라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 제도가 향 후 비급여개원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국세청은 지난 18일 고액 현금거래 노출을 통한 과표양성화를 위해, 30만원 이상의 현금거래액의 경우 소비자 요청여부와 관계없이 현금영수증을 무조건 발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현금 영수증 발급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신고누락분에 대한 세금추징 이외에 미발급액의 50%를 과태료로 부과한다.특히 발급 의무제도의 조기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신고포상금제도 즉, 세파라치제를 도입해 발급의무 위반자를 신고한 자에게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국세청은 이번 제도의 시행 대상이 종합병원, 일반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일반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보건업 종사자 전반이 포함된다고 밝혔지만 30만원 이상 고액의 비급여 진료를 해온 미용성형분야 의 진료과가 주 타깃이 될 것으로 보여 향 후 파장이 예상된다.이에 개원가에서는 우선 이 제도의 시행을 통해 “비급여에 대한 현금 할인 풍토가 없어져 가격 후려치기,
미국 FDA는 만카인드(MannKind)사에서 개발한 흡입형 인슐린에 대해 허가 전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이는 아프레자(Afrezza)로 알려진 흡입형 인슐린 기구의 임상적 사용을 지지하는 추가 정보를 요청한 것. 즉 이 제품이 임상에서 이용되는 것과 상호 비교한 자료 정보를 요청했다. 만카인드 측에 의하면 FDA가 추가 임상 자료를 요청한 것이 아니고 안전성 우려를 표하지도 않았으며 최신 안전성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FDA는 흡입 기구에 사용되는 카트리지, 호일 파우치 및 포장에 표시된 사용 설명서의 변경도 요청했다. 이러한 FDA의 반응에 대하여 만(Alfred Mann) 사장은 FDA의 요청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아프레자는 인슐린 주사제보다 더 효과적으로 신속히 작용하도록 고안된 것이며 수년 전 화이자에서 개발한 흡입형 인슐린이 실패한 사례가 있어 이번 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지난 2006년 시판이 허가된 화이자의 엑수베라(Exubera)는 연간 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했으나 흡입기가 크고 환자가 정기적인 폐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사용이 지연되기 일쑤여서 실제 매출은 2007년 9개월 동안 1,200만 달러에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보조치료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유방의 암세포가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전이가 되었는지 여부이다. 과거에는 이런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방법으로 겨드랑이 림프절을 모두 절제하는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이 유방암 수술의 필수적인 요소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법을 대신하는 방사선동위원소나 색소를 이용하여 겨드랑이의 대표적 림프절 몇 개만 검사하는 감시 림프절 검사법이 전 세계적으로 도입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이런 감시 림프절 검사법이 예전의 림프절 절제술에 비해 만성적으로 팔이 붓고 통증이 동반되는 합병증을 크게 줄였으나 그 장기적인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가 부족한 것이 적극적 사용의 걸림돌이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 노동영, 한원식, 문형곤 교수팀은 축적한 유방암환자의 데이터베이스의 자료와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운영 중인 한국유방암등록사업의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한국인 조기유방암환자에서 감시림프절 검사법의 장기적 안전성에 관해 분석하였다. 감시림프절 검사는 암세포가 처음 오는 림프절을 찾아서 검사해 림프절에 암세포가 없으면 겨드랑이 수술을 생략하는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되는 기법을 소개합니다.”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임인석)는 오는 20일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유형준 교수를 좌장으로, ▲설명을 잘 하는 의사를 위한 보이스트레이닝 기법(강은하․새봄커뮤니케이션)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공문선․커뮤니케이션 클리닉) ▲간호사의 입원환자 자살 체험(조혜경․이화여대 간호대학)의 발제가 진행된다. 또, 의사실기시험과 의료커뮤니케이션의 변화(박훈기․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환자중심적 병력대화 수행평가 방법(박용익․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캐서린 한은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실제사례 소개, 실습 등을 통해 원활한 소통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임인석 회장은 "한국 의료계가 겪고 있는 갈등은 소통의 부재 내지 장애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같은 문제의 해결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비는 4만원이며, 전공의 또
최근 5년간 고지혈증 환자가 연평균 19.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비도 연평균 20%씩 증가하고 있었다.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 중 고지혈증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심평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지혈증(E78)’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9.3%, 20% 늘어나고 있었다. 진료인원은 2009년 92만명으로, 2005년 45만5천명과 비교해 2배 이상이었고, 연평균 약 11만 6천명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분석결과 최근 5년간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7.9%, 여성이 20.6%였다. 연령별/성별로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구간은 남성과 여성 모두 50~59세로 매년 총 진료인원의 30~33%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매년 40대에서 50대로 접어들면서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평균 2.2배)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연평균 증가율은 70세 이상에서 24.9%로 고연령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20세미만의 청소년이 20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은 만성신부전 및 뇌혈관질환 전문 혈관센터를 개소하고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 급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의 편의를 돕는다.지난 17일 개소한 순천향대병원 혈관센터는 324㎡(약 100평)면적에 혈관조영실 2개와 혈관외과검사실, 진찰실을 갖췄다. 특히, 입원을 꺼리는 말기 신부전환자를 위해 낮 병동 6병상을 마련해 혈관접근로가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는 환자는 영상의학 중재시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높였다. 또한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관접근로의 이상 유무를 진찰한 후 혈관촬영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고, 같은 공간에서 혈관 확장술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말기신부전환자를 위한 핵심의료진은 센터장인 외과 문철 교수를 비롯해 송단, 윤상철 교수와 영상의학과 구동억, 김용재 교수팀이 참여한다. 문철 교수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혈관접근로 수술을 집도하였고,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투석환자를 위한 인조혈관의 20%이상을 소모할 정도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영상의학과 구동억 교수팀 역시 최근까지 혈액투석환자를 위한 영상의학 중재시술(PTA)을 9,000례 이상 시술하여
바이엘 쉐링파마는 인도와 베트남에 투자를 증대하고 영업팀을 증가시켜 이 지역이 아시아의 평균 성장을 넘는 시장으로 앞으로 사업 투자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항암제 ‘넥사바(Nexavar)’, 항혈소판 아스피린 ‘카디오(AspirinCardio)’ 및 경구 피임약 ‘야즈(Yaz)’ 등의 매출에 힘입어 바이엘 쉐링 파마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은 일본을 제외하고 2009년 10.4억 유로 달러로 13% 증가했고 이는 전 세계 시장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다.싱가포르 연차 아시아 태평양 기자회견 모임에서 바이엘 쉐링파마 아시아 태평양 담당 칸티(Alok Kanti) 씨는 “회사의 목표는 시장에서 더 강력해지는 것이며 성장하는 시장을 지원하고 집중 육성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엘 쉐링파마는 현재 인도에서 특정 회사의 인수를 고려 중이며, 오는 2015년까지 베트남에서 매출을 6배 증가시키고 영업팀을 3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2013년까지 사원 20%를 증원해 3대 제약회사의 하나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2015년까지 10대 제약 그룹이 되도록 기대하고 있다. 바이엘 쉐링파마 글로벌 의학 학술 아시아 태평양 책임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16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86회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대전시향은 헨델의 ‘미뉴엣’, 끌로드 치아리의 ‘밤 안개속의 데이트’, 폴모리아의 ‘엘 빔보’ 등 감미로운 클래식을 입원환자와 내원객에게 선사했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요 을지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잠비아인으로 2010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됐던 켄트 카마숨바(21)군이 한국에서 또 한 번의 큰 선물을 받았다. 잦은 복부의 통증으로 검사를 받던 중 췌장에서 20cm가량의 종양이 발견돼 고대 구로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은 것. 다행히 악성종양은 아니었고, 켄트 군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지난 주부터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외과 최상룡 교수는 “켄트 군에게서 발견된 종양은 우리나라 사람에서는 대개 5cm를 넘지 않는 종양으로, 매우 큰 편에 속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켄트 군은 지난 2001년에도 잠비아에서 비슷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지만, 수술 자국이 남아있을 뿐 당시 종양 제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 경제력이 전무한 켄트 군을 위해 인송문화재단에서 희망플러스기금을 통해 의료비 일체뿐만 아니라 장학금까지 지원하며 켄트 군의 쾌유와 학업을 응원했다. 최상룡 교수는 “종양은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번 수술을 통해 완전히 제거문에 재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건강하게 대학생활을 잘하고, 잠비아에 돌아가 훌륭한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지난해 11월 본격 가동한 의약품 생산공장인 제천 신공장이 100억원 이상의 수탁 매출을 목표로 정상 가동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천 신공장은 총 공사비 약 512억원이 투입돼 대지 4만6323㎡(1만4012평),연면적 1만3221㎡(400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크기로 지난해 4월 완공돼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독일과 미국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주사제,내용고형제,내용액제 등의 의약완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내용고형제와 주사제 시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진출을 목적으로 작업자의 인위적 간섭을 배제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함께 연간 앰플 1억6000만개, 바이알 3700만개, 카트리지 9200만개, 플라스틱 주사제(20㎖) 4400만개, 점안제(1.0㎖) 58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윤성태 대표이사는 “휴온스는 지난해보다 약 20% 신장한다는 매출 목표를 세우고 제천 신공장의 우수한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신공장 가동율을 높여 수탁생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진국형 cGMP 수준인 신공장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력을
의료인의 1일 강연료는 100만원을 초과할수 없고 경조사비로는 20만원 이내의 금품류 제공이 허용된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16일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세부운용기준을 승인하고,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홍진표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세부운용기준에 따르면 사업자는 1, 4, 7, 10월에 해당 월 15일까지 별표양식에 따라 전분기 후원내역을 협회에 신고해야 한다.처방과 조제 및 투약에 직접 관련이 있는 보건의료전문가에 한해 실비상당의 여비 및 숙박비, 1인당 10만원 이내의 식음료 및 5만원 이내의 기념품을 제공할수 있다.또 사업자는 사회적 의례행위(경조사비)로 대상 보건의료전문가에게 20만원 이내의 금품류를 제공할수 있다.강연료는 1시간까지의 강연 1회당 최고 50만원 이내로 지급할수 있으며 1일 지금 강연료로 100만원을 초과해 지급할수 없다.요양기관 등에 부스비를 지급하는 경우 사업자는 학술대회당 1부스 사용을 원칙으로, 2부스를 초과 사용할수 없으며, 부스비는 학술대회당 1부스 200만원을 기준으로 참가인원등에 따라 300만원까지 지급할수 있다.한편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받은 공정경쟁규약에 근거해 신설된 공정경쟁규약심
제네릭 약가 인하 분위기 속에서도 지난 2월 처방액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16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2월 원외처방액은 7614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자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008년 7월 이후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대비 0.5%p 확대된 20.1%를 기록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월에도 전년 동월대비 0.8%p 떨어진 32.3%를 기록했으며 평균 성장률도 14.3%에 그쳤다.식약청 분류질환군별 원외처방액을 살펴보면 처방 상위 질환군 중 동맥경화용제가 21%, 소화성궤양용제가 27.1%, 당뇨병용제가 21.5%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출시된 ‘가나톤’ 성분(itopride) 처방액은 전년동월 대비 62%나 증가하면서 제네릭 출시로 급격하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당뇨병용제에서도 지난해 출시된 DPP-IV 계열 약물인 머크 ‘자누비아’와 노바티스 ‘가브스’가 당뇨병군 처방액 성장률의 40%를 차지하면서 고가 신약이 시장성장을 주도했다.당뇨병치료제의 고성장 분위기와는 다르게 동맥경화용제시장은 3월 1일 시작된 혈전용해제 급여기준 변경으로 시장
한국식품과학회는 16일 오전 10시20분부터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광동제약 후원으로 제2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형주 식품과학회장은 개회사에서 “비타민Csms 우리 몸이 합성할수 없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에 식품이나 식이보충제로 섭취해야 하는 대표적 비타민으로서 인식돼왔다”며 “비타민C의 항산화성 및 그 다양성 생리작용을 밝히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이 집중돼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타민Cdml 다양한 생리효과중 호흡기질환이나 면역기능과 관련된 최신 학술적연구 결과의 발표는 물론 국민보건향상에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은 축사를 통해 “비타민C의 우수한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항산화작용으로 신체를 보호할뿐만 아니라 인체결합조직의 구성성분인 콜라겐 합성, 신경전달물질 합성과 지방 대사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광동제약은 산학협동을 통해 비타민C의 유용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계속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의 세션1에서는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효과를 주제로 장판식 서울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타민C와 호흡기질환(Harri Hemila 교수), 인플루엔자에 대한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효
대전중앙병원은 직원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직원들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체계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간호사·물리치료사 및 행정직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앞으로 8개월간 체지방분석, 혈액검사 등을 통한 현재상태 분석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세라밴드 운동, 짐볼 운동, 전신발맛사지, 유산소 운동 등의 운동요법과 적정한 식이섭취를 유도하는 식이요법을 계획된 일정에 따라 병행하게 된다.병원측은 매월 운동정도와 식이관리 이행정도를 평가해 피드백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당초 건강보험공단의 우려와 달리 81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당기수지 흑자의 주요 원인은 4.9%의 건강보험료 인상과 차상위 지원금 추가수납, 장기체납자의 징수 독려로 인한 추가징수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15일 ‘2월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발표한 결과이다. 올해 재정현황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결과이다. 지난 1월 당기수지 226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을 당시 건보공단은 전년도 임금수준의 둔화 등으로 보험료 수입은 정체될 것인 반면, 보험급여비 지출은 신규 보장성강화 등으로 지속 증가 해 큰 폭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1월 당기수지 적자는 보험료수입에서의 당년도 인상률(4.9%)이 반영되지 않은 부과액(’09.12월분) 및 전년도말 선납(약 700억원) 등과 보험급여비 중 청구액의 꾸준한 증가(’09.12월분 전년동월비 18.4%↑) 등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1월과 달리 2월의 당기수지 흑자는 공단의 추가 징수와 함께 인상된 보험료 인상률 적용도 한 몫 한 것이다.반면, 지출은 보험급여비가 지속적인 증가(전년도 동월대비 1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이 국내 여성암 연구의 활성화와 임상 적용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9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 여성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응수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과 쿄토의과대학의 마사카주 토이(Masakazu Toi)교수 등 국내·외 여성암 관련 분야의 저명한 좌장과 연자 20여명을 초청, 국내 여성암의 연구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인암, 여성암 진단, 유방암, 갑상선암의 최신지견 등 크게 4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직접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1년간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로 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국내 여성암의 임상연구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암을 실질적으로 접하고 있는 임상에서뿐만 아니라 연구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국내 여성암 연구의 도약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최근 A형간염 환자 급증으로 오는 4월경이면 A형간염이 대유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취약한 임신부들이 신종플루에 유행에 이어 또다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A형간염 환자 신고 건수는 2005년 798건에서 2007년에는 2,333건, 2009년에는 1만5,041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전문가들은 2010년A형간염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다.문제는 A형 간염환자의 80% 이상이 20ㆍ30대 층으로 이들 항체 보유율은 10%대에 불과해 지금 가임여성 대부분이 A형간염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이에 제일병원 주산기센터는 “현재로서 임신부들이 A형간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뿐”이라며 “항체검사 결과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임신부는 가능한 A형간염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소장)는 “A형 간염백신은 불활성 바이러스 백신이기 때문에 감염성이 없을 뿐더러 접종으로 감염을 유발하지 않고 이미 여러 해 동안 임신부들에게 접종되어져 왔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무엇보다 임신부들이 가장 불안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