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김세영 김세영성형외과 원장 부친상. 20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2일 8시, 02-921-9499
입소문 효과를 위해 유명 포털 지식인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에 사활을 거는 개원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불법 과장광고, 명의 도용 등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일 유명 포털의 지식인 등의 게시판에 체험수기를 가장해 불법 광고를 게제한 업체를 적발했다. 이들은 성형외과를 추천해달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특정업체가 좋다는 답변을 반복해서 올리는 수법으로 약 7개월 간 총 4천 900여개의 아이디를 도용해 2만4천여개의 광고글을 올려 병원으로부터 약 1억 4천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그렇다면 개원가에서 이와 같이 마케팅 업체를 선정, 비용을 들여 포털의 지식인 마케팅에 주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개원가에 따르면 포털의 지식인 마케팅의 경우 컨텐츠 등을 활용한 기획광고에 비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환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클릭하는 수가 많을수록 인터넷 검색시 상위에 랭크돼 병원이름이 노출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이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특히 인터넷카페와 블러그를 통해 광고를 할 경우처럼 시간과 공을 들여 컨텐츠 개발을 하지 않고 이 포털
올해 1~9월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2.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2009년 1~9월 급여비 청구실적과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발표했다. 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21조8154억760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9조4450억4900만원보다 2조3704억2700(12.19%)이 증가했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의 증가세가 가장 두르러졌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은 13.85%, 병원 20.78%, 의원 7.33%, 치과 8.18%, 한방 17.56%, 약국 10.65%, 기타 11.82%로 모두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요양기관종별 중 병원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은 요양병원의 증가세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공단이 발표한 2009년 1~9월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9월 현재, 3조3556억원이 누적돼 흑자를 보이고 있었다. 9월은 적자가 예상됐으나 정부지원금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일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 지식iN에 불법 광고를 무차별 게시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광고대행업체 대표 김모(40)씨 등 6개 업체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 등은 지식iN 게시판에 ‘성형외과를 추천해달라’는 등의 글에 특정업체가 좋다는 답변을 반복해서 올리는 수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2만4000여개의 불법 광고를 올린 혐의다. 이들은 체험수기를 가장해 광고를 했다. 김씨는 불법 광고 글이 자동으로 추천돼 검색순위 상위에 오르게 하는 ‘지식iN 자동답변 프로그램’을 개발해 범행에 이용했고 68개 광고대행업체 등에 판매했다.특히 이들은 정식 인터넷 광고보다 네이버 지식iN 검색이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더 중요한 자료가 되는 데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범행을 위해 타인 명의의 아이디를 개당 최대 5000원을 주고 샀다. 주로 성형외과나 꽃배달 업체, 음란 사이트 등을 불법으로 광고했다.경찰은 “인터넷 불법 광고는 소비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해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인터넷 광고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국현 기자 jojo@kmib.co.kr
박찬일(동아제약 전무이사), 찬이(자영업) 찬영(메가트러스트 대표) 혜정(이엑스이씨엔티 이사)씨 부친상* 고인 : 박윤서* 일시 : 2009년 10월 20일 (화)* 발인 : 2009년 10월 22일 (목)*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연락처 : 02)3010-2000
녹십자 신종플루백신이 빠르면 내주 26일부터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접종횟수는 1일1회 접종으로 허가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20일 식약청 중앙약심은 오후3시 회의를 개최하고 녹십자 신종플루백신 ‘그린플루-s’에 대해 안전성ㆍ유효성을 심의한 결과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시판허가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앙약심 심의결과 녹십자의 신종플루백신 ‘그린플루-s’의 접종 횟수는 1일 1회 접종으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식약청 관계자는 “특별한 논란이 없는 한 중앙약심의 의견을 받아들여 허가를 내릴 예정이다”면서 “빠르면 내주 26일 부터 시판 및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신종플루백신 허가 및 예방접종 계획과 관련해 내일(21일) 오전 10시 30분 복지부 12층 브리핑룸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이날 설명회에는 식약청 바이오생약국 이정석 국장과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이 참여한다.
아버지의 가정내 흡연이 저연령(만6세 이하) 소아에게 심각한 간접흡연을 유발하며 이를 피하기 위해 실외에서 흡연하더라도 가족의 간접흡연의 피해는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성문우·이도훈·이진수 박사 연구팀(일산백병원 문진수, 황종희, 엄태현)은 2007년~2008년에 아버지, 어머니, 소아로 구성된 한국인 가족 중에서 어머니가 흡연자인 경우를 제외한 총 205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아버지가 실내 흡연군에 속한 소아 및 어머니의 모발 니코틴 농도는 실외 흡연군 및 비흡연군에 속한 소아 및 어머니의 모발 니코틴 농도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특히 이러한 경향은 소아의 연령이 어릴수록 더욱 심해진다고 밝혔다. 비흡연 가정에 비해 아버지가 실내에서 흡연하는 가정의 경우, 장기간의 간접흡연 노출 정도를 나타내는 모발 니코틴 농도가 소아는 3배, 어머니는 2배 높았으며, 특히 저연령 소아는 4배, 어머니는 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연령 소아(만 7세~12세)보다 저연령 소아(만6세 이하)에서 모발 니코틴 농도가 높은 것은 저연령 소아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아버지가 실외에서 흡
대한의사협회의 내년도 수가협상이 결국 결렬되며 3년 연속 건정심 행이 결정된데 대한 의료계의 분노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서울시의사회는 20일 오후 “수가협상 결렬 이대로 참을수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적절치 못한 수가책정으로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장관 퇴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서울시의사회는 우선 “의사회 소속 2만 회원은 2010년도 수가협상의 결렬에 국민건강을 파괴하는 처사임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고, 정부는 공급자와 보험자의 동등성과 상호성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의료계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분개했다.이에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이 선봉장이 돼 전국 회원들을 일치단결시켜 정부의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인 수가협상에 더 이상 끌려 다니지 않을 것”을 선언하며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장관 퇴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이어 “수가의 마지막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우리나라 의료계의 근간인 1차 의료계가 붕괴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국회에서도 계속 논의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적정한 수가 인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한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가 몰락하고 의료가
지난 10년간 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기술과 환경은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간 질환자의 사회적 지원의 부재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헙급여 정책의 경우 매년 개정되고 있음에도 불구, 환자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 10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간질환 치료 발전상 및 환자를 둘러싼 사회환경을 분석해 발표했다.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만성B형 간염의 경우 간효소 수치가 정상의 2배 이상이면서 바이러스 증식인 경우에 항바이러스제 사용에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지만, 만성 B형 간염에 기인하는 간견변증 환자의 경우 B형간염 환자와 똑같은 조건하에 급여를 적용 받고 있어 간세포암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는 예방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한간학회는 이에 대해 “간견병증 환자는 간세포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B형간염 환자처럼 효소 수치가 2배 이상 상승하거나 바이러스 수치가 증가하기 힘들어 이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대한간학회는 또한 만성B형간염 환자는 당뇨나 고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과 달리 치료기간에 있어서 제한을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기도 분당 야탑동 본사 강당에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1959년에 설립되어 50주년이라는 세월속에 1968년 원료합성공장을 업계 처음으로 준공하여 국내 제약업계에 원료공급 자립화의 효시가 되었으며, 1975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시켜, 회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86년에는 중앙연구소를 설립하여 원료의 연구개발에 장대한 서막을 열었으며, 지금까지도 다양한 세파계 항생제 개발로 이어져 오고 있다.88년도에는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에 일반 완제품 및 원료 합성공장이 함께 어우러진 대규모 생산 공장을 신축하여 100년 회사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서 국제약품은 “우리회사는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며, ‘가장 좋은 약은 사랑입니다’ 란 기업 슬로건을 가지고 정도경영과 자율책임경영을 모토로 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첫째, 더 좋은 품질을 위하여 더 좋은 인재를 육성해야 하고, 둘째, 인재 육성을 이루기 위하여 사람을 변화시켜 이러한 인재들이 단순히 좋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20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4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중인 사업의 성과발표와 함께 20개의 항암제 신규 후보물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올제약은 바이구아나이드계 약물인 기존 메트포르민 항암제의 문제점을 개량했으며, 신규물질은 2010년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바이구아나이드계 약물은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억제를 통한 항암작용으로 기존 화학요법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새로운 항암치료 전략으로 부상 중이다.바이구아나이드계 약물은 AMPK 활성화 효과를 통해 당의 신생을 억제하고, 세포의 에너지 수준을 감지하여 세포분열의 체크 포인트 역할을 함으로써 암세포의 생존 및 증식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mTOR유전자를 억제한다. 또한 세포내 지방 단백질을 사용하여 생체 내 에너지의 저장 공급 운반을 중개하고 있는 주요 물질인 ATP를 생성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한다. 최근 연구논문에 의하면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경우 암 사망율이 29% 감소했으며, 췌장암 발생률은 60%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의 따르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19일 마무리된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 결과를 의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일 오전 임시재정운영위원회를 열고 19일 마무리된 수가협상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회의에서 재정운영위원회는 공단 수가협상단의 결과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공단의 수가협상 결과를 살펴보면 대한한의사협회 1.9%, 대한치과의사협회 2.9%, 대한약사회 1.9%, 조산사 6%, 보건기관 1.8% 등이 인상됐다. 또한, 공단과 수가협상이 결렬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에 대해서는 과거 전례에 따라 공단이 최종 제시한 수치보다 낮아야 한다는 내용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재정위 회의에서는 진료비 총량의 증가세를 줄이기 위해 총액계약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재정위 관계자는 “그동안에도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는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만 할 것이 아니라 공급자, 가입자와 합의해 공동으로 연구를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말했다. 이어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된 것은 진료비 총량을 규제
경남제약의 모회사인 HS바이오팜은 일본 에콜로지아 사와 미국 EPA AOAC(미국 환경청 살균 소독제시험) 기준을 통과한 EAIFIX 항균 바이러스 스프레이를 국내 출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HS바이오팜은 일본 에콜로지아사가 개발하여 일본 정부기관에 납품하고 있는 바이러스 살균제 ‘EAIFIX’를 국내 정부 기관 및 백화점 등을 통해 11월 초에 출시 할 계획이다. EAIFIX 항균 바이러스 스프레이는 미국 EPA AOAC(미국 환경청 살균소독제 시험)에 바이러스 11종과 5종 균을 제거 시키는 기준을 통과 하였고, 미국 eurofins의 PSL(Product Safety Laboratories)에서 급성경구, 급성흡입, 급성 피부, 피부자극성, 피부 감작성, 눈자극성 등을 가장 안전성이 높은 4단계를 받은바 있다. 미국 EPA AOAC 연구에 따르면 EAIFIX 스프레이는 신종플루 살균효과가 검증되었으며, 뿌린후 10분안에 신종플루 바이러스(H1N1)뿐 아니라 조류독감, 노로바이러스, 칸피로백터, 살모넬라 균, 대장균, O-157등 총 11종의 바이러스와 5종의 균을 99.99% 제거 하는 살균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고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20일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SAP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대표 제약기업 종근당은 기존 솔루션으로는 국제회계기준(IFRS) 대응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글로벌 선진 시스템인 SAP 솔루션 구축을 결정했다. 종근당은 SAP 솔루션을 활용해 제약업계가 당면한 대표적 규제인 cGMP 컴플라이언스와 IFRS에 대해 종합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대형 글로벌 제약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선진 시스템 도입이 요구됐고, 따라서 SA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약업계는 cGMP를 기본 모델로 법규화되고 있는 KGMP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SAP ERP가 ▲일반 요구사항 ▲기준정보 ▲원자재관리 및 식별 ▲제조 프로세스 ▲품질분석 프로세스 ▲배치관리 및 전자 제조지시 ▲밸리데이션(Validation)과 자격증명(Qualification)에 대한 규정을 이미 시스템에 반영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자유무역협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가 20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처방이 가능해졌다.20일 한국얀센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고시 후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해 수도권의 일부 의원은 17일 부터 처방이 시작됐다.한국얀센 관계자는 “회사로 프릴리지 발매시점이 당겨졌는지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지난 한주간 발매시점에 대한 소비자 전화가 회사로 150여 통 가량 걸려왔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제약회사로 소비자 전화가 이렇게 많이 걸려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이는 프릴리지가 20일 발매로 공지가 되었으나 일부 의원에서 17일부터 처방을 한다는 소식이 소문으로 전해졌기 때문. 한편, 현재 일부 약국에서는 프릴리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20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품여부는 독특한 지갑형 패키지와 뜯으면 독특한 문양이 남는 은색 실(seal)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의사-김원홍 인하대 영상의학과 교수 장인상. 18일 부산대학병원, 발인 20일7시, 051-240-7841
최근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이 복지부 직권으로 약가인하되고, 제약협회와 KRPIA의 자율경쟁 도입으로 리베이트 근절 노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TFT가 검토하고 있는 약가제도 개선안 등의 수많은 약가인하 이슈속에서도 중견제약사의 양호한 성장세가 눈에 띈다.9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인 중견제약사는 동화약품, 안국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영진약품, 삼일제약, 명문제약 등 7곳으로 조사됐다.특히, 동화약품과 안국약품은 각각 50.8%, 43.8%의 급성장세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토대로 중견제약사 20곳의 9월원외처방조제액 분석결과, 신풍제약이 전년동월대비 0.2%의 소폭 성장세를 나타내며 11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부광약품이 9월한달 약 106억원의 처방액을 올려 2위를 기록했으며, 보령제약 88억원, 삼일제약, 82억원, 동화약품이 81억원, 대원제약 80억원, 안국약품 75억원 등의 처방액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중견제약사 20곳의 성장율를 살펴보면, 동화약품이 전년동월대비 50.8%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몇달째 연이어 성장율 1위 자리를
미국 FDA는 10월 16일자로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서바릭스(Cervarix: HPV 16과 18형 백신)에 대해 10-25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사용허가 했다.서바릭스는 10-25세 젊은 여성에게 6개월 내 3회 접종 투여해야 한다. 현재 서바릭스는 유럽 연합, 호주, 브라질, 한국, 멕시코, 대만 등 27개국 포함 전 세계 약 100여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WHO의 사전 허가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여성들은 인간 HPV 감염과 평생 자궁경부암 위험에 처해 있으며 HPV는 지금까지 약 100여 종이 확인되고 약 15 종의 HPV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북미에서는 자궁경부암 대부분이 HPV 16과 18형에 의해서 유발되지만, 자궁경부암의 약 25%는 다른 HPV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20-30대 여성의 암 사망 2대 원인이 되고 있다.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끝내 공단과의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을 선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는 19일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으나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끝나고 말았다. 이로써 공단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이 체결됐다.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의 경우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가 공단 협상단에 제시한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협상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공단이 제시한 수가인상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가협상 결렬을 선언한 의사협회 좌훈정 공보이사는 “회원이 납득할만한 수치가 아니었으며, 2%대 계약은 않겠다”고 말하며, “이로써 의협은 세 번째 수가협상에서도 결렬됐다. 따라서 이젠 수가계약제도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를 되돌아보았을 때 의사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공단이 제시한 수치보다 인상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좌훈정 공보이사는 “협상이 결렬된 만큼 건정심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경만호 회장 역시 건정심에 강경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따라서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19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성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상자 및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회사는 생존할 수 없으므로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회사구성원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에 얽매여 있기보다는 과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미래지향적 vision을 강조하며 “공정한 평가시스템에 의한 과감한 인센티브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어 치옥타시드의 활성성분만 사용한 당뇨병 치료제, 계열사 안트로젠의 크론씨병 치루염 치료제, 신장질환 세포치료제 등 현재 개발 진행중인 제품들과 B형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우수한 임상효과를 언급하며 “R&D부분의 과감하고 지속적은 투자로 빠른 시일 내에 3~4개의 세계적인 신약개발로 제2의 도약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20년 근속수상자로는 생산1팀 전범식 총괄팀장을 포함해 12명, 10년 근속 수상자에는 부산4팀 여영기 부팀장을 포함해 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