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정부가 국민건강보험에 연례적으로 법정금액보다 부족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정부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지원할 의무가 있으며 지원금액은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 상당하는 금액이다. 정부 지원금은 보험급여비와 보험료 경감 등에 사용된다.하지만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김종두 수석전문위원은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결산 검토보고’를 통해 실제로 정부가 지원하는 금액이 연례적으로 부족하게 지급되고 있어서 법률의 취지에 반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2003년부터 2008년까지 정부가 지원해야 할 상당금액과 실제 지급한 금액을 비교하면 최고 17.6%, 8615억원이 부족했다는 것.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이 부족하게 지급된 이유는 정부가 예산을 편성할 때 지원 금액의 기준이 되는 변수를 과소 추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문제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매년 과소 추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정부측에 시정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편성 담당자는 6년에 걸쳐서 연속으로 과소 추계하고 있는 점이다.반면, 정부측은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추정액과 실제 수입액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와 협의 등을 거쳐
일 시 : 2009년 09월 20일 장 소 : 한양대학교병원 경영관 SK홀 평 점 : 6점
365mc비만클리닉 네트워크(대표원장 김남철)는 오는 11일 지방성형과 미용성형 분야에서국제적 권위자를 초청, 지방성형 라이브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지방성형 라이브 강좌를 위해 초청된 Dr. Brooke R. Seckel는 성형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박사로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수술 교수로 재임 중이며, 최근 미국 성형협회에서 ‘미국의 베스트 의사’로 선정된 바 있다.또한 Seckel 박사는 메사추세츠주의 미용과 레이저 성형을 위한 래히 센터(Lahey Center)를 설립, 총책임자 등을 맡으며, 가슴과 얼굴 등을 비롯한 모든 에스테틱 분야를 비롯해 비수술적 방법을 통한 안티에이징 분야에서도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김남철 대표원장은 "본 강좌는 가장 많은 시술이 이루어지는 미용성형 중의 하나인 지방흡입을 비롯한 지방성형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자로부터 술기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지방성형 전문의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완벽한 지방성형을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365mc비만클리닉은 체중관리, 체형관리, 지방흡입은 물론 고도비만 수술(베리아트릭 수술)을 시
“의료기관들이 의료소송의 위험 속에 방치되고 있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총 38개 의료기관 중 10개소만 의료사고에 대비해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특히 해외환자를 유치해 진료를 하겠다는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가입비가 적게는 5000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에 달하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어 의료사고 발생시 외국 로펌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막대한 손실을 입을 우려가 크다는 것.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도 목표인 외국인 환자 5만명의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이고 2013년까지 외국인 환자 20만명을 유치하는 명품의료수출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고 있지만 의료소송에 대한 안전망 이 미흡하다는 주장이다.심재철 의원은 “의료분쟁조정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들이 보다 안정적인 진료환경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외국인 환자 뿐만 아니라 국내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심의원은 의료사고 발생시 분쟁을 조정하고 의료사고 피해에 대해 보
한국알리코팜(대표이사:이항구)은 “앞서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미래를 열어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 33차 전국여약사대회에 부스참여해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인 아이락루테인과 알리코 큐텐의 판촉행사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한국알리코팜은 부스참여를 통해 여약사들이 보다 쉽게 손님들께 전할 수 있도록 눈에 좋은 항산화제인 아이락루테인20mg과 고함량 코엔자임 큐텐100mg 인 알리코큐텐의 특장점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알리코팜 관계자는 “대한항산화물질학회를 후원하며 항산화에 관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이번 전국여약사대회 참여를 통해 아이락루테인과 알리코큐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약사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부인암센터 내에 자궁근선종 클리닉을 개설해 자궁근종 치료법 중 하나인 자궁근종색전술 시술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강병철 교수가 시술을 맡게 되는 자궁근종 색전술은 기존 산부인과적 수술 방법으로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자궁근종제거술’과 자궁을 적출하는 ‘자궁제거술(자궁적출술)’과는 달리 1mm의 가느다란 도관을 사용해 자궁동맥을 투시 촬영하면서 자궁근종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을 찾아 막아줌으로써 자궁근종을 괴사(壞死) 및 퇴화시키는 시술이다. 이는 자궁을 제거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어 추후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며, 자궁적출이라는 여성의 상실감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전신마취와 개복술이 필요 없고 합병증과 출혈도 거의 없으며, 입원기간이 일주일 이상인 개복술에 비해 약 3~4일 정도로 짧고 회복기간도 짧아 5일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자궁근종 치료법은 개복수술을 통해 자궁근종을 잘라내거나 자궁을 적출하는 자궁근종제거술, 자궁제거술이 대부분이었으나 2008년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 자궁근종색전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궁근종 치료방법으로 공식 인정한 후 최근 국내에서도 호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오늘(14일)부터 건강보험관련 고객문의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전화 한 통화로 공단관련 답변은 물론 심사평가원 업무에 대해서도 심평원 콜센터 상담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심사평가원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를 문의하는 경우에도 공단상담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이 전화를 끊었다가 다시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고객이 공단고객센터로 전화해 심사평가원 해당 업무를 문의하는 경우 공단고객센터와 심평원 콜센터의 음성자동안내를 이중으로 청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점을 해소한다.공단은 “이러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상호간 연결해주는 전화는 음성자동안내를 최초 호출한 기관의 안내만 청취하게 해 보다 빠른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연간 약 20,000명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공단은 고객의 전화업무 편의제공을 위해 보건복지 콜센터 및 정부민원안내 콜센터와 연결하는 등 전화 상담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해왔다. 건보공단은 “앞으로 4대보험 징수통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 전화연결을 통해 국민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4대보
한미FTA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과 최근 보건당국이 진행하는 약가제도개선 정책 등으로 인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현재 제약업계는 최대 위기상황에 봉착했다.먼저 한미FTA 허가-특허연계 제도 도입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개발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돼,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또한, 최근 보건당국이 진행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이 모두 약가인하에 집중되어 있어 향후 복지부TFT의 결과에 따라 제약산업이 총체적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이같은 정부 약가제도 개선안 추진과 관련해 오는 15일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유통질서 문란의약품 약가인하 정책 설명회’에서 정부와 제약업계 간의 공식적 대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자리를 통해 제약업계는 다시한번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안에 따른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및 동일성분ㆍ동일함량 약가인하 등의 정책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약가인하정책 “제약산업 구조조정불가피” 14일 LIG투자증권은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에 의한 제약산업 환경 변화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으로 제약산업의 구조
9월로 접어들면서 정기국회가 본격적으로 개막되고 이어 국정감사도 실시될 예정으로 그 동안 산적됐던 수많은 의약현안이 일제히 도마위에 올려지게 됐다. 이에 따라 민-관-정 모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핵심 정책현안과 제도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먼저 신종플루의 확산 진행상황과 이에 따른 정부대책에 지속적인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항바이러스제 확보량 및 특허에 관한 강제실시 여부, 백신접종 실시와 관련한 사항 그리고 치료거점병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 등에 대한 꾸준한 문제제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국정감사에서 신종플루 대유행과 관련한 정부 위기대응 준비 부족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점쳐진다.또한 오는 10월17일까지 진행되는 의약단체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내년도 수가협상이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지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9월23일부터 54일간 의사실기시험이 진행되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약가제도 개선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선을 모으는 주요 보건·의료제도 및 현안 흐름을 짚어본다.▲항바이러스제 강제실시 허용 문제=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을 위시해 보건시민사회단체에서는 정부의 타미플루 비축량에 대한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등록제의 등록률이 40.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11일, 유예기간이 이제 얼마남지 않은 상황임에도 등록률이 고작 40%에 그치고 있다며, 건보공단의 홍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제도는 건강보험에서 본인부담금을 경감 받고 있는 138개 질환군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해 6월1일부터 등록제를 시행하는 것이다.동 제도는 7월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금을 입원·외래 요양급여총비용의 20%에서 10%로 줄이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으로, 등록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등록일로부터 5년 동안 진료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등록을 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는 담당의사로부터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제출하거나, 병원에서 등록을 대행해주고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그러나 이같은 과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환자들의 특성상 병원에서 등록을 대행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곽정숙 의원의 지적이다.곽정숙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31일 현재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 예
인하대병원은 오는 9월15일 외국인환자를 위한 전용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한다.이양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미국 뉴욕에서 20여 년간의 외국인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말 뿐만이 아닌 실제 환자진료에 있어 전문적이고 신속한 진료는 물론, 환자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위생용품의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외제약이 손 세정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물 없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손 세정제 ‘중외 손소독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중외 손소독제’는 바이러스가 가장 쉽게 침입하는 경로인 손을 물 없이도 청결하게 세정해 주며, 각종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99.9%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외제약이 손소독제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약국에 알려지면서 제품 출시 이전 단계에 이미 20만개의 선주문이 들어온 상황이다. 중외제약은 9월에만 30만개, 금년 100만개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으며, 년말까지 10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며 “특히 기존 거래처인 약국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으로 9월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20분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암 치료에 대한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과 같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점에서 건강검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의료기관의 경우 장비와 인력부족에 따른 형식적인 진료로 오진률을 높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KBS 시사프로그램 소비자고발은 지난 10일 ‘믿지못할 건강검진 실태’편을 통해 건강검진의 오진으로 생사의 위기에 놓인 환자들의 사례와 그 원인을 집중 조명했다. 제작진이 찾은 만성위궤양을 앓고 있던 62살의 한 여성은 수년 간 건강검진을 받아오며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왔지만 최근에야 자신이 위암 말기인 사실을 알게 됐다.제작진 확인 결과, 이 여성의 암은 몇 해 전 이미 발병 됐으나 건강검진에서 실시했던 위 내시경과 조직검사에서는 이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건강검진에서 폐결핵을 진단 받은 또 다른 여성환자는 얼마전 폐암으로 사망했다. 이 역시 미숙한 검진이 불러온 참담한 결과였다.회갑을 기념해 자녀들로부터 건강검진을 선물 받은 한 중년 여성은 의료진의 허술한 검진으로 대장내시경을 하던 중 장에 구멍이 생겨 결국 급성 복막염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제작진은 이와 같은 결과는 건강검진을 하는 사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내시경 장비와 인력, 그리고 관리의 허술함에서 기인한
저출산ㆍ고령화 등으로 인해 재원은 감소하고 건강보험 지출은 증가해 향후 국가 재정에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거시경제의 상황 및 잠재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ㆍ평가한 ‘거시경제안정보고서’를 발간하며 ‘건강보험 지출’을 국가 재정 부담요인으로 거론했다. 건강보험 지출 문제가 국가 재정의 위험요인으로 꼽힌 가장 큰 이유는 ‘저출산과 고령화’ 때문이다.기재부는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공급이 둔화되고 우리경제의 성장속도가 점차 둔화되면서 조세ㆍ사회보장기여금 등 재정수입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반면, 의료비, 연금ㆍ노령수당 등 복지지출은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미래의 재정부담 위험요인으로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복지재정 부담 증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그간 건강보험의 지출 증가분에 대해 재정에서 2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보험료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균형수지 또는 소폭의 누적수지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재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기재부는 “향후 고령화 진전, 소득증가 등으로 국민의 의료비 지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2007년)에서는 2006년에 GDP대비
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의 국가 암정책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서 이영구 한림의대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도입해 정기적인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역설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이 교수는 “전립선암이 2005년부터 남성 5대 암에 진입했으며 유병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1990년 PSA 검진이 도입된 후 20년이 지났지만 낮은 PSA 검진율로 인해 서구는 전립선암 사망률이 감소 추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오는 10월5일~24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인사청문회와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키로 하는 등 정상적인 정기국회 운영에 전격 합의했다.정기국회 제1차 본회의는 9월16일 개최해 대법관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모든 상임위는 즉시 가동해 산적한 법안을 심의토록 하며 2008년도 결산 심사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과 병행해 9월1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여·야는 9월28일과 29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2008년도 결산등을 처리하고 국정감사는 10월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실시토록 했다.또한 예산안시정연설은 11월2일, 교섭단체대표연설은 11월3일~4일, 대정부 질문은 11월5일~11일에 진행할 방침이다.아울러 상임위 및 예결특위의 2010년도 예산 및 기금안 심사는 11월12일~12월1일 중에 실시하고 동 안건의 본회의 처리는 법정기일인 12월2일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도입해 정기적인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영구 한림의대 비뇨기과 교수는 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의 국가 암정책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전립선암 국가 암 검진 도입의 타당성 검토’를 주제로 발표한 이영구 교수는 “전립선암이 2005년부터 남성 5대암에 진입했으며 유병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제했다.그는 “1990년 PSA 검진이 도입된 후 20년이 지났지만 낮은 PSA 검진율로 인해 서구는 전립선암 사망률이 감소 추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우리나라 주요 암의 평균 5년 생존율(52.2%)이 미국(65.3%)보다 낮은 주된 이유는 전립선암 부분에서 22%나 뒤져 있기 때문이라며 전립선암의 5년 생존율을 올리는 것이 국가 브랜드를 올리는 길이라고 했다.이교수는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저렴한 비용의 간편한 혈액검사인 PSA 검사를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도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노성훈 연세대 외과학교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중풍뇌질환센터 신경외과 방재승 교수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0년 판에 등재됐다. 방재승 교수는 뇌혈관 분야에서 뇌혈관이식 수술 및 최소침습적 개두술에 대한 치료 방법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지금까지 20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 오고 있다. 또한, 선천성 혈관병으로 알려진 모야모야병에 대해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 환자에 대해서도 뇌혈관이식수술을 통해 적극적 치료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7년 독일 MAINZ 대학 단기 연수 및 2008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뇌혈관이식학회 참석이후 현재까지 활발히 뇌혈관분야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는 뇌혈관외과학회 심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아신경외과학회의 정회원으로도 활동중이다.
국내 10년만에 선보이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가 새롭게 발매됐다.9일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중외제약은 이번 트루패스 출시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년 300억원대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피나스타와 시너지효과를 노려 비뇨기과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갈 계획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트루패스는 알파차단제에 해당되며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알파1A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게 특징이다.이에대해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에는 알파1A 수용체가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혈관에는 알파B1 수용체, 방광에는 알파1D 수용체가 각각 위치하고 있지만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이 알파1A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트루패스는 알파차단제 중 전립선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특징과 함께 배뇨증상 뿐만 아니라 저장증상 개선효과가 뛰어나 야간뇨 빈도를 낮춰주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하거나 기존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