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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피부과의사회가 해외 환자 유치에 관련, 회원간의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나선다.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 11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오는 4월부터 해외환자 유치를 허용한 개정 의료법을 시행에 발맞춰 이와 관련된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피부과의사회는 지난 2000년이후 매년 20~30%의 해외환자가 개원가를 찾고있고 국내 피부과가 세계적인 피부치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의 정보 교류와 토의를 통해 내부 정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안면홍조와 주사, 아토피 치료의 최신 지견 등과 같은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실전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레이저 토닝, 줄기세포를 이용한 회춘법 등 다양한 시술법을 소개하는 내용을 소개한다.이 밖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피부과 민원 및 조정사례’를 발표하고, 노무관리나 외래에서 겪을 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법률,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이 알아야 할 고객만족 실천 팁 등 개원 경영에 실질적인
오는 5월1일부터 심사가 적용되는 저함량배수처방 조제 경구제 대상품목에 ‘조코’ 등 20품목이 새로 추가됐으며 ‘한올심바스타틴40mg’ 등 4품목이 삭제됐다. 또한 주사제에는 유로틴주20,000IU 등 3품목이 새로 추가됐으며 삭제된 품목은 없다.10일 심평원이 발표한 저함량배수처방조제 3월 현재 심사적용 대상품목 현황에 따르면, 경구제는 663품목, 주사제는 350품목으로 집계됐다.경구용 고함량 약제가 신설된 품목은 ▲일동제약 벤디핀정8mg ▲한국msd 조코정 80mg ▲한국파마 쿠에티정 300mg 등이 포함됐으며, 저함량 약제가 신설된 품목에는 ▲제일약품 비유피-4정10mg ▲진양제약 듀로바정10mg ▲한림제약 아레이정10mg 등이 새로 추가됐다. 또한, 저ㆍ고함량 약제가 신설된 품목에는 ▲한미약품 스무디핀정25mg·100mg·200mg, 오니롤정0.25mg·1mg, 뉴바스트정10mg·20mg·40mg·80mg 등 10품목이 포함됐다.이와함께 한국릴리 자이프렉사정7.5mg, 한올제약 한올심바스타틴정40mg 등 고함량 약제와, 미생산되고 있는 유영제약 아토스틴정10mg·20mg, 고려제약 리포메트정10mg·20mg 등은 삭제됐다.반면 삭제되지 않고 새로운
부분유방방사선치료시 양성자치료가 다른 방사선치료법에 비해 심장·폐 등 정상조직으로의 불필요한 방사선조사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신경환 박사·문성호 연구팀은 총 30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보존수술 후 부분유방방사선치료시 기존방사선치료와 세기조절방사선치료, 토모치료, 양성자치료에 따른 정상조직의 방사선 조사량을 비교했다.그 결과 양성자치료의 경우 정상 조직에 조사된 선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처방선량의 20%를 받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유방과 같은 쪽에 있는 폐의 경우 양성자치료는 평균 0.4%로 다른 세 치료법(평균 2.3%~14.2%)에 비해 가장 적었다. 좌측 유방암환자에서는 처방방사선량의 20%와 10%를 받는 심장부위가 양성자치료에서는 각각 0%였고, 나머지 치료법에서는 평균 1.2%~8%, 3.1~19.8%로서, 양성자치료가 주변 정상 조직에 불필요하게 조사되는 방사선을 거의 완벽하게 피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경환 박사는 “최근 부분유방방사선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양성자치료가 다른 방사선치료법에 비해 정상조직에 대한 방사선조사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분유방
대웅제약(대표:이종욱)이 메디프론디비티(대표:묵현상)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치매치료제DBT-1339의 특허를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전세계20개국에 공동으로 출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DBT-1339는 대웅제약과 메디프론디비티가 개발 중인 글로벌 치매치료제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해 뇌세포를 죽이는 독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DBT-1339를 비롯한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 억제제는 유럽의 엘란을 비롯한3-4개 다국적 제약사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유력한 치매치료제다.회사측 관계자는 “이번DBT-1339의 해외 20개국 특허출원으로 연간30억 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우리기술로 개발중인 치매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DBT-1339의 국내 임상시험은 대웅이 담당할 예정이며,미국,유럽의 해외 임상시험은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11월 대웅제약은 메디프론디비티와 치매치료제DBT-1339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신약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치매치료제DBT-1339의 국내 특허등록은 지난해10월 완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항혈전제 플래리스(Platless.Tab)가 2007년 대비 155%의 판매실적 증가를 기록해 게보린과 함께 회사를 대표하는 주력의약품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삼진제약에 따르면 플래리스는 2008년 한 해 동안 원외처방전 실적 기준 255억의 매출을 달성, 항혈전제 시장에서 13%의 시장 점유율과 함께 빅 3 제품으로 입지를 공고히 구축했다. 플레리스는 2007년 매출 100억 원 , 시장점유율 6.7%를 기록, 155%의 매출증가와 함께 시장점유율은 2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현재 2,000억 원 대로 성장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제제 항혈전제 시장에서는 20여개 제약사에서 28개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를 비롯, 플라빅스(한독/사노피), 플라비톨(동아제약)이 3강 체제를 구축하며 8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 하고 있다고 삼진제약은 유비케어 자료를 토대로 밝혔다.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플라빅스 특허만료로 지난 2007년 1월에 선보인 후, 약효와 안전성을 무기로 출시 첫 해부터 매출액 100억 원대 품목으로 진입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성우 대표이사의 진두지휘아래
“제약사들은 지원(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의지가 없기 때문에 신약개발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 정부가 복제약에 대해 터무니없이 높은 약가를 보장해주는 것도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윤희숙 연구원은 9일 오전 민주당 백원우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전문가 간담회’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윤 연구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과 그 지원 방식인 성공불 융자를 법안에서 삭제하는 한편 제약산업 구조재편과 제도적 개선을 다룰 수 있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설치, 제약산업 발전의 장기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그는 우선 R&D와 신약개발 동기를 약화시키는 주된 병목요인으로 △높은 복제약 가격 △가격경쟁을 차단하는 보험약가 정책 △소비자의 약품선택권을 제한, 경쟁원리 작동을 막는 OTC 약국독점 등을 지적했다.그는 이에 대해 “제약산업육성법에서 나타난 제약산업 지원방식이 이같은 병목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1999년 IMF 시절 비(非)제약산업의 경우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기록했
명문제약 키미테패취 등 ‘금속 지지체 함유 경피흡수약물 패취 제제’ MRI 검사시 패취제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부착부위 피부에 화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 서한이 배포됐다.이는 피부에 약물이 서서히 도달되게 하는 경피흡수용 패취제 중 일부품목에 있어 지지체내에 눈에 보이지 않는 금속을 함유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에 식약청은 안전성서한을 배포하고 의ㆍ약사들에게 동 제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MRI 검사시 금속을 함유하는 패취제가 제거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취급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9일 식약청이 발표한 안전성서한에 따르면, 최근 美FDA에서 “금속 지지체 함유 패취제”에 대해 MRI 검사시 피부화상 유발 위험 관련 MRI 검사전 동 패취를 제거토록 권고 조치함에 따라 명문제약 키미테패취 등 19개 품목에 대해 안전성서한을 발행했다.국내 허가된 금속 지지체를 함유하고 있는 패취제는 ▲명문제약-키미테패취, 어린이키미테패취 ▲한독약품-니코덤7.14.21패취 ▲삼양사-니코스탑10.20.30패취 ▲한국노바티스-니트로덤티티에스5.10, 에스트라콤TTS, 에스트라제스트TTS, 니코틴엘TTS.10.20.30 ▲녹십자-니코패취 ▲한국존슨앤드존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전년대비 7.6% 증가했으나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율이 14%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반토막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9일, ‘2008년도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진료비는 34조8457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증가율을 단순하게 전년도와 비교했을 경우 지난해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요양기관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질 수 있다. 하지만 총진료비 증감률을 최근 3년간 비교했을 때는 경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3년간 총진료비를 비교해보면 2006년 총진료비는 28조4102억원으로 2005년 총진료비 24조8615억보다 14%가 증가했다. 2007년도 총진료비 역시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1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매년 14%의 증가율을 보이던 총진료비가 지난해 경우 전년대비 7.6%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불어닥친 경기침체가 요양기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3년간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2008년도
사람들은 첫 인상을 판단할 때 가장 먼저 보는 부분은 어디일까.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인상을 볼 때 가장 먼저 ‘눈’을 본다고 꼽을 것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릴 만큼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래서 눈이 작고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으면 인상이 사나워 보이는 반면, 눈이 축 쳐져 있으면 사람이 둔해 보이고 게으른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눈꺼풀이 축 처져서 눈이 작아보이는 ‘안검하수’와 같은 증상은 늘 피곤하거나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못난이 눈’, ‘졸린 눈’으로 불리고 있다. 안검하수는 눈을 크게 뜨지 못해 이마 근육을 사용해 이마의 주름을 만들게 하며 반쯤 잠겨있던 눈동자 때문에 답답한 느낌을 주는 눈이다. 연세성형외과 손문방 원장은 “안검하수는 흔히 눈꺼풀 처짐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 증상은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눈이 정면을 바라볼 때, 눈의 중심 위치인 중심각막되비침(midcorneal reflection)과 윗눈꺼풀 가장자리 사이의 거리가 2mm 이하이거나 두 눈의 이 거리의 차이가 2mm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손 원장은 “안검하수는 보통 교정술로 시술하는데, 이때 쌍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3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워크샵, MT 및 회식을 갖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2만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모닝케어 홈페이지(www.morningcare.com) 이벤트 신청란에 회식 및 워크숍, MT 일자와 간단한 메시지를 남기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주간 총 1000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모닝케어 20병과 머그컵 세트를 받게 된다. 또한 행사 후 재미있는 모임 후기나 모닝케어와 함께한 재미있는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총 20팀을 선정하여 경품을 추가로 지급한다. 모닝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직장인 및 대학생들의 숙취해소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직접 제품 시음의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선호도 및 인지도를 올리겠다"며 "3~4월 음주기회가 잦은 직장 및 대학가에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모닝케어는 기존 숙취해소제들이 표방하고 있는 알코올 분해 효과뿐 아니라 음주 후에 발생하는 두통, 구토, 구취 등의 제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까지 강화시킨 제품이다. 특히 고함량의 글루메이트(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
개성공단 근로자의 보험진료비 청구가 가능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개성공업지구 내에서 남측 근로자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에 요양 기관기호를 부여해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은 개성공단 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남측 근로자 약 1000여 명에게 의사 3인(비상근 2인 포함)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0~30 여명이 진료를 받고 있다. 그동안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은 그동안 자원봉사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다양해지는 의료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법인 부설기관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으로 신청하게 된 것이다.심평원 관계자는 “향후 개성의원에 대해서는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 취지를 감안해 심사청구와 관련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해 개성공단 내 근로자의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링프라우는 유럽위원회(EC)와 미국 FDA로부터 모두 뇌종양 치료에 기존 경구용 Temozolomide (Temodal)의 정맥 주사제를 시판 허가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제제는 미국에서 테모달(Temodal), EU에서는 테모다(Temodar) 상표로 시판되고 있다. 경구용 Temozolomide는 2008년 11월 EMEA(유럽 의약청) 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에 따라 EC에서 시판허가 했고 2009년 2월 17일에 정맥 주사제를 허가했다. 2월 27일에는 미국 FDA에서 정맥용 주사제를 허가했다.테모달은 교질 뇌 아세포 다형(GBM) 종양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와 병용 혹은 단독 투여로 허가 되었다. 미국에서는 성인 GMB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와 병용 및 AA(anaplastic astrocytoma) 재발예방 유지 치료에 허가되었다.테모달은 경구용으로 5, 20, 100, 140, 180 및 250mg 캅셀로 유럽에서 시판되고 있다.
최근 엔고와 위안화의 폭등으로 피부과를 찾는 일본인 및 중국인 관광객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 지난 해 하반기에 들어 피부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해외환자 유치가 본격화 되면 피부과가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개원 피부과를 찾는 외국인이 지난 2000년 1천여 명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매년 20~30%씩 늘어나고 있다.그 동안 피부과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주로 미국인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캐나다, 일본, 프랑스 순이다. 주로 40~50대의 연령층이 레이저 치료를 선호한다. 피부과의사회 관계자는 미국이나 캐나다 프랑스 독일 같은 백인들은 제모시술이 주를 이루고 아시아인들은 주로 색소 치료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2008년 하반기 이후에는 엔화와 위안화가 폭등함에 따라 이들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피부치료만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일본, 중국인의 비율이 20%이상 높아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관계자는 일본인의 경우는 엔고 현상으로 저렴해진 치료비와 치료 후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주효한 것으로 평가했다.중국인들의 경우에는 한류의 영향도
경기침체와 불황속에서도 몇몇 국내제약사들은 어려운 이들에 대한 손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는 대부분 창업주들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것.대표적인 제약사에는 종근당, 유한양행, 보령제약, 광동제약, 동성제약 등이 재단을 운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있다. 종근당 장학재단인 고촌재단은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종근당의 일부 종업원들에게 최소한의 교육 기회를 베풀고자하는 소박한 취지로 시작돼 고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가 1973년 설립, 지난 36년간 총 5694명에게 17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인재를 양성해왔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WHO와 함께 매년 고촌상을 수여하며,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의탁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전달, 지난해 1월 태안천리포해수욕장 기름방제 봉사활동, 7월 장애인 재활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고촌재단은 장학사업과 함께 사회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일동제약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자인 고 윤용구 회장의 유
강순일 강순일치과병원장-강일선 용산구보건소 계장 모친상. 5일5시20분 동아대병원, 발인 7일6시, (051)256-7011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암환자가 의료진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해 구로병원 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51병동 임향순 환자가 바로 그 주인공. 임향순 환자는 부인암 진단을 받고 지난 1월 구로병원에 입원, 수술 후 현재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자다. 힘든 치료 중 에도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던 임 환자는 병상에서 매일 한 개씩 오색 실로 20여장의 깔개를 직접 떠, 자신을 보살펴주는 51병동 간호사들에게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51병동 유옥금 수간호사는 “병실에 찾아뵈면 늘 분주했는데, 바로 이 깜짝 선물 때문이었다. 그 정성과 마음을 알기에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며 “이곳에서는 언니, 오빠라는 호칭을 부를 정도로 모두가 가족과 다름없다. 이분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보면 오히려 우리 간호사들이 용기와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한 가족처럼 항상 환자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의사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정청 윤여표 총장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이 발언한 생동성시험 대신 비교용출실험만 실시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현재 의협은 “거짓 정보로 국민을 오도하고 관련 정책에 혼선을 일으켰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윤여표 청장의 지난 국감 발언에 대해 식약청은 “일본의 생동성시험제도 도입 이후의 신규허가와, 이전에 허가된 품목에 대한 품질 재평가를 혼재해 답변한 것”이라고 지난 2월 20일 해명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품 안전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관청의 수장으로서, 잘못된 정보로 국민을 오도하고 관련 정책에 혼선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이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1980년 생동성시험제도 도입 이후 단일제, 복합제 관계없이 제네릭 허가시에는 생동성자료를 제출받고 있고, 생동성제도 도입 이전에 허가된 품목에 대해서는 1997년부터 10년간 비교용출시험을 통해 품질 재평가를 실시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지
송오달 의료법인 제중원, 제남병원 설립자 별세, 송선대 제남병원장,국제결핵연구소 이사장-선교 영남의대 학장-선옥 영남의대 교수 부친상, 이동수-최세영 계명의대 교수 장인상, 김명세 영남의대 교수 시부상. 4일1시20분 경북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제남병원내 자택, 발인 6일8시, 054-832-2036
뼈 전문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4일 다국적 임상시험 전문기관(Global CRO)인 켄들사(Kendle International Inc.)와 골다공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OCT-1547’의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코텍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임상시험용 신약(IND)으로서의 승인을 획득하면 켄들의 시험기관이 있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건강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OCT-1547을 경구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tolerability), 약동학 및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재 오스코텍은 OCT-1547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 완료한 상태로, 미국 FDA와 유럽 의약품기구(EMEA)에 임상시험 승인 신청(IND 및 CTA/IMPD approval)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임상시험을 진행할 켄들사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임상시험 대행 및 신약 개발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켄들은 28년간 임상시험용 신약 승인 획득 업무 분야에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왔으며 아시아계를 포함한 전
삼진제약은 20명 내외 선발하는 2009년 영업전문직 신입사원 모집에 2천명이 넘는 우수 인재들이 응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극심한 경기불황 속에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도 일부 반영되었겠지만, 삼진제약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과 입사 선호는 최근 크게 확대되고 있는 회사 발전 상황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삼진제약은 게보린, 오스테민 등 일반의약품과 항혈전제 플래리스, 고혈압 치료제 에이알비정을 비롯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며 토종 제약사로서 위상을 키워왔다고 밝혔다.심진제약 인재채용 관계자는“경기불황 속 기업들의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입사 경쟁률이 높아진 측면이 있겠지만, 최근 에이즈신약 개발 추진, 게보린, 플래리스 등 주력제품의 성공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이 사회적 관심을 모으면서 우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며“선발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성, 직무 교육을 시켜 향후 업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제약 전문가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