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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8년 12월말 현재 요양기관 수는 총 7만8461개 기관으로 전년대비 2.2%가 늘어났으며, 종별로는 병원급의 증가가 가장 뚜렸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6일, ‘2008년 등록 요양기관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2008년 12월말 현재 건강보험 요양기관 수는 종합전문요양기관(43기관), 종합병원(269기관), 병원(1193기관), 요양병원(690기관), 의원(2만6528기관), 치과병ㆍ의원(1만3918기관), 한방병․의원(1만1480기관) 등 7만8461기관이었다.이는 전년도 12월말 대비 1,658기관(2.2%)이 늘어난 것. 이는 2006년 3.0%를 나타낸 증가율이 2007년 2.3%, 2008년 2.2%로 2년 연속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요양기관종별 주요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이 3.1% 증가했고, 병원은 13.8% 증가해 2006년(5.7%), 2007년(9.1%) 에 이어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요양병원은 16.8%가 증가해 2006년(77.8%), 2007년(63.7%) 에 비해 증가폭은 크게 둔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증가현상을 나타냈다. 의원(1.5
“2009년도 신약조합의 사업목표는 제약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6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제 23회 정기총회 및 제 1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미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조의환 이사장은 “조합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기반 마련 및 대정부 업계지원대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올 한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진력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마케팅과 연구개발사업 지원 확대, 신약개발 관련 인허가 규제 개선 등에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총회에 이어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는 일양약품 '놀텍정'이 대상을 기술상에는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을 개발한 대원제약, 항혈전제 유크리드정을 개발한 유유제약, 당뇨병치료제 아마릴멕스를 개발한 한독약품이 수상했다.신약개발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신약 놀텍정은 일양약품이 지난 1988년부터 2008년까지 20년간 총 262억원을 투자하고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37억원을 투자해 개발성공한 항궤양제 신약이다.놀텍정은 후보물질 개발, 전임상 및 임상시험등의 신약개발 전과정을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
대원제약 (대표:백승열)의 골관절염치료 신약 펠루비가 26일 한국신약개발조합에서 주관하는 제 1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을 수상한다.회사측에 따르면 펠루비는 7년간의 기간과 약 6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대원제약이 자체 개발해국내 신약으로 허가를 얻어 출시한 제품이다. 국내 시판중인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약물은 60~70 여가지가 되지만 이 중에서 신물질 신약으로 국내에서 연구 개발된 것은 SK조인스정(천연물신약)을 제외하고 펠루비가 유일하다.펠루비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24개 종합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했으며 한국인에 가장 알맞은 소염진통제로 개발됐다. 또한 기존 제품과 비교시에도 항염증작용, 진통효과, 해열작용 등이 동등 이상으로 강력하고 효과가 빠르며, 약물의 효능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밸런스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고 대원제약은 설명했다.임상시험결과에서도 타 약물에 비해 환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 됐다.이 같은 효과와 함께 무엇보다도 가장 큰 펠루비의 장점은 기존 제품에서 지적되어 온 소화기계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킨 것이다. 소염진통제를 장기 복용하게 되는 환자의 입장에서 소화기계의 부작용이 적은 소염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인 제약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부푼 기대를 안고 2008년을 출발한지 어느덧 일년.이명박 정부는 BT산업을 20세기의 IT산업을 대체할 만큼 부가가치가 큰 유망산업임을 확인, 국가경제를 이끌 전략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제약업계의 기대속에 출범했던 그간 ‘이명박 정권 1년’에 대해 제약업계는 대부분 긍적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아쉬운 점에 대한 의견을 숨기지 않았다.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예전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을 우선시했고 제약산업은 생각하지 않았으나 현 정부는 산업경쟁력을 우선시하는 마인드가 느껴진다”면서 “의료서비스․제약분야 등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발상자체가 새로운 변화이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한 그는 “얼마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향남제약 단지를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식약청장도 친기업적인 정책마인드로 업계를 도와주기위해 노력하는 등 산업현장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자하는 정부의 열의가 대단한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면서 “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박힌 대못이 완전히 빠진 것은 아니다. 이는 서서히 시간이 가면서 빠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의료비지원 대상 선정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2003년 5만 여명이었던 것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8만 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 원인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수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장이식을 받지 않은 말기 신부전 환자는 혈액 투석 치료를 할 경우 1주일에 2회~3회씩 1회 4시간~5시간의 치료를 평생 해야 하고, 만성 뇨독증·빈혈·심혈관계질환·당뇨병에 의한 시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노동력 자체가 상실돼 버리기 때문에 환자 대부분은 심각한 경제난에 빠지게 된다. 소위 ‘부자병’으로 불리는데, 경제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 노인 투석환자의 비율이 2000년 20%에서 2007년 35%로 증가한 것은 이 같은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현재 만성신부전증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정해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하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환자가구 기준으로, 재산 및 소득의 최저생계비 기준이 각각 300%이내이면서 장애 2등급 판정을 받아야 하기 때문
신약개발부문 대상에 일양약품 놀텍정이 선정됐다.신약조합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신약개발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에 항궤양제 놀텍정을 개발한 일양약품이 수상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신약조합에 따르면 신약개발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신약 놀텍정은 일양약품이 지난 1988년부터 2008년까지 20년간 총 262억원을 투자하고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37억원을 투자해 개발성공한 항궤양제 신약이다.놀텍정은 후보물질 개발, 전임상 및 임상시험등의 신약개발 전과정을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PPI제제들보다 약효 및 안전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대한 제균력이 월등하고, 위내 pH(4-5) 유지시간이 길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신약조합은 설명했다. 또한 놀텍정은 현재 지난 2001년 12월 중국 립존사와 라이센싱을 체결해 중국 내에서 시판중이고, 2005년 9월에는 미국 TAP사와 라이센싱을 체결했으며, 현재 위염 및 미란성식도염의 임상3상이 진행중에 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놀텍정은 현재까지 진행된 자료 대부분 미국 FDA인정기관에서 진행됨에 따라 명실공히 세계적인 신약으로 부
고에너지 방사선인 감마선을 이용해 뇌혈관 기형이나 뇌종양 등을 괴사시켜 치료하는 감마나이프 수술 이후, 시술 부위 외의 주변 조직에서 방사선에 의한 손상을 입어 장애를 얻게 됐다면 이는 의료과실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제3민사부는 본태성 진전증으로 감마나이프 시상핵파괴술을 받은 뒤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안면마비·발음장애·신체장애 등을 얻은 환자가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에 70%의 과실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환자는 약 20년간 오른손떨림증세로 장기간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증세가 심화되자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찾았다.‘본태성 진전증’이란 진단을 받은 환자는 뇌 좌측 시상부 중 복측외측핵 부위에 88.4분 동안 감마선을 조사하는 감마나이프 시상핵파괴술을 받았다.그 후 환자의 오른손 떨림 증세는 호전됐지만 수술주변부에서 방사선 괴사로 추정되는 단발성 병소와 부종이 나타나고 젓가락질이 불편해지고 글씨가 잘 써지지 않는 등 우측 팔·다리에 이상이 관찰됐다.그러나 의료진은 신경학적 검사 상 이상소견이 없고 감마나이프 수술 후 환자와 같은 증세를 보인 경우가 없었다는 점을 들어 환자의 장애가 좌측 시상부에 나타난 뇌부
상처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이 가능한 습윤드레싱이 나왔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상처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이 가능한 습윤드레싱 ‘더마덤’(의약외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은 이번 ‘더마덤’ 출시로 기존의 푸시딘산나트륨 함유 습윤밴드 더마케이(일반의약품)와 함께 약국 시장에서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더마덤’은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에 비해 두께는 얇으면서 습윤능력은 높인 차세대 소재를 사용, 젊은 여성층이나 얼굴 등 민감한 부분의 상처에 사용 시에도 티가 나지 않고 탁월한 습윤능력으로 빠른 상처치료를 위한 최적의 상태를 조성한다. 특히 더마덤은 상처 적용 시 연고가 필요 없고 기존 습윤밴드와 달리 2Type 제형 (5x20cm,10x10cm 각 1매씩 총 2매)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 쓸 수 있으므로 처치가 간편하고 경제적이라는 강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더마덤’은 FDA인증을 획득한 안전성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어린이나 유아들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고, 무릎 등 신체 굴곡 부위는 물론 목욕이나 수영 중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점착력이 뛰어나 습윤드레싱
항생제 일반원칙 등 30항목이 변경되고 Nifedipine 경구제(품명: 니페드솔정 등)등 5항목이 신설된다.또한 빈혈치료제 일반원칙 등 10항목이 삭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을 개정하기 위해 3월6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일반원칙]항생제’ 항목에서 ‘환자의 병력이나 과거의 약제 투여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고단위 항생제를 무차별로 투여하는 경우에는 요양급여를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삭제된다.이외에도 항생제 사용시 일반적인 진료지침에 대한 안내로서 오해 소지가 있는 일부 문구를 수정, ‘중증 감염증의 경우 경구 투약만으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 주사제와 병용해 처방 투여 할 수 있다’고 변경했다.Ketamine HCl주사제(품명: 휴온스염산케타민주 등)는 암성통증(cancer pain), 다른 방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만성신경병성 통증(chronic neuropathic pain)에 통증조절목적으로 infusion therapy한 경우에도 요양급여를 인정했다.Donepezil HCl경구제(품명: 아리셉트정 등)는 MMSE·CDR·GDS 평가 점수가 치매의 경등도, 중등도, 중증을 판단 하기 위한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지만 이를 둘러싸고 의약계와 제약사의 담합작품이하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 제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심평원의 발표가 있자마자 시민단체를 시작, 이를 둘러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사회보험노조와 건보공단 직장노동조합은 23일 ‘2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구성은 전면 재조정되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보노조는 “제1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임기가 끝났지만 이들 위원들과 제약사의 유착시비가 끊이지 않은 상태”라면서, “제2기 위원회는 1기의 문제점을 더욱 악화시킨 ‘의약계와 제약사의 담합작품’에 다름 아니다”고 평가 절하했다.약사협회가 추천한 O씨는 한국소비자단체 추천으로, 한국소비자단체에서 추천했던 S씨는 약사회 추천으로 갈아타고 2기 위원으로 다시 올랐기 때문이라는 것이 사보노조가 평가절하는 이유다.사보노조는 “이번 2기 위원 구성은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소비자단체의 추천권이 허울뿐인 모양 갖추기에 불과했음을 보여준다. 심지어 제약사 사회이사도 위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또 2006년까지 심평원에서 약재를 심의하고 담당했던 전직 심평원 상무인 H
대원제약이 전년동월대비 32.4%로 중소제약사 중 가장 돋보이는 고성장율을 기록함으로써 중견제약기업으로 자리를 굳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원제약은 영업력이 강한 상위제약사 중심으로 형성된 리피토ㆍ코자 제네릭 시장에서 중소제약사로는 보기 드물게 각 거대시장에서 6위권을 차지해 주목된다.최근 발표된 1월 원외처방조제액에 따르면, 20개 중소제약사 중 대원제약이 전년동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고, 동화약품 19.2%, 안국약품 19%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율 높은 순위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동제약 15.8%, 한올제약 15.5%, 삼진제약 15.3%로 나란히 4, 5,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년동월대비 2자리수 증가율을 보인 제약사로는 삼일제약(14%), 국제약품(11%), 일양약품(10.5%)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9%의 성장율을 보였으며, 경동제약 7%, 환인제약 6%, 명문제약 5%, LG생명과학 4%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20개 중소제약사 중 전년동월대비 두자리수 큰폭의 역성장을 보인 제약사는 유유제약 -49%, 태평양제약 -16.4%, 현대약품 -16.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GMP조사업무의 전문화 및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GMP 실사 인력 양성을 위해 약사감시원 20명에 대한 GMP교육을 23일부터 27일까지 1주간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동 교육은 약사감시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반기별) 집중교육(1주)으로 실시되는 정례적 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춘 GMP조사관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식약청 관계자는 “ ‘04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203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GMP 조사관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어 GMP조사관의 업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했다”면서 “이번 과정에서는 무균제제 등에 대한 제조위생관리, 시설관리(공조,용수), 의약품 제조(무균공정), International GMP Inspections 등의 내용을 식약청 이정길 자문관이 강의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 윤현조 교수(유방ㆍ갑상선외과)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에서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3일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 결과 윤 교수가 전국 239명의 합격자 가운데 유일하게 만점을 차지했다는 것.‘인정의 자격시험’은 암 등 각종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환자 중심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은 유방 전문의들이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술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유방암학회 주관으로 시험 방식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유방 인정의 자격시험’은 대학병원급 교수를 포함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유방 전문의 243명이 응시 했다. 이번 시험의 경우 ‘한국유방암학회 평생회원으로서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대회 또는 연수강좌에 년 1회 이상 참석하고 자격시험 심사일 이전 1년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규정한 평점표에 따른 평점을 20평점 이상 취득한 사람’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 이 가운데서도 ‘보건복지가족부령에 의한 전공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된 수련병원에서 2년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칼슘)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염증성 단백질 수치(hsCRP)수치는 높아서 심장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19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뇌졸중 학술회의 (ISC: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주피터(JUPITER)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뇌졸중 데이터를 성별, 인종, 기저 위험 인자에 따라 세부 분석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염증반응성 단백질 (hsCRP) 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거나 정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크레스토 20mg을 사용했을 때 위약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절반 가까이 (48%, p=0.002) 감소한다는 사실을 앞서 확인한 주피터 연구 결과에 추가된 결과이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설명했다. 마이클 크레스만 (Michael Cressman) 크레스토 임상연구 이사는 “뇌졸중은 선진국의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면서 “뇌졸중 환자 발생 수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1천5백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중 5백만 명은 사망에 이르고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이수창)과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은 무료 얼굴기형·안면성형수술 사업인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올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각각 진학하는 10명과 가족 등 20 여명을 초청, 입학 축하 및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입학 축하행사 초청대상은 중학교 입학 2명, 고등학교 진학 8명 등 10명과 가족 10여 명 등 총 20여 명으로 학생들은 각각 구순구개열(토순·언청이), 귀기형(소이증), 혈관종, 거대모반증, 흉터 등으로 성형수술이 필요했으나 가정 형편으로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자신감을 잃고 주위 시선을 애써 피하던 친구들이었다.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은 삼성생명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지난 2004년 4월부터 국민기초생활자 중 혈관종, 귀기형 등 선천성 얼굴기형이나 화상 후유증 등 안면성형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으로서, 현재까지 318名, 791件의 무료 성형수술을 시행해 온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최근 국회에서 건강정보보호와 관련된 3개 법안이 계류돼 뜨거운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등 관련법의 제정이 서둘러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재 국회에는 건강정보보호법안(백원우 의원 발의), 개인진료정보 보호법안(전현희 의원), 개인진료정보 보호법안(유일호 의원)이 계류중이다.백원우 의원의 법안은 개인의 동의 없이는 건강정보가 공개되지 못하도록 했고 법인인 건강정보보호진흥원을 설립하고 건강정보 이용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은 경우 그 이득의 100배 안에서 과징금을 부과토록 규정했다.전현희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서는 정보주체가 본인의 건강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에 대해 결정할 권리를 가지며 타인이 정보주체의 건강정보를 수집 또는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취급기관이 보유하는 건강정보를 사용키 위해서는 기관건강정보보호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유일호 의원의 법안도 개인의 건강정보를 수집·이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소속으로 건강정보보호 심의위원회를 둬야 한다고 명시했다.3개 법안은 모두 개인건강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부여하고 있다.국회 복지위 검토보고에 따르면 건강정보보호법안 제정의 필요성에 대
중증 판상 건선치료제 머크 ‘랍티바주’(에팔리주맙 제제)가 자진 판매 중단 조치됐다.이는 유럽의약청(EMEA)이 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인‘랍티바(Raptiva)'가 진행성 다초점 백색질뇌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이 약의 위험성이 유익성을 상회한다는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동 품목에 대한 판매 중단을 권고한 것에 따른 조치다.이에따라 국내 수입회사인 머크는 지난 20일자로 식약청과 협의해 랍티바를 자진판매 중단했으며, 식약청은 의ㆍ약사들에 안전성속보를 배포해 랍티바주 조치내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랍티바와 관련한 유럽의약청 조치내용에 따르면, 인체용의약품위원회는 중심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야기되는 신경계 질병인 PML 발생을 포함한 ‘랍티바(에팔리주맙)’의 안전성 문제로 이 의약품의 위험성이 이익을 상회한다고 결론지었다.즉, PML 발병 시 대부분 면역체계는 심하게 약화되며 때때로 신경계 기능이 회복불가능하게 약화된다.또한 처방의사는 ‘랍티바(에팔리주맙)’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처방을 하지 않아야 하며, 이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신경학적 증후와 감염증후에 대해 면밀히 검토됐는지 확인할 것을 유럽의약청은 권고했다. 이어 최근 ‘랍
대전광역시의사회가 20일 오후 7시 오페라웨딩홀에서 제2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철호 회원이 회장에 당선됐으며, 단일후보로 나온 홍승원 회장이 대의원회 의장에 추대됐다. 감사는 김정현•김관태 감사가 유임됐다. 대전시의사회 회장 선거는 대전고등학교와 충남의대 동기동창인 이철호 후보(이철호 비뇨기과의원)와 황인방 후보(순풍산부인과의원)가 출마해 이철호 후보가 59명의 대의원 표 가운데 38표를 획득, 당선되었다.
sk케미칼이 연속된 악재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가 분석한 1월원외처방조제액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전년동기대비 -28%의 큰폭 역신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SK케미칼의 주력제품이었던 기넥신이 지난해 5월 은행잎 제제에 대해 치매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되는 등 대폭적인 급여 범위 축소 이후 점유율이 수직 하락했으며, 1월 기준 혈행장애개선제 시장에서 점유율이 또 다시 하락하며 9.7%의 점유율에 그쳤다.또한 최근 SK케미칼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가 모 일간지에 지역 광고전문대행사를 통해 건강특집이라는 섹션 형태로 홍보성 기사를 내 일반인 대상 과대광고 혐의로 판매정지 6개월 행정처분에 처해졌다.이와함께 최근 주력품목 군으로 키우고 있는 트라스트 부작용 사건으로 소비자와의 불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혈행장애개선제 시장의 리딩품목인 기넥신에 대해 은행잎제제 보험급여 제한의 여파가 sk케미칼 전체매출을 추락시킨 원인으로 작용하더니, 의욕적인 마케팅을 통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키워보고자 했던 국산 신약 발기부전 치료제 마저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것.업계 일각에서는 기대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아
건보공단은 정부의 새로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강남서부지사에 국민건강증진센터를 개설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한 삶에 대한 가입자의 증대된 욕구, 인구고령화와 질병구조의 변화에 따른 국민의료비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센터 개설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강남서부지사의 국민건강증진센터는 20일부터 국내 최첨단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녹색성장의 기본 동력은 결국 건강한 사람. 궁극적 목적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있으며, 녹색건강실천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증대, 자원낭비적 의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인간과 환경모두에 이로운 고효율ㆍ예방중심의 건강보장 패러다임이다. 공단은 “2007년 수원동부ㆍ청주서부ㆍ대구달서 3개 지사 시범실시에 이어 같은 해 10월 서울구로, 안양동안, 부산서부, 광주북부, 전주북부, 대전서부 증진센터를 추가 개설해 이용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고 말했다.국민건강증진센터는 공단이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고혈압ㆍ당뇨ㆍ이상지질혈증ㆍ비만 등 건강주의나 유질환 판정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또한, 건강증진센터에서는 혈압ㆍ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