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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젊은 성인의 단순한 ‘고혈압 전단계’(Prehypertension)라도 죽상경화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Annals of Internal Medicine'은 UC 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의 분석결과를 게재했다. 연구진이 지난 20년 동안 18~30세의 성인 3,560명의 혈압을 분석한 결과, 이 중 635명(약 20%)이 35세 이전에 고혈압 전단계로 진행됐으며, 이들 고혈압 전단계에 있었던 젊은 성인들은, 혈압이 낮았던 사람들에 비해 인생 후반기에 관상동맥 내 칼슘이 존재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USCF의 마크 플레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혈압 전단계 자체’가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단지 그 이후 발생할 고혈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관상동맥에 많은 칼슘을 보유한 사람들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젊을 때 혈압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플레처 교수는 또 “이번 연구가 젊은 성인의 고혈압 전단계와 인생 후반기 관상동맥 칼슘의 관계를 보여줄 뿐 혈압 관련 약물이 고혈압 전단계에 있는 젊은 성인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지는 증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건국대
7월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 한달을 바라보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현황에 따르면 4월15일~7월18일간 총 신청자는 25만4000명으로 당초 7월 제도시행전 신청목표 25만명(65세이상 노인의 5%)을 초과하고 있다.등급판정자 18만3480명 중 1등급~3등급 인정자는 12만9580명(70.6%), 등급외자는 5만3900명(29.4%)으로 집계됐다.현재 인정자 12만9580명 중 5만9684명(46.1%) 장기요양급여를 이용중이며 수도권은 인정자 4만8095명중 2만215명(42%)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복지부는 일본 개호보험 시행초기(초기 3개월 이용률 70%) 및 우리나라 시범사업 시행경험(초기 3개월 이용률 54%)을 감안할 때 9월말까지는 이용률 70%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요양시설 96.4% 충족, 수도권 2400병상 부족하나 민원 없어=요양시설은 6월말 기준으로 전국 1271개 시설 5만6140병상을 지정해 96.4% 충족률을 나타내고 있다.수도권의 경우는 충족률이 88.8%로 약 2400병상이 부족한 상태지만 현재까지는 민원이 접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수도권 신청율이
최진웅 충남대학교병원 의사 부친상. 26일17시20분 충남대학교병원, 발인 29일7시30분, 010-5654-2572
올 상반기 제약업계는 다수 제네릭 출시에 따른 오리지널 플라빅스와 리피토 점유율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난 양상을 보였다.단일성분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처방증가율이 가장 높은 성분은 클로피도그렐로 전년상반기대비 약 40%에 달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치료영역별 분석결과 고혈압시장에서는 올메텍과 오로디핀이, 위염.위점막보호제 치료제 시장에서는 알비스 등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장 높은 처방 증가율을 보였다.특히,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의 리피토 제네릭 아토르바정이 3.9%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유한양행의 6월 원외처방 기준으로 처방기여1위 품목에 포진했다.한편, 혈행장애개선제 시장 6월원외처방 기준에서 일동제약 사미온의 제네릭인 대웅제약 이부네인의 점유율 확대로 인해 사미온의 점유율이 소폭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치료제시장유비케어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결산기준으로 ARB기전 고혈압체료제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품목으로는 대웅제약의 올메텍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대비 올메텍이 45.6%로 가장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뒤를 이어 미카르디스 43.1%, 아타칸24.2%, 프리토10.
이제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기능과 성공률을 논하는 시대는 오래 전 지났습니다. 통증 없는 편안한 시술과 아름다운 임플란트 보철물에 대한 환자의 요구 조건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고 이를 따라가기 위한 치과 의사들의 노력 또한 눈부시게 발전을 하였습니다. 환자들이 가지는 두려움은 대개 심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연치와 똑같이 임플란트로 수복해 달라는 심미적인 요구 사항은 때로는 충족해 줄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NYU 임플란트 연구회에서 10여 년간 강의를 하면서 또한 여러 학회나 세미나 그룹에서 임플란트 보철물의 심미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많은 선생님들께서 심미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 또한 15년에 걸쳐 임플란트를 시술 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두려운 것이 완벽한 심미의 재현입니다. 심미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환자의 치조골이 잘 보존된 경우라면 아름다운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작하기란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개념만 확립하고 있다면 쉽게 아름다운 임플란트 보철물로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헌혈을 가장 많이 한다’대한적십자사에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헌혈인구는 총 208만7762명이며 이중 학생이 104만1518명이 참가해 전체의 49.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회사원이 37만137명(17.7%), 군인 34만9333명(16.7%), 기타 19만461명(9.1%), 자영업 5만6445명(2.7%), 공무원 5만2467명(2.5%), 가사 2만961명(1%)순이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20세~29세가 45.7%, 16세~19세 35.2%, 30세~39세 12.7%로 조사됐다.현혈장소로는 헌혈의집이 47%로 가장 많았고 학교가 18.6%, 군부대 15.3%, 일반단체 8.7%로 집계됐다.
‘혈액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군 의료기관의 처방정보를 관련 부처가 공유해야 한다’정미경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지난 2007년 9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구 보건복지부)에서는 헌혈금지 약물 복용자에 대해 일정기간 채혈을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대한적십자사에 혈액사고방지 정보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하지만 군 의료기관의 처방정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공되지 않아 우리나라 전체 헌혈인구의 17%~20%에 달하는 현역병(2006년 46만여 명, 2007년 34만여 명)에 대한 헌혈 적격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정미경 의원은 “2007년 10월~12월 간 실시된 감사원의 ‘행정정보 공유 및 관리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실태는 2007년 10월 복지부가 국방부에 정보를 요청했음에도 적절한 협의가 이뤄지지 못한 결과로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부처간 정보공유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흡한 것으로 보고 개정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정의원은 또 “3년간 헌혈이 금지되는 건선치료제(아시트레틴 성분)를 처방받은 177명이 헌혈해 가임여성 5명 등 411명에게 수혈된 혈액사고가 발생한 전례가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8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의약품동등성시험용(생동시험 제외) 품목 8개, 생동시험용 품목 2개, 수출용 품목 3개 양도양수 품목 4개가 허가·신고 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에서 신약과 재심사 대상품목은 없었다.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의 자료파일은 “라벨인포”( http://labelinfo.kfda.go.kr)의 자료실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올 12월부터 임산부의 산전진찰 비용지원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며, 이를 초음파 등에 이용할 경우 횟수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회장 고광덕)는 자료를 내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어제(24일) 산전진찰 비용 지원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초음파 등 산전진찰 비용을 (임신이 확인된) 임산부에게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일인당 20만원 상당, 전체적으로는 1,300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결정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바우처 지원방식과 더불어, 횟수 등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비급여인 초음파 검사는 난이도나 기기에 따라 수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괄적인 지원이 힘들고, 초음파를 사용하는 타 진료과와의 형평성 문제가 엮이면서 논의의 초점이 돼 왔다.결과적으로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바우처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환자들의 선택권이 강화된 것은 물론, 일선 산부인과 입장에서도 좀더 유연한 경영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임산부 사전진찰 비용 지원문제는 저출산에 따른 국가 노령화를 해결할 해법 중의 하나로 그 필요성이 인식돼 왔다. 산전 진찰 및 분만 비용에 대한 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은 지난 24일 망막병원 명곡홀에서 ‘사시와 약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30년 가까이 사시를 비롯한 소아안과질환의 연구와 진료, 수술에 전념하고 있는 공상묵교수는 이날 강좌를 통해 사시의 정의와 증상, 발생연령과 빈도, 검사, 치료 등에 대해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다.공상묵교수는 사시 치료의 목적을 ▲정상시력의 발달 ▲양안단일시 ▲미용상 목적으로 정리했다. 치료는 종류와 증상에 따라 약시치료, 굴절이상 교정, 차안법 등 비수술적 방법과 약화술, 강화술, 전치술 등 수술적 요법을 적절하게 적용해야 하지만 수술적 치료가 중심이 되고 비수술적 치료는 대부분 보조적 수단이라고 말했다.수술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20~30%에 이르는 재발과 흉터, 감염 등이 있지만 수술을 해야 하는 사시를 수술하지 않을 경우 외사위가 간헐성 외사시로, 간헐성 외사시가 외사시로 진전되는 등 악화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꼭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라식수술과의 관계, 수술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등 청중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설명했다.약시와 관련해서는 시력과 양안시기능의 회복이 가장 큰
로슈는 캐나다 바이오텍 회사인 Arius리서치회사를 현찰 거래로 총 C$191M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Arius 리서치는 FunctionFIRST라는 항체 기초기술 개발회사로 FunctionFIRST 기술은 임상개발로 진행시키기 전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성 작용에 기초로 하는 항체를 신속하게 판별하고 선택하는 기술로 알려졌다.이 기술은 앞으로 로슈가 종양 및 염증성 질환 영역에서 개발 능력을 강화시키고 광범위한 임상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Arius의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의 기술과 조기 파이프라인은 암 및 면역분야 연구발전에 매우 시이 적절한 것으로 로슈 글로벌 연구 책임자 바비스 (Lee Babiss) 박사는 평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임상적으로 차별된 약물 개발에 새로운 의약품 후보물질 확인이 가능한 대규모 항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rius는 1999년 설립된 이후 최신 암 및 면역적 표적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다. 로슈는 바이오연구개발 제조 및 상용화 능력이 있어 Arius측으로는 후보 의약품의 접근과 파이프라인의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Arius 영(David S. Young) 사장이 피력했다.로슈는 Arius 보통 주를 C
제주도 영립법인병원 설립이 과연 의료영리화의 시작인가 아니면 의료인프라를 구축과 의료의 질을 높일수 있는 방법인가를 두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MBC 100 토론은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영리병원, 의료선진화인가 민영화인가’를 주제로 제주도 영리법인병원 설립과 관련한 여야의원은과 각계 전문가들이 열틴 토론이 열렸다.정부는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제3단계 제도개선안’을 확정하면서 제주를 의료개방 선진화의 시험무대로 정하고, 그동안 불허했던 내국인의 영리의료법인 설립을 사실상 허용해 정부의 의료 선진화 정책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정부와 제주도는 국내외 민자유치로 우수 의료기관을 유치함으로써 의료산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제주도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추진 이유를 밝히고 있다. 정부와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질 높은 의료가 결합된다면 제주도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며 기대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건강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제주 영리병원 허용이 결국 여타 지역으로 확산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등 의료 민영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게다가 제주도가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여성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중 검진 희망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건강행태 조사를 실시한다.7월~11월(5개월간)까지 실시될 예정인 이번 검진은, 각 시·도 및 약 58개 시·군·구의 협조를 받아 출장검진 형태로 진행, 사업비 3억8000만원은 건강관리협회가 전액 부담한다.무료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결혼이민자 및 배우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검진 신청(무료검진신청서 작성)을 하고, 지역별로 정해진 검진일에 검진장소에 나와 검진을 받으면 된다.검진은 간기능·간염을 비롯해 20여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며,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관할 보건소와 협조해 정밀검사 및 치료를 안내할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검진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행태 조사를 병행해 대상자의 건강 수요 및 생활습관 특성을 파악하고, 건강검진 결과와 건강행태의 관련성 분석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증진 정책 수립 및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방침.또한 건강관리협회는 이번 검진 결과 간염 예방접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백신을 지원받아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 건강관리협
최근 스포츠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스포츠치의학에 관한 최근의 정보를 많이 소개하고 있는"스포츠 마우스가드 핸드북"을 번역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국내에서는 아직도 스포츠치의학에 관한 관심이 선진외국에 비하여 적으며, 이에 관한 논문과 저서 등의 자료가 적은 이때에, 동경의과치과대학의 스포츠의학교실에서 출판한 이 저서를 접하게 되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이 책은 동경의과치과대학 명예교수인 오오야마 타카시(大山喬史, Takashi Ohyama) 교수와 동경의과치과대학 스포츠치의학교실의 우에노 토시아키(上野俊明, Toshiaki Ueno) 교수가 저술한 책으로 스포츠치의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치과의사 선생님과 스포츠관련 분야의 전문가님께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제1장은 스포츠마우스가드의 필요성과 효과의 소개제2장은 스포츠마우스가드의 각종 제작법을 사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제3장은 치과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증례에 스포츠마우스가드를 제작하는 경우에 주의해야 할 사항의 소개제4장은 스포츠마우스가드를 치과의사가 관리할 때 참고하여야 할 사항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스포츠치의학에 입문하는 분들께 좋은 길잡이가
일부 노인들이 기존 서비스 혜택을 잃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빠질 위험에 놓였다는 지적에 대해 복지부가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모 언론에서는 “요양보험 참여를 전제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이 대폭 삭감되는데(20%~70%), 기존 시설의 장기요양기관으로의 전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직원이 감축되고 인건비가 삭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전북 전주시의 경우 재가노인복지시설 25곳 중 13곳만이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보조금 축소 여파가 저소득층 노인 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와 관련 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제도는 기존에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국한됐던 요양서비스를 소득에 관계없이 중증 노인 전체에게로 확대한 제도라고 전제하고, 제도 도입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경증 저소득층 노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제도 도입에 따라 장기요양대상자(1등급~3등급)에 대해서는 보험수가 지원으로 시설 운영비를 충당하고, 기존 이용자 중 등급외자에 대해서는 일정 비율만큼의 보조금을 지원하므로 기관의 입장에서는 전체 수익이 줄어드는 체계가 아니라 오히려 늘어나는 체계라는
최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머크제약의 가다실에 대한 사망 사건과 이상반응 등에 대한 소비자, 시민단체 및 의사들에 의해 제기된 수많은 보고를 미국 FDA 및 질병관리청(CDC) 등에서 심사한 결과 가다실의 유효성 안전성에 대해서는 그대로 유효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FDA 및 CDC 측은 가다실에 의한 부작용 문제 9,700건 이상에 대하여 검토했다. 이 중 6% 정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6월 30일 까지 20건의 사망 사건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 사망 사건은 백신 투여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고 FDA와 CDC 측은 지적했다. 기타 부작용으로 신경 질환인 쥴리안 바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은 자료에 의해 백신과 이 질환과의 관련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가다실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4종의 성병 감염 바이러스인 인체 용종바이러스 (HPV)를 대상으로 제조된 백신으로 9~26세 여성에게 사용 허가된 것이다. 현재 2008년 매출 예상이 종전 19~21억 달러에서 14~16억 달러로 수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르다실은 미국에서 1600만 분량을 판매하였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2007년 전국 회원실태 조사보고서를 발간하며 “1980년 이후 의사수 증가율이 인구증가속도보다 20배나 빨랐다”고 발표하자, 이번에는 대한간호협회가 “우리나라 간호사 면허자 증가율이 인구증가속도를 30배 가량 앞서고 있으며, 이는 의사 면허자 경우의 1.5배”라는 요지의 자료를 냈다.간협은 23일 자료를 내고 “198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간호사 증가율은 488%인데 반해 인구증가율은 16.8%로 나타나 지난 28년간 간호사 면허자 증가율이 인구증가속도를 30배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의협이 발표한 ‘인구증가율 대비 의사면허자 증가율 20배’의 1.5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이 자료는 설명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7년 현재 면허를 등록한 간호사수는 23만7397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만1956명이 증가한 수치다.이와 함께 간협은 올해 간호대학 입학생 수를 480명 늘린데 이어 내년에 970명을 추가로 증원할 경우 2015년에는 33만4000명(1980년 대비 727.3%), 2020년에는 40만4000명(1980년 대비 900.1%)의 간호사가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간협은 향후 간호대학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송경태)는 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8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개최되는 CPhI south america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한데 이어 남미의 주요 국가를 순방하며 시장 개척단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의수협에 따르면, 특히 이 번 전시회는 남미에서 첫 번째 개최되는 세계적인 전시회라는 점과 최근 경제 활성화로 떠오르는 남미의 잠재시장을 공격적으로 개발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남미 시장은 장기간의 경제 침체와 만연된 부패를 디디고 새롭고 무섭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우리는 주목을 해야만 한다는 것.의수협은 특히 20세기 초부터 유럽인들의 이민과 함께 도입된 제약 선진 기술들은 오늘날 그들의 신약 개발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제약 산업의 기반조성을 다지게 했음을 설명했다. 이와관련해 의수협은 “NAFTA의 장점을 살리고 유럽 진출 전진기지로서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남미의 제약 산업들과는 단순 수출 증대를 위한 활동에만 국한하지 말고 Give & Take(주고, 받기)를 행하는 전략으로 획기적인 전환이 요구된다” 고 강조했다.이번 전시회 한국관 전시 면적은 1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은 항혈소판 응집억제제인 ‘플래리스 정’이 올해 1월~6월까지 집계된 원외처방 실적에서 월 평균 20억 원 안팎의 매출과 12%대의 시장점유율로 플라빅스 제네릭 경쟁에서 D사 제품(시장점유율 14%)과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삼진제약에 따르면 2007년 1월에 첫 출시한 삼진제약 플래리스 정은 첫 해 매출액 100억원대 품목으로 진입했으며, 지난 1월 특허심판원의 플라빅스 특허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판매가 급신장되고 있다. 올 1월 집계16억 원의 원외 처방 실적으로 출발한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지난 4월 처음으로 20억 원 돌파하면서 매월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원외처방실적을 근거로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약 111억원.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300억 원대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삼진제약 관계자는 전한다.삼진제약의 ‘플래리스 정’은 항혈소판 응집 억제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이 주성분으로, 동맥경화나 혈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일과성 허혈발작, (불안정성)협심증과 같은 심장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다. 클로피도그렐(Cl
국립서울병원이 정신건강연구 수행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할 방침이지만 지역주민들은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사태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국립서울병원을 가칭 국립정신건강연구원으로 전환해 설립할 계획으로 현재 정신질환자 치료중심(2차 예방)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연구기관(1차~3차 예방. 치료 및 재활관리)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즉 정신질환자의 입원 및 외래치료에서 국가정신건강 정책 및 사업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관련 연구 분야로 확대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현부지 내 정신건강연구센터와 부속병원을 신축하되 기본설계도서상 건축규모(5만6000㎡)내에서 연구시설을 확대 조정하고, 미국의 관련기관과 특히 국립암센터를 벤치마킹해 정신건강정책지원 및 임상시험 연구기능을 부여하고 직제개정은 건축공사 완료 시점에서 추진한다는 것.복지부는 이를 위해 ‘국립서울병원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며 조만간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같은 복지부의 재건축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지난 1962년에 설립돼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서울병원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