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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임성순 원자력병원 과장 시부상. 3월31일21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6시, (02)3010-2294
지난달 미국 심장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 머크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이 심바스타틴에 비해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더 낮추고도 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키는 효과에서 심바스타틴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지 못해 최종적으로 심바스타틴 대비 ‘바이토린’의 효과 없음이라는 임상실패 결과로 귀결된 데 따라 이미 제네릭화된 심바스타틴 등 기존 스타틴계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2004년 누적기준 1744억원의 처방금액을 나타내었던 고지혈증시장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 3227억원, 4100억원 이상 처방금액을 급격히 팽창했다.(원외처방금액기준)급격한 시장규모 확대 속에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약은 단연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화이자의 리피토로 현재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내 주요 품목 중 점유율 24% 안팎을 나타내며 지속 점유율 1위를 수성 중에 있다.그러나 고지혈증 시장은 지난 2006년 6월 미국에서 MSD의 조코(심바스타틴)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심바스타틴 성분들이 쏟아지면서 시장이 혼전양상에 접어들었다.제네릭 심바스타틴 분야는 한미약품, 동아제약, 종근당 등
보건의료단체들의 회원 회비 납부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협과 한의협, 간호협회 등이 회비 의존도를 줄이고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우선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곳이 의사협회다.의협은 의협 창립 후 처음으로 올해 예산을 3년간 회비 납부율을 기준으로 한 ‘실행예산’으로 편성했다.지금까지 의협은 항상 회비 납부율 100%를 가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왔으나 계속된 적자로 현재 협회 고정자산이 상당부분 잠식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주수호 의협회장은 지난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의협 각 실, 국에 지시해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이를 기초로 한 실행예산을 편성, 4월 20일 개최되는 정기대의원 총회에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또한 주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 의협 집행부가 책임을느끼고 있지만 관례로 짜오던 예산편성 방식을 계속 고집하다가는 의협 회무집행과 자본에 언젠가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주 회장은 이 같은 실행예산 편성방침과 그 이유를 울산광역시의사회 정기총회 등 최근 끝난 시도의사회 정기총회장을 순회하면
시카고 소재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최신 연구에 의하면, 노인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을 강하시킨 결과, 총 사망률은 1/5 그리고 심혈관 질환은 1/3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동시에 게재됐다.Imperial College London의 연구진에 의해 진행됐으며, 환자 3845명이 참여한 HYVET(Hypertension in the Very Elderly Trial) 연구는 오직 80세 이상 고령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강하의 효과를 살펴본 사상 최대의 임상연구다. 환자들에게 위약 또는 서방형 이뇨제 indapamide 1.5mg (Fludex SR, 한국 세르비에)과 ACE 억제제 perindopril (Acertil, 한국 세르비에)을 처방했다.연구 결과, 치료 효과 면에서 총 사망률이 21%(p=0.02),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39%(p=0.05), 치명적 또는 비치명적 심부전은 64%(p
같은 약물이라도 개인차에 따라 부작용, 용량 그리고 효과의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러한 의약계의 오랜 문제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최근의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이 아태임상약물유전체학회 및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와 함께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08 약물유전체 국제 컨퍼런스'(조직위원장 서울의대 신상구, 고려의대 이민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물유전체 국제 컨퍼런스'는 약물유전체학 분야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각국의 약물유전체 연구현황을 주제로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아시아인에 적합한 맞춤약물 치료를 위한 협력 논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국이 아시아에서 약물유전체 연구를 선도하는 주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MSD 부회장인 미국의 호이그(Honig) 박사를 비롯해 이 분야 연구의 개척자인 독일의 아이셀바움(Eichelbaum) 박사, 미국 반데빌트대학의 맞춤의학 담당 로덴(Roden) 부총장 등 세계적인 48명의 연구자들이 초청연자로
지난 3월 코발릭(Kowalik) 등 독일 연구진들이 진행한 카바마제핀 혹은 옥스카바제핀을 사용해 치료 실패한 환자들에게서 토피라메이드의 2차 단독요법 혹은 병용요법의 효과를 관찰한 연구결과가 스칸디나비아 신경과 저널(Acta Neurologica Scandinavica)에 발표됐다. 24주간 진행된 이 연구에서 토피라메이트는 연구종료시점까지 연구에 참여한 환자 91%의 발작횟수를 절반 이하로 줄었다. 연구시작 시점에 5.97이었던 전체 평균 월 간질 발작횟수가 연구종료시점에는 평균 월 0.8회까지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간질환자의 삶의 질 평가 척도인 QOLIE-10점수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간질의 경우 처음 사용한 약제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 다른 약제로 교체하는 것 보다 다른 약제를 병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2~3차 단독요법 혹은 약물교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왔다. 12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치료효과 불만족이나 내약성 부족으로 약물 교체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부분발작의 비율이 높았으나 2차성 전신발작(31%)과 소발작(Abse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텔미사르탄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군에서 심혈관 보호 효과를 입증했다. 이로써 텔미사르탄은 광범위한 환자를 대상으로 라미프릴과 동등한 심혈관 보호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ARB가 됐다.미국심장학회(57th Annual Scientific Session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제 57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ONTARGET 임상연구 결과, 텔미사르탄*(상표명: 베링거인겔하임 미카르디스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프리토)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울혈성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을 줄이는 데 있어 현재 표준치료(gold standard)로 인정받고 있는 ACE 억제제인 라미프릴과 동등하며, 내약성은 더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라미프릴을 복용한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비율은 16.46% 이었으며, 텔미사르탄을 복용한 환자는 16.66%였다. 상대적인 위험(라미프릴 군과 비교한 텔미사르탄 군의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의 비율)은 1.01로, 95% CI는 0.94~1.09였
허위청구로 행정처분 받은 요양기관을 공표하는 제도가 오는 9월28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을 공포했다.개정법에서는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관련 서류를 위·변조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경우 위반행위, 처분내용, 해당 요양기관의 명칭·주소 및 대표자 성명, 그 밖에 다른 요양기관과의 구별에 필요한 사항을 공표할 수 있게 했다. 공표 대상은 거짓으로 청구한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인 경우와 요양급여비용총액 중 거짓으로 청구한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절차는 공표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설치·운영되며 심의를 거친 공표대상자에게 공표대상자인 사실을 통지, 소명자료를 제출하거나 출석해 의견진술을 할 수 있는 소명 기회가 부여된다.이후 위원회가 소명자료 또는 진술의견을 고려해 공표대상자를 재심의한 후 공표대상자를 선정하도록 했다.또한 개정법에서는 포상금 지급 근거를 명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비용을 지급받은 요양기관을 신고한 자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내달 ‘암로디핀’ 제네릭들의 약가 인하와 지난 3월 20%의 약가 인하된 한국화이자제약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화이자의 노바스크는 3월 20% 약가 인하로 1정당 418원의 가격으로 아모디핀과의 가격차이가 22원의 격차로 줄어들게 됐다.이는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오리지널 노바스크와 약가차가 5%밖에 나지 않아 약가 인하로 인해 의사들의 오리지널 제품의 선택을 유리하게 할 수 있어 노바스크와의 경쟁이 더욱 가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오는 4월부터 종근당의 ‘애니디핀’, SK케미칼의 ‘스카드’, 유한양행의 ‘암로핀’, 중외제약의 ‘노바로핀’ 등 ‘암로디핀’ 제네릭들의 대규모 약가 인하 예정되고 있어 아모디핀의 처방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최근 ‘암로디핀’ 제네릭의 대규모 약가인하에서 한미약품의‘아모디핀’은 빠졌지만, 오리지날인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약가 차이가 5% 밖에 나지 않아 ‘노바스크’와의 경쟁은 향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은 지난해 595억원의
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은 최근 강당에서 새롭고 특색 있는 ‘다도교실’을 개최했다.장기요양환자와 보호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다도교실에서는 김광수 강사(하늘차 원장)가 녹차의 유래, 재배방법, 맛을 느끼는 5대요소, 국가별 차의 종류와 예절 등을 흥미롭게 강의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이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으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으로 공식 선정됐다. 이번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 선정’은 안암병원이 뇌사자에 대한 판정을 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장기이식기관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 장기이식센터는 뇌사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뇌사자를 관리하고 장기이식에 필요한 조직의 적출, 이식수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은 뇌사자판정위원회 구축 뿐만 아니라 뇌사자에 대한 총체적 관리, 잠재뇌사자 발굴과 관리체계등을 구축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장기이식이 가능케 하는 인증제도다. 또한 뇌사판정 대상자 관리전문기관은 안암병원까지 포함해 현재 전국에서 20개 병원뿐이며 서울에서는 아산병원, 삼성병원, 카톨릭병원 등 총 6개 병원만이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고, 안암병원까지 7개 병원이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안암병원은 이번 HOPO 병원으로 선정을 통해 앞으로 다수의 장기이식 전문가를 확보하고 서울 북부권의 통합적인 장기이식을 주도하고 타병원의 장기이식 가능한 공급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심찬섭)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 World Organization of Digestive Endoscopy)로부터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 인증을 받았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는 관련 분야의 연구와 발전, 표준화된 교육, 용어 및 데이터 표준화 등을 목적으로 1962년 독일 뮌헨에서 국제내시경학회(ISE)로 출발했다. 1976년 OMED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메드(OMED)가 선정한 국제내시경 교육센터는 현재 순천향대병원을 비롯해 미국 하버드의대 소화기내과, 영국의 막스 병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의대, 일본 소화대학 소화기병센터 등 전 세계에서 13개뿐이다. 교육센터는 국제적인 내시경 관련 교육 기여도를 바탕으로 도덕적 기준과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4년마다 재평가한다. 국제내시경교육센터에 선정된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는 1998년 3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센터를 개소했다. 20회를 넘긴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내시경 워크숍’을 매년 봄, 가을에 개최하여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등 의사들의 평생교육에 앞장서 왔다. 또한 치료내시경 및 내시경적 초음파 단층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이제는 각 정당별 총선 공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분야의 경우 각 정당별로 저마다의 색깔 있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통합민주당의 경우 생애주기별 7대 무료 검진을, 한나라당은 보건·의료·제약산업을 21세기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육성 하겠다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이어 자유선진당은 ‘노인 의치의 의료보험 적용’, 민주노동당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사수 및 의료공공성 수호’, 창조한국당은 ‘공공의료보장 수준 OECD 평균치 근접으로 확대’, 친박연대는 ‘첨단 원스톱 저소득층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이처럼 4.9 총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각 정당별 보건·복지 공약을 집중 점검해 본다.▲통합민주당*생애주기별 7대 무료 검진 및 기본치료비에 대한 바우처 제도 시행 *노인 건강: 노인건강증진사업 강화, 고령자 주요 질병 관리사업 강화, 노인보건복지서비스지원체계 강화, 고령 근로자 건강보호*여성 건강: 모성보건의료체계 강화, 여성보건에 있어서의 건강형평성 확립, 일하는 여성을 위한 건강보호*어린이 건강: 고위험 신생아 관리, 어린이 손상 예방, 취약아동 지원, 어린이 건
전라북도의사사회는 지난 29일 제35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DUR 시스템 강제시행을 거부하자는 건의안을 내놓았다.또한, 전북의사회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총회 김학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실용정부가 출범해 일말의 기대감도 없지 않았으나 당장 4월부터 의사처방 실시간 감시체계인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을 실시한다고 한다”며, “이젠 전자매체를 통해 진료실의 처방 현장까지도 감시하자는 것”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김의장은 또, “이번 총선에서 여야는 모두 의료계의 최고 전문가인 의사대표를 비례대표에서 제외했다”고 비판하며, “정부와 위정자들의 갈팡질팡한 정책들이 올해에도 무수히 많은 상황이다. 이에 우리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야 이 같은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전북의사회 양형식 회장은 “지금은 제18대 총선의 정국 속에서 선거의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는 상황이다”며, “출범한지 한 달을 넘긴 이명박 정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차원에서 서비스 산업을 합리화하겠다는 명분으로 의료법개정을 통해 새로운 의료계의 질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의료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소외 이웃을 돕는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불우 희귀·난치병 환자들과 저소득 치매노인 요양시설에 대한 지원과 날로 늘어가는 자살 예방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9일 창립 한달을 맞았다. 초대 이사장은 25년 전 국민을 향해 ‘거침없이 배짱대로 살라’고 목청을 높였던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74·전 강북삼성병원 원장·사진) 박사이다.그동안 ‘배짱으로 삽시다’(1982)로 시작해 ‘자기대로 살아라’ ‘신나게 살아라’ 등 52권의 책을 내놓으며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그는 지금 또 다른 변신을 시도 중이다. 강원도 홍천 종자산 해발 600m 기슭에 자연의학 치유 체험 캠프 ‘힐리언스 선마을’의 촌장에다 소외이웃 사랑 생명존중운동을 펼치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까지 맡은 것.“앞으로 할 일이 많습니다. 출범 한달을 맞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면서 힐리언스 선마을도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병들어가고 있는 현대 한국인이 신건강인으로 거듭나는 안식처로 뿌리내리게
기존 제약회사의 발기부전치료제에 버금가는 효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의사처방전이 없이도 약국이나 전문대리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생약성분 남성 발기부전개선제가 개발돼 4월부터 한국, 미국, 유럽, 일본 4개 지역 판매에 들어간다.바이오제품 전문 개발업체인 미국 메이드 포 헬스(Made 4 Health)社는 마카, L-아르기닌 등 천연식품 중 남성 강장제 성분을 추출, 15가지 천연생약성분으로 만든 발기부전 개선제인 ‘골드윙(사진)’ 개발에 성공하여 4월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화학의약품(Chemical)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는 달리 100% 자연식품에서 추출,인체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생약성분 발기부전 개선제이다.골드윙은 최초 3회 이상 복용시 최장 72시간 발기력을 유지시켜주는 등 기존 화학 의약품(케미컬) 발기부전 치료제에 버금가는 효능을 갖추고 있는 데다, 의사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 및 대리점 등에서 성적장애를 겪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어,국내 발기부전 개선제 시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또한, 최근 식약청 사전 성분분석심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대규모 사업설명회가 끝나는 대로 20정(650
의원의 처방전당 약품목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급성상기도감염의 경우 약 70%의 소화기관용약 처방을 하는가 하면, 호흡기계 또한 약품목수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007년 3/4분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요양기관별로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심평원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07년 3분기 의원의 처방전당 약품목수는 3.94개로, 평가를 시작한 2002년~2005년까지 평균 4개를 초과하던 약품목수가 2006년 3분기에 4개 밑으로 떨어진데 이어 다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이처럼 약품목수가 소폭 감소한 것은 2006년부터 ‘6품목이상 처방비율’등 품목수와 관련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요양기관에 대한 환류 및 정보제공을 강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의원의 6품목이상 처방비율은 2007년 1분기 20.28%로 2006년 1분기 22.09% 대비 8.2% 감소한데 이어, 3분기도 15.24%로 2006년 1분기 16.45%에 비해 7.4% 감소했다. 그러나 급성기 상병인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에서 처방되는 의원의 약품목수는 전체 상병에 평균적으로 처방되는 약품목수보다 여전히 많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사진)가 시장경제 윤리질서를 존중하고 창조적 경영혁신, 종업원의 근로 및 복지향상,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로부터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1974년 삼진제약에 입사, 2001년부터 현재까지 삼진제약의 대표이사 전문경영인으로 재임하며,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끌어 2000년 439억 원이었던 순 매출 규모를 2005년 1000억 원대 돌파, 2007년 1371억 원까지 성장시켰다. 특히 미국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항에이즈 치료제, 항암제등 혁신적 신약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무교섭 임금협상, 성과급 지급과 영업조직력 강화 등 노사안정과 영업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실 있는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대납 지원 등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돌출입(튀어나온 입) 또는 Gummy Smile(잇몸이 드러나는 웃음) 등을 치료하기 위해 많이 쓰이는 수술인 전방분절술(Anterior Segmental Osteotomy)의 새로운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이 나왔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재억 교수팀은 돌출입 또는 Gummy Smile로 진단되어 새로운 방식의 전방분전술을 시행한 30명(여성 29명, 남성1명, 20~50세)의 수술 전,후를 관찰해 안면부 연조직과 경조직의 변화 등 새로운 수술 방법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전방분절술은 돌출입을 치료하는 외과적 수술로 송곳니 뒤의 치아를 한 개씩 뺀 후 그 앞부분의 잇몸 뼈를 절제해 잇몸 뼈와 치아를 함께 뒤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보완, 개선되어 왔다. 이번에 연구 발표된 전방분절술은 1996년 처음 발표된 바 있으며, 간단한 수술법과 적은 수술 합병증, 그리고 낮은 재발률이 특징이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새로운 방식의 전방분절술을 시행한 후 안면부의 조직변화를 측정해 분석한 최신 연구 결과이며, 전방분절술의 결과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고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이정교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과장 장인상. 27일11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7시, (02)3010-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