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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일 캐나다 연방순회항소법원은 리피토의 에난티오머(광학이성질체) 특허가 만료되는 2010년 7월까지 랜박시사의 리피토 제네릭 출시를 금하는 명령을 내렸다. 상기 소송은 인도의 란박시사가 리피토의 제네릭 제품에 대한 허가를 신청하자 화이자가 제기한 것으로서, 하급심에서는 화이자의 특허가 무효라는 이유로 화이자의 소를 기각했다.그러나 캐나다 항소법원에서는 화이자의 특허가 무효라는 하급심 판단의 잘못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화이자의 특허는 모든 특허요건을 갖춘 유효한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이로써 국내를 비롯한 세계 주요 2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피토 특허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그 동안 화이자는 캐나다를 비롯 주요국에서 특허를 지키는 판결를 이끌어 내었다. 아일랜드 고등법원은 “화이자가 발매 중인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바스타틴)의 특허가 인도 란박시 제약사의 제네릭 제형에 의해 침해 당했다”며 리피토의 손을 들어 주었고, 지난 2월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도 리피토의 제네릭 출시를 불허하는 판결을 내렸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해 7월 동아제약, CJ, 보령제약 등 국내 제약사 5곳이 리피토의 변칙적인 특허 연장전략이 부당하다며 법에
미모의 20대 여간호사가 교제하던 유부남의 부인 손등 혈관에 특정 약물을 주사해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했다가 범행 1개월여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화순전남대병원에 근무하는 이모(28·여)씨가 자동차정비업체에서 일하는 남동생의 소개로 조모(36·중고차매매업)씨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6월.4년차 간호사인 이씨는 꿈에 그리던 ‘마이카’를 장만하기 위해 평소 거래관계를 통해 동생과 안면이 있던 조씨의 매장을 찾아갔고 이곳에서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중고차 상품을 안내하는 조씨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자연스럽게 조씨와 사귀기 시작한 이씨는 오래잖아 조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부인과 곧 헤어지겠다”는 말을 믿고 미래를 약속하며 깊은 관계를 맺었다.그러나 조씨 부부의 이혼이 여의치 않자 몸이 달은 이씨와 조씨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조씨 부인 박모(36)씨의 살해를 공모하게 됐다.결국 조씨는 지난 2월16일 광주 방림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 박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전남 장흥의 처가에 내려가 며칠간 쉬고 오라고 권유하며 짜여진 각본에 따른 ‘완전범죄’를 시작했다.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부인 박씨에게 “병원에 전화해 안정제를 놓아줄 간호사를 불렀다”
시중에 판매하는 옥수수수염차와 보리차 녹차 등 건강차 음료 대부분에 3가지 이상의 식품 첨가물이 함유돼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수도권 유통점에서 구입한 액상차 7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77개 제품에 평균 3.6개의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옥수수(수염)차 제품(16개)에 첨가물이 평균 4.75개로 가장 많았다. 둥굴레차(5개)와 보리차(5개)에는 평균 3.2개의 식품 첨가물이 포함돼 있었고 녹차(19개) 음료 제품에는 평균 3개의 첨가물이 들어있었다. 최대 9개 식품 첨가물이 포함된 음료도 있었다. 소비자원은 “(대부분의 업체들이)‘산뜻하고 깨끗한 맛’과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착향료나 감미료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소비자가 이들 제품을 물처럼 마시는 제품임을 감안할 때 되도록 첨가물 사용을 줄이고 천연 원료로 맛을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식품 첨가물이 유통 중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지만 제품 품질을 위해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소비자원은 또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건강차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식품첨가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 생명공학지원과(과장 김형수)에서는 줄기세포를 화학물질의 독성 평가에 활용하는 첨단 in vitro 대체시험법 분야인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독성 평가시험법’이 국내에도 검증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를 위해 국내 줄기세포 연구 권위자들과 다기관 공동연구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사용되어 왔던 실험동물을 이용한 in vivo 독성시험법은 시간, 비용 및 인력이 많이 소요되고 윤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어 선진국에서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를 의무화하는 제도인 REACH가 도입되어 유럽의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게 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단기간 내에 많은 화학물질에 대한 독성평가가 가능한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in vitro 독성시험법 개발에는 다양한 세포가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며, 자가재생능 등의 장점이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독성시험법 개발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기술 분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배아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으로 제14회 전국 초등학생 대상 금연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소년한국일보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을 주제로 한 글짓기, 국군 장병 아저씨께 보내는 편지 글의 두 가지 형태로, 전국 초등학생(2~6학년) 대상으로 실시된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7매 내외로 4월 30일(당일 소인 유효)까지 소년한국일보 사업국(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1-8 거양빌딩 7층)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소년한국일보 02-742-2408. 건협 02-2601-6145).입상자는 대상 2명(복지부장관 상장 및 장학금 각 50만원), 금상 5명(건협회장 상장 및 상품 각 20만원), 은상 10명(10만원), 동상 25명(5만원), 가작 50명(3만원), 장려상 100명(1만원), 입선 750명(상장) 등 총 942명이며, 5월 14일 소년한국일보와 한국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http://www.kahp.or.kr)를 통해 발표한다.건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장기적 측면에서 금연 인구 확대 및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에서는 의약품의 인ㆍ허가부터 임상 및 약가업무를 아울러 제약개발실무에서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보다 전문적인 교육내용으로서 ‘2008 제약개발실무교육 기본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22일ㆍ28일ㆍ29일, 5월 2일ㆍ6일ㆍ9일ㆍ13일ㆍ16일ㆍ20일ㆍ23일 총 10일 동안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1일 4시간씩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참석범위: RA실무담당자(신입 및 5년차 미만) * 교육인원: 100명으로 제한 * 신청 마감: 1차 3월 28일, 2차 4월 4일 * 신청방법 및 신청서 제출 안내: 조합 홈페이지 www.kdra.or.kr 참조 * 문의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오는 27일 최초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가 탄생 10주년을 맞는다. 협심증 치료제로 연구 개발 되던 중에 발기개선 효과를 보이면서 결국 세계 최초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로 탄생한 ‘비아그라’. 그 범상치 않은 태생처럼 비아그라는 지난 10년간 단순한 치료제의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킨 사회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1998년 3월 27일 발매 이후 10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18억 정이 소비되었으며, 공식적으로 세계 120여 개국의 약 3천 5백만 명의 남성이 복용했다. 지금도 발기부전 치료에 있어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경구용 치료제이다. 비아그라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세계에서 널리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로버트 퍼치곳(Rober Furchgott), 루이스 이르나로(Louis J Ignarro), 페리드 무라드(Ferid Murad) 등 3명의 박사가 비아그라 기전과 관련한’ 일산화 질소의 혈관 확장 기능연구로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고, 2000년 제약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Prix Galien을 수상한 것은 비아그라의 혁신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비아그라는 단순히 발기부전 치료제 출시의 개념을 넘어서서 사회
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 원장 모친상. 25일20시 1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8시, (02)3010-2230
복지부는 `08년 요양기관 현지조사를 통해 진료비 건전청구를 저해하는 허위청구기관에 대해 엄정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현지조사시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요양기관 등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및 3년 동안 현지조사를 면제해준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가복부 보건의료정책실 보험평가과 이영재 사무관은 ‘2008년도 제1차 보험연수교육’에서 2008년도 현지조사 추진방향을 발표했다.이영재 사무관은 발표에서 “무리한 재정안정을 위한 현지조사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사후관리에 치중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사전궤도와 올바른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복지부의 `08년도 현지조사는 우선적으로 허위부당청구 재발가능성이 높은 기관에 대한 강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이영재 사무관은 “현지조사시 허위부당청구 재발가능성이 높은 기관, 현지조사에서 행정처분시까지 진료비 이상 급등 기관의 경우 정밀심사기관, 특별현지확인기관으로 지정해 별도로 관리할 것”이라며, “반면에 현지조사시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자체위원회를 구성해 인센티브나 3년 동안의 현지조사를 면제해주는 등의 혜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인센티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이 26일 자리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제18대 국회의원 출마의사를 밝혔다.또한, 이 이사장은 법률로서 임기가 보장돼 있음에도 사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이재용 이사장은 “26일부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복지부는 지난 20일 공단 이사급이상 간부들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본인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임기가 보장돼 있는 이사급이상의 일괄사표를 요구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이명박 정부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토끼몰이식으로 공공기관 전체조직에 압박을 가해 특정인을 몰아내려는 구시대적 발상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제 확립과 자율적 운영을 심히 해칠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장기적인 미래발전을 해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그는 또 최근 이명박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의료산업화 관련한 일련의 정책들이 우리나라 공보험의 위기를 초래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재용 이사장은 “이미 지난 참여정부 시절 ‘영리법인 의료기관 허용’, ‘요양기관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4월4일 오후 12시부터 산모들을 대상으로 ‘임신성 당뇨’를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는 분당차여성병원 6층 라마즈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가 임신 중 당뇨 관리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 발병하였거나 처음 진단된 당뇨병을 말한다. 이는 임신 중에 증가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의 항인슐린 작용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임신한 여자의 약 2%~3% 정도에서 발생한다. 경미한 당대사 장애라도 거대아 출산 및 임신 중 모체와 태아의 합병증의 빈도를 증가시키므로 모든 임신부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분만 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나 임신 전부터 당대사장애가 있던 사람이 임신 중 처음 진단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분만 후에는 반드시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임신성 당뇨병을 보였던 사람은 10년~20년 후 약 절반 이상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한다고 보고돼 있으므로 당뇨병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분당차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강의하는 ‘산모대학 무료공개강좌’는 임신부
화상을 입은 후 생기는 후유증은 굉장히 심각하며 기능적인 면과 외모의 문제를 초래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야기한다. 일반적으로 화상을 입으면 외모의 문제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신체의 변형으로 장애를 입는 경우도 많은 만큼 상처 재건 및 재활도 중요하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 교수팀은 2000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입원하여 치료 받았던 화상 환자를 추적하여 장애가 발생한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화상 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의 유형을 분석했다. 화상 후 장애는 관절구축에 의한 운동범위 제한이 112명(78.6%)으로 가장 많았고, 비후성 반흔(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상태)과 같은 피부 병변이 76명(53%), 신경손상 47명(32.9%), 절단장애 29명(20.3%), 척수손상 9명(6.3%) 순으로 나타났다. 서정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화상 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의 유형을 분석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치료 접근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원 당일부터 재활치료 시작해야서교수는 “화상 초기에 환자는 통증을 감소하기 위해서 몸을 구부리는 등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자세를 취하지 못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청구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오는 4월 20일 개최될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청구S/W 개발 사업은 지난해 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민원기, 의협 정보통신이사) 산하 ‘청구S/W 개발 TFT’를 통해 논의돼 왔다.의협 청구S/W 개발 TF팀은 청구S/W 개발 추진에 앞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청구S/W에 대한 설문조사(기간: 2008.2.25~29, 접수: 978건)를 벌인 결과, 의협 청구S/W 개발 추진에 대해 92% 회원이 찬성했으며, 청구S/W에 대한 가장 큰 불만족은 A/S 불만과 비싼 가격으로 조사됐다고 소개했다.또한 의협에서 추진되는 청구S/W는 고유한 의료정보 통계 데이터를 확보하고 부당한 고시 및 제도에 대한 대응은 물론 요양기관의 정보화 지원 등 의협 차원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의협은 청구S/W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업체 설명회를 통해 라이센스 제안, 청구S/W 공동 개발 등 기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확인했으며, 청구S/W 개발의 안정성 확보 및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업체와 공동 개발을 추진한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의 건강 보장을 위해 국가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혀 주목된다.먼저 백혈병 골수이식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오는 11월30일부터 확대되고 초음파 등 출산전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같은 시기부터 확대될 예정이다.복지부는 특히 현재 임신 기간 중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56만원(비급여 포함)의 30%∼40%(약 20만원 내외)를 경감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존 11개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합·효율화하며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중인 무료예방접종을 민간의 병·의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500억원을 들여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보강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을 위해 내년 7월에 (가칭)국립혈액관리원을 설립하는 등 민간의 투자가 부족한 필수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국립서울병원은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연구기관을 공모한다.과제명은 ▲초기 성인기를 대상으로 한 우울증 조기발견 및 관리모형개발 ▲재가 정신증환자 가족을 위한 텔레케어 서비스 효과 ▲청소년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 등이다.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20~3월27일 17시까지며 국립서울병원 총무팀으로 직접접수 또는 우편(등기)접수하면 된다.문의: 총무팀 02-2204-0125, 정신보건연구팀 02-2204-0297
명문제약(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전 임직원 약 350여명이 해외연수를 실시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해외연수는 작년 한해 어려운 약업환경 속에서도 사업목표 100% 달성(2007년 매출액 609억원, 2006년 대비 27% 성장)에 대한 인센티브이자 금년도 사업목표 800억원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차원이라고 명문제약 관계자는 밝혔다.더욱이 명문제약은 오는 7월경 KOSPI 상장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미 지난 3월 18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 우리사주조합에 공모주의 20% 배정을 약속받은 전 임직원들의 사기가 매우 높아져 있는 상태라 2008년도 사업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의 예방은 물론 향후 만성 B형 간염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Hepabig-Gene)’의 임상 1상 진입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녹십자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은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항체치료제 신약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우수하고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만성 B형 간염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은 100%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이루어져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바이러스 중화 능력은 3000배 이상 높고 체내 친화력은 7배 이상 높다.또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 세포배양을 통한 생산방식으로 원료혈장 수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여기에 지출되는 연 1500만불 이상의 외화가 절감되며, 증가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국내 의료 환경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투여 용량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등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이를 바탕으로 2011년 시장규모 600억 원이 예상되고 매년 2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자사의 위암 및 대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성분명 옥살리플라틴)이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엘록사틴이 췌장암 환자에 효과가 있음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췌장암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항암화학요법이 제한적인 현 상황에서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엘록사틴의 췌장암 적응증 추가는 국내 13개 기관 48명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엘록사틴과 젬시타빈 병용요법(Gemcitabine + Oxaliplatin: 이하 GemOx)을 투여해 약 1년간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기존에 발표되었던 젬시타빈 단독 요법에 비해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 ;OS), 반응률(Response rate), 질병 진행에 이르는 기간(Time to Progression), 삶의 질(QoL)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시험 결과, GemOx 요법의 중앙 생존값(Median Survival)은 9.4개월
주수호 의협회장(사진)이 의협회관 이전문제를 현재 심각히 고려하고 있으며, 이 안건을 4월 20일 개최되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회장은 24일 개최된 울산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의협회관 이전문제, 의협 홈페이지 개편문제, 전문가 채용 문제 등에 대한 의협방침을 공개했다. 의협회관 이전문제와 관련해 주 회장은 “현재 의협회관 부지는 주구지역(사무용도)로 돼있어 이 것을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하려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해 항소해 놓은 상태”라고 밝히고 “주구지역에서는 오피스텔을 지어 분양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럴 경우 이익이 별로 남지 않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의협회관은 유지보수에 비용이 많이 들어 서울 중심부에 가격이 좀 저렴한 건물로 회관을 옮겼다가 시세가 오르면 매각하고 다시 회관을 옮길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해 회원들의 뜻을 물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임이사회 등 의협회무 공개에 대해서는 “몇 차례 상임이사회 결과를 정리해 의협 홈페이지에 게재하다 지금 하지 못하는 것은 명백한 집행부의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국내 의학논문 100편 가운데 6편은 ‘이중 게재’에 해당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의대 가정의학과 김수영 교수팀은 2004년 국내 의학술지 검색사이트(Koreamed)에 발표된 의학논문 9030편 중 455편(5%)을 무작위로 선정, 국외 의학논문 검색사이트(PubMed, Google scholar, KMBase)와 비교 조사한 결과, 6.3%(29편)의 논문이 이중 게재로 최종 판명됐다고 24일 밝혔다.연구팀은 두 논문 간 표본이 같고 결과도 같은 ‘복제(copy)’, 표본은 같지만 다른 결과에 대해 논문을 쓰는 ‘살라미(salami)’, 분절 출판(논문 쪼개기), 연구대상자를 늘리거나 줄여서 논문을 쓰는 ‘이말라스(imalas·논문 덧붙이기)’ 등을 이중 게재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어 3명의 출판 윤리 전문가가 초록 또는 전문을 검토해 이중 게재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정했다.그 결과, 29편의 이중 게재 논문 가운데 복제 19편(65.5%), 이말라스 6편(20.7%), 살라미 4편(13.8%)으로 집계됐다. 이중 게재 방법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다른 국내 학술지에 게재한 경우가 14편(48.3%),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을 국외 학술지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