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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1577-8899)는 ‘제1회 암극복 행복한 암환자, 가족 수기공모전’을 개최해 8일 오후 각 부문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6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암환자부문, 가족부문에 걸쳐 총 47편의 수기가 응모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총 4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수상자는 암환자부문에서 정점례씨(54세, 서울 송파구)가 대상(상금 100만원), 조덕형씨(51세, 경기 수원시)가 우수상(상금 50만원)을, 보호자부문에서는 박선희씨(34세, 경기 수원시)가 대상(상금 100만원), 홍성란씨(42세, 충남 부여군)가 우수상(상금 50만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오는 24일까지 의학부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Clinical Research Associate, 계약직) 2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채는 화이자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함께 3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 R&D 투자를 발표한 후 첫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임상시험모니터요원 채용은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이 국내 투자 발표 이후 R&D 투자 금액을 2012년까지 3억달러, 다국가임상시험을 2007년 총 78건으로 상향 조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 임상시험모니터요원은 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위한 모든 활동, 즉 임상 계획부터 준비, 실행, 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약학, 간호학, 생명과학, 화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로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및 2007년 8월 혹은 2008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한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3일에서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http://www.pfizer. co.kr/career/application.asp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다.
이기섭 이기섭의원 원장 장모상. 6일20시40분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8시, (02)2650-2742
내주부터 대전협 회장선거 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협 및 후보자들이 막바지 홍보전에 집중하고 있다.올해 열리는 제1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 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 오는 12일 마무리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11기 회장선거를 알리는 홍보포스터, 입후보자 포스터, 투표용지 등을 전국 전공의에게 발송했다.대전협 관계자는 "각 수련병원에 선거 및 후보자 홍보를 위한 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히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변형규 후보(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2)는 지난 주 대구·경북, 부산 지역을 방문한데 이어,6일에는 광주를 방문했다.또한 8일 전주·전북 지역을 찾아 유세를 펼치고,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충남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변 후보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대한 선거운동은 오전을 이용해서 실시하고 있다.변형규 후보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인 전국병원 전공의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유권자들이 보내주는 호응이 좋다"면서 "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선거는 선거운동 다음날인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오전
항생제 내성(Anitbiotic resistant)을 획득한 적지 않은 균주들의 감염(Infection)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를 것입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는 AIDS를 수명 10년- 위험인자로 채택을 하였으며 최근에는 신종바이러스인 조류독감이 우리에게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인간면역과 감염 그리고 항생제내성 문제를 심층으로 다루었습니다.환경이 파괴되고 오염되는 것은 그만큼 지구의 청정한 지역이 점차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전 세계 선각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을 수십 년 전부터 해왔으며 오고 있으나 이번 세기를 지나기 전에 심각한 환경의 변화와 그 합병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단지 1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이 오염되었고 어쩌면 우주의 한 행성처럼 변해버린 지금, 수십 년 후에 나타날 대규모의 재앙으로 공포에 떨기보다 당장 우리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을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은 바로 환경오염과 비례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성인병 관리 뿐 아니라 나, 내 이웃 그리고 내 후손(Offsprings)의 유전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전의 노력과 대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가
우리나라의 세법은 매년 개정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에도 역시 많은 조항들이 신설되고 폐지되었는데 이하에서는 병의원 사업자가 알아두어야 할 개정내용에 대해 살펴보겠다. 아래의 내용을 숙지하여 불필요한 가산세등의 불이익을 최소화 하여야 할 것이다. 의료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그간 소득공제대상 의료비에서 제외되었던 미용ㆍ성형 수술비용과 건강증진목적의 의약품(보약)의 구입비용이 소득공제대상 의료비에 포함되었다. 이는 2006년 12월1일이후 진료분부터 한시적으로 2년간 적용된다. 따라서 피부과나 성형외과, 한의원의 경우 매출액의 상당부분이 의료비소득공제대상확대로 인해 자동노출되게 되었다. 또한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에 따른 의료비지출제도도 2007년 부터는 여러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착될 것으로 보여 의료기관의 수입금액의 대부분이 자동노출 될 것이다. 사업용계좌 개설신고 신설 사업자의 금융거래통장을 사업용과 가계용으로 분리하여 개설하고 사업용계좌(복수계좌 가능)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가 2007년부터 시행된다. 국세청은 필요시 사업용계좌를 통해 사업자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할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하여 수입금액을 금융기관을 통하여 받거나, 사업과 관련한 각
수능 전 100일을 맞아 새로이 각오를 다지지만 수험생들에게 무더위는 가장 큰 복병이다.계절적 영향으로 떨어지는 학습능력은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수험생 본인과 부모들이 수험생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이에 여름철 수험생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수면과 운동, 영양, 스트레스 등을 주제로 건강자료를 엮어보았다.▲ 수 면사람이 적절한 상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기 힘들다.밤 기온이 섭씨25도 이상을 넘어서는 열대야(熱帶夜)현상과 무더위는 수면부족을 초래해 일상생활의 리듬을 깨뜨리기 십상이다. 낮시간에 수시로 졸음을 겪다 밤이 되면 또 다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절제된 일상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충분하지 못한 수면은 수험생에게 정신적 여유를 가질 수 없게 한다. 사람이 잠을 자는 것은 뇌가 수면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 오늘 해놓은 중요한 일이 뇌안에 정리되고 기억되며 또한 뇌는 내일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게된다. 그러므로 잠을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K씨(30)는 입사 후 첫 여름을 보내고 있다. 남들은 냉방이 빵빵한 곳에서 근무한다고 부러워하지만, K씨는 하루 하루가 지옥과도 같다.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현기증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며칠전엔 '개도 걸리지 않는다'는 여름감기까지 걸렸다.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1천6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9.8%가 '올 여름 냉방병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같은 환경에서 근무하더라도 남성(39.2%)보다 여성(59.6%)의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냉방병으로 인해 겪은 증상으로는 '두통 및 현기증'이 42.8%로 가장 많았다. '콧물·코막힘·재채기'는 29.7%, '피로·권태감·졸음' 9.5%, '배탈·설사' 7.4%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5.1%는 '냉방병이 심해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에어컨·선풍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비례해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두통, 소화불량, 권태감, 근육통 등으로 대표되는 이 병은 일정 온도 이상 차이가 지속되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와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신체적 균형이 깨지면
우리나라 고3 청소년 5명 중 1명이 현재 흡연을 하고 있으며, 전체 청소년의 5%는 자살을 시도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6일 ‘2006년 제2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청소년 중 여자의 흡연율은 9.2%로 성인여자 5.6% 보다 높았고, 고3 여학생의 경우 성인 여자의 2배 이상이었으며, 음주율 역시 성인 여자에 비해 높았다.특히 고3 청소년의 흡연율은 20.3%, 음주율은 43.6%에 이르렀으며, 고3 여학생 흡연율은 12.8%로 집계됐다.또한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시작 평균연령은 5년마다 1세씩 낮아지고 있었으며, 흡연 또는 음주를 하는 청소년은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는 청소년에 비해 흡연, 음주, 자살시도, 성경험 등의 사회적 일탈행위도 현저히 높았다.흡연시작 평균연령은 98년 15세에서 06년 12.5세로 앞당겨져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흡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음주시작 평균연령도 98에는 15.1세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3.1세로 낮아졌다.이밖에 나쁜 식습관과 영양 불균형으로 비만 청소년 비율이 7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과도한 학습과 경쟁 등으로 성인보다 높은 스트
연세의료원 노사 교섭이 파업 28일째인 6일 오후 5시 극적으로 타결됐다. 오늘(6일) 열린 중노위 2차 사후조정에서 연세의료원 노사는 임금 3% 인상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총액 임금 대비 1.7% 재원 투자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조정안은 지난 달 23일 중노위에서 제시한 권고안에서 더해 간호등급 상향에 대한 논의의 시기를 ‘4/4분기’부터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영동 용인세브란스병원과 경기도 광주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은 7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의료원측은 “외래는 당장 7일부터 100% 정상진료에 들어가며 입원 및 수술은 점차적으로 정상화 수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후 각 병원들은 정상진료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진료정상화에 나서는 한편 파업으로 인해 가장 부담이 컸던 수술실 및 암환자 병동 등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신속하고 빠른 진료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요 쟁점사항 합의 내용■ 임금협약 1. 2007 임금인상은 총액 임금 대비 3%를 인상한다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총액 임금 대비 1.7% 내외의 소요재원은 별도로 한다) 2. 의료원 주요정
세계 인류를 위한 공헌활동이나 사회적인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26년 전통의 '아름다운 입술상'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공식명 ‘블리스텍스 월드 모스트 뷰티풀 립스(The World's Most Beautiful Lips)’인 이 상은 입술보호제인 블리스텍스社에서 1981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오프라 윈프리, 톰 행크스, 줄리아 로버츠, 넬슨 만델라, 마이클 조단, 빌 게이츠 등 유명인들이 역대 수상자로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행사.단순히 외형적인 입술의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 시기, 국가별로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 특징이다.수상자들의 아름다운 선행과 업적을 표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이들의 입술에 수상 기회를 부여한다는 것이 주최사인 블리스텍스의 설명.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 2007년 ‘아름다운 입술상’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한류 열풍’을 감안해 한국의 아이돌 가수 가운데에서 선정해 수상할 방침이다.이번 수상자로 결정되는 신인 아이돌 가수는 미래의 꿈을 담고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차세대 우울증 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가 7월 30일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주요우울증(MDD: Major Depressive Disorder)치료에 대한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심발타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차단제(SNRI: Serotonin and 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 계열의 항우울제로 이미 2004~5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는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심발타는 기존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계열의 파록세틴(Paroxetine)과 동등한 우울증상 감소 효과를 가지면서, 파록세틴에 비해 우울증에 동반하는 신체적 통증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대만 및 브라질의 4개국이 참여하여, 478명의 우울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발타와 파록세틴 비교연구 결과 두 치료제의 우울증에 대한 효과는 비슷했다. 그러나 통증의 정도를 측정하는 VAS(Visual Analog Scale)로 두 약제간의 차이를 측정해본 결과, 허리통증 항목에서 파록세틴 투여군이 평균 20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와 디오반 (성분명 발사르탄)을 병용 투여한 고혈압 환자들이 라실레즈, 디오반을 단독 투여한 환자군에 비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저명한 의학 저널인 란셋지에 발표됐다. 올 초 미국 심장 학회에서도 발표된 바 있는 본 연구는 병용요법이 단독요법보다 더욱 뛰어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인 것은 물론 내약성도 위약과 유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실레즈ㆍ디오반 병용 요법을 받은 환자군에서 더 많은 비율이 목표혈압에 도달했는데,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49.3%)이 치료 목표 권장 수치인 140/90mmHg에 도달했다. 이 결과는 라실레즈 또는 디오반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군(라실레즈 37.4%, 디오반 33.8%)이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국내 최초로 라실레즈의 글로벌 신약 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Study 2308)의 총괄책임자(PI, Principal Investigator)로 선정, 라실레즈 임상시험을 주도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많은 고혈압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레닌 안지오텐신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시작부터 직접적으로 레닌
연세의료원 총 파업이 한 달째로 접어들고 있다. 설마 했던 파업이 18년만에 실시된 이후 불과 20일만에 의료원은 직장폐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노조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는 등 노사간 공방이 치열하다. 이번 파업의 원인이 노사간 반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이 같은 굵직굵직한 일들이 벌어진 것을 보면 의료원과 노조가 서로를 대하는 시각과 입장이 어떠한지가 확연히 드러난다. 특히 파업 전부터 실무교섭이 어느 정도 이뤄지던 때까지 거의 입장변화가 없었던 의료원의 태도는 ‘일반직을 잡겠다는 의도 아니냐’는 의혹을 충분히 살만하다. 이번 연세의료원 파업을 바라본 한 외부 관계자는 그 근거로 의료원이 한달 동안 제대로 된 입장 변화 한 번 없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즉 작정하고 그러지 않는 바에야 지나치리만큼 한결같은 의료원측의 태도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하물며 100개가 넘는 사업장이 한데 모여 있는 보건의료 노사 산별교섭에서도 때로는 후퇴 할 지언정 이처럼 논의의 진전이 없지 않았다. 만약 노조가 요구하는 핵심 안에 대해 재원이 없고, 경영권에 해당한다는 의료원의 입장이 일리가 있는 것이라면 성실교섭을 통해 그에 걸
정신분열증을 가진 많은 환자들이 지속적인 항정신병 약물치료에 실패하고 있다. 7월 30일 뉴욕 로이터 통신 건강정보는 캐나다 연구팀에 의해 수행된 인구에 기초한 연구(population-based study)에서, 정신분열병으로 새롭게 치료되는 환자의 상당한 수가 비전형적인 항정신병 치료 지속에 실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장 피에르 그레고이 박사(Jean-Pierre Gregoire)와 연구진은 임상정신의학 저널 6월 이슈에서 비록 많은 연구들이 항정신병의 치료 지속에 대해 조사했지만 일반적으로 지속치료의 독립적인 변수인 치료의 지속성과 순응성을 구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퀘백 대학 결연 병원의 그레고이 박사와 그의 연구진은 두 변수를 구별하고 1997-1999 동안 클로자핀, 올란자핀, 쿠에티아핀, 리스페리돈으로 치료를 시작한 6662명의 환자를 식별하기 위해 퀘백의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했다. 비전형적인 항정신병약으로 1년이상 치료를 받은 사람은 지속적인 그룹으로 고려하고 적어도 80% 이상의 약물 공급을 받은 환자를 순응적이라 여겼다. 총 4495(67.5%)명은 1년 후 치료를 지속했고 이 중 3534 (78.6%)은 순응적이었다. 지속성과 순응성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과과정이 최근 수립된 가운데 ‘통합-집중 교육’을 통한 기존 한의대와의 차별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대 한전원추진기획단은 지난 6월 27일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를 갖고 최초로 수립된 한전원 교과과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수립된 교과과정은 수업주수를 년 40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핵심위주의 강의로 강의내용을 축소해 ‘선택-집중’이라는 효율성을 도모했다. 무엇보다 기존 한의대 과정에서 이뤄지던 개별 교과목 형식에서 탈피해 통합교과목 체제를 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교과목 체제란 가령 한방기초영역의 경우 기존 한의대에서 본초학, 방제학 등을 교과목별로 따로 다루던 것에서 이들을 ‘본초방제학’으로 통합해 인체기능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경희한의대, 원광한의대 등 기존의 대부분의 한의대들이 지금껏 본초학과 방제학을 각각 별도의 교과목으로 배정해 수업을 실시해 온 상황에서 부산대 한전원의 이번 통합 시도에 대해 참신한 시도라는 평과 함께 한의학의 전통에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한의계의 우려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방임상영역에서 ‘증후학’의 경우는 침구학이라는 하나의 개별 과목으로 다뤄지던 과목을
김지연 前 김이비인후과 병원장 별세, 영훈 삼성제약 이사 부친상. 1일23시20분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4일8시30분, (02)860-3580
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과학기술연구원의 ‘한약재 중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가용 섭취율 분석 연구’ 결과 보고서에 대해 “한약재의 유해물질은 탕전시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탕제의 경우 납의 잔존율 평균값은 9.77%, 카드뮴의 경우 잔존율 평균값은 6.72%, 비소의 경우 잔존율 평균값은 26.08%, 수은의 경우는 잔존율이 평균값은 6.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이 같은 수치는 모두 허용 한계치 이하”라고 밝히고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농약별 이행율에 따라 나프로파미드(napropamide)는 탕제시 21.4~23.9%, 환제시 92.3~102.4%로 가장 높은 이행율을 나타냈고, 엑스제에서 9.9%의 이행율을 보였다. 탕제시 캡탄(captan)이 0.04%로 가장 낮은 이행율을 나타냈고, 환제시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이 35.6~69.8%로 가장 낮은 이행율을 보였다. 또한 표준 탕제법으로 준비한 탕제의 가용 섭취율은 20% 이하였고, 복용제제별 잔류이산화황은 산제, 환제, 엑스제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한의협은 이번 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
여성암만을 다루는 제일병원 여성암센터가 8월 1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8월 1일 오후 4시 ‘여성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여성암센터는 타 암센터와는 달리 치료 시스템을 여성암에 집중, 보다 세분화·차별화한 암센터다.이 센터는 오는 2008년 6월 지하 3층, 지상 5층, 2792.9㎡ 규모로,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건립공사는 오는 2008년 6월 20일 경 완공될 예정이다.암센터 지하 2, 3층에는 진단과 치료 중심의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치료방사선과가 들어서며, 지상 1~5층까지는 유방검진센터를 비롯한 유방외과 외래 및 갑상선종양클리닉, 부인종양클리닉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진료부터 검사, 치료까지 전문 의료진들이 효과적으로 환자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one-top 진료시스템 체계가 구축된다.목정은 병원장은 기공식사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제일병원 여성암센터는 우리병원의 도약의 발판은 물론 사회적으로 여성암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재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제일병원 여성암센터는 사회적 의미는 물론 의료의 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전남 곡성군 석곡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등 8개학과 24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350여 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X-ray, 초음파, 심전도검사 등 각종 진료전후검사와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의료봉사단장 오명돈 교수(내과)는 “저를 포함한 봉사단원 모두가 이 번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석곡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12일 봉사활동만을 전문으로 하는 공공의료 봉사단을 발족시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