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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하루 한 알 복용을 위한 저용량 신제형(2.5 mg, 5 mg)이 EC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EC 유럽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하루 한 알 저용량의 시알리스를 매일 복용하는 발기부전 환자들은 본인이 발기부전이라는 것을 잊고 예전처럼 원할 때면 언제든 자유롭게 성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사전에 계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기존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들과 달리 매일 하루에 한 번 규칙적인 복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발기부전의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유일한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시알리스를 매일 복용하게 되면 용량을 줄인 제품이라도 효과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에 걸쳐 실시한 임상결과에 따르면 5mg의 저용량 시알리스를 매일 하루에 한번씩 복용한 남성들 중 첫 임상에서는 57%, 두 번째 임상에서는 67%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가질 수 있을 만큼 발기가 오랫동안 지속됐다. 반면 위약을 복용한 남성들은 첫 임상에서 31%, 두 번째 임상에는 37% 가 발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5mg의 저용량 제형을 복용한 남성들 중 50%가 위약
건강 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9일 논평에서 새로운 의료급여제도와 정률제 도입은 국민의 건강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밝혔다.논평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는 이해당사자인 보건의료인, 수급권자를 포함한 국민, 관련분야 전문가 등과의 충분한 사전 준비나 합리적 논의과정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새 의료 급여제도를 강압적으로 시행했으며, 조만간 정률제도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급여제도는 사회적 약자인 수급권자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며, 의료와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빼앗는 것이며 심지어 이번에 개악된 의료급여제도는 국가인권위에서도 건강보험대상자와 비교 시 인권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 폐지 권고를 내린 바 있다고 밝혔다.또한 정부는 정액본인부담을 폐지하고 정률제를 추진하면서 경증 질환자의 부담을 늘려 중증 질환자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제도라는 사실을 확대과장 홍보하며, 전체적으로 환자의 본인부담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건약은 정률제를 시행하게 되면 특히 저소득층의 부담이 무거워질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중병,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의료비와 약값 상승으로 인해 본인부담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
윤여경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모친상. 9일1시2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 11일8시30분, (031)932-9169
지난 2005년 9월부터 중증 질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뇌혈관·심혈관질환자 입원수술 본인부담금을 경감한 결과 총 6만3000여명이 진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9일 “법정 본인부담금을 20%에서 10%로 경감한 결과, 총 6만3394명이 진료비 경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0.13%에 해당하는 수치로 심장질환자(4만3143명, 68.06%)가 뇌혈관환자(2만251명, 31.94%)보다 많았고, 남자(3만8547명, 60.81%)가 여자(2만4847명, 39.19%)보다 더 비율이 높았다. 또 40세 이상(5만7091명, 90.06%)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2만4860명으로 전체 39.21%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005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두 질환으로 인한 급여비 지출금액은 총 4736억(6만8919건)으로, 이 중 1512억(31.9%)은 뇌혈관수술환자, 3,224억(68.1%)은 심장수술환자의 급여비로 지출됐다. 공단은 “급여비 지급금액은 종합병원급 이상이 98.8%로 대부분 대형병원에서 수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영업직의 여성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렵기로 유명한 제약 영업분야에서도 여성 영업사원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계 제약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이승우)는 영업사원 건강 돌보기 행사인 ‘아타칸 데이’에 참여한 남녀 영업사원 83명(남 55명, 여 28명)을 대상으로 ‘영업사원의 생활·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 영업사원의 21.4%가 하루 평균 100km 이상 이동하며 활발히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남성의 19.2%보다 높은 수치다. 업무와 관련된 전화통화 역시 ‘하루 20번 이상 한다’고 답한 여성 영업사원이 14.3%로 나타나 남성(7.3%)의 2배에 달했다.영업에 가장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는 남녀의 약 절반가량이 ‘휴대폰(18.1%)’이나 ’노트북(10.8%)’ 등 최신 장비보다도 ‘다이어리(44.6%)’를 더 선호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53.6%가 ‘다이어리’라고 답해 남성(37.0%)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남성의 경우는 ‘다이어리’에 이어 ‘내 자신(30.9%)’이라고 답한 경우가 여성(17.9%)보다 높아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PM(프러덕트 매니저)을
대웅제약의 고함량 ‘코큐텐 VQ’가 발매 20일 만에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출시한 대웅제약 ‘코큐텐 VQ’는 20일만에 1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제 2의 우루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 해 상반기 제약업계에서 월 10억원 이상 판매 제품이 새로 탄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수치이다. 또 코큐텐 해외 원료수출액도 300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는 등 효자상품으로 떠오르며 대웅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국내 최초 코큐텐 원료 합성기술을 보유한 대웅제약의 ‘코큐텐 VQ’는 지난해 12월 식약청으로부터 코큐텐 원료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코큐텐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 왔으며 기존 제약업계에서 출시된 OTC 제품들은 10mg 이하의 저함량 제품들이 전부였다.현재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코큐텐 하루 섭취 기준이 60~100mg이 되고 있는데 자연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정어리 20마리, 소고기 3kg, 브로콜리 12kg에 해당하는 수치로 자연식품을 통해 섭취 기준을 만족시키기 어렵다. 지난 6월 발매한 대웅제약 ‘코큐텐 VQ’는 국내에서
우리나라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2006년)'은 1.13명으로 세계에서 꼴찌 수준이다. 결혼 기피와 초혼 연령 상승 등이 저출산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지만, 아이를 갖고 싶어도 못낳는 불임부부가 늘고 있는 점도 한몫 한다. 불임은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해도 임신이 안되는 경우를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 기혼 여성의 13.5%, 140만쌍 정도가 불임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불임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불임 치료 성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 다국적 제약사가 지난 5월16일부터 한달 간 전국 9개 불임 전문병원에서 불임 시술을 받고 임신에 성공한 여성 21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처음 불임 진단 후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속히 의학적 치료를 받았을 때 임신 성공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 이들 중 70%가 3회 이내 불임 시술 후 임신에 성공했다. 불임 시술 성공자들은 불임 극복을 위해선 치료 결단을 빨리 내리고(44%), 시술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24%), 비의학적 치료에 의존하지 말 것(21%) 등을 권유했다. 대구
회사원 K씨(32)는 최근 들어 몇 주째 복통에 시달리고 있다. 처음엔 단순히 사르르 배가 아픈 정도 였지만 요즘은 심한 소화불량에다 설사까지 겹친 상태. 하루 종일 에어컨을 가동하는 사무실에서 일하다 냉방병에 걸린 것이다. 냉방병을 비롯해 여름철 유행 복통과 설사를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알아보자.◇에어컨 바람에 아픈 배=하루 종일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감기뿐 아니다. 설사나 소화불량 같은 위장질환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에어컨을 계속 가동하면 자연스럽게 실내·외의 심한 온도 차이가 생기고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세란병원 내과 복현정 과장은 “에어컨을 가동한 상태에서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면 여러 가지 유해물질과 병원균이 포함된 실내공기에 신체가 지속적으로 노출돼 병을 얻기 쉽다”고 말했다.하지만 실내 생활이 많은 회사원이나 학생들은 이를 피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무엇보다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덥다고 너무 에어컨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 몸이 지나치게 차가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에어컨이 계속 가동되는 실내라면 긴 옷을 걸쳐 몸을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총력을 다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기로 결의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7일 의협 3층 동아홀에서 제20차 정기평의원회를 개최 하고 성분명처방 저지를 올해 추진할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이날 김종근 회장은 “이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정부의 의도대로 움직인다는 뜻인 만큼 초반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이 같은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날 채택한 성명서에서도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절대 반대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고상덕 평의원은 “성분명처방 사업을 저지 하기에는 현 예산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예산을 좀 더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이병기 평의원은 “시범사업을 반대한다고 지나치게 홍보하면 오히려 성분명처방 사업을 이슈화 해줄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처럼 자칫 정부에 이용당할 수도 있는 만큼 조용히 실질적인 준비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외에도 평의원회는 ▲조제위임제도 문제점 및 개선 대책 ▲국민건강보험제도 관련 조사 연구 및 개선 ▲의료일원화 대책 ▲1차 의료기관 운영활성화 대책 ▲의료기관 영리법인 허용 관련 대책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증량공식(augmented formula)을 이용한 사시수술이 높은 치료효과와 낮은 재발률을 보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이세엽 교수(안과, 사진)는 ‘7~12세의 어린이 간헐외사시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증량수술을 시행한 결과 기존의 표준수술양보다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외사시 교정은 대부분 수술로 가능하며, 기본형 간헐외사시의 전통적인 수술방법의 하나인 두눈 외직근후전술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재발율이 높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많이 쓰이고 있는 미국 안과의사 Parks가 제시한 표준공식과는 달리 증량공식(augmented formula)을 이용해 기본형 간헐외사시 환자 107명(7세~12세)을 대상으로 증량수술을 시행했다.증량공식은 표준 공식의 수술양 보다 사시각에 따라 1.5 내지 2.5mm 증량한 것으로 이 방법을 이용해 수술 받은 수술환자들을 20개월 이상 경과를 관찰한 결과 표준공식을 이용한 수술 방법의 수술 성공률 43.9%보다 높은 68.2%의 수술 성공률을 기록했고 재발률도 23%이상 감소했다.한편 이 교수의 이번 수술결과는 ‘기본형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증량 두눈
보건의료노조의 집중타격방침이 발표된 지 이틀만인 7일 오전 2시 2007년 산별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보건의료 노사는 6일 한양대의료원 동문회관에서 열린 11차 산별교섭에서 남은 쟁점 조항인 *임금협약 중 단서조항 문구 삽입 문제 *산별최저임금제 *노동과정협약 중 교대근무자 설날, 추석 근무시 수당지급 등 일부 조항을 놓고 막판 교섭을 진행한 결과 마침내 다음날 새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특성별 협의에서 임금 및 비정규직 관련 요구에 대한 노사 입장 차를 끝내 좁히지 못해 지부교섭에서 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산별합의는 임금과 비정규직 문제를 연동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산하 병원은 특성별로 임금을 4.0~ 5.3% 인상하되, 이중 정규직 임금인상분의 1.3~1.8%를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시정, 처우개선에 사용키로 한 것. 보건의료노조는 “정규직 임금인상 기준으로 볼 때 1.3%~1.8%는 보건의료노조 산하 전 병원을 합계할 경우 300억 원 가량이 될 것”이라며 “이후 현장교섭을 통해 전 직원 대비 2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전체 1만1800명의 비정규직(직접고
노인요양인프라(요양시설, 인력 및 복지용구) 확충을 위한 전국 설명회가 개최돼 관심을 끌고있다.복지부는 내년 7월 시행예정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노인요양인프라 분야별로 필요한 사항을 설명해 관련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의 준비를 돕기위해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업설명회 일정은 ▲7월 18일 서울, 강원(서울 성동구청 3층 대강당, 10시~13시, 14시~17시) ▲19일 대구, 경북(대구 시민회관, 14~17시) ▲20일 부산, 경남, 울산(부산 국제신문사 교육장 4층, 14~17시) ▲23일 경기, 인천(수원시 장안구민회관, 14~17시) ▲24일 대전, 충남북(대전 충남대 정심화홀, 14~17시) ▲25일 광주, 전남북, 제주(광주 518 기념관, 14~17시)다.설명회는 ▲아름다운 동행(동영상) 13시55분~14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주요내용 14시~14시20분 ▲노인요양-재가시설 설치 및 운영 14시20분~15시10분 ▲‘요양보호사’ 양성 15시10분~15시40분 ▲복지용구사업 15시40분~16시 ▲질의응답 16시~17시 순서로 진행된다.설명회 참석대상은 ▲시설인프라 분야(민간 5400여개
◈ “정률제가 시행된다면 한의원 외래환자가 약 20% 정도 감소되고 연평균 2400만원 정도의 수입손실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5일 유기덕 한의협회장 기자간담회에서 의료사업국 보험팀 관계자)◈ “뭐가 이리 복잡한지... 신문기사 보고 내용을 정리해야겠다.”(5일 의료기관평가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 한 참석자)◈ “JCI 인증을 준비하면서 의사는 환자를 위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았다”(세브란스병원 안과 전공의, JCI인증 관련 프리젠테이션에서)◈ “종근당의 프리그렐 약가 산정에 있어 많은 제네릭이 포진된 상황에서 제네릭과 같은 효과를 보이는 프리그렐에 대해 개량신약이라는 이유만으로 제네릭 이상의 약가를 산정할 수는 없다. 효능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은 개량신약에 대해 약가를 더주는 일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보험약제팀 하태길 사무관, 4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개량신약의 가치와 전망’에 대한 정책 토론회에서)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아시아부 학생인 대구 및 왜관지역 미8군 병사들 20여명이 4일 오전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인체생물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은 이날 동산병원의 여러 실험실과 검사실, 의료장비, 동산의료선교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복지부가 의료급여 이용 남용 및 허위부당 청구사례를 공개하고 의료급여제도의 변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복지부가 공개한 의료급여 남용 및 허위부당 청구사례는 다음과 같다. *여러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최면진정제 약물을 수집 - 김OO(남, 34세/서울거주) - 진단명 : 수면장애, 우울증, 불면장애 - 의료이용 행태 06년 2개월 동안 62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최면진정제 스틸녹스(10mg) 1,971정을 처방조제 받음. 1일 권장량은 1정(10mg)인데 1일 41정을 처방조제 받음 과다 복용시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우울증상이 있는 환자는 자살경향이 있으므로 최소량을 투여해야 함에도 여러 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며 최면진정제 약물을 다량 수집 *여러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처방전을 약국에 매매- 안OO(남, 22세/전남거주) 형제- 진단명 : 코인두염, 결막염, 허리통증, 엉덩이 종기 등- 의료이용 행태 형제가 05년 1년간 65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받은 처방전을 약국에서 현금이나 영양제와 교환하여 의료급여일수를 각각 6513일, 5415일을 사용해 총 6500만원의 진료비가 지급.하루 동안 27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51장의 처방전을 약국에 매매 *2006년
흉터로 머리카락이 빠지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속설을 뒤집을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병원 권오상, 은희철 교수와 오준규 임상교수(리치피부과 원장)는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제5회 국제모발연구학회에서 ‘CO2 레이저 조사 후 모발 이식’으로 기존 흉터의 모발 이식보다 이식한 머리카락을 최대 4배 이상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치료법은 흉터에 CO2 레이저를 쏘아 두피 조직의 재형성을 유도한 뒤 모발이식수술을 시행해 이식한 모발의 80% 이상이 살도록 하는 것. 기존의 모발 이식 수술에 비해 머리카락이 최소 50%, 많게는 4배 이상 더 살도록 한 방법이다. 지금까지 상처나 화상, 수술 등에 의해 머리에 흉터가 생기면 흉터를 덜 보이게 하는 수술을 한 뒤 머리카락을 이식했지만 이때 모발이 살아 남는 비율이 20~60%에 불과, 일반적 탈모의 머리카락 생존율 95% 보다 훨씬 낮았다. 연구진은 1단계로 CO2 레이저로 두피의 흉터에 지름 1~2㎜, 깊이 4~5㎜의 구멍을 3~5㎜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만든 뒤 4~8주를 기다렸다. 이에 따라 딱딱한 흉터가 부드럽게 되고 신생혈관이 생성되고 상처 회복 과정에서 모발성장에
녹십자는 자생한방병원과 공동개발하여 현재 임상 2상 시험 중인 골관절 질환 천연물 치료제 ‘GCSB-5’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소 3개월 이상 무릎 관절 통증이 지속되거나 골관절염으로 진단을 받은 만 35세 이상 80세 이하인 환자는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체검사를 거쳐 참가자로 선정된다. 참가대상으로 선정되면 12~14주 동안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의 진료 및 혈액ㆍ소변검사, X-ray 검사와 함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와 소정의 교통비를 제공받게 된다.캡슐형태의 경구용으로 개발된 녹십자 ‘GCSB-5’는 퇴행성 척추염, 관절염, 디스크 등 골관절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자생한방병원의 고유처방인 추나(推拏)약물을 이용한 천연물 신약이다. 추나 약물은 이미 자생한방병원에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녹십자가 성균관대학교 약학연구소에서 실시한 효력시험 등 비임상시험에서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녹십자는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체계적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임상 2상에 이르게 되었으며, 임상 2상이 완료되면 2008년 임상 3상을 실행한 후 2009년 하반기쯤 상품으로 출시할 예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이번 달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2007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종양 심포지엄(Asia Pacific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매년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사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아태지역 혈액종양 관련 심포지엄으로 2004년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대한혈액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가 후원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혈액질환치료에 관한 새로운 전망’으로, 아태지역 250여 명의 혈액종양전문의와 20여 명의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해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골수이형성증후군 등 각종 혈액질환의 치료와 임상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 본사 항암제사업부 회장 겸 CEO인 데이비드 엡스타인(Daivd Epatein) 사장과 항암제사업부 메디컬 책임자 다이앤 영(Diane Young) 부사장 등이 참석, 노바티스의 항암 분야 연구 현황 및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리차드 라르손(Richard Larson)교수, 스탠포드 의과대학 첸장정(Chang-Zh
정부의 성분명처방제도 실시와 관련해 의료계는 생동성이 입증되지 않은 제네릭의약품간 대체조제의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하면서 의학적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정부가 제도 시행의 잣대로 여기고 있는 ‘생동성시험’은 새로운 제네릭의약품이 시판되기 전 그 제품의 최소한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임상시험이지 이것 자체가 대체조제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나라당 중앙위 보건위생분과위원회에서 주최한 4일 ‘성분명처방 과연 안전한가?’라는 대국민토론회에서 의료계 패널들은 생동성시험에 대한 안정성 여부와 대체조제의 문제점을 들어 해당 제도의 무리함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가톨릭의대 임동석 교수(약리학교실)는 생동성이 인정됐을 경우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를 해도 괜찮은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시도, 결과를 공개했다. 시뮬레이션 기법을 동원해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의 몇 가지 상황을 1000명에 가까운 가상환자를 대상으로 예측했으며, 사람에 따른 개체간 변이가 약의 평균 AUC의 20% 정도의 표준편차를 가지며 같은 회사의 약을 같은 환자가 복용해도 나타날 수 있는 잔차 변이가 10%정도라고 가정했다. 아울러 제네릭
‘웨스트나일열(West Nile fever)’이 지정전염병 중 환자감시대상 전염병에 추가되고 그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이 마련됐다.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전염병의 진단기준 일부 개정내용을 고시했다.이번 고시는 국제보건규칙(IHR) 전면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웨스트나일열’이 지정전염병 중 환자감시대상전염병에 추가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정의, 임상적 특징,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등을 새롭게 규정하기 위해 취해졌다.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종종 수혈과 장기이식, 수직감염 또는 실험실에서 감염되기도 한다.잠복기는 2일~14일로 대부분(약80%)이 무증상감염을 보이며, 감염자의 약 20%는 경한 임상증상을 보이고 증상은 약 3~6일 정도 지속된다.주로 허약감, 두통, 식욕감퇴, 근육통, 구역, 구토, 발진, 림프절병증, 안구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중증감염은 드물게 나타나며 뇌염이 뇌막염보다 흔하게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근육허약과 이완성마비, 조화운동불능, 시신경염, 뇌신경이상, 다발신경근염, 척수염, 경련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소수의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