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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협의회는 2008학년도 입문검사 원서점수를 15일 마감한 결과 1260명 모집에 6181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9대 1보다 높아진 수치다. 대학원별로 보면 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의 경우 12개 대학원 840명 모집에 3947명이 원서를 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6개 대학원 420명을 뽑는데 2234명이 지원해 5.3대 1을 나타냈다.올해 경희대·강원대·제주대의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해 지난해보다 의학전문대학원 선발인원이 144명 늘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신입생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시험으로 8월26일 실시된다. 올해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응시하는 수험생들도 의학입문검사를 치러야 한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justice@kmib.co.kr)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이달 30일로 예정된 협정문 서명 일정을 넘겨 8월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은 미국이 제안한 7가지 내용을 파악한 뒤 상응하는 요구조건을 내걸 방침이다.외교통상부는 21∼22일 서울에서 열리는 추가협상에서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국 수석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에게 상세한 설명을 듣고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 16일 노동, 환경, 필수적 안보, 의약품, 항만안전, 정부조달, 투자 등 7개 분야에서 협정문의 관련 내용을 수정·추가·삭제하는 형식의 추가협상을 제안했었다.정부는 추가협상 일정을 협정문 서명과 분리해 진행할 방침이다. 양국 정상이 서명을 했어도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하기 전에 추가협상 결과를 협정문에 반영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정부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제출하기 위해 늦어도 8월까지 추가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일단 미국이 제안한 추가협상 내용의 정확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의회를 장악한 미국 민주당이 행정부와 합의한 신통상정책을 기존 협정문에 반영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자국 업계의
조원암 동아제약 부장 부친상. 이대 목동병원 20일10시, 발인 22일5시30분, (02)2650-2747
이경숙 청주간호대 교수 부친상. 20일8시 충남 부여읍 부여중앙병원, 발인 22일9시, (041)836-3572
경기도병원회(회장 백성길)는 20일 오후 6시 30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도병원회는 이날 2007년 대한병원협회의 사업목표인 ‘병원산업의 선진화’에 맞춘 6가지 병원산업 육성진흥 실천과제를 발표했다.먼저 영리법인을 허용해 의료인 이외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국 병원에 맞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의료법인에 대한 부대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의료시장 개방에 대응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국 환자의 국내 유치전략도 수립한다.도병원회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병원 운영의 숨통을 터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련교육 비용에 대한 국고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요구하고, 백혈병환자 진료비 환급사태로 촉발된 임의급여 문제에 대해서도 심사기준의 합리적인 개선 등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선다.무형의 서비스 경쟁이 높아지고, 국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만큼, 현 건강보험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발전관계를 모색해 환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을 촉구했다.마지
정부의 4대 사회보험 적용 징수업무통합과 관련된 법안(이하 통합징수법)이 현재 국회 재경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가운데 국세청 산하의 통합공단신설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통합징수법에는 국세청이 부과ㆍ징수업무의 책임을 맡고, 산하에 별도의 징수공단을 신설해 부과 징수 업무 및 적용 업무를 통합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진수 연세대 교수(사회복지학과)는 2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주최로 열린 ‘국세청 산하 통합 공단 신설, 효율적 방안은 없는가’라는 토론회에서 정부의 해당 법은 사회보험 관리운영의 비효율성의 문제를 해소한다는 점에서는 일단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안의 기본 형태는 사회보험 적용 및 징수업무에 관해 복지 노동부장관의 위탁을 받은 국세청장이 징수공단에 재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회보험징수공단을 건립한다는 것으로 징수공단은 사회보험 부과 및 징수 그에 따른 자격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기존의 사회보험공단은 급여 및 신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공단신설을 통한 인력재배치로 고용안정을 꾀하고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세정과의 연계강화를 통해 보험료의 공평부담 달성 및 사각지대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
중소병원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전문병원으로 변신하고, 경영전문가에 병원 경영을 맡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아주대 경영대학원 정기선 교수는 20일 열린 경기도의사회 제20회 정기총회에서 ‘중소병원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정 교수가 가장 먼저 제시한 생존 전략은 가능한 한 전문병원으로 변신하는 것.전문병원은 특성 분야의 환자들을 많이 진료할 수 있어 의술 수준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수술 전후 케이스 리뷰 등을 통해 의술 수준의 유지 및 향상이 용이하며, 환자수가 많을수록 환자의 신뢰도도 높아진다.다만 전문병원 전환은 경영자의 결단 및 열정이 선결돼야 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동시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변신하기 어렵다.이럴 경우 적어도 진료과목을 정리해 병원규모에 따라 1~3가지 질병분야에 대한 센터를 설치하도록 한다.환자들은 언제나 대학병원을 선호하지 않으며, 척추·무릎 수술 등은 오히려 특정질환이 전문화된 중소병원을 찾는 것이 현실이라고 정 교수는 밝혔다.또한 특정질병 치료센터를 개설하면 외형적으로 특정 분야에 전문화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아울러 관련된 진료과 및 검사실, 의료장비,
영남대의료원(원장 심민철)이 20일 오전 9시 30분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료원과 세관(관세청 포함) 소속 직원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의 유지를 위해 체결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원은 세관에서 의뢰한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세관 역시 의료원에 대한 관세행정 제도 안내 등을 통해 수출입 통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아울러 세관은 임직원들에게 병원에서 제공하는 건강강좌 및 병원 정기 간행물 비치, 홈페이지에 병원 소속 교수의 건강칼럼 게재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세상이 상전벽해로 변화하고 있는 것에 맞추어 지난 20년 동안 척추수술법도 많은 발전을 보여 왔는데 그 중 가장 큰 변화 중 최소침습적 척추수술법의 발전이 아닌가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최소침습 수술은 절개를 작게 하고 수술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의 절개까지를 최소접근법이라고 하는지는 정해져 있는 바가 없다. 기존의 척추수술 방법들은 대부분이 광범위한 절개 후 근육을 박리하고 수술 부위를 노출시키기 때문에 수술 부위의 연부 조직에 많은 손상을 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술 후 반흔 형성이나 통증 등이 문제가 되곤 하였다. 최소침습적 척추수술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절개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것보다는 수술 부위 연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술 후 통증이나 반흔 형성을 최소화하는데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하겠다.그동안 최소침습적 척추수술 방법을 다룬 단행본들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최근에 개발된 기술들까지 광범위하게 다룬 단행본은 찾아보기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Regan이 편집한 "Atlas of minimal access spine surgery"는 최소침습적 척추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심도있게 기술하였기에, 최소침습적
서울의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봉직의가 함께 근무하는 동료 봉직 의사들에게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담은 장문의 글을 통해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말단 봉직 의사가 다른 봉직 의사들에게-의료법 개정안을 둘러싼 우리의 이해와 병원협회의 이해는 같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이 봉직의는 의료법개정안의 취지는 한 마디로 ‘의료 상업화’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했던 한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의사는 물론 환자, 직원 모두가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선택의 기로에서 정부의 개정안대로 자본의 논리를 통해 의료 전문화나 직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봉직의는 최근 한국 병원의 추세는 *대형화 *고가 의료장비 구입 러시 *병원 멀티플랙스화 등이라며 이 같은 경향을 한 마디로 ‘의료의 상업화’라고 단정지었다. 그는 “대형화, 기계 의존, 가외의 수익 사업 창출 등은 상업 논리이지 의료의 논리가 아니다”라며 “이 같은 상업 논리가 의료 영역에 깊숙이 파고 든 것은 정부가 이를 눈감고 용
[파일첨부] ‘E형 간염바이러스’가 국내 최초로 검출돼 방역당국이 이에 대한 감시와 관리강화에 들어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분당지역 병원으로부터 의뢰된 급성 간염환자 검체로부터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유전자 분석결과 국내에서는 최초인 ‘유전자형 4’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환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51세 여자환자로 입원 당시 간수치가 상승했으나 현재는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상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분리된 E형 간염 바이러스는 유전자형 4로 중국 장춘지역에서 2006년에 분리된 분리주(DQ445192)와 95%의 상동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일본의 경우 E형 간염 바이러스 중 유정자형 1, 3, 4형이 유행하고 중국의 경우는 유전자형 4형이 유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검출된 유전자형 4형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주로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하지만 이번 환자의 경우 중국 여행력이나 중국과 연관된 접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유입된 E형 간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내 소규모로 유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놓고 이에 대한 감시와 관리강화에 나섰다.E형 간염이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통해 경구적
정부와 의료계가 심근경색증 환자 등록감시에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김재형)는 20일 ‘병원기반 심근경색증 동록감시체계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정부의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정책 개발 및 평가에 필요한 자료와 임상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생산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심근경색증 등록감시체계의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참여 병원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참여병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주운전 끝에 사고를 낸 뒤 단속 경찰관에서 뇌물을 주려던 의사가 징역형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은 20일 음주사고를 낸 뒤 단속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고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뇌물공여의사표시 등)로 기소된 치과의사 강모(50)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강씨는 2006년 10월 7일 오후 11시쯤 경기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요금소 앞까지 만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뒤 “현금 200만원을 줄테니 선처해달라”고 했다가 뇌물공여의사표시 혐의가 추가돼 기소됐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eyes@kmib.co.kr)
*이시우 전문계약직“가”급에 임함. 장관정책보좌관에 보함(2007. 6. 20부터 장관 면직일까지).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이 창립 81주년을 맞았다.유한양행은 지난 6월 20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창립 제81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한 100년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유한재단 이사장, 유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들과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차중근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유한이 지난 81년간 숱한 도전과 경쟁속에서도 전통에 빛나는 역사를 창조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유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아 가장 존경 받는 기업,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향해 성실히 목표를 수행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한 후,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한 대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기 위해 실천하는 혁신과 변화의 선봉장이 되어 험난한 고비와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열정적인 태도와 확신을 하나로 모아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창립기념식 석상에서는 17명의 20년 근속사원, 34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51명의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수여해 노고를 위로했다.유한양행은 지난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VGX인터내셔널(대표 종조셉 김)은 대주주사인 미국의VGX파마수티컬스가 현재 전임상 진행 중인 신약 후보물질인VGX-100에 대해 위암치료제로서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 라이센스 계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이번 계약을 통해 VGX 인터내셔널이 VGX파마수티컬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게 될 VGX-100은 재조합된 바이러스성 단백질 Vpr로써, 연구결과에 의하면 빠르게 분화하는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고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약이 적용 가능한 유방암, 전립선암 및 뇌암 등에서 세포가 유전자에 의해 제어되어 죽는 프로그램된 세포사인 아폽토시스(apoptosis)를 통해 종양세포를 사멸시키며, 암뿐만 아니라 패혈증 치료에 대한 적용까지도 가능하다. VGX-100은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타깃 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기존의 항암제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 심각한 부작용들을 없앨 수 있는 획기적인 암 치료제로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VGX인터내셔널의 관계자는 “위암은 한국 및 일본 등의 염장문화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질병이며 치사율이 매우 높은 난치병”이라며 “위암치료제
서울시는 성산동에 치매·중풍 노인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실비 요양시설인 ‘시립 서부 노인전문요양센터’(사진)를 최근 완공하고 20일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총 사업비 269억원을 투입, 2005년 5월에 착공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1만590㎡로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서부 지역 최대의 노인요양시설이다.부대시설로는 자녀의 맞벌이 등으로 낮 시간 가족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한 치매·중풍 노인 주간보호소(50명 수용), 연간 180일까지 요양할 수 있는 단기보호소(20명 수용) 등을 갖췄다.시설 이용료는 월 72만7000원으로 민간시설(월 150만∼200만원)에 비해 훨씬 더 싸며 특히 입소자 1인당 월 35만원씩의 국·시비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입소할 때 보증금은 436만2000원으로 퇴소할 때 반환받게 된다.입소자격은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서울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이며 가구원 1인당 월평균 소득액이 101만3000원 이하여야 한다. 입소신청은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총무과(02-376-0472)로 하면 된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남호철 기자(hcnam@kmi
최원태 성한메디칼 대표이사 부친상. 18일22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8시30분, (02)3010-2294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20일 낮 11시 팔레스호텔에서 ‘기초보장 급여체계 개편 기획단’ 위원을 위촉하고 기초보장 급여체계 개편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기획단 단장은 이상용 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과 김상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기획단 발족과 관련해 복지부는 기초보장체계의 개편을 통해 FTA등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와 양극화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해 빈곤층에 대한 보다 융통성있는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탈빈곤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소득ㆍ주거ㆍ교육ㆍ의료 등 욕구별로 최저한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급여체계 개편작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2000년 10월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최저생계비 개념을 도입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수급자 중 근로능력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문을 열었다 점에서 성과를 거뒀으나 차상위계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거나 수급자로 선정된 사람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복지부는 기초보장체계 개편의 기본방향을 검토하는 단계부
대한의사협회(직무대행 김성덕)는 19일 오전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성덕 대행은 "성분명 처방은 모든 의사들이 반대하며 국민건강에 엄청난 위해를 가져올 중대 사안"이라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시범사업을 사전에 저지해야 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피력했다. 긴급 소집된 이날 상임이사회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해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의 탈법적 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일간지 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김성덕 대행은 특히 새로 취임한 변재진 복지부장관에게 성분명 처방 및 정률제 등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해 면담을 신청하기로 하고, 만일 면담을 거부할 경우 오는 20일 보건복지부 및 국립의료원에 대한 항의방문을 강행하기로 했다. 장관면담이 성사되지 않아 항의방문이 이루어질 경우 의협 집행부를 비롯해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개원의협의회 등 각 직역 대표들로 항의단을 구성, 시범사업 철회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 저지투쟁에 나설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