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남궁 정승 ㈜동구제약 차장 부친상. 27일8시30분 한양대병원, 발인 29일10시20분, (02)2290-9460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25일 별관2층 세미나실에서 ‘2006년 의무기록정리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지난 한해동안 의무기록정리를 가장 잘한 부서로는 소아과(과장 이정화)가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안과(과장 백세현)가 차지했다. 수상부서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06년 3월부터 2007년 2월 까지의 퇴원차트 반납율, 월평균 정리율, 재원일수, 퇴원요약 전산입력율, 스탭서명완결률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했다.
우리나라 국민들 70%가 간질이 치료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경과와 소아과 간질치료 전문의들의 모임인 ‘에필리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843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에서 간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태도’를 설문조사 했다.
조사결과, 전체 843명 중 간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98.1%로 대부분 이 질환에 대해 들어 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약 70%가 간질은 치료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간질이 뇌 질환의 일종이라고 바르게 알고 있는 사람은 66.3%밖에 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33.7%는 정신지체의 일종 혹인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과반수에 가까운 43%가 간질이 유전 위험성이 높다고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일 당신이 간질환자라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
부광약품이 자사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출시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651억원, 내년에는 197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영업이익은 각각 48%, 36% 급증한 390억원, 5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됐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레보비르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각각 150억원, 300억원으로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2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매년 30% 이상 고성장하고 있고, 레보비르가 경쟁 제품들보다 약효 및 안전성 등에 있어 동등 이상인 것으로 평가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점에서 과거 국내 대부분의 신약들의 매출액이 시판 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에 비해 레보비르는 신약 개발의 성공 사례로 기록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권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한 레보비르는 2010년경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향후 제품에 대한 잠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추정한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효심과 공경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효도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효도건강검진은 5월 한달 동안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검진 수수료의 20%를 할인해 주고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노인에 대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도건강검진은 기존의 만 65세 이상자에 대해 실시하던 20% 상시 할인의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지난 2006년에는 5000여 명의 노인이 검진 혜택을 받았다. 또한 건협은 5월 가정의 달 효도건강검진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장애인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파일첨부] 6월부터 자연분만 수가가 평균 37.7% 인상되고, 화상 및 전문재활치료도 치료난이도에 따라 10~20% 상향 조정된다. 또한 장애인임신부의 임신 및 출산관련 진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15종의 희귀질환자 진료비 부담이 경감된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건정심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07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결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모성보호 및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자연분만, 모자동실 입원료 및 모유수유 관련 건보수가가 인상된다. 특히 자연분만 수가가 평균 37.7% 인상돼 의원급의 경우 현재 20만4470원에서 28만1590원으로 오르게 된다. 모자동실 입원료와 모유수유 간호관리료도 상향돼 모자동실 입원료는 2만8450원에서 35만560원으로, 모유수유 간호관리료는 5950원에서 6950원(이상 의원급 기준)으로 각각 오른다. 아울러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임신부가 출산하는 경우 자연분만 수가를 50% 가산해 장애인이 분만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정심은 자연분만의 경우 본인부담이 면제되므
호주에서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 처방약으로 리탈린을 복용해온 어린이들이 자라서 폭력범죄를 저질러 법정에 서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한 판사가 '리탈린 세대'의 범죄화 경향에 경종을 울리며 의사들을 비난하고 나섰다.연방검사 출신의 폴 콘론 판사(뉴사우스웨일스주 고등법원)는 26일 호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DHD가 호주사회에서 가장 과다진단되고 있는 증상"으로 "말썽꾸러기 어린이들"이 강력한 중추신경자극제 리탈린 같은 약물에 녹아나고 있다고 주장했다.호주는 ADHD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해 작년에만 26만4천여 건의 리탈린 처방전이 발행됐는데 이는 15년 전(1992년)의 1만1,114건에 비해 무려 25배나 늘어난 것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경우 3만2천명의 초중고 학생이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콘론 판사는 어린이들이 필요치 않은 강력한 약물을 복용할 경우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우려가 된다면서 "(리탈린 복용자의 폭력범죄) 사건발생 경향이 놀라울 정도이기 때문에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그는 아주 어린 나이에 ADHD 진단을 받고 처방약을 복용해온 어린이들이 범법자가 되어 법정에 서는 사례
19일과 20일 양일간 제45차 대한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춘계대회에서는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혈관내 시술에 대한 워크숍이 첫날 진행됐다.
또한 20일에는 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분야별 전문가의 연구결과에 대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 대한혈관학회 김승남 회장 및 초청연자(Timothy B. Baxter, M.D.) 특강, 대한혈관학회 해외연수 장학금 수혜자 귀국 보고, 혈관투석을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투석을 혈관접근의 합병증 치료에 대한 심포지움, 혈관학회 임시총회 등이 열렸다.
행사를 유치한 울산대병원 조홍래 교수(외과)는 “울산지역에서 이 같은 전국규모의 행사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울산의 의료수준이 최근 크게 상승되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울산의 의료수준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윤원호 의원이 의협의 추한 행동은 부산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같은 행동의 중심조직인 의정회는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 열린우리당 제9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원호 최고의원은 부산일보 보도를 인용해 의정회의 활동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한국의정회 활동은 부산에서 활성화되어 있으며, 부산지역에서 2만명, 전국적으로 20만명 가입을 해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또한 의정회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부산파워리더스클럽’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고, 지지모임도 가진 바 있다. 윤 의원은 의정회를 통해 의협과 한나라당이 유착관계에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보건복지위원회에 부산 출신 한나라당 의원이 세 명이나 있고, 이들이 각종 행사에서 ‘의사회를 굉장히 격상시키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서 대단히 미안하다’는 말을 수 차례 한 적이 있다는 것. 따라서 “어제 보도된 의사회의 추한 면이 의정회를 통해서 보고가 되고 거기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윤 의원은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의사회에서 정치세력화를 한다는 목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칸데살탄 실렉세틸)을 ACE억제제(안지오텐신 변환효소 억제제) 및 베타차단제와 병용 투여할 경우 심혈관 위험지표인 ‘고감도 CRP(hsCRP)’와 高혈당 수치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마이클 화이트 박사팀은 최근 ‘Journal of Cardiac Failure’ 2007년 판 Vol. 13권에 심부전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ARB(안지오텐신 수용체차단제)제제 아타칸과 ACE 억제제 및 베타차단제를 병용투여 시 혜택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CANDIID’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뉴욕심장협회(New York Heart Association) 심부전 분류 Ⅱ-Ⅳ에 해당하고 좌심실 박출률 40%이하, 기존 ACE 억제제와 베타차단제를 3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는 심부전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아타칸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6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이중맹검(더블 블라인드)으로 2개월간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다시 4개월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6개월 동안 ACE
유한양행의 1호 신약인 ‘레바넥스’의 1분기 매출은 2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올해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레바넥스는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등 주요 병원의 약제위원회를 통과해 순조로운 시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현재 약 3000억원 규모의 소화기계 시장에서 레바넥스는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사용영역이 경쟁제품보다 넓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또 “보험약가에서도 약효에서 차별되는 ‘라니티딘’ 계열보다 높으며, 약효가 유사한 아스트라제네카사 제품들보다 낮아 처방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레바넥스 매출 전망에 대해 올해는 117억원, 2년차에는 202억원, 3년차에는 29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보령제약(사장 김광호)은 21일 한국전립선관리협회(회장 권성원)와 함께 충남 보령시를 찾아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료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립선관리협회의 벽지 순회 진료 활동의 일환으로, 창업 5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과 고성건(전 고려의대), 김영곤(전북의대), 노충희(인제의대), 윤진한(동아의대), 이춘용(한양의대), 이윤수(이윤수 비뇨기과), 이남규(순천향의대)를 비롯한 20 여 명의 의료진과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김광호 사장이 참석했으며 영업사원 20여 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진료 도우미로 활동했다.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곳 보령은 꿈 많은 어린 시절 제약보국의 꿈을 키운 곳”이라며 “나를 키워준 고향에 대한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었는데 마침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서 좋은 일을 하고 있어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령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보령 지역 노인 409 명이 참석해 전립선증상점수(IPSS) 측정, 배뇨검사, 전립선특이항원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전립선 암 검사와
거대아 출산을 예상못한 의료진에게 50%의 책임이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산모 A는 97년 10월 경 첫 아이(분만당시 3.45kg)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후, 01년 4월경 상계백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다시 임신한 것을 알게 됐다. 이에 6월 20일 B병원 의사 C(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산모나 태아 모두 특이소견 없이 정상상태로 진단 받았으며, 7월 11일 신경관결손 및 염색체이상(기형아)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고 태아심음도 정상이었다. 그 후 01년 9월 5일 50g 경구포도당 부하검사와 9월 9일자 100g 경구포도당 부하검사 결과 산모 A에게 임신성 당뇨는 없었고, 9월 19일(재태기간 26주 5일) 정밀초음파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수지수 19.67cm로서 거대아 의증(R/O LGA), 상대적 양수과다, 태반 거대, 샌들 토우(다운증후군의 낮은 가능성)가 확인되었을 뿐, 다른 것은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산모 A는 9월 26일과 10월 17일 의사 C로부터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태아심음은 규칙적이고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10월 31일 소변검사결과는 정상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양극성 장애 치료제 쎄로켈(성분명: 쿠에티아핀)이 최근 국내에서 양극성 장애 우울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 이로써 쎄로켈은 항정신병 약물 중 국내 최초로 양극성 장애 ‘조증’과 ‘우울증’에 적응증을 승인받은 유일한 양극성 장애 단일치료제로 인정 받았다. 이번 국내 적응증 추가는 미 FDA 승인과 마찬가지로 전세계 양극성 장애 I , II형 외래 환자 1045명을 대상으로 한 ‘BOLDER(BipOLar DEpRession)’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것. BOLDER 임상 결과에 따르면, 쎄로켈은 양극성 장애 환자의 우울증에 단독요법은 물론 보조 치료제로 사용했을 경우에도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우울증 및 조증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극성 장애는 세계 성인의 약 3~4%가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환자들이 일생의 절반 정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증세를 보이며, 이 기간의 2/3 정도에 해당하는 시간을 우울한 상태에서 보내게 된다. 특히,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자의 1/3이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감사실은 지난 20일 소속기관 심사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진료비 심사분야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함으로써, 업무효율화를 통해 경영개선에 기여코자 마련됐다.소속기관 심사담당자 회의에는 *산재의료관리원 감사실 김세동 팀장의 ‘진료비 심사청구 관련 현안사항’, *근로복지공단 진료비심사팀 백마심 차장의 ‘산재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 *감사실 조상순 대리의 ‘진료비 감사 사례’가 발표됐다.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각 소속기관 심사담당자가 업무수행시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감사실의 심일선 감사는 인사말을 통해 “심사업무는 발생된 수익을 정리하는 최종적인 단계로 업무의 비중이 매우 크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심사동향 및 기준을 명확히 인지함으로써 진료비 심사와 청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또한 감사실 최덕순 실장은 “병원의 진료비 심사를 강화해 오류를 반복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미용, 비만 등 비보험 치료 항목의 세금을 대폭 올려 걷어진 비용을 산부인과, 흉부외과, 외과 등 꼭 필요하지만 기피하는 과에 지원해주자는 글이 게재돼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D 포털 사이트 토론광장에서 qkr0121라는 네티즌은 “이렇게 해서라도 기피하는 과를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심정을 전했다.이 네티즌은 “최근 한 방송을 보니 지방에서는 분만할 산부인과가 없어 먼 곳까지 진료를 다녀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하고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현저한 차이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인턴으로 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과가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등이었다”면서 “하지만 그들이 온갖 고생을 거쳐 전문의가 되도 배움을 마음껏 떨칠 환경이 못 된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이 아팠다”고 토로했다.하지만 “만약 누군가 내게 이런 생활을 감수하라고 한다면 환자의 생명에 대한 숭고한 마음으로 감수해야 한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신생아 분만 1만3750원, 제왕절개술 8만3000원인데 반해 쌍거풀 150만원, 지방 제거술 300~2000만원, 턱선 교정술 800~1000만원인 상황에서 의사들이 어떤 선택을 하겠느냐고 되
날짜 : 2007년 5월 03일~2007년 5월04일 장소 : 롯데호텔(소공동)
소아과개명과 관련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통과로 의협과 대립각을 세웠던 내과의사회가 대회원 설문조사까지 실시한 논의끝에 사후조치로 추진키로 했던 ‘의협 탈퇴’와 ‘의협 회비납부 거부’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는 20일 오후7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1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탈퇴 및 의협 회비납부 거부’ 안건을 논의한 결과, 대의원의 과반수를 넘지 못하고 부결, 철회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의협 탈퇴와 회비납부에 대한 ‘찬성’ 의견이 많은 데 따라 ‘이 결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과 회원의 과반수에도 못미치는 8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인 만큼 전체의견으로 간주할 수 없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현재 의료법 개정 등으로 중차대한 시점에서 의협에 반하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은 무리라는 방향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결국 이 같은 소아과 개명에 대한 사후조치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론지어 졌다. 내과의사회 김육 공보이사는 “다른 과가 우리의 입장에 반한다고 해서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한방제제 전문 제약회사인 정우제약(대표 안형준)은 최근 프로폴리스를 주성분으로 한 '정우프로폴리스'를 개발했다. ‘천연의 페니실린’이라 불리기도 하는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 입구에 만드는 얇은 막으로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침입하는 곤충을 코팅해 미이라로 만들 정도로 다양하고 신비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항균, 항바이러스, 항진균성, 항생 물질의 원료로도 쓰여진다. 프로폴리스에는 약 20~30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미 많은 임상을 통해 항균 뿐만 아니라 항산화와 면역효과 등 인체에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정우제약은 “정우프로폴리스는 1캅셀(500mg)에 주성분의 함량을 최대한 높였으며 가장 많은 양의 플라보노이드(7.0%이상)가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면역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사에 대비하여 인체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해 타사 제품에 없는 화분분말, 녹차추출물분말, 히솝추출물분말을 추가해 차별화했으며 향균. 항산화 작용을 더욱 극대화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프로폴리스는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염등 제반염증의 약물과 함께 사
서진석 연세의대 교수(영상의학과)가 의학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존슨 강당에서 열린 제40회 ‘과학의 날’에서 의과학자로는 최초로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진석 교수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SCI와 SCI에 총 67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한편, 새로운 분자영상분야를 개척, 특히 MR 분자영상의 활용적인 면을 시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영상의 민감도를 높이는 방법을 이용한 외부 주입 추적자의 개발과 응용에 주력해 나노메디컬 영상 분야에 수 편의 논문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암의 조기 진단에 필요한 자기공명 영상의 probe로 쓸 수 있는 약물의 개발을 연구, 의료의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등 의학의 창조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연세의대는 오는 26일 서진석 교수의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대학차원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한편,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1968년부터 시행돼 온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을 2003년에 확대·개편한 시상제도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