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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FDA 자문위원들은 11월 16일 모임을 갖고 타미플루를 포함한 16개 약물의 소아 환자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FDA 자문위원의 권고로 로슈의 타미플루 표시에 이 약물 투여로 환각이나 망상 등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경고하도록 지시했다. 이 경고 표시는 14세 아동이 콘도미니엄 발코니를 오른 후 추락하여 사망한 사건을 포함한 103건의 “신경 정신과적인 부작용 사건”을 검토한 후 내려졌다. 16일 회의 이전에 실린 FDA의 홈페이지에 현재 안전성 검토 중인 8개 약물은 안전성 문제는 제기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즉,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약 리피토, 머크의 조코와 릴리의 항암제 젬자(Gemzar) 및 J&J의 방광 과민증 치료약 디트로판(Ditropan) 이 포함되었다. 다른 8개 약물은 새로운 안전성 문제나 기타 “흥미로운 심각한 부작용” 등과 과거 안전성 문제를 포함한 경우를 포함시켰다. 이 약물로는 화이자의 자이복스(Zyvox), GSK의 조프란(Zofran)과 아반디아 (Avan
BMS는 청년성 특이 관절염 아동 환자에게 오렌시아(Orencia)를 투여함으로 종래 약물투여로 반응이 미흡했던 경우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보고했다. BMS는 오렌시아의 성인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 치료에 장기 효과를 발표한 후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됐다. 이 연구는 청년 특이성 관절염(JIA)에 걸린 6~17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렌시아의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임상 실험에서 JIA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렌시아 치료를 그만두고 맹약을 투여한 경우 통증 경험이 53%인데 반해 오렌시아를 계속 투여한 환자 집단에서는 통증 호소 환자가 20%에 그쳤다고 신시네티 아동 병원의 류마티스과 소아과 전문의 지아니니(Edward Giannini) 교수가 발표했다. 6개월 2중 맹검 실험기간 오렌시아 투여 아동 중에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낸 경우는 없었고 또한 이로 인한 투약 중지도 없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아파트단지 간이우편물취급소 사업’이 노인적합형 일자리사업 아이템 국민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올해로 3회째로 총 266편의 일자리 아이템이 접수됐다. 이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파트단지 간이우편물취급소 사업(정재현, 사회복지사)’ 아이템은 아파트 단지내에 노인정이나 경로당을 활용한 간이우편취급소를 설치, 부재중인 아파트 주민의 우편물, 택배 배송품 등을 보관해 주거나, 발송업무를 대신 해주는 일자리에 인근거주 노인을 채용, 운영한다는 아이템이다. 이밖에 ‘공영주차장내 신개념 세차시스템 도입(유영수, 대학생), ‘공공도서관 노인도우미(정진욱, 교사)’ 등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도표첨부] 전국 수련병원 10개 중 3곳은 아직도 10일 휴가규정을 지키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월의 출산휴가를 제대로 실시하는 병원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16일 ‘전국 수련병원 휴가 및 당직비 현황’을 발표했다. 87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병원 83곳 중 74.6%인 62개 병원이 10일 휴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3개월 출산휴가를 지키고 있는 병원은 84개 응답병원 중 55개로 42.8%에 머물러, 여전히 전공의들의 처우개선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학승 회장은 “아직까지도 많은 병원이 정해진 휴가기간을 제대로 지키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공의 처우개선 위해서는 병협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병협 신임평가위원회가 전공의 정원을 정할 때, 각 병원의 전공의 처우현황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수련병원 10일 휴가 및 3개월 출산휴가 현황> * 2006년 11월 기준 연번 병
장동익 회장의 재신임 이후 의협사태가 봉합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원보 의협감사가 일부 개원의협의회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갈등국면으로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원보 감사는 지난 10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측에 임원구성 및 회계를 포함한 회무감사 명목으로 2005년 1월1일부터 2006년 11월 10일까지 작성된 임원구성, 상임이사회를 비롯한 각종 회의자료, 예산 및 결산 내역 등의 자료를 16일까지 제출토록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보 감사의 이번 감사 통보는 의협 감사단이 아닌 이원보 감사 개인명의로 통보된 데다 각 개원의협의회가 의협의 감사를 받았던 전례가 없는 만큼 당사자들에게는 의아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개원내과의사회는 이 감사의 이번 행위가 소아과 개명 반대 등에 대해 개원내과의사회를 겨냥한 보복성 감사의 성격이 짙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원보 감사가 실시하려는 감사 대상이 개원내과의사회뿐이 아닌 소개협과 대전협을 포함하고는 있지만 이는 단지 ‘구색 갖추기
미개척분야로 국내 제약사들이 조기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천연물 신약 개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가 천연 바이오물질을 이용해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콜마는 인제대학교 강재선 교수와 산학협동으로 천연물 항혈전제를 개발하기로 하고 항혈전제 후보물질 ATA(가명)의 예비 독성시험을 진행했다.
인제대학교에서 종균등록해 보유하고 있는 KJS-Ⅱ균의 생성물인 ATA(Anti Thrombotic Agent)의 항혈전 효과와 독성 여부를 규명해 새로운 항혈전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1차 목적으로, 예비 경구독성시험에서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효능검사에 착수했다.
독성시험과 효능시험을 통해 항혈전효과와 독성 여부가 규명되면 2차 연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3차로 신약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한국콜마의 천연물신약은 낮은 부작용과 바이오 합성(Bio-Synthesis
최근 불고 있는 성형열풍과 함께 직장인 세 명 중 두 명은 성형수술을 고려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13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6%가 성형수술을 받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성형수술을 고려해본 남성이 62.1%, 여성이 89.8%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성형수술을 더 원하고 있었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도 기혼(68.8%)보다 미혼(81.1%)일 경우 성형수술을 생각해본 경험이 더 많았다. 성형수술을 받고 싶은 이유는 ‘자기만족을 위해’가 34.1%로 가장 높았으나, 이어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29.5%, ‘직업(연예인, 모델, 영업직 등)적으로 꼭 필요하기 때문’이 19.2%를 차지하며, 응답자의 절반가량(49.5%)이 성공적인 사회활동을 이유로 꼽았다. 성형수술을 원하는 곳은 ‘코’가 21.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눈(쌍꺼풀)’ 19.5%, ‘치아교정’ 16.6% 순이었다. 남성이 ‘치아교정’(20.4%), ‘코’(19.7%), ‘눈(16.0%)’ 순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이우영)이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케토톱 대학생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케토톱 대학생 광고 공모전의 응모기간은 15일부터~12월 20일까지이며, 응모 부문은 TV콘티 부문와 인쇄 광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광고대행사 BBDO KOREA에서 진행하는 연수 1개월 과정이 특전으로 부여된다.제약업계의 대표국민브랜드인 케토톱의 광고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의 기회뿐만 아니라 수상된 작품을 광고로 집행함으로써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제2회 케토톱 대학생광고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태평양제약 홈페이지(www.pacificphar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com)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하는 의료비 소득공제자료가 약국에서 사용하는 약국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행정적인 부담 없이 손쉽게 제출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국관리프로그램들은 의료비 소득공제 기능을 추가하여 대부분 11.10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보험공단 프로그램과 연동 기능을 통해 별도의 입력과정없이 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토록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약국관리프로그램 활용시 몇 차례의 마우스 클릭과정을 통해 5~10분만에 전송작업까지 완료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는 1,2차 자료를 11.20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마지막 3차 자료는 12. 1부터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다만, 주의할 사항은 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팝업차단 기능이 실행 중일 경우 자료전송을 위한 ActiveX컨트롤이 설치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팝업차단 기능을 해제후 재접속해야 한다.(팝업차단 해제 : 인터넷 상단 메뉴중 ‘도구-팝업차단’에서 ‘팝업차단 사용 안함’ 선택) 아울러 대부분의 약국관리프로그램 회사에서 콜센터를 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최근 창립 제42주년을 맞아 협회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순형 회장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익 의료단체로서 국민 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임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에 대한 정부 포상 및 협회장상 등의 시상도 있었다.
시상내역 및 시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기도지부 *문희수(중앙검진센터 행정대리) *박재교(경남농협지역본부 차장)
<장기근속직원 표창>
*이은희(본부 보건교육부장) *변성식(본부 총무국 운영지원과장) 외 6명(20년 근속)
*김동철(본부 기획조정국 행정대리)(10년 근속)
<회장 표창>
*김용섭(본부 기획조정국 행정주임) *김희철(서울지부 임상병리 대리) 외 13명
<회장 감
지난 수십년 동안 남성의 식도암이 급증했던 이유로서 체중 증가로 인한 허리벨트가 배를 압박하는 증상이 의심되어 왔는데, 그러나 최근 스웨덴의 Karolinska 연구소의 Jesper Lagergren 박사 및 Catarina Jansson 박사가 제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와 같은 가설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이 제시됐다. 물론 남성에게서 식도암 발병 위험 인자로서 과체중 및 위산 역류 증상이 포함되지만, 최근에 남성의 식도암 발병이 급증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2002년 이탈리아 연구진은 남성의 식도암 증가 이유로서 체중 증가로 인해 허리 벨트가 조인다는 사실을 제시했는데, 특히 과체중인 남성의 경우 이러한 가설은 타당한 것으로 보였다. 이에 따라 Lagergren 박사 연구진은 체중 증가로 인해 허리벨트가 위를 압박하고 또한 위산 역류를 유발하여 결과적으로 식도암 발병 가능성을 증대시키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연구진은 618명의 식도암 및 위암 환자들과 822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지난 20년 동안 하루에 3시간 이상 허리벨트 또는 몸에 꽉 달라붙는 옷을 얼마나 자주 착용했는지를 조사했다. &
항생제, 소화성 용제 등 4900여 품목에 대해 진행됐던 2006년 약가 재평가 영향이 당초 우려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높은 항생제 및 소화용제가 약가 재평가 대상이었던 만큼 다수 대형 품목의 포함 가능성이 있었으나 인하 영향은 업체별로 10여 품목, 전체 합산시 20~30여 억원 매출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 연구원은 “다만 LG생명과학 자니딥, 한국GSK 아반디아 등 연매출 300억원 이상의 대형 품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 약가 재평가로 인한 두 회사의 매출 감소 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제약업종 내 최대의 이슈로 남아있는 기등재 특허 만료 성분의 약가 인하와 관련, 과연 일률적인 기등재 약가 인하가 시행되는 것인지, 이번 재평가와 같이 이미 특허 만료 후 수차 가격이 인하된 성분에 대해서까지 일괄적인 인하가 시행될 것인지 등이 최후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의 약가 인하를 통해 약 1500억원에 가까이 약제비가 절감됐고, 향후 약가 재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인하조치가 가
미국 FDA는 스위스 로슈의 독감 치료약 타미플루에 대해 이를 복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정신 질환에 대한 보고를 포장에 새로운 경고문으로 표시하도록 권장했다. FDA는 아직은 이러한 신경 정신과적인 부작용이 약물과 관련이 있는지, 혹은 질병 표출인지 아니면 약물과 질병의 복합적인 결과인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9월 20일자로 FDA 홈페이지에 종합 의견으로 제시했다. FDA 평가 위원들은 2005년 8월부터 2006년 7월까지 103건의 정신 착란, 자살 행위 및 기타 정신 질환 보고를 평가했다. 103건 중 95건은 일본에서 제시한 것이라 고 FDA 요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로슈 대변인은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왕규창), 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맹광호),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후원하는 제20차 의학교육합동학술대회가 17~18일 대전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바람직한 의학교육 - 선발에서 졸업까지’로, 전국 의대 교수 및 학생 350여명이 참석하여 의료계 인재 양성을 위해 의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친다. 학술대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운영과 관련된 제반 문제’에 대한 조사발표(윤태영 경희의대 예방의학)와 ‘입학전형의 이론과 실제’ 주제의 특강(연대 입학관리처)이 진행된다. 이어 ‘바람직한 학생선발’, ‘교육과정과 졸업사정’ 등 2가지 주제로 패널토의가 이뤄지고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학생 및 교수의 경험을 듣는 사례발표 시간이 마련된다. 다음날인 18일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워크숍을 위한 워크숍 *의학교육평가에서 문항반응이론 활용 *의학전문직업성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등이 다뤄진다. &nb
노바티스의 위장관계질환 치료제 젤막(성분명 테가세로드)이 흔한 소화장애 중 하나인 운동이상형 소화불량 환자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새로운 제3상 연구 결과가 미국위장관학회(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ACG)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운동이상형 소화불량은 복부팽만감, 식후 과도하고 불편한 포만감, 식사 시작 직후 극심한 포만감 등의 다양한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흔한 소화기계질환이며, 운동장애는 위장관 내에서 음식이 비정상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이상형 소화불량은 기능성 소화불량의 한가지 형태로서, 미국 성인의 약 25%가 운동이상형 소화불량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만성화 될 수 있는 운동이상형 소화불량 또는 이와 관련된 증상의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물이 없다.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소화기내과)는 “다양한 운동이상형 소화불량 증상으로 환자들이 삶의 질에 매우
산업계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특별규정(Special regulation ; SR)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제약산업의 판촉행위가 그 대표적 지적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규범의 표준화를 위한 국제단체인 ISO는 ‘ISO 표준 26000’을 통해 특별규정을2008년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제 소비자 집단(CI)은 투명성이 소비자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제약회사의 판촉의 경우를 좋은 예로 들어 주목된다. CI측은 “투명한 판촉 행위가 SR의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특히 국제적인 제약회사들이 의사, 약사 및 소비자들에게 자기 회사의 제품에 대해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수 십억 달러의 판촉비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들이 제약회사가 의사들의 처방 형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문제를 소비자를 위해 기자들이 잇슈로 공론화 시키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저조한 SR 실행에 대해 모르게 되고 사실들이 가려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정보는 매출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최근 창립 제42주년을 맞아 협회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순형 회장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익 의료단체로서 국민 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임직원 및 유관기관 인사에 대한 정부 포상 및 협회장상 등의 시상도 있었다.
시상내역 및 시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기도지부 *문희수(중앙검진센터 행정대리) *박재교(경남농협지역본부 차장)
<장기근속직원 표창>
*이은희(본부 보건교육부장) *변성식(본부 총무국 운영지원과장) 외 6명(20년 근속)
*김동철(본부 기획조정국 행정대리)(10년 근속)
<회장 표창>
*김용섭(본부 기획조정국 행정주임)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3분기까지 매출 2574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경상이익238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의 누계실적을 14일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1.1%, 영업이익은 20.2% 증가했다. 다만 경상이익은 자회사 ㈜중외 당진공장 신규투자 관련 초기투자비용으로 인한 지분법 평가손실(49억원, 전년동기대비 113.9%), 관계사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0.4% 증가에 그쳤으며, 당기순이익은 12.3% 감소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수액류, 가나톤, 시그마트를 비롯한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와 신제품 리바로, 프렌즈의 성공적 시장 진입 그리고 이미페넴, 이트라코나졸 등 고부가가치 원료의 수출증가가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외제약 관계사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당진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07년 이후부터는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서 고른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신제품 리바로, 글루패스트의 거대 품목 육성, 이미페넘 수출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
국공립병원의 전공의 당직비가 병원에 따라 7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가 11일 밝힌 ‘전국 17개 국립·공립병원 전공의 당직비 현황’에 따르면, 국립춘천병원이 7만1348원(휴일)으로 최고를 나타냈다. 반면 전북대병원과 국립감호병원, 국립마산병원은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1만원으로 당직비가 책정, 국립춘천병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병원별로는 *국립의료원 2만4000원 *서울대병원 2만5000원 * 전남대병원 2만원 *충남대병원·충북대병원 1만5000원 *국립나주병원 2만5250원 등이었다. 평일과 주말수당을 구분한 병원의 경우 *부산대병원은 각각 1만원, 2만원 *경북대병원 2만원, 3만원 *강원대병원 1만5000원, 3만원 *국립춘천병원 2만5259원, 7만1348원이었다. 국립부곡병원은 시간당 3157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국립서울병원과 국립공주병원은 연차에 따라 시간당 수당도 달라 1년차는 3773원, 2년차 3941원, 3년차 4112원, 4년차 4279원을 당직비로 책정하고 있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당직비가
공동개원, 프랜차이즈 등 개원방식에 따라 분쟁시 적용되는 법률도 다른 것으로 나타나, 개원에 앞서 이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요구된다. 대외법률사무소 현두륜 변호사는 최근 열린 의료경영세미나에서 동업형태별 법률관계를 설명했다. 공동개원- 동업계약서 내용이 우선 공동개원 방식은 민법상 조합계약에 해당한다. 민법 제703조에 따르면 조합계약은 2인 이상이 상호 출자하여 공동사업 경영을 약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계약은 동업계약서 내용이 우선하고, 계약서 내용이 없으면 민법 제703~724조가 적용된다. 공동개원은 조합원 다수 당사자 간의 법률관계로서, 공동사업의 운영 및 종료시 법률관계가 매우 복잡한 특징을 가진다. 프랜차이즈- 상법 적용도 가능 최근 늘고 있는 프랜차이즈 계약은 민사상의 비전형적인 계약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당사자 간의 계약에 따라 법률관계가 결정되며, 민사상의 계약으로서 프랜차이즈 설정자(Franchisor, 가맹점 본부)와 프랜차이즈 이용자(Franchisee, 가맹점 사업자) 간에 자유롭게 설정된다. 단 경제적 약자인 이용자(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