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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 경영 수익 확대를 위해 CT와 PET를 도입할 경우 투자대비 수익성이 더 높은 것은 CT라는 분석이 나왔다. 원자력학원 조긍연 기획조정부장은 지난 28일 열린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의 사례중심의 병원경영 CEO연수프로그램에서 ‘고가운영장비 및 도입사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병원별 환자수요 차이와 도입 시 병원 홍보나 위상 효과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CT가 PET와 비교하여 약 4배 이상의 수익성이 좋다는 것. 조 부장은 “종합병원 K 병원의 경우 1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8억5500만원을 들여 도입한 CT의 연간 수입은 9억3700만원인데 비해 PET는 2억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PET의 경우 2005년 도입 당시 대기환자가 420명이나 되어 환자 적체현상을 겪고 있었고, 건강검진 환자의 수요확대와 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위상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그러나 동위원소 사용 등 재료비 전체 비용 20억 가운데 11억 이상이 들어 수익성은 CT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K병원의 경우 암전문병원으로 2000년 PET 연간 촬영환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의 개원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의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원의에게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GSK 의사 아카데미’(GSK Physician’s Academy)는 지난 2005년 9월 첫 강의를 시작한 이래 10월 말까지 총 220회 진행되어 전국의 개원의 3,500명(누적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는 150여명으로, 112개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개원의가 직접 선정한 주제에 대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강의를 하고 강의 후에는 주제에 대한 충분한 질의 응답 및 토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과,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소아과, 비뇨기과 등 50개 그룹이 조직되어 있고 각 그룹 당 매월 15~20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한다.  
신준한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고혈압은 내피세포의 손상에서 시작해서 vascular dysfunction이 초래되면서 생기는데, 혈압이 증가하면서 결국에는 표적 장기 손상을 유발하는 것이 중요 병태생리 입니다. 신장, 심장, 그리고 중추 신경계 등 중요한 장기에 손상을 주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증가 할 때 심혈관계에 기인한 사망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완기 혈압 역시 의미있게 영향을 미칩니다(Fig. 1).
혈압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은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모두 동일하며, 특히 노인에서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것이 혈압이고 인종이나 성(Sex) 등에 관계없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을 치료하면 여러 말초기관 손상(end organ damage)을 감소시켜 주고 사망률(mortality)을 줄여 준다는 것은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실제 고혈압을 치료하면 뇌경색은 35~40%정도, 심근경색은 20~25%정도 그리고 심부전은 50%이상 감소시
이길여 가천문화재단 이사장(경원대학교 총장)은 11월 1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인천시 유일의 국보를 소장한 가천박물관을 신축, 개관식을 갖는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567의 22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가천박물관은 인천시 유일의 국보 1점을 비롯해 보물 13점 등의 국가 지정문화재와 의료 생활 관련 유물 1,000여점, 고서 5,000여점, 근대정부기록자료 1,000여점, 창간호 9,000여점 등 20,000여점의 유물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신축 가천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영상관과 의학사료관, 창간호실, 가천역사관, 차데레사 기념과, 기획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골절환자의 10명 중 7명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임승길)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기수)는 골다공증 조기진단의 중요성 및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13개 병원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경험한 환자 10명 중 7명이 골절을 경험하기 전 정기적인 골밀도 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절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 10명 중 6명은 골절 후에도 골다공증 질환을 의심한 적이 없으며, 골절 후 골밀도 검사를 한 환자 역시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절 이후에도 골다공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기 보다는 골절 증상에 대한 외과적 처치(37%) 혹은 식습관 개선(30%)에
새로운 보수주의와 의사의 정치세력화를 목적으로 한 ‘뉴라이트의사연합’이 오는 4일 공식출범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4일(토) 오후 7시 의협회관 내 동아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대회에서는 김광명 한양의대 교수와 이형복 한국자유의사회 감사 등 10여명이 공동대표로, 문태준 한국자유의사회 공동대표 등 4명이 고문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정부의 좌편향적 개혁을 배격하고, 기존 우파에 자성과 혁신을 촉구하며 지난해 11월 출범한 신보수 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의 운동에 동감하는 의사모임이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의사적 전문가적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고, 지나친 통제와 간섭만이 존재하지 않는 현재의 왜곡된 의료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수호와 확립을 기본으로 환자의 권익과 의료인의 전문성 및 자율성을 동시에 보장되는 선진화된 의료제도를 지향한다. 특히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미진했던 의료계의 정치적 행보를 극복, 본격적인 의료계의 정치세력화를 지향하고 있어 향후 활동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편감으로 의사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전문과목에 따라서도 선호도가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전국 20세 이상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여성이 원하는 배우자 직업 중 의사는 공무원·공사직 다음을 자리했다. 지난해 듀오의 조사에서는 의사가 사무직이나 엔지니어·정보통신직 보다 낮은 6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기도 했다. 이처럼 의사의 낮아지는 인기 속에서도 전문과목과 개업여부 등에 따라 여전히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혹은 회피하는 상대로 꼽히기도 한다. 메이저과 vs 마이너과 2000년대 들어 성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를 전공한 의사들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과목의 전문의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개원할 경우 타과에 비해 고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반면 내과와 외과 등의 메이저 과목은 전문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되어 개원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인기도 낮다. 내과의 경우 가정의학과와 진료과목이 겹치는 등 전문성이 낮다는 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비뇨기과와 산부인과는 지속
‘WHO 표준경혈부위 개발을 위한 회의’가 11월 2일까지 일본 쓰꾸바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WHO와 함께 한·중·일 학자들의 삼각공조로 국제 침구학계의 오랜 숙원인 침구경혈부위의 국제표준이 제정될 예정이다. 특히 한·중·일 삼국과 미국, 영국, 호주 등 총 10개국에서 온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아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6개 혈위에 대한 결론을 맺게 된다. 이와 관련 한의계 관계자는 “약 3년에 걸쳐 한·중·일 삼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침구계는 6차례의 비공식 전문가회의와 3차례의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제 WHO 표준경혈부위 제정을 위한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정으로 국제 침구계의 숙원이었던 침구경혈부위의 국제표준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이제는 임상연구 및 교육분야에서도 객관적이고도 신뢰할 수 있는 침구치료와 교육 및 연구의 기반을 가지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표준침구경혈부위는 한·중·일을 비롯한 전세계 침구학 교과서의 내용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에 근거한 새로운 침구차트와 침구동인(銅人) 등이 만들어진다.
세계 최대 규모의 2차 뇌졸중 예방 연구인 PRoFESS(Prevention Regimen For Effectively avoiding Second Strokes) 연구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 35개국 720 사이트로부터 모집된 2만 333명의 환자 baseline 데이터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Joint World Congress on Stroke에서 발표됐다. PRoFESS는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아그레녹스로 판매될 예정인 서방형디피리다몰과 아세틸살리실산 복합제제가 2차 뇌졸중 예방에 있어 클로피도그렐보다 우수함을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 임상시험은 뇌졸중 발병 후에 일반적인 치료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체(ARB)인 베링거인겔하임의 텔미사르탄(제품명: 미카르디스)을 병용하는 것이 위약과 비교해 향후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의 콜럼비아 의과대학 신경연구소 신경학∙역학 교수이자 PRoFESS 운영위원회 멤버인 랄프 사코 교수(Ralph L. Sacco)는 “우리는 PRoFESS를 통해 최초로 아그레녹스와 클로피도그렐의 효능을 직
사노피 아벤티스 사의 인기 비만 치료약 Acomplia(성분: rimonabant)가 표준 치료에 듣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또한 이러한 환자의 심장병 위험 요인도 동시에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벨지움 리에게 대학의 쉬인(Andre Scheen) 교수가 주장했다. 이들 연구진은 rimonabant를 매일 20mg씩 식사와 운동요법을 겸할 경우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및 제2형 당뇨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심 혈관 질환 위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 당뇨 치료약들은 혈당 조절을 개선하지만 불행히도 체중 증가 부작용이 수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연구진은 유럽, 북 남미 11개 국가에 과 체중 및 비만 당뇨환자 1047명을 대상으로 일년간 이 약물 5~20mg과 맹약을 매일 복용하여 비교했다. 이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 집단은 맹약 투여 집단보다 체중 감소, 복부 지방 감소, 식욕 개선 및 혈당 조절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임상 연구 결과를 의학 잡지 Lancet 온라인에 실렸다. &nbs
지난 26일부터 무료강좌로 전환한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 강좌’가 12월 17일까지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 이번 강좌는 *순환기질환 *부인과질환 *비뇨기질환 *신경계질환 *항문질환 *출혈성질환 *한약기초 이론 *대사성질환 *소화기질환 *소아과질환 *피부질환 등 신체질환별로 진행되며, 한약기초 강의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 김남주 한약정책이사는 “체계적인 강의로 약사들이 한약제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약국경영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 강좌> 일시 강좌 제목 강사 제6주차 2006. 11. 2(목), 20:00~22:40 순환기질환 이범구 2006. 11. 5(일), 07:00~10:00 제7주차 2006. 11. 9(목), 20:00~22:40 부인과질환, 비뇨기질환 인고길
소화가 안되고 머리가 자주 아파 내과를 방문했지만 진단 결과는 ‘특별한 이상 없음’. 이처럼 소화불량에 두통까지, 증상은 있는데 원인을 몰라 답답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불안장애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병을 키우기가 십상이라고 충고했다.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이희상(연세리정신과 원장) 학술이사는 불안장애는 불안을 느끼는 감정적인 증상과 소화 장애 및 두통, 가슴이 두근거림, 뒷목이 뻐근함 등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 걱정을 많이 하는 것과 같은 생각 차원의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신체 증상으로 그는 “소화가 안되거나 손발이 저리고 어지럽다고 흔히 내과를 찾았다가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같은 증상에 계속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이 불안장애라고 의심이 된다면 생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지를 판단해서 병원에 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불안장애로 인한 기능
“소아·청소년과 개명은 2004년 의학계가 합의한 내용입니다. 국민 건강권 수호 차원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최근 개최된 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기 3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순천향의대 김창휘 교수(사진)는 소아·청소년과 개명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소아과 만들기에 주력할 뜻임을 밝혔다.
아울러 소아과학회, 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소아과학회를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우선 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 개명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현으로 ‘소아·청소년과 이사직(고려의대 박상희 교수)’을 신설했다.
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들의 진료는 학문적인 지식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 소아과의사가 담당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이러한 인식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은 우리 사회 통념상의 나이인 18~20세까지로 보면 될 것”이라며 “일부에서 ‘소아
복지부가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개통 1주년을 맞아 희망의 전화 129 대국민 이용 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129번 전화를 이용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9 도움으로 삶의 의지를 되찾은 사연 *상담원의 친절 상담사례 *129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사연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11월 개통된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전화 요금으로 보건복지 및 긴급지원 관련 모든 정보와 상담을 24시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리모나반트(rimonabant, 상품명: 아콤플리아)가 혈당수치를 개선시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리모나반트가 다른 약물치료 실패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공해 준 것이다. 이번 연구는 리모나반트의 제조사인 사노피-아벤티스로부터 재정을 지원 받았고, ‘The Lancet’ 지난달 27일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지 대학의 안드류 쉬엔 박사는 제2형 당뇨병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리모나반트의 영향을 조사했다. 모든 환자들은 비만 또는 과체중이고 다른 약물 치료를 실패했다. 환자들에게 저칼로리 식사가 주어졌고, 하루에 리모나반트 5mg 또는 20mg 용량 또는 위약이 투여됐다. 1년 후, 쉬엔 박사팀은 리모나반트 치료군의 경우 위약군에 비해 현저히 체중이 감소했음을 발견했다. 위약 환자들은 평균 1.4kg, 리모나반트 5mg 용량군은 2.3kg, 20mg 용량군은 5.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모나반트 치료군의 환자들의 경우 허리둘레,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국정감사] 골수이식을 원하는 환자 3명 중 1명은 기증자의 거부 등으로 이식수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3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2005년 조혈모세포이식을 희망했던 636명의 환자 중 기증자측의 사정으로 인해 시행되지 않은 경우가 216건, 33.9%였다. 이식 받지 못한 사유는 환자의 질병상태 및 DNA불일치가 38%였으며, 본인이 거부 및 가족반대가 30%, 연락두절 22% 등이었다. 이 의원은 “기증희망자의 탈퇴 및 번복사유에 대해 등록기관이 관리하고 있을 뿐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는 종합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기증희망자의 번복사유에 대한 분석과 아울러 건강한 기증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 의원이 119개의 장기이식등록기관에 대한 등록실적은 확인한 결과 장기 및 골수기증희망자도 이식등록도 전무한 기관이 10개, 기증희망 없이 이식등록만 받은 기관은 20개, 기증등록 및 이식등록을 합한 실적인 100건 미만인 기관이 45개로
[국정감사] 국내2005년도 55개 상장 제약회사의 연구개발비 총액은 3,387억원으로 전체 매출액(6조3,826억원) 대비 5.3%수준이며, 2005년 미국 제약기업의 국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인 19.2%1)의 1/5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안명옥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상장 제약기업의 광고선전비 및 R&D 투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 2005년도 55개 상장 제약회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LG생명과학’(매출액 대비 R&D 비율 29.4%)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에스텍파마’(19.7%), ‘녹십자백신’(17.2%), ‘바이넥스’(10.0%) 순이었다. 국내 제약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10%를 초과하는 경우는 55개 상장회사 중 4개 회사에 불과하며, 이들은 모두 국내 매출액 순위 10위권 밖에 해당하는 제약회사들이었다. 55개 상장제약회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높은 상위 15개 제약회사의 평균 연구개발비는 1,34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9.7%에
일년 중 중풍 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는 6월부터 10월까지며, 가장 적은 시기는 1월경이라는 일명 ‘중풍 주기’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한 해 경희의료원에 중풍관련 질환으로 입원 한 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동안 뇌졸증 및 중풍 등으로 경희의료원에 입원한(양한방병원 모두 포함) 총 4113명의 환자들 가운데 환절기가 시작되는 8월부터 10월 사이에 입원한 환자들이 전체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표1)
[표1] 2005년 경희의료원에 입원한 중풍환자 추이
반면 연 중 중풍 입원 환자가 가장 적은 시기는 1월로 287명이다. 이후 6월까지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7월부터 10월까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1월 이후부터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표2] 2005년 연령별 중풍 입원 환자수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기존 제제에 비해 혈당 강하 효과가 가장 빠른 속효성 당뇨병 치료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매돼, 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새로운 당뇨병치료제 ‘글루패스트정’성분명 미티글리나이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복용 후 1시간 안에 식후 혈당치를 떨어뜨려 주는 제품은 있었지만, 30분 이내의 단시간 작용으로 식후의 급격한 고혈당을 조절시켜주는 당뇨병 치료제는 글루페스트정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음식섭취에 따른 혈당치 조절을 위해 식사하기 전에 일정 시간을 맞춰 약을 복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식사와 거의 동시에 복용해도 식후의 급격한 고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또 최근 들어 식후의 고혈당이 사망과 직결되는 당뇨병합병증인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이 제품이 당뇨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데도 큰 몫을
최근 비만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흡수제한 술식(malabsorptive procedure)은 다양한 영양학적 문제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이상권 교수(외과)는 ‘흡주제한 비만수술 후 영양학적 문제’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흡수제한 술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영양학적 문제로는 *단백질 결핍 *탈모 *담석증 발생 *비타민B1 결핍 *비타민B12 결핍 *철결필성 빈혈 *비타민D 결핍 *칼슘 결핍 *속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등 등이 있다. 담도췌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 7.7~11.9%에서 단백질 결핍이 나타나며, 연간 약 1%는 입원치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탈모는 수술 후 3~6개월 사이에 주로 확인돼며, 6~12개월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 탈모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없으며, 대부분 개선된다. 흡수제한 시술 후 12개월 내에 환자의 38~52.8%에서 담석증이 발생한다. 담석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ursodiol 600mg을 매일 6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