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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무더운 여름에서 쌀쌀한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자 감기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환절기를 맞아 의료계 내에서 속칭 ‘감기과’라 불리는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은 한여름보다 대략 20%에서 많게는 50%까지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지난 8월에는 일교차가 10도를 넘는 경우가 단 한차례 뿐이었지만 9월에는 7일이나 일교차가 10도를 넘었으며 일교차가 10도를 넘지 않은 날에도 대체로 8~9도의 높은 일교차를 보였다. 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8월에는 하루 20~30명 정도 선이었지만 9월로 접어들면서 40명 이상씩 환자를 보고 있다”고 전하고 “대부분이 환절기 감기환자로 고열과 두통 등을 동반한 몸살감기와 목 감기가 특히 많다”고 소개했다. 부산지역의 한 개원의는 “폭발적인 증가세는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느는 것이 체감된다”면서 “내원 환자의 80%이상이 감기로 내원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 개원의는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에서 갑작스럽게 초가을 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로 전환
피부∙미용 관련 분야에 국한돼 수요가 늘었던 보건의료관련 직종이 최근 급격한 수요 증가현상을 보이면서 통해 다양한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의 인력양성도 과거 전문대학 중심에서 최근에는 담당 교육기관이 4년제 대학으로 확대되고 범위 또한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다. 건양대학교 ‘의료뷰티학과’의 경우 기존의 미용학과에서 올해 의료뷰티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통합의료파생인력 양성에 나선 케이스. 이주연 학과장은 “20세기가 기능 위주라면 21세기는 건강위주이며, 개인별 치료개념이 필요한 때”라는 말로 기존의 미용학과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 학과장은 “현실적으로 의료관련 분야의 상업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병의원에서 보다 수준높은 전문 인력을 요구해 그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미용학과에서 다루는 학제와 더불어 의료과목 실습이 다뤄지며 자체 학교병원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검토되고 있다. 또한 학부 기간 동안 의료전문성이 보장되는 외국 라이센스 취득 및 국내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도 독려하고 있
2010년부터 시행되는 의사국시 실기시험이 현재 가이드라인만 잡혀있는 가운데, 국시원 의사실기시험 추진위원회는 실제 시험을 치르게 되는 실기시험센터 선정 기준과 우선권 부여에 있어 다각적인 모색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추진위는 규모가 큰 의과대학을 위주로 한 학교당 2개의 센터를 유치토록 해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12.5개(13개) 의대만 선정함으로써 예정대로 25개 실기시험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추진위는 13개 의대에만 실기시험센터를 유치토록 하는 방안에 대한 가능성 타진과 함께 20개 의과대학 선에서 센터를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상태다. 또한 센터유치 경쟁시 센터선정에 대한 우선권 부여와 관련, 첫째로 지역안배에 중점을 둬 시설수준이 상대적으로 다소 떨어지더라도 모자란 지역의 의대를 선정하고 각 지역에서는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광역시에 위치한 의대와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으며 센터유치에 협조적이고 적극적인 의대를 선정하는 등 요소가 선택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기시험센터 선정과 관련해 수도권 12개, 충청·호남권 7개, 영남권 6개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고소득 전문직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득축소·탈루자료 송부제도 활용 등을 통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공단은 14일 의사를 비롯한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축소와 탈루 신고를 방지해 보험료 형평 부과를 실현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5월부터 6개 지역본부에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축소탈루 조사를 전담하는 ‘소득탈루조사 전담팀’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전담팀은 전문 교육 실시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축소 탈루를 철저하게 조사해 보험료 부과 형평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소득축소·탈루자료 송부제도를 도입해 가입자가 신고한 보수나 소득 등에 축소 또는 탈루가 있다고 인정되면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험료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국세청과 협조를 통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공단에 신고한 소득금액과 국세청 등의 소득금액이 상이한 경우를 선별해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 실제 소득에 따라 보험료를 재산정하고 차액을 추가 징수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최근 조일현 의원(열린우리당)이 대표발의한 ‘농어촌등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의료행위 본질을 무시한 처사로 의사 진료권의 훼손과 국민건강의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며 강력한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개정안은 간호사 및 조산사로 임용할 수 있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사'로 개칭(제2조 제3항)하는 것을 비롯 이들에 대한 주거제한 규정의 완화(제20조 제1항) 및 근무지역 무단이탈시 면직요건의 완화(제17조 제2항제3항)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의협은 이 개정안이 자칫 예외적으로 부여된 의료행위의 권한을 일반적인 당연한 권한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료법이 규정하고 있는 제한적 요건에 대해 예외적으로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이 법의 보건진료소 및 보건진료원에 대한 최소한의 보완적 규제사항을 완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사’로 변경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보건진료원은 특정한 직역을 구분하기 위한 용어가 아니라, 농어촌 의료문제에 있어 현실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지정·명명된 개념”이라며 “보건진료원이 현행법
[파일첨부]국내 의약품 생산은 2005년 현재 9조 7978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제조업 GDP 대비 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205사의 2005년 총 매출액은 10조 795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 매출액 집중도를 살펴보면, 3000억 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한 7개 업체가 총 매출액의 23.99%를, 1000~3000억원 이하 22개 업소가 34.05%를 차지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보이는 29개사의 총 매출이 전체회원사 매출에 58.04%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500~1000억원 이하 32개 업소는 20.52%를, 100~500억원 이하 84개 업소는 19.31%를 차지했으며, 100억원 이하 60개 업소는 2.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첨부파일: 제약기업 매출규모 및 집중도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경쟁률 취합] 2007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원서접수가 오늘(14일) 대부분 마감된 가운데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앞두고 있는 주요 의예과 경쟁률이 전체 평균 경쟁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수도권 지역 주요 의치약학과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가톨릭의대는 전체 경쟁률 19.47대 1을 웃도는 226.1대 1(20명 모집에 522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전체 12.6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한의예과의 경우 30명 모집에 778명이 지원, 25.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교과우수자 기준), 약학과는 10명 모집에 436명이 지원해 43.6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고려대학교는 34.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과대학의 경우 16명 모집에 2049명이 지원,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의 전체 경쟁률은 8.51대 1이었으며, 천안캠퍼스 의예과 경쟁률은 5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28.6대 (지역우수자 전형)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의예과는 7명 모집에 252명이 지원, 36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유 권(兪 權, 45)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발생분화연구단 박사는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과학과 공학’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6-2007)에 등재됐다. 유 박사는 그동안 신호전달 조절에 의한 발생기전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신경펩타이드가 식이조절과 체중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공로를 마르퀴스사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 박사는 미국 오하이오주 보린그린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외 저널에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였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정원노인요양원(원장 강혜식)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20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식타이틀이 ‘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인 이번 행사는 중외제약이 지난 2005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SBS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번이 20회째다.
이날 공연은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SBS오케스트라와 가수 최성수, 이혜리 등이 함께 요양원에 거주하는 치매노인들과 간병인, 인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중외제약은 이날 참석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음악회를 관람한 이옥분 할머니(81세, 파주시 광탄면 거주)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최성수의 노래를 들으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아산재단이 실시한 서울 및 금강아산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제신 신성 부림 이화약국 등 4개 도매상이 낙찰됐다. 아산재단에 의하면 이날 입찰에서 *제신은 9그룹 HLA-A DNA KIT / 25T 외 315종, 17그룹 CARTRIDGES (ASPIRIN) / 25SET/BOX 외 37종을, *신성은 10그룹 CETAPHIL / ea-4.5OZ 외 486종, 13그룹 GENTACIN INJ 20mg / amp-2ml 외 116종을, *부림은 12그룹 H-Lase inj. / amp-1500iu 외 236종을, *이화약국은 20그룹 Codeine tab. / tab-20mg 외 28종을 각각 낙찰시켰다고 밝혔다.. 공고번호 약품명 낙찰 도매 2006-09 HLA-A DNA KIT / 25T 외 315종 제신약품 2006-10 CETAPHIL / ea-4.5OZ 외 486종 신성약품 2006-12 H-Lase inj. / amp-1500iu 외 236종 부림약품 2006-13 GENTACIN INJ 20mg / amp-2ml 외 116종 신성약품 2006-17 CARTRIDGES
김재정, 한광수 전 의협회장 의사면허취소 행정처분 취소소송이 기각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서울행정법원 제6행정부 203호에서 열린 김재정, 한광수 전 회장에 대한 의사면허취소 행정처분 취소소송에서 법원이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재정, 한광수 전 회장측이 항소하지 않을 경우, 20여일 후에는 이들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처분이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 법제팀 관계자는 “항소는 판결문을 받아보고 당사자들과 의견을 조율해 본 후 결정할 문제인 만큼 조금 기다려 봐야 한다”며 “항소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후 2주 이내에 제기해야 하기 때문에 조만간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면서 했던 의사면허취소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었기 때문에 현재는 의사면허가 유지돼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이번 취소소송이 기각돼 가처분신청에 까지 효력이 발생해 항소하지 않으면 곧 면허가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면허취소 시기에 대해서는 “통상 판결문이 송달되기까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장기요양급여 이용시 수급자의 본인부담을 10%(정부, 우리당, 한나라당은 20%)로 줄이고 의료급요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에게는 보험료와 본인부담을 면제 혹은 감면하는 방식의 ‘장기요양보장법안’이 발의됐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노인과 장애인 등 장기요양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방문수발급여를 제공받아 가정 등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함과 동시에 장기요양자 가족의 사적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법안을 대표발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 현실에서 조세방식으로 노인·장애복지서비스를 상위소득계층으로 확대할 경우 급속한 고령화 속도로 인해 제한적인 증가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며 “따라서 조세 이외의 다른 재원, 즉 보험방식을 긍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법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수급자의 장기요양급여 이용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을 설정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희귀난치성질환자는 본인부담을 전액 면제, 차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을 5%, 그 외 건보가입자는 본인부담을 10%로 한정했다. 또한 시군구에 ‘장기요양센터’를 설치해 지역내
미국에서 장수하는 인종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밝혀져 이들의 최 장수 비결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하버드 보건대학의 뮤레이(Christopher Murray) 박사 연구진은 최근 미국 전역 8개 지역에 걸친 수명 조사결과 평균 수명의 차이는 지역, 인종 및 소득이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뮤레이 박사 연구진은 1982-2001년 사이에 지역별, 인종별, 성별 및 소득별로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미국에 8종의 미국인으로 칭할 집단이 확연하게 구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분류 결과를 보면,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평균 연간 소득 $21,566으로 평균 수명이 84.9년인 미국인. *북부 저 수입 시골 백인으로 소득 $17,758이고 수명은 79세. *대부분 중산 층 중부 미국 백인으로 소득 $24,640이고 수명은 77.9세. *아팔라치아, 미시시피 계곡에 사는 $16,390 저 소득 백인, 75세. *서부 미국 인디언, 소득 $10,029로 수명 72.7세. *중산층 흑인, 소득 $15,412, 수명 72.9세 *남부 저 소득 $10,463, 수명 71.2세 *도시의 저소득 흑인, 소득 $14,800,
미국에서 장수하는 인종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밝혀져 이들의 최 장수 비결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하버드 보건대학의 뮤레이(Christopher Murray) 박사 연구진은 최근 미국 전역 8개 지역에 걸친 수명 조사결과 평균 수명의 차이는 지역, 인종 및 소득이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뮤레이 박사 연구진은 1982-2001년 사이에 지역별, 인종별, 성별 및 소득별로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미국에 8종의 미국인으로 칭할 집단이 확연하게 구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분류 결과를 보면,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평균 연간 소득 $21,566으로 평균 수명이 84.9년인 미국인. *북부 저 수입 시골 백인으로 소득 $17,758이고 수명은 79세. *대부분 중산 층 중부 미국 백인으로 소득 $24,640이고 수명은 77.9세. *아팔라치아, 미시시피 계곡에 사는 $16,390 저 소득 백인, 75세. *서부 미국 인디언, 소득 $10,029로 수명 72.7세. *중산층 흑인, 소득 $15,412, 수명 72.9세 *남부 저 소득 $10,463, 수명 71.2세 *도시의 저소득 흑인, 소득 $14,800,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하버드 의과대학 장익경 교수(심장내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강동구 상일동소재)에서 특별진료를 진행한다. 현재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장 교수는 1983년부터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분야 연구에 앞장서 왔으며, 한국인 심장내과 전문의로서는 세계 최초의 국제심근경색연구(MINT), EVOLVE 연구 등 세계적인 임상연구의 총 책임자를 역임했다. 또한 1999년부터는 최첨단 진단방법인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이용한 관상동맥질환의 조기진단법 개발 및 세계 최초 임상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국제학술회의 및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심근경색증 발생이 위험한 환자에서 조기진단으로 치명적인 사건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종진 교수는 “장익경 교수는 심장 내과부분에 있어 세계 최고의 명의”라며 “이번 초청진료는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까지 가서 진료를 받아왔던 환자나 심장질환으로
[도표첨부] 독성과 부작용 가능성이 커 노인에게 부적절한 약물로 분류되는 약물 사용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노인약물 적절성 평가지침’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심평원이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노인환자에게 부적절한 약물의 처방실적, Beer's Criteria(美 의료재정부와 노인병학자 및 약물학 전문가들이 개발한 노인환자 투약약물의 적절성 판단의 표준지침) 기준’에 따르면 독성과 항콜린성 작용이 높아 소변 장애, 시야혼탁, 환각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는 amitriptyline(아미트리프탈린)의 처방전 건수가 2003년 80만8786건, 2004년 92만55건에서 2005년에는 101만4663건(2003년 대비 29.2%가 증가)으로 증가했다. <노인환자에 부적절한 약물의 처방현황> (단위 : 건수, 개) 성분명 2003 2004 2005 처방전 건수 1인당 평균 사용량 처방전 건수 1인당 평균 사용량 처방전 건수 1인당 평균 사용량 diaz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는 모두 312곳으로 총 매출액은 685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확한 통계를 내는 것은 어렵지만 업계에서는 현재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 한 건식 유통 업체 관계자는 “2003년부터 건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지만 작년에는 다소 위축됐었다”고 전하고 “하지만 이 같은 위기가 오히려 자생력이 없는 영세 업체들을 걸러내는 구조조정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소득 증대와 고령화 사회 진입, 또한 건식에 대한 의식변화 및 지식의 축적으로 인해 국민들의 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식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병의원 전문 건식 유통업체인 한국칼캠 관계자는 “건식 시장은 매년 20%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몸에 맞는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지겠지만 자본력이 있는 회사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면서 “가격의 거품도 많이 빠져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업체들은 힘든
노사 산별교섭 타결 이후에도 대한적십자사와 영남대 의료원이 여전히 지부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어 산별교섭 조인식을 앞두고 실시하는 찬반투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미타결된 지부는 대한적십자사와 영남대의료원,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및 소화아동병원 등 25개 민간중소병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가운데 적십자사와 영남대의료원은 산별교섭이 타결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노사간 첨예한 이견을 보여, 지부교섭에 극심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적십자사의 경우 핵심 쟁점인 임금과 혈액원 비정규직 정규직화에서 거의 진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측은 임금인상수준을 2.5%이상 올리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혈액원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아예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남대의료원 노조는 2004, 2005년 합의사항에 대한 사측의 불이행과 팀제운영 일방 도입을 주요 쟁점으로 거론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합의됐던 인력충원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재논의 과정 없이 노조가 반대
한국 바이오산업 역량을 한곳에 집중, 국제적 교류 형성의 기틀을 마련한 BIO KOREA 2006 행사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12일 “종근당, LG 생명과학, 다국적제약회사 화이자 등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2000여명이 참관한 전시회에는 총 1153건의 상담과, 1580만 달러의 수출 및 106억원의 내수 제품판매 상담실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99개 기업이 참가한 비즈니스 포럼 등에서도 기술이전, 투자유치, 공동연구를 위한 파트너링 및 상담실적이 총 881건이 이루어짐으로써 명실상부한 바이오 대표 행사로의 성과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세계 유수 제약사인 화이자는 조셉 팩츠코 선임부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대표단이 방한해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활성화’ 포럼 등을 개최하며, 우리나라를 “임상연구분야의 아시아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중외제약이 이미페넘, 가나톤 등 주력제품의 매출기여도 증가로 상반기 매출 상승세를 이어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 기업분석에 따르면 중외제약의 상반기 주력제품인 항생제 ‘이미페넘’, 위장간 개선제 ‘가나톤’, 항생제 ‘세프메타졸’,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 등이 30~100%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미페넘의 경우, 2분기 수출 50억원, 내수 30억원을 기록, 연간목표인 1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페넘은 현재 중국, 일본, 브라질 등의 수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2007년 이후에는 미 FDA 승인을 거쳐 미국과 유럽에 진출할 것으로 보여 향후 초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당뇨병치료제 ‘글루페스트’의 매출 본격화가 3분기에 이뤄지고 있으며, 피나스타와 레니프릴의 매출 또한 상반기 30억원대 매출에 이어 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증권은 “중외제약의 경우, 제네릭의약품이 전체 20% 이하에 머물고 있어 최근 정부의 기등재 제네릭제품의 약가인하 등 정책반영은 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