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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분쟁해결을 위한 입법과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77%가 의료사고 입증책임을 의료인에게 우선 부여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단체(이하 의료시민단체)는 지난 2006년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인식조사를 실시한 후 오늘(6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의 85.7%는 국내 의료분쟁 해결과정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현행 구조를 활용한 의료분쟁 조정 방식이 아니라 의료분쟁해결을 위한 별도의 입법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92.3%)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의료분쟁조정 관련 법 제정 논의에서 가장 큰 쟁점인 입증책임 전환에 대 해 의원 76.9%가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가 아닌 ‘의료인에게 입증책임을 우선 부 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의료인의 진료기록 위변조 금지 및 처벌조항 신설’에 대해서는 전원이 찬성 했으며, ‘의료인의 설명의무 법정화’에 대
추석연휴 기간(10월 5일~8일, 4일간) 중 비상진료 당직의료기관이나 당번약국이 이를 어길 경우 경고 및 행정처분을 받게된다.복지부는 6일 ‘2006년 추석 연휴기간중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하고 각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와 보건소, 보건의약단체 등에 배포했다.복지부의 비상진료대책은 추석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에 대해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관련협회, 단체로부터 선정을 받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복지부는 시군구에서 지정기준에 맞추기 위해 임의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명단에 포함시켰다가 연휴기간 중 미운영을 묵인해주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만일 점검시 불이행 당직의료기관으로 적발된 기관에 대해 1차 위반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고, 1년간 두 차례 이상 적발된 경우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45조(행정처분의 기준) 규정의 1~3차 위반 시 행정처분기준을 적용해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당직의료기관은 시군구 관내 의료기관 중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중에서 지정되며,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국내 출산율이 세계평균에도 못 미치는 1.19명인 반면 수명은 세계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은 최근 ‘2006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세계 총인구는 65억4030만명이며, 그중 중국이 13억2360만명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4800만명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평균합계출산율은 2.58명으로, 선진국 출산율은 1.58명,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은 각각 2.79명, 4.8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1.19명으로 전체 155개국 중 4번째로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며, 세계평균의 절반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모성사망율(출생아 10만명당 사망여성수)은 20명으로 32위였으며, 영아사망률(1년미만 영유아의 1000명 대비 사망수)는 4명으로 저사망국에 해당됐다. 전세계 평균수명은 남성 63.9세, 여성 68.4세로, 선진국은 각각 72.4세와 79.7세, 개도국은 62.5세와 66.0세, 저개발국은 52.2세와 52.9세였다. 최장수국은 남성의 경우 79.1세인 홍콩이며, 여성은
계속되는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 제약업계가 당혹해 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관련 우려들이 과대포장 됐다는 견해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이 지난 5일 발표한 ‘약가 인하 관련 우려-과유불급’이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4일 제약업종 지수가 3.15% 하락하는 급락세를 보였다”며 “이러한 하락세는 일부 언론에 언급된 건강보험 의약품의 추가적 하락 우려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황 연구원은 “지난 7월 26일 건강보험 시행 규칙 개정에서는 ‘향후 특허 만료 성분’에 대한 가격 인하 방안만 포함되었고 기존 제네릭화된 성분에 대한 가격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일부 언론을 통해 기등재 의약품에 대해서도 20% 수준의 약가 인하가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우려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까지 기등재 의약품 인하에 대하 개연성 수준만을 감지할 수 있을 뿐 인하여부, 인하 폭·시기 등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황 연구원은 복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 폭 및 시행시기에
대한민국 신경외과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서울의대 故 심보성 명예교수의 일대기를 조명한 글이 'Jornal of Neurosurgery' 10월호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Jornal of Neurosurgery'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로 신경외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심보성 명예교수 관련 내용은 그 중 'historical vignette' 코너에 게재됐다.'Historical Vignette'는 신경외과의 역사에 있어 의미가 있는 사건이나 존경 받는 신경외과 인물에 대한 사료 축적과 평가가 이뤄지는 코너로 한국인으로서는 故 심 교수가 처음으로 실리게 됐다 서울의대 관계자는 “실제로 신경외과의 역사는 대부분이 미국에서 이루어진 것들로서 매달 실리는 'historical article'을 보면 미국이 거의 80~90%를 차지하고 유럽이 10~2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양을 비롯한 다른 나라의 이야기는 외면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故 심 교수가 실린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신경외과 발전상이 세계 신경외과계에 인정 받은 것을 의미하며 특히 서울의대 신경외과가 그 중추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동성심병원(원장 이하범) 시력교정센터는 최근 엑시머레이저수술 20주년을 맞아 MEL 80 CRS 엑시머레이저 장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엑시머레이저 장비는 최소 직경인 0.7mm의 Gaussian Flying Spot Beam에 의한 빠른 조사속도로 인해 시술시간을 3배 이상 단축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 장비에 비해 웨이브프론트 기능이 향상돼 수술 후 야간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해 선명한 시력의 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홍채인식 시스템과 안구 회전 보정 기능으로 검사할 때와 수술할 때 변하게 된 안구의 회전 및 중심의 위치를 인식해 수술 시 중심이 틀리지 않도록 위치를 보정해 줘 효과적인 난시 교정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존의 노안 교정 시 돋보기 또는 다초점 렌즈를 착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었으나, MEL 80 엑시머레이저 장비는 특수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어린이병원 10층에 조혈모세포 이식병동을 증설,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새로 오픈 한 조혈모세포 이식병동은 고정형 무균병상 9개, 이동형 무균병상 3개, 무균다인실 8개를 포함해 총 30개 병상으로 운영되며, 휴게실과 당직 의사실 등 12개 실이 함께 오픈 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증설과 관련, 지난 달 31일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 봉헌예배를 가졌으며, 봉헌예배 후 조혈모 이식병동의 시설은 돌아봤다. 민유홍 조혈모세포이식팀장은 “조혈모이식와 함께 세포치료, 면역치료, 암백신 개발 등을 임상에 적용하는 첨단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교육 연구 진료의 파워 하우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개원 1년을 맞은 건국대병원의 협력병원이 150개를 돌파했다. 4일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을 포함해 150여 지역사회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해 영동병원(원장 전용욱)을 시작으로 바른몸정형외과병원(원장 전인호),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 동부시립병원(원장 유병욱),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국민체력센터(소장 선상규) 및 대한건축학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맺는 등 150여 병·의원이 대외협력실 내의 진료의뢰센터에 회원으로 등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 47개(31.7%)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랑구 22개(14.8%), 노원구 20개(13.5%), 성동구 17개(11.4%)로 집계됐다. 백광제 대외협력실장은 “건국대병원은 지역병원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상호 환자 의뢰시스템 공유를 위한 인터넷 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하고 “지역사회 병·의원을 직접 방문해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정부가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4년간 1조500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4일 이와 같은 내용의 ‘장애인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번 대책이 장애인의 삶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2007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들의 장애수당을 월 7만원에서 13만원으로 늘리고 장애아동부양수당도 월 7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차상위계층 장애가구에 대한 지원도 신설해 중증장애인에게는 월 12만원을, 중증장애아동에게는 월 15만원을 지급한다. 장애학생에 대해서는 2010년부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과정에 대해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2007년도에 국립재활원 재활병상을 100병상 늘려 300병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08년까지 한국형 정상버스 표준모델을 개발, 2013년까지 30~50%를 교체하고 2008년까지 지하철 역사마다 엘리베이터 등 이동편의시설 설치하는 한편 2007년부터 활동보조인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저소득 장애인 1만336
국내에서 처음으로 족관절 및 후족부 분야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오는 16일 지하 3층 병원 대강당에서 ‘건국 족관절-후족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족관절 부위의 주요 질환과 치료법, 최신경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족관절-후족부 질환에 대한 영상의학과 재활의학 등 기초적인 정보를 비롯 *평발·신경성 발의 변형 *뒷꿈치 통증과 아킬레스건 *발목의 스포츠 손상과 관절경 *발목의 관절염과 변형 *당뇨병성 족부질환 등 5가지 분야의 20가지의 연제가 논의된다.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최근 족관절 부위의 환자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면서 “특히 진단 및 수술에 대한 많은 사진을 통해 전문가들의 기술적인 조언과 증례를 얻을 수 있는 강좌로서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건양대병원이 의료원 체제로 모습을 바꾸고, 중부권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 4일 건양대병원이 교육과 연구, 진료를 아우르는 ‘MEDICAL COMPLEX’ 개념의 ‘건양대의료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따르면 지금까지는 병원과 의대가 각각 대전 서구 가수원동, 논산시에 소재해 임상실습 등 지역적인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대전캠퍼스 의과학관이 준공을 앞둠에 따라 이같은 체제변화를 가진 것. 한편 건양대의료원은 의료원체제 출범을 기념해 4일 오전 8시20분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학교법인 건양학원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 김희수 총장을 비롯해 의료원 산하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건양대의료원은 ‘최상의 진료와 인간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병원’을 새비전으로 제시했다. 의료원은 의료표준화를 통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창조적 경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메디칼 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가치 *고객중심의 진료 *창의적인 연구 *최고수준의 인력육성 *지역사회에 봉사 등도 함께 선포했다. 김종우 의료원장
[첨부파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처방·조제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저함량 배수 처방·조제 전산검점 리스트’ 100품목을 공개했다 이들 100품목은 동일성분·동일제형 중 배수함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함량 처방이 많았던 의약품들이다. 이에 심평원은 “동일성분, 동일제형, 다양한 함량의 약제 중에서 1회 투약량에 해당하는 함량 품목을 우선 처방·조제함으로써 환자의 약제복용 편의성 및 비용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리스트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스트를 살펴보면 얀센(6품목), GSK(5품목), 노바티스(4품목). 대웅(4품목) 등의 제약사 제품이 비교적 많이 분포돼 있었다. 또 배수함량과 저함량 의약품의 1정당 가격을 비교해보면 안국약품의 소야용라페론정(80mg)는 라페론정 160mg과 상한가가 30원은 같았다. 삼아약품의 세토펜정 80mg는 보험상한가가 28원이지만 160mg은 30원이어서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2원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얀센의 어린이용 타이레놀 80mg은 27원인데 반해 타이레놀 160mg은 33원이어서 그 가격차이가 크지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아주난청센터가 인공와우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난청센터는 지난 2002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성공한 이래 약 4년만에 수술 100례를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일 ‘귀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제4회 아주 인공와우 캠프에서 ‘아주난청센터 인공와우 100례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아주난청센터는 1998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병원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난청검사’를 실시해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에 앞장선 결과 국내에서도 1000명 당 1명씩 원인을 알 수 없는 선천성 난청이 생기는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20명의 신생아 난청을 발견해 조기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2006년부터는 수원시로부터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신생아 청력선발검사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사회 신생아 난청의 조기 발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와우는 귀의 와우 내로 전극을 삽입해 고도난청환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기로, 인공와우 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는 수술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정확성을 요
김정수 전북대학교병원 소아과 Jung-Soo Kim, M.D. & Ph.D. Dept. of Pediatric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E-mail: kimjsp@moak.chonbuk.ac.kr 서 론 로타바이러스는 소아에서 탈수를 동반한 설사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생후 3~5세까지는 거의 모든 소아가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영양이나 위생상태가 나쁜 개발도상국은 물론 선진국에서도 소아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는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이 다른 수인성질환과 달리 개인위생이나 환경위생 관리만으로는 질병발생을 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억 명 이상이 발병하고 5세 이전 설사 입원환자의 20~60%를 차지하며, 미국에서도 전체 출생아의 60~80%(~270만 명/년)가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에 이환되며 이중 약 15%가 병원에서
9월 1일부터 추계학술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성형과 피부미용 등 관련 학회가 잇달아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성형·피부미용 관련 학회들은 대한의학회 산하의 메이저 학회에서부터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연구회에 이르기까지 1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부 소규모 비급여 성형·피부미용 관련 학회들의 성황에는 개원가의 어려운 현실로 인해 소위 ‘돈’이 되는 비급여 분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9월부터 12월까지 개최되는 성형·피부 미용관련 학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양일간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제58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특히 ‘기후와 피부’라는 주제로 특집 강연이 실시되며, 보험포럼을 마련해 상대가치와 피부과 요양급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오는 11월 9일부터 나흘간 잠실롯데호텔에서 61번째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 사전등록기간은 10월 20일까지이며, 홈페이
8월 31일 현재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을 살펴본 결과 미지급액이 3377억73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달 22일 자료에 비해 337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전히 3000억원 대를 넘어서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급한 재원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공단에서는 의료급여법등 관계 규정에 의거 시도로부터 진료비용을 미리 예탁 받아 예탁 받은 금액의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진료비용이 예탁되지 않거나 부족한 경우에는 부득이 해당시도에서 예탁될 때까지 지연 지급하게 된다고 해명했다. 공단의 이 같은 발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의료급여비용 미지급액에 대한 의료계의 불만이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지급액은 4월 871억원, 5월 985억원, 6월 1680억원에 이어 7월에는 처음으로 2394억3000만원을 기록해 2000억대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게다가 지난달 22일 자료에 의하면 미지급액이 무려 3714억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이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Campus Recruiting)’을 실시한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전국 유수 대학 우수 인재들에게 입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미약품이 2005년 국내 제약기업 중 처음 도입했고 올 해가 두 번째다.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2006 한미 캠퍼스 리크루팅은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서울 중앙대를 비롯해 전남대, 부산대, 경북대 등 총 20여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회사측은 “작년 투어를 통해 5000명이 넘는 우수한 인력들이 한미를 지원했는데 올 해는 그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1만명 가량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의 브랜드가치뿐만 아니라 네임밸류가 높아져 지방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대학들의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 요청도 잇달아 리크루팅 투어 대학 수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영업·연구개발·제조공정·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서 공채 100여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는 음식에 따라 장에서 대량 항체 생산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로 인해 관절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노르웨이 오슬로 릭스호스피탈렛 병원의 브란제그(Per Brandtzaeg)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음식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악화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14명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 및 건강한 성인 20명의 혈액과 장액 표본을 채취하여 검사했다. 이들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경우 전신 및 내장 면역 반응에 비정상적인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즉 장 분비에서 음식 항체 농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음을 관찰한 것. 연구진은 특히 우유, 계란, 돼지 고기 및 생선 성분에 대한 항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의 관절 질환과 이들이 섭취하는 음식과의 관계에 대해 보다 심각한 고려가 필요 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설명은 심리적이기보다는 신체적 및 면역학적 접근이 더 필요하다고 이 연구는 시사하고 있다.(자료: Gut, August 2006.)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보령제약이 지난해의 과감한 구조조정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비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의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보령제약이 구조조정 이후 매출회복은 기대를 충족하고 있으나 영업이익 등 수익성 개선은 기대에 미흡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구조조정 이후 새로운 제품의 출시와 마케팅 강화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는 시간이 좀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령제약이 상반기까지 부족했던 의원급 영업을 강화해 의원의 커버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지만 그 매출 효과는 4분기나 되야 나타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보령제약이 올해에는 외형확대에 초점을 두고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은 내년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며 “반면 하반기 수익성 개선폭이 낮을 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제약은 상반기 총 9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상반기 주요제품 매출 추이는 시나롱 100억원(전년동기비 +5.3%), 겔포스M 76억원(+49%), 아스트릭스 70억원(+27.3
[도표첨부] 올해 상반기 요양기관종별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급의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 중 진료형태별, 요양기관종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의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9144억2100만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1조846억5100만원으로 무려 18.62%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8조6305억6800만원 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9조9337억9500만원을 기록해 15.10%가 증가했다. 총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원이 26.6%(3조7048억원)을 차지했으며 이어 종합전문요양기관 14.3%(1조9910억원), 종합병원 14.0%(1조9503억원), 병원 7.8%(1조847억원), 한의원 4.0%(5523억원), 치과의원3.7%(5125억원), 보건기관 0.5%(733억원), 한방병원 0.3%(411억원), 치과병원 0.2%(23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요양급여비용의 증가율은 병원이 18.62%으로 가장 증가 폭이 컸으며